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코니아일랜드 보드워크, 10억 달러 들여 전면 재건 예정

  • 2025년 12월 10일
  • 1분 분량

100년 역사를 가진 브루클린 코니아일랜드 보드워크가 심각한 노후화 문제로 인해 10억 달러 규모의 전면 재건 사업에 들어갑니다. 뉴욕시가 발표한 이번 대규모 복원 계획은 향후 몇 년간 2.4마일 전체 구간을 단계적으로 재설계하고 구조를 새롭게 바꾸는 내용입니다. 보도에 손윤정 기잡니다.


브루클린 코니아일랜드의 상징인 100년 된 보드워크가 전면적인 재건 작업에 들어갑니다. 시 공원국 그레이스 텡은 9일 열린 지역 커뮤니티 보드 회의에서 이번 프로젝트가 10억 달러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를 통해 향후 몇 년에 걸쳐 2.4마일(약 3.8km) 길이의 보드워크 전체를 다시 설계하고 교체하는 작업이 추진됩니다.


텡은 “보드워크가 100년 된 만큼 상태가 상당히 좋지 않다”며 “이번 기회는 전체 2.5마일을 하나의 구조로 재정비할 수 있는 중요한 순간”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보드워크는 썩어가는 목재, 갈라진 지지대, 잡초 번식, 기타 구조적 결함 등 심각한 노후화 문제가 지적되고 있습니다.


이번 재건 사업에는 구조용 파일(piles)의 전면 교체, 출입구 재정비, 공중화장실·구조대·차고 시설 재건등 주요 인프라 개선이 포함됩니다.


하지만 설계와 공학적 검토에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만큼 사업 초기 단계는 다소 지연될 전망입니다.


브루클린 공원 커미셔너 마틴 메이어는 “공학 설계 단계가 시작되기까지도 몇 년이 걸릴 수 있다”며 “2.4마일 전체를 한꺼번에 폐쇄할 수는 없기 때문에 단계별로 진행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또한, 공사 기간에도 “주민들이 해변을 계속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최대한 보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보드워크 재건 사업은 뉴욕시 공원국이 뉴욕시 경제개발공사(NYC EDC)와 협력해 추진됩니다.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브롱스·브루클린 연쇄 살인 용의자 추적 사흘째…FBI 2만5천 달러 현상금

뉴욕 브롱스의 보데가와 브루클린 식당에서 48시간 사이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31살 남성에 대한 수색이 사흘째 이어지면서 FBI가 2만5천 달러의 현상금을 내걸었습니다. 용의자는 과거 총기 관련 범죄 등으로 10년을 복역한 뒤 불과 넉 달 전 가석방된 것으로 확인돼 재범 관리 문제도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뉴욕경찰과 FBI가

 
 
 
트럼프, 온타리오호 미국 내 명칭 ‘아메리카호’로 변경…캐나다와 무역갈등 격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과 캐나다가 국경을 맞대고 있는 온타리오호의 미국 내 공식 명칭을 ‘아메리카호’로 바꾸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캐나다산 제품에 50% 관세를 부과하며 양국 간 무역갈등이 격화하는 가운데 나온 조치로, 지난해 멕시코만을 ‘아메리카만’으로 변경한 데 이은 또 한 번의 지명 변경입니다. 보도에 손윤정 기잡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뉴욕 뺑소니 사고 닷새간 4명 사망…시청 앞 시위

뉴욕시에서 불과 닷새 사이 자전거 이용자 3명과 보행자 1명이 잇따라 뺑소니 사고로 숨지면서 교통안전 대책을 촉구하는 시위가 열렸습니다. 시민단체들은 올해 자전거 이용자 사망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늘었다며, 뉴욕시가 보다 강력한 도로 안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에서 닷새 동안 4명이 잇따라 뺑소니 사고

 
 
 

댓글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