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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주 출신 뉴욕 대학생, 유권자 등록 마감 24일…기숙사 주소로도 투표 가능

54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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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선거를 앞두고 뉴욕에서 대학에 다니는 타주 출신 학생들의 유권자 등록 마감일이 이번 주 토요일로 다가왔습니다. 뉴욕주에 일정 기간 거주한 학생들은 기숙사 주소로도 유권자 등록을 할 수 있지만, 고향에서 투표하려는 경우에는 해당 주의 부재자투표 규정을 확인해야 해 주의가 필요합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오는 11월 선거에 참여하려는 뉴욕주 대학생들의 유권자 등록 마감일이 이번 주 토요일인 24일로 다가왔습니다.


특히 다른 주에서 뉴욕으로 유학 온 대학생들은 뉴욕에서 투표할지, 원래 거주하던 고향에서 투표할지를 결정해야 합니다.


뉴욕주 선거 규정에 따르면 타주 출신 대학생도 뉴욕에 최소 30일 이상 거주하는 등 유권자 자격 요건을 충족하면 학교 기숙사나 교외 거주지 주소를 이용해 뉴욕주 유권자로 등록할 수 있습니다.


반면 고향이 있는 주에서 투표하기를 원하는 학생들은 해당 주의 부재자투표 또는 우편투표 신청 절차를 확인해야 합니다.


주마다 유권자 등록과 부재자투표 신청 기한, 신분 확인 요건 등이 다르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뉴욕주의 유권자 등록과 온라인 또는 우편을 통한 부재자투표 신청 마감일은 오는 24일 토요일입니다.


미국 유권자 지원단체인 'US 보트 파운데이션'의 사라 켐프너는 대학생들이 가장 흔히 저지르는 실수가 마감 직전까지 신청을 미루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켐프너는 부재자투표 용지를 우편으로 받은 뒤 작성해 다시 발송하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너무 늦게 신청하면 기한 내 투표를 마치기 어려울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학 소재지 주소로 유권자 등록을 할 때 요구되는 신분증이나 거주 증명 서류도 학생들에게 걸림돌이 될 수 있습니다.


이를 돕기 위해 US 보트 파운데이션은 각 주의 유권자 등록과 투표 절차를 단계별로 안내하는 온라인 '보터 저니 맵'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뉴욕대학교에 재학 중인 타주 출신 학생들도 학교 측의 안내가 있었지만 실제 등록 절차는 생각보다 복잡했다고 전했습니다.


신입생 클라이브 혼은 뉴욕대학교가 학생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뉴욕주 유권자 등록 절차와 필요한 서류를 자세히 안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고향이 있는 주의 투표 규정을 확인하는 과정은 훨씬 어려웠다고 말했습니다.


혼은 학교 이메일을 놓치거나 뉴욕주와 고향의 투표 규정 차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는 절차가 상당히 혼란스러울 수 있다며, 자신도 아직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선거 관계자들은 대학생들이 거주지에 따라 적용되는 투표 자격과 등록 기한을 미리 확인하고, 마감일 전에 필요한 절차를 마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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