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세나 파크 공중 화장실 건설...동부 퀸즈 그린웨이 조성 사업도 함께 추진
뉴욕 퀸즈 플러싱의 키세나 공원에 공중화장실이 새로 들어섭니다. 공원 내 자전거 도로와 운동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시설로, 내년 2월 개방될 예정입니다. 공원 화장실 건설 사업으로는 이례적으로 빠른 일정인데요. 동부 퀸즈 그린웨이 조성 사업도 함께 추진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공원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가 퀸즈 플러싱의 키세나 공원에 새로운 공중화장실을 건설하기 위한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뉴욕시 관계자들과 지역사회 인사들은 27일, 공원 내 자전거 경기장인 벨로드롬 인근에서 착공식을 열었습니다. 새 시설에는 화장실과 세면대 등이 설치되며, 내년 2월 일반에 개방될 예정입니다.
이번 사업은 자전거 이용객과 운동장 이용자,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동부 퀸즈 그린웨이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도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산드라 웅 뉴욕시의회 부의장은 지난 2022년 취임 첫해, 화장실 건설과 그린웨이 일부 구간 조성을 위해 740만 달러의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설계와 시공을 연계해 공사 기간을 단축하는 ‘디자인-빌드’ 방식이 적용됐습니다. 일반적으로 공원 화장실 건설에는 3년에서 4년이 걸리지만, 이번 시설은 착공 약 4개월 만에 문을 열 계획입니다. 소수계 및 여성 소유 기업을 대상으로 한 디자인-빌드 사업으로 선정된 첫 사례이기도 합니다.
한편, 완공되면 키세나 공원 양쪽을 연결하게 될 동부 퀸즈 그린웨이 조성 사업도 진행 중입니다.
웅 부의장은 취임 이후 관련 사업에 2천500만 달러가 넘는 예산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공원과 보행·자전거 연결망을 개선해 주민들의 야외 공간 이용 편의를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욕 송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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