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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첫 대서양 허리케인 ‘에린’, 주말까지 초강력으로 발달 전망

  • 작성자 사진: RKNY
    RKNY
  • 8월 15일
  • 1분 분량

올해 대서양에서 발생한 열대성 폭풍 에린이, 오늘 오전 1등급 허리케인으로 격상되며 시즌 첫 허리케인으로 기록됐습니다.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NHC)는 허리케인 ‘에린’이 대서양에서 세력을 강화하며 북서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예보에 따르면 ‘에린’은 향후 하루 이틀 사이 급속히 강화돼 이번 주말까지 3등급 이상 ‘메이저 허리케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로상 토요일쯤 레서드 제도 북부 인근을 지나며, 최악의 경우 4등급 허리케인으로 발달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했습니다.

플로리다와 미국 동남부 본토에는 직접적인 상륙 가능성은 낮지만, 다음 주 내내 대서양 해안에는 10피트(약 3미터)가 넘는 높은 파도와 위험한 이안류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해양대기청(NOAA)은 올해 대서양 허리케인 시즌이 예년보다 활발할 것으로 예상하며, 1318개의 이름이 붙은 폭풍이 발생하고 이 중 59개가 허리케인으로 발전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허리케인 가운데 2~5개는 카테고리 3 이상 대형 허리케인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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