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에서 이민 단속 대응 위한 '당신의 권리를 알아야 하는 주간' 캠페인 시작
- 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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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에서 이민 단속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지역 정치인들과 이민자 권리 단체들이 주민 권리 알리기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이민 단속 요원을 만났을 때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가족과 어떤 대비를 해야 하는지 등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 퀸즈에서 이민 단속에 대응하기 위한 주민 권리 알리기 캠페인이 시작됐습니다.
지역 정치인들과 자원봉사자, 이민자 권리 단체들은 어제 이스트 엘머스트에서 ‘Know Your Rights Week’, 즉 ‘당신의 권리를 알아야 하는 주간’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지역을 직접 찾아가 이민 단속 요원을 만났을 때 자신의 권리를 어떻게 지킬 수 있는지 설명했습니다.
자원봉사자 오딜리아 곤잘레스는 멕시코 출신의 서류 미비 이민자인 자신의 남동생이 출근하던 중 단속을 당해 수개월 동안 이민 구금시설에 있었던 경험 때문에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 정치인들은 최근 ICE에 의해 주민들이 구금됐다는 내용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로린다 C. 훅스 뉴욕주 하원의원은 범죄 전력이 없는 주민들까지 범죄자처럼 취급받고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주최 측은 이민 당국과 마주칠 가능성에 대비해 가족과 미리 연락 계획을 세우고, 자신의 법적 권리를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뉴욕 이민자연합의 무라드 아와데 대표는 자신의 권리를 아는 것이 권리를 지키고 침해를 막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일부 정치인들은 아이티 출신 이민자들의 임시보호지위, TPS를 다시 복원해야 한다고도 요구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 5일 아이티에 대한 TPS 종료를 결정한 데 따른 것입니다.
한편 국토안보부는 퀸즈에서 ICE 활동이 증가했다는 보도와 관련한 논평 요청에 즉각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연방 당국은 그동안 이민 단속이 공공안전을 위한 것이라는 입장을 유지해 왔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욕 송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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