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폭풍이라고 해서 쫄았는데….
일주일 전부터 주말에 겨울폭풍 한파가 올거라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냉장고를 열었다 닫았다를 며칠 생각타 결국엔 일단 장의 보러 가보자하고
마트를 갔드랬습니다 헌데 이게 왠일입니까?
줄비하던 카트가 없는겁니다 입구에는 항상 세줄로 줄지어 있던 카트가
서너개밖어 없이 것두 서로 눈치작전으로 가져가려고 하는 찰라 나도
얼른 하나를 끌고 매장으로 들어서는 순간! 입구에 있는 빵집 좌판에 즐비했던
빵들이 언제?누가!싹쓸이를 해서 없고 케이크 몇개만 덩그러니 있더라구요
원 세상에~~~ 문득 코로나때가 생각 났어요 사재기!!
그냥 하는 맘으로 왔던 마음이 복잡했어요 “나도 뭘 사야하나!!”
갑자기 집에 냉장고를 좀 더 보고올걸 하는생각이 들데요
대충은 있으니 두고 먹을거가 생각나서 사골뼈에 우족,도가니 한팩씩을 들고
못나간다니 곰국이나 끓여서 곰탕으로 떡국으로 무국에 김치 척 얹어서 며칠
먹으면 되겠지 하고 왔걸랑요 엄청난 겨울폭풍이 오려나 걱정반,기대반으로
기다렸더니 눈이 오데요 새벽까지 창밖으로 주시했던것 만큼은 아니여서
다행이긴한데 울 동네는 그리 심하지 않어서 인지 걱정이 덜합니다
이틀동안 고아된 곰국울 언제 다 먹을까가 걱정 됩니다
배달할때도 없는데 추위를 피할겸 습도조절을 잘 해가면서
푹 ~~~~만들어진 곰국 으로 이 추위를 나눌분 연락 주세요 ㅋㅋ
신청곡 진성:소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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