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동부 지역 관할 FDNY 엔진 251 소방서 전면 개보수 ...린다 리 시의원 700만 달러 예산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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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 동부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져 온 FDNY 엔진 251 소방서가 대대적인 시설 개선에 들어갑니다. 린다 리 뉴욕시의원이 700만 달러의 예산을 확보하면서 70년 넘은 소방서가 전면 개보수될 예정입니다.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퀸즈 플로럴파크에 있는 FDNY 엔진 251 소방서가 오랜 숙원이었던 전면 개보수 공사에 들어갑니다.
린다 리 뉴욕시의원은 최근 엔진 251 소방서를 찾아 시설 개선을 위한 700만 달러의 예산을 공식 전달했습니다.
확보된 예산은 소방서 건물 전면 보수와 함께 소방차가 출동하는 차고 바닥 교체 등 노후 시설을 전반적으로 개선하는 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1952년 문을 연 엔진 251은 글렌오크스를 비롯한 퀸즈 동부 지역의 화재와 응급 상황에 대응해 왔습니다.
관할 구역에는 롱아일랜드 유대인 메디컬센터와 노스쇼어 타워, 크리드무어 정신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과 주거단지가 포함돼 있습니다.
특히 인근 크리드무어 복합개발 사업이 진행되면서 앞으로 약 2천 세대의 신규 주택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소방 대응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뉴욕시의회 재정위원장을 맡고 있는 린다 리 의원은 소방관과 구급대원들이 매일 화재와 응급환자 구조 현장에서 위험을 감수하고 있다며, 이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시민의 안전과도 직결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고령 인구가 많은 지역일수록 신속한 응급 대응이 중요한 만큼, 이번 투자가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줄리 메닌 뉴욕시의회 의장도 소방관들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있다며, 소방서 시설에 대한 투자는 결국 시민 모두의 안전을 위한 투자라고 평가했습니다.
릴리언 본시뇨르 FDNY 국장은 현대화된 소방서는 소방관들의 안전과 근무 환경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신속하고 높은 수준의 긴급 대응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공사를 통해 엔진 251은 70여 년 만에 대대적인 시설 개선을 거쳐 변화하는 지역사회에 걸맞은 소방 대응 거점으로 새롭게 탈바꿈할 전망입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욕 송지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