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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주에서 한인 여성, 남편에 의해 사망...남편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

3일 전
1분 분량

콜로라도주에서 한인 여성이 남편에 의해 살해된 뒤 남편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콜로라도주 엘파소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9시 47분쯤 글레네이글 지역 니클러스 코트의 한 주택에 대한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며칠 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은 이웃 여성을 확인해 달라는 신고였습니다.


현장에는 여성의 별거 중인 남편인 64살 도널드 존슨의 차량도 주차돼 있었습니다.


엘파소 카운티 셰리프국과 모뉴먼트 경찰이 출동했지만 집 안에서는 아무도 응답하지 않았고, 경찰은 여성의 안전이 우려된다고 판단해 강제로 문을 열고 들어갔습니다.


경찰은 드론을 이용해 집 안을 먼저 수색한 뒤 내부에서 남성과 여성, 두 명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엘파소 카운티 검시관실은 숨진 여성을 53살 한인 신윤정 씨로 확인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남편인 존슨도 집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스스로 총을 쏴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셰리프국은 현재 이 사건을 살인 후 자살, 즉 살인-자살 사건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사망 원인과 사망 방식은 엘파소 카운티 검시관실의 조사가 끝난 뒤 공식 발표될 예정입니다.


경찰은 현재 추가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있으며, 수사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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