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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 목걸이 연쇄 날치기 용의자 2명 추적 중

  • 5월 22일
  • 1분 분량

퀸즈에서 자전거를 탄 용의자들이 행인들의 목걸이를 강탈하는 연쇄 범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뉴욕시경은 피해 사례가 5건으로 늘었다며 용의자 2명에 대한 시민 제보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원 기잡니다.


퀸즈에서 자전거를 탄 용의자들이 행인들의 목걸이를 강제로 빼앗아 달아나는 연쇄 날치기 사건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뉴욕시경은 이 사건과 관련해 용의자 2명을 추적 중이며, 시민들에게 제보를 당부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연쇄 범행은 퀸즈 내 103경찰서, 107경찰서, 113경찰서 관할 구역 일대에서 발생했습니다.


수사 당국은 지난 5월 20일 두 건의 피해 사례를 추가로 확인하면서 총 5건의 연관 범행을 파악했습니다.


수법은 비슷합니다. 자전거를 탄 용의자 한 명 또는 두 명이 피해자에게 접근해 목걸이를 낚아채 강제로 뜯어낸 뒤 달아나는 방식입니다.


가장 처음 신고된 사건은 지난 4월 7일 오전 7시 54분쯤, 89애비뉴 161-06번지 앞에서 발생했습니다.

자전거를 탄 용의자 2명이 27살 여성의 뒤에서 접근해 얼굴을 가격하고 목걸이를 빼앗은 뒤 힐사이드 애비뉴 방향으로 도주했습니다. 피해자는 얼굴에 가벼운 부상을 입었지만 현장에서 치료를 거부했습니다.


4월 14일 밤 11시쯤에는 힐사이드 애비뉴 143-17번지 앞에서 59살 남성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용의자들이 피해자를 뒤에서 밀쳐 넘어뜨리면서 왼쪽 발목이 골절됐습니다. 용의자들은 피해자의 휴대전화와 현금 22달러를 빼앗아 달아났고, 피해자는 자메이카 병원 의료센터로 이송됐습니다.


사흘 뒤인 4월 17일에는 불과 13분 간격으로 두 건이 더 발생했습니다. 오전 12시 30분쯤 파슨스 블러바드 88-19번지 앞에서 24살 여성이 피해를 입었고, 이어 12시 43분쯤 자메이카 애비뉴 164-14번지 앞에서는 22살 여성의 목걸이가 날치기됐습니다. 두 사건 모두 신체 부상은 없었습니다.


가장 최근 피해는 이달 5월 12일 오후 4시쯤, 122애비뉴와 롱 스트리트 인근에서 발생했습니다. 69살 남성이 걷던 중 자전거를 탄 용의자가 접근해 목걸이를 강제로 빼앗았습니다. 피해자는 이 과정에서 넘어졌으며, 목걸이 가치는 약 300달러로 알려졌습니다.


뉴욕시경은 첫 번째와 네 번째 사건 현장에서 확보한 영상에 담긴 용의자 2명의 신원 파악에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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