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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 지하철 3번 열차 여성 피습·강도…이틀 연속 지하철 범죄

뉴욕시 지하철에서 여성을 향한 '묻지마 범죄'가 이틀 연속 발생했습니다. 어젯밤에는 월스트리트역 인근에서 여성 승객이 흉기에 찔리고 휴대전화까지 빼앗겼습니다. 경찰은 용의자를 쫓고 있으며, 시민들의 제보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사건은 7일 밤 11시쯤, 로어맨해튼을 지나던 3번 열차 안에서 벌어졌습니다.


뉴욕시경에 따르면, 29세 여성 승객이 월스트리트역에 진입하던 열차 안에서 한 남성에게 흉기로 여러 차례 찔리고 휴대전화까지 강탈당했습니다.


피해 여성은 왼쪽 팔과 팔꿈치, 손가락, 그리고 등 부위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현재 상태는 안정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용의자는 범행 직후 열차에서 내려 도주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가 파란색 마스크와 회색 배낭을 착용한 흑인 남성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이틀 연속 발생한 지하철 내 강력 범죄입니다. 바로 전날인 화요일 저녁 6시 30분경에도 첼시 23스트리트와 8애비뉴역에서 여성이 계단을 오르던 중 흉기에 찔리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잇따른 사건에 뉴욕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찰은 시민들의 제보를 요청하고 있습니다.당국은 치안 강화를 위한 추가 대책 마련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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