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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와 브루클린 연결하는 IBX 건설 계획에 지역 주민들 반대 목소리...차량 통행량, 소음 심해질 것

9월 17일
1분 분량

퀸즈와 브루클린을 연결하는 신규 철도 노선, 인터버러 익스프레스, IBX 건설 계획을 놓고 주민들의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퀸즈 엘름허스트 파크 인근에 들어설 예정인 역을 두고 주민들이 주택과 나무 철거 가능성은 물론, 교통과 소음 문제까지 제기하고 있습니다.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퀸즈 엘름허스트 파크 인근 그랜드 애비뉴와 74번가 일대에 계획된 IBX 역을 놓고 주민들이 반대 목소리를 냈습니다.


MTA가 추진하는 IBX는 기존 철도 선로가 놓인 구간을 활용해 퀸즈와 브루클린을 연결하는 대중교통 노선입니다.


잭슨하이츠에서 브루클린 선셋파크까지 모두 18개 역을 연결할 계획으로, MTA는 이 노선이 완성되면 90만 명이 넘는 주민들의 이동 시간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역이 들어설 예정인 마스페스 지역 주민들은 계획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주택 가까이에 선로가 추가되면서 일부 주택이나 나무가 철거될 수 있고, 차량 통행량과 소음도 늘어날 수 있다는 겁니다.


특히 주민들은 현재도 이 지역을 지나는 화물열차 때문에 집이 흔들리는 경우가 있다며, 새로운 철도까지 운행되면 진동과 소음이 더 심해질 수 있다고 걱정하고 있습니다.


일부 주민들은 철도 건설에 앞서 기존 도로와 철도 인프라가 늘어나는 교통 수요를 감당할 수 있는지도 면밀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새로운 역이 실제로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일 수 있는지, 건설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생활 환경 변화는 어떻게 줄일지도 주요 쟁점입니다.


MTA는 현재 구체적인 설계와 환경 검토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관련 절차는 이르면 내년 말까지 마무리될 수 있지만, 실제 노선 건설이 언제 시작되고 완공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욕 송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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