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폭우 몰아친 뉴욕… 전력 공급 끊겨 수백 가구 불편

저기압성 폭풍이 뉴욕 뉴저지 일대에 강한 비바람을 몰고 오면서 현재 뉴욕시 수백 가구가 정전 피해를 겪고 있습니다.


전력회사 콘에디슨은 오늘 오후, 스태튼아일랜드와 퀸즈에서 대규모 정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스태튼아일랜드 실버레이크(Silver Lake) 인근에서는 오후 3시 30분 기준 약 494가구의 전력 공급이 중단됐으며, 주민들은 “집 안에 불이 모두 꺼졌다”고 호소했습니다. 복구는 오후 5시경 완료 예정으로 안내됐습니다.


퀸즈 퀸즈보로힐(Queensboro Hill) 인근에서도 약 354가구가 오후 3시쯤 정전을 겪었으며, 3시 45분에는 대부분 복구됐습니다.


이어 퀸즈 플로럴파크(Floral Park) 인근에서 283가구 추가 정전이 보고됐으나, 정확한 복구 시간은 미정입니다.


브루클린, 브롱스, 맨해튼, 스태튼아일랜드, 퀸즈, 롱아일랜드 일대에는 해안 침수주의보가 발령됐으며, 최대 1~2피트의 침수 피해가 해안가와 저지대에서 예상됩니다.


뉴욕·뉴저지 주요 공항에서는 악천후로 인한 이륙 중단 명령이 내려져 항공편 지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연방항공청(FAA)은 JFK 공항, 라과디아 공항,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에서 내려진 이륙 제한 조치가 최소 오후 4시 45분까지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로인해 뉴왁공항은 최대 2시간 30분 지연되고, 라과디아 1시간 30분, JFK는 45분 정도 지연되고 있습니다. 이미 지연된 항공편이 누적되면서 탑승객들의 불편도 커지고 있습니다.


당국은 저녁까지 공항 운영 차질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항공 이용객들은 출발 전 항공사 알림 확인이 필수이며, 일부 항공편은 추가 지연 또는 취소 가능성도 있는 만큼교통 계획을 재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당국은 안내했습니다.


기상청은 돌풍 동반 폭우가 밤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주민들에게 지하공간 침수와 도로 통제로 인한 안전 사고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주말 눈 가능성은 크게 낮아져.. 강추위 지속

뉴욕과 뉴저지, 코네티컷 등 트라이스테이트 지역에 이번 주말까지 위험한 한파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체감온도는 화씨 영하 15도까지 떨어질 수 있는 반면, 눈이 크게 쌓일 가능성은 점차 사라지고 있습니다. 주말 날씨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트라이스테이트 지역 전반에 강력한 한기가 자리 잡으면서 이번 주말까지 위험한 추위와 강한 바람이 계속될 것으로

 
 
 
웨스트민스터 도그쇼 150주년, 매디슨스퀘어가든으로 귀환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도그쇼로 꼽히는 웨스트민스터 켄넬 클럽 도그쇼가 150주년을 맞아 다음주 월요일과 화요일, 이틀간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립니다. 뉴욕 출신 반려견들이 대거 출전하는 가운데, 대회 개최를 기념한 도심 전반의 축제 분위기도 함께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올해로 150회를 맞은 웨스트민스터 켄넬 클럽 도그쇼가 2월, 2일

 
 
 
반이민단속 전국 행동의 날…뉴욕서도 ICE 반대 시위 예고

연방 이민단속 중단을 요구하는 전국적 행동의 날을 맞아, 오늘 뉴욕시에서도 시위가 예정돼 있습니다. 주최 측은 출근과 등교, 소비를 자제하는 연대 행동을 호소하며 이민단속 정책에 대한 문제 제기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연방 이민단속 중단을 요구하는 전국 행동의 날을 맞아, 오늘 뉴욕시 전역에서 항의 시위가 열릴 예정입니다. 주최 측은 시민

 
 
 

댓글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