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타임스스퀘어 인근서 23세 남성 흉기에 찔려 사망

맨해튼 타임스스퀘어 인근에서 23살 남성이 오늘(24일) 새벽 흉기에 여러 차례 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NYPD에 따르면 사건은 24일 오전 1시경, 맨해튼 웨스트 49스트리트와 7번가 인근에서 발생했습니다. 피해자는 등과 허벅지 여러 곳을 흉기에 찔린 상태로 발견됐고,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지만 끝내 목숨을 잃었습니다. 경찰은 아직 피해자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범행 동기 또한 확인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번 사건은 타임스스퀘어 일대에서 이틀 연속 발생한 강력 사건입니다. 전날 새벽에는 39세 기브슨 윈터스가 웨스트 46스트리트와 12번가 부근에서 총격을 받고 숨졌습니다. 그는 등에 이어 사타구니 부위를 총에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습니다.


두 사건 모두 아직 체포된 용의자는 없으며, 경찰은 수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뉴욕주 법무장관, 도난 방지 장치 미설치 관련해 기아·현대차로부터 수백만 달러 합의 이끌어

뉴욕주에서 기아와 현대 차량을 노린 절도 사건이 급증한 가운데, 레티샤 제임스 뉴욕주 법무장관이 도난 방지 장치를 제대로 설치하지 않은 책임을 물어 두 자동차 제조사와 대규모 합의를 이끌어냈습니다. 이번 합의로 소비자와 주 정부에 총 수십억 달러가 지급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그동안 뉴욕주에서는 기아와 현대 차량의 보안 취약점

 
 
 
뉴욕시 독감 환자 급증… 예년과 다른 ‘역(逆)독감 시즌’ 나타나

뉴욕시 전역에서 독감 환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보통 한겨울에 정점을 찍던 독감 유행이 올해는 이례적으로 일찍 확산되는 이른바 ‘역독감 시즌’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뉴욕시와 롱아일랜드, 뉴저지 북부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독감 환자 수를 기록했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뉴욕시와 인근 지역에서 독감 환자가 “

 
 
 
뉴욕주 학교 건물 34%, 납 기준치 초과… 노후 급수시설이 원인

뉴욕주 전역의 학교 건물 3곳 중 1곳에서 식수의 납 수치가 주 정부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수백 개 학교가 급수대와 음수대를 사용 중단하고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뉴욕주가 의무적으로 실시한 학교 식수 납 검사 결과, 주 전체 학교 건물의 34%에 해당하는 1,642곳이 새로 강화된 주 기준치를 초과한 것

 
 
 

댓글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