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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 여행, 역대 최대 8,180만 명 이동…운전이 90% 차지

올해 추수감사절 연휴에는 역대 가장 많은 8,180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특히 최근까지 이어진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항공편 혼란이 있었음에도, 자동차로 이동하는 여행객이 크게 늘며 전체 이동의 90%를 차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전미자동차협회 AAA가 올해 추수감사절 연휴기간인 11월 25일부터 12월 1일 사이 미국 내에서 이동하는 여행객이 8,18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 가운데 약 90%는 자동차로 이동할 계획이라고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60만 명 증가한 수치로, 팬데믹 시기인 2020년 5,680만 명까지 떨어졌던 추수감사절 이동량은 이후 꾸준히 회복돼 올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연방정부 셧다운이 기록상 가장 길게 이어지며 항공 운항에 큰 혼란을 초래했지만, AAA는 추수감사절 주간 항공 여행객이 61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2% 증가한 수치입니다. 셧다운 당시 FAA는 관제 인력 부족으로 수십 개 주요 공항의 항공 교통량을 강제로 축소했지만, 셧다운이 11월 12일 종료된 뒤 FAA는 항공사들이 18일 오전 6시부터 정상 운항 일정으로 복귀하도록 모든 제한 조치를 해제했습니다.


그럼에도 AAA는 최근 이어진 항공 대란 때문에 일부 여행객들이 비행기 대신 자동차를 선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올해 자동차로 이동하는 여행객은 약 7,300만 명으로, 지난해보다 130만 명 증가했습니다.


렌터카 업체 허츠에 따르면 가장 예약이 몰리는 날은 11월 26일(수)로 예상되며, 올해 미국 내 렌터카 요금은 지난해보다 약 15% 저렴해 여행객 부담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평균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약 3.07달러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AAA는 운전자들에게 출발 전날 미리 주유를 마쳐 혼잡을 피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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