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코니아일랜드 보드워크, 10억 달러 들여 전면 재건 예정

100년 역사를 가진 브루클린 코니아일랜드 보드워크가 심각한 노후화 문제로 인해 10억 달러 규모의 전면 재건 사업에 들어갑니다. 뉴욕시가 발표한 이번 대규모 복원 계획은 향후 몇 년간 2.4마일 전체 구간을 단계적으로 재설계하고 구조를 새롭게 바꾸는 내용입니다. 보도에 손윤정 기잡니다.


브루클린 코니아일랜드의 상징인 100년 된 보드워크가 전면적인 재건 작업에 들어갑니다. 시 공원국 그레이스 텡은 9일 열린 지역 커뮤니티 보드 회의에서 이번 프로젝트가 10억 달러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를 통해 향후 몇 년에 걸쳐 2.4마일(약 3.8km) 길이의 보드워크 전체를 다시 설계하고 교체하는 작업이 추진됩니다.


텡은 “보드워크가 100년 된 만큼 상태가 상당히 좋지 않다”며 “이번 기회는 전체 2.5마일을 하나의 구조로 재정비할 수 있는 중요한 순간”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보드워크는 썩어가는 목재, 갈라진 지지대, 잡초 번식, 기타 구조적 결함 등 심각한 노후화 문제가 지적되고 있습니다.


이번 재건 사업에는 구조용 파일(piles)의 전면 교체, 출입구 재정비, 공중화장실·구조대·차고 시설 재건등 주요 인프라 개선이 포함됩니다.


하지만 설계와 공학적 검토에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만큼 사업 초기 단계는 다소 지연될 전망입니다.


브루클린 공원 커미셔너 마틴 메이어는 “공학 설계 단계가 시작되기까지도 몇 년이 걸릴 수 있다”며 “2.4마일 전체를 한꺼번에 폐쇄할 수는 없기 때문에 단계별로 진행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또한, 공사 기간에도 “주민들이 해변을 계속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최대한 보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보드워크 재건 사업은 뉴욕시 공원국이 뉴욕시 경제개발공사(NYC EDC)와 협력해 추진됩니다.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주말 눈 가능성은 크게 낮아져.. 강추위 지속

뉴욕과 뉴저지, 코네티컷 등 트라이스테이트 지역에 이번 주말까지 위험한 한파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체감온도는 화씨 영하 15도까지 떨어질 수 있는 반면, 눈이 크게 쌓일 가능성은 점차 사라지고 있습니다. 주말 날씨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트라이스테이트 지역 전반에 강력한 한기가 자리 잡으면서 이번 주말까지 위험한 추위와 강한 바람이 계속될 것으로

 
 
 
웨스트민스터 도그쇼 150주년, 매디슨스퀘어가든으로 귀환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도그쇼로 꼽히는 웨스트민스터 켄넬 클럽 도그쇼가 150주년을 맞아 다음주 월요일과 화요일, 이틀간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립니다. 뉴욕 출신 반려견들이 대거 출전하는 가운데, 대회 개최를 기념한 도심 전반의 축제 분위기도 함께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올해로 150회를 맞은 웨스트민스터 켄넬 클럽 도그쇼가 2월, 2일

 
 
 
반이민단속 전국 행동의 날…뉴욕서도 ICE 반대 시위 예고

연방 이민단속 중단을 요구하는 전국적 행동의 날을 맞아, 오늘 뉴욕시에서도 시위가 예정돼 있습니다. 주최 측은 출근과 등교, 소비를 자제하는 연대 행동을 호소하며 이민단속 정책에 대한 문제 제기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연방 이민단속 중단을 요구하는 전국 행동의 날을 맞아, 오늘 뉴욕시 전역에서 항의 시위가 열릴 예정입니다. 주최 측은 시민

 
 
 

댓글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