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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2일, 새벽 2시 서머타임 해제

서머타임이 이번주 일요일인 11월 2일 새벽 2시에 해제됩니다. 이에 따라 이른 아침에는 해가 더 빨리 뜨고 저녁은 조금 더 빨리 어두워지는데요. 한국 국적기 3사의 뉴욕-인천 노선 운항 시간도 변경됩니다.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미국의 서머타임, 일광절약시간제가 이번 주말 종료됩니다.

올해는 11월 2일 일요일 새벽 2시, 시계를 한 시간 뒤로 돌려 새벽 1시로 맞추면 됩니다.

이른바 ‘가을로 돌아가기, fall back’이라고 부르는 시간 조정입니다.


이번 조정으로 해 뜨는 시각과 해 지는 시각이 약 1시간 빨라지게 됩니다. 아침에는 조금 더 밝은 빛 속에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지만 저녁 어둠은 더 일찍 찾아오게 됩니다.


한국 국적기 3사의 뉴욕-인천 노선 운항 시간도 변경됩니다.


JFK공항에서 출발하는 아시아나항공 주간편의 출발 시각은 오후 12시 10분에서 오전 11시 10분으로 약 1시간 앞당겨집니다. 인천공항 도착 시각은 다음날 오후 5시 5분으로 같습니다.


인천에서 출발하는 뉴욕행 주간편은 오전 9시로 동일한데 뉴욕 도착 시간이 오전 10시에서 오전 9시로 1시간 당겨집니다.


대한항공의 경우 뉴욕발 인천행 KE086편 출발 시각은 오전 0시 50분으로 동일한데 KE082편은 오후 1시 출발 오후 5시 45분 도착에서 정오 출발, 오후 5시 45분 도착으로 바뀝니다.


인천발 뉴욕행 KE081편 역시 출발시각은 오전 10시로 같지만 도착은 오전 11시에서 오전 10시로 변경됩니다. KE085편의 인천출발 시각은 오후 7시 30분으로 동일하지만 도착시각은 오후 8시 30분에서 오후 7시30분으로 바뀝니다.


뉴욕발 인천행 에어프레미아 YP132편의 스케줄은 오전 1시 출발로 동일합니다.


전문가들은 시간 변경에 따라 수면 패턴이 일시적으로 흐트러질 수 있다며 며칠 전부터 취침 시간을 조금씩 조정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합니다.


또 관계 당국은 이번 기회를 활용해 집 안의 연기 감지기와 일산화탄소 감지기를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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