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아담스 시장 공적 매칭 펀드 지급 두고 시 선거자금위원회 소송

  • 2025년 8월 20일
  • 1분 분량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이 재선 캠페인을 위한 공적 매칭 펀드 지급을 두고 시 선거자금위원회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위원회는 서류 미비와 법 위반 가능성을 이유로 지급을 거부해왔는데 이번에는 법원이 판단을 내리게 됩니다. 송지영기자가 보도합니다.

에릭 아담스 시장이 브루클린 연방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재선 캠페인을 위해 약 470만 달러의 공적 매칭 펀드가 지급되어야 하지만 시 선거자금위원회가 이를 거부했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아담스 캠페인 측은 소장에서 위원회의 결정이 “자의적이고 위헌적이며 반민주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실제로 위원회는 지난해 말부터 그의 요청을 반복적으로 거부해왔습니다.


위원회가 자금 지급을 중단한 시점은 지난해 아담스 시장이 연방 부패 혐의로 기소된 직후였습니다. 이후 사건은 지난 4월 기가됐지만 위원회는 여전히 불완전한 서류와 법 위반 의혹을 이유로 펀드를 내주지 않고 있습니다.


아담스 시장은 이미 한 차례 법원에 이의를 제기했지만 캠페인 측이 기한 내에 대응하지 못하면서 그 소송은 기각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아담스 시장은 이번 소송이 오히려 지난 재판의 결론을 토대로 정당성을 강화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다툼의 중심에는 뉴욕시의 공적 매칭 펀드 제도가 있습니다. 개인 기부자가 250달러까지 기부하면 시가 세금으로 마련한 자금을 일정 비율로 매칭해 주는 제도입니다. 아담스 측은 이 제도를 통한 자금 지원이 보장돼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위원회는 규정을 엄격히 적용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위원회는 앞서 “납세자의 돈을 관리하는 입장에서 모든 후보자에게 동일하게 규칙을 적용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새 소송에 대해서는 별도의 언급을 거부했습니다.


법원은 유권자들이 투표소로 향하기까지 불과 11주가 남은 상황에서 자금이 지급될지 여부를 최종 판단하게 됩니다.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뉴욕주 상원 27 선거구 그레이스 리 당선, 뉴욕 연방하원 7선거구 줄리 원 낙선

한인 정치인의 승리 소식도 있습니다. 뉴욕주 상원 27선거구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한인 정치인 그레이스 리 뉴욕주 하원의원이 선출되며 상원 입성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반면 뉴욕 연방하원 7선거구 민주당 경선에는 줄리 원 뉴욕시의원이 출마했지만 고배를 마셨습니다.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그레이스 리 뉴욕주 하원의원이 뉴욕주 상원 27선거구 민주당 후보로 확

 
 
 
뉴욕시, 월드컵 무료 거리 응원전 5곳 추가 운영

뉴욕시가 FIFA 월드컵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무료 거리 응원전 행사 장소를 추가로 확대합니다. 브루클린과 맨해튼, 퀸즈 등 5개 지역에서 대형 스크린을 통한 경기 관람과 다양한 문화공연이 함께 진행될 예정입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뉴욕시가 월드컵 경기를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무료 단체 관람, 거리 응원전인 '사커 스트리츠(Soccer Stree

 
 
 
트럼프 대통령, 뉴욕 민주당 예비선거 결과 비판…"사회주의 확산 우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뉴욕시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조란 맘다니 시장의 지지를 받은 진보 성향 후보들이 잇따라 승리한 데 대해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뉴욕 정치권에서 사회주의 세력이 확대되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뉴욕 민주당 예비선거 결과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 자

 
 
 

댓글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