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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리프트사에 전동 시티바이크 나이 인증 강화하라 촉구

뉴욕시가 전동 시티바이크의 미성년자 이용을 막기 위해 운영사인 리프트에 신분증 확인 절차를 도입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시 정부는 안전 문제를 이유로 나이 인증 강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가 전동 시티바이크의 미성년자 이용을 막기 위해 운영사인 리프트에 공식적으로 나이 확인 절차를 요구했습니다.


랜디 마스트로 제1부시장은 데이비드 리셔 리프트 CEO에게 보낸 서한에서 운전면허증이나 학습자 운전허가증 제시를 의무화하는 등, 16세 이상만 전동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실증 기반 나이 확인 절차’를 도입하라고 요청했습니다.


마스트로 부시장은 미성년자들이 안전 장비를 착용하지 않고 주행하는 경우가 많아 위험이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시티바이크의 파트너사인 씨티그룹도 이 조치의 동의했으며, 리프트가 신속히 대응하지 않으면 시 정부가 직접 조치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브루클린 저스틴 브래넌 시의원도 유사한 요청을 리프트에 전달한 바 있습니다. 브래넌 시의원은 현재의 자가 신고 방식이 사실상 무방비 상태라며 미성년자 관련 전동 자전거 사고가 급증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이번 요청은 리프트가 전동 시티바이크의 속도를 시속 15마일로 줄이기로 합의한 지 한 달 만에 나왔습니다. 이는 시속 18마일 제한 속도를 낮추라는 시 정부의 긴급 명령에 따른 것입니다.


현재 시티바이크는 2만 대 이상의 자전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4천 대 이상이 전동식입니다. 지난 6월 한 달 동안 시티바이크는 총 485만 회 이상의 주행이 이뤄졌고 하루 평균 16만 회 이상 이용됐습니다.


뉴욕시와 리프트 간 협의가 어떻게 마무리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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