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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 알론소, 통산 300호 홈런…메츠는 연장 11회 패배

17시간 전
1분 분량

뉴욕 메츠의 전 스타 피트 알론소가 친정팀을 상대로 통산 300번째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알론소는 어젯밤 시티필드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9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코다이 센가의 공을 받아쳐 414피트짜리 솔로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3대2로 뒤지던 메츠는 알론소의 홈런으로 3대3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알론소는 메츠에서 264개의 홈런을 기록한 뒤 지난해 12월 오리올스로 이적했습니다. 이날 통산 300호 홈런을 친 알론소를 향해 시티필드를 찾은 2만8천여 명의 팬들은 그의 이름을 연호했고, 알론소는 더그아웃 밖으로 나와 팬들에게 인사하는 커튼콜까지 받았습니다.


하지만 메츠는 연장전에서 승리를 놓쳤습니다.


10회에 양 팀이 한 점씩 주고받은 뒤 11회 2사 상황에서 오리올스의 코비 메이요가 중견수 쪽으로 타구를 날렸습니다.


메츠 신인 외야수 에이제이 유잉이 담장에 부딪히며 공을 놓쳤고, 메이요는 홈까지 내달려 3점짜리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완성했습니다.


메츠는 11회 말 한 점을 만회했지만 추가 득점에는 실패하면서 최종 7대5로 패했습니다.


3연패에 빠진 메츠는 시즌 69승82패가 됐고, 이미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된 데 이어 올 시즌을 5할 미만의 성적으로 마치는 것도 확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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