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헌터 바이든 '아버지 조 바이든 전 대통령 암 전이… 극심한 통증과 쇠약 겪어'

  • 29분 전
  • 2분 분량

전립선암으로 투병 중인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의 암이 뼈를 비롯한 다른 신체 부위로 추가 전이돼 심각한 통증을 겪고 있다고 아들 헌터 바이든이 밝혔습니다. 바이든 전 대통령은 지난해 백악관을 떠난 지 넉 달도 지나지 않아 중증 전립선암 진단 사실을 공개했으며, 방사선 치료 등을 받아왔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의 전립선암이 뼈를 비롯한 다른 신체 부위로 전이돼 심각한 통증과 신체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아들 헌터 바이든이 밝혔습니다.


헌터 바이든은 한 방송 인터뷰에서 "암이 뼈와 그 이상으로 전이되었다"라며 "여러 측면에서 매우 고통스럽고 사람을 무기력하게 만드는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아버지가 투병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 “정말 슬프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83세인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은 미국 역사상 최고령 대통령으로 재임했으며, 임기 4년의 상당 기간 동안 고령으로 인한 건강 우려가 지속 제기되어 왔습니다. 특히 현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와의 대선 후보 토론회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인 후 후보직을 사퇴하는 과정에서, 백악관 참모진이 그의 건강 문제를 은폐하려 했다는 강한 비판에 직면하기도 했습니다.


바이든 전 대통령의 암 진단 사실은 퇴임 후 4개월이 채 지나지 않은 지난해 5월 처음으로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당시 바이든 전 대통령 측은 암의 악성도를 평가하는 ‘글리슨 점수’가 9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등급 그룹 5’에 해당하는 가장 심각한 범주입니다.


이후 바이든 전 대통령은 지난해 9월 피부암 제거 수술도 받았습니다.


당시에는 암세포가 발견되지 않을 때까지 피부 조직을 얇은 층으로 차례로 제거하는 방식의 수술이 시행됐습니다.


이어 지난해 10월에는 공격적인 전립선암 치료를 위한 방사선 치료도 받았다고 바이든 전 대통령 측은 밝혔습니다.


질 바이든 전 영부인은 지난 5월 CBS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가족들이 바이든 전 대통령의 암 진단 사실을 처음 접했을 당시 큰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바이든 전 대통령의 암이 백악관 재임 기간에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아들 헌터 바이든은 이처럼 힘든 투병 생활 속에서도 바이든 전 대통령이 국가적 현안에 대해 대중 앞 발언을 이어가며 왕성한 활동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바이든 전 대통령은 오는 11월 중간선거가 끝난 뒤 회고록 ‘프라미스 미, 아메리카’를 출간할 예정입니다.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파워볼 1등 당첨자 또 없다… 잭팟 총액 9억 500만 달러로 치솟아

파워볼 복권에서 또다시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잭팟이 9억500만 달러까지 치솟았습니다. 지난 5월 이후 무려 41차례 연속 잭팟 당첨자가 나오지 않고 있는가운데, 10일 추첨의 당첨금은 역대 8위 규모인 9억 500만 달러까지 불어났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토요일(8일) 밤 진행된 파워볼 추첨에서 당첨번호 5, 9, 35, 54,

 
 
 
맨해튼 물들인 도미니카 문화와 전통…제44회 도미니칸 데이 퍼레이드 개최

뉴욕의 대표적인 여름 축제 가운데 하나인 제44회 내셔널 도미니칸 데이 퍼레이드가 9일 맨해튼 미드타운에서 펼쳐졌습니다. 화려한 의상과 음악, 춤으로 도미니카공화국의 문화와 전통을 알리는 행렬이 6번 애비뉴를 가득 메운 가운데, 올해는 ‘정체성과 문화’를 주제로 15명의 도미니카계 인사들이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퍼레이드는 축제를 넘어 도미니카계 학생들의

 
 
 
ICE, 8월 말까지 모든 현장 요원에 보디캠 지급…영상 공개 기준 놓고 논란

트럼프 행정부의 대대적인 이민 단속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민세관단속국, ICE가 이달 말까지 모든 현장 요원에게 보디캠을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체포와 구금 등 연방정부의 이민 단속 현장이 전례 없는 규모로 영상에 기록될 전망이지만, 정작 심각한 부상이나 구금 중 사망 사건이 발생했을 때 해당 영상을 국민에게 공개할지는 상당 부분 ICE 자체 판

 
 
 

댓글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