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호컬 연방 병력 투입은 뉴욕 경제에 악영향…기업계와 공조해 대응 전략 마련

2025년 11월 18일
1분 분량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트럼프 대통령의 뉴욕시 병력 투입 가능성에 다시 한 번 우려를 표하며, “경제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는 메시지를 기업계와 함께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뉴욕이 국가 금융 중심지라는 점을 강조하며, 연방정부의 강경 조치가 가져올 파장을 차단하겠다는 전략입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호컬 주지사는 17일 기자들과 만나 최근 고조되고 있는 연방 병력 투입 논의에 대해 “뉴욕 경제 전반을 흔들 수 있는 문제”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호컬 주지사는 최근 여러 기업인들과 접촉해, 연방정부가 뉴욕시에 병력을 보내거나 강도 높은 단속을 실시할 경우 금융·투자·관광 등 도시 전반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함께 전달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뉴욕이 미국 경제의 중심축이라는 점을 설득의 핵심에 두겠다는 구상입니다.


호컬 주지사는 이미 수개월 전부터 NYPD와 주정부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가상 상황 대응훈련’을 진행해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조흐란 맘다니 시장 당선인과 에릭 아담스 현 시장도 이 전략회의에 참여해, 만약의 상황에 대비한 대응 체계를 함께 점검해 왔다는 것입니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은 맘다니 당선인을 향해 예산 삭감 가능성을 언급하며 압박 수위를 높여 왔지만, 호컬 주지사는 “병력 투입은 특정 정치인을 겨냥한 조치가 아니라 뉴욕 전체에 대한 충격”이라며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경제계에서도 이 같은 우려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파트너십 포 뉴욕시티의 캐스린 와일드 회장은 “정치적 불안정과 사회적 혼란은 뉴욕 경제에 치명적”이라며, 병력 투입이 가져올 부정적 파장을 지적했습니다.


호컬 주지사는 “연방정부의 조치가 뉴욕의 경제적 기반을 흔드는 것은 결국 국가 전체에도 손해”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뉴욕과 오랜 인연을 가진 만큼 극단적 조치를 피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연방정부의 선택이 뉴욕 경제뿐 아니라 도시의 안정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주정부와 시정부는 계속해서 공동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뉴욕·뉴저지 중간선거 사전투표 24일 시작…주지사·연방하원 주요 접전 주목

중간선거를 앞두고 뉴욕과 뉴저지에서 24일 토요일부터 사전투표가 시작됩니다. 뉴욕주지사 선거에서는 캐시 호컬 현 주지사와 브루스 블레이크먼 나소카운티장의 대결이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뉴욕과 뉴저지의 주요 연방하원 선거구에서도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오는 11월 3일 화요일 실시되는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뉴욕주와 뉴저지

 
 
 
코넬대 성폭행 의혹 수사 놓고 법적 공방…뉴욕주 검찰총장, 특별검사 자격 논란

2024년 코넬대학교에서 발생한 집단 성폭행 의혹을 수사하는 뉴욕주 검찰총장의 특별검사 자격을 놓고 법적 공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가해자로 지목된 남성 측이 검찰총장의 사전 발언을 문제 삼아 수사 참여를 막아달라고 요청하자, 뉴욕주정부는 근거 없는 주장이라며 기각을 요청했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주 검찰총장실은 22일, 레티샤 제임스 검찰총장

 
 
 
뉴욕시 버스 정류장 700곳에 실시간 도착 안내판 추가 설치…2030년까지 2,900곳 확대

뉴욕시가 버스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실시간 도착 정보를 알려주는 전광판을 대폭 확대 설치합니다. 올해부터 5개 보로의 버스 정류장 약 700곳에 추가 설치하고, 오는 2030년까지 모두 2,900곳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시 교통국이 버스 승객들이 다음 버스의 도착 시간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실시간 도착

 
 
 

댓글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