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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 호컬 뉴욕주지사 직무 지지율 올랐지만 내년 주지사 가상 대결에서는 경쟁자와 격차 줄어

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의 직무 지지율이 올해 여름 초보다 소폭 올랐습니다. 하지만 내년 주지사 선거에서 공화당 엘리스 스테파닉 의원과의 격차는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송지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시에나 칼리지 조사에 따르면 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의 호감도는 42%로 6월과 같았지만 부정 평가는 44%로 3%포인트 줄었습니다. 직무 수행 지지도도 53%로 6월보다 3%포인트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내년 주지사 선거를 가정한 가상 대결에서는 공화당 엘리스 스테파닉 의원과의 격차가 줄었습니다. 6월 조사에서 23%포인트 차였던 것이 이번에는 14%포인트, 45%대 31%로 좁혀졌습니다.


민주당 유권자의 3분의 2이상이 호컬을, 공화당 유권자의 4분의 3은 스테파닉을 지지했고 무소속 유권자는 6월엔 호컬 쪽이었지만 이번에는 근소하게 스테파닉으로 기울었습니다.


지역별로는 뉴욕시에서 호컬 지지가 여전히 높았지만 교외 지역은 지난 6월 호컬 우세에서 이번에는 스테파닉 우세로 바뀌었습니다. 업스테잇 지역도 지난 조사에서는 호컬이 12%포인트 앞섰지만 지금은 사실상 동률입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최근 통과된 ‘빅 뷰티풀 빌’ 세제 개편법안에 대한 반응도 물었습니다.


연방 자금 감소에 대응해 주 서비스 축소를 원한다는 응답이 36%, 세금 인상이 필요하다는 의견은 24%였습니다. 유권자의 3분의 2 이상은 이 법안으로 시골 병원이 문을 닫을 수 있다는 점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또 법안으로 불법 체류자에 대한 연방 메디케이드 지원이 중단됨에 따라 주 예산 30억 달러로 이를 계속 지원하는 방안에는 과반이 반대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뉴욕 유권자의 호감도는 37%로 부정 평가가 여전히 우세했고 직무 수행 지지도도 비슷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한편, 주 내 현금 결제 의무화, 경찰관 자녀 돌봄 지원, 학교 스마트폰 사용 제한에는 정치 성향과 관계없이 높은 지지가 나타났습니다. 다만 주 전반의 방향에 대해서는 긍정 41%, 부정 45%로 비관적인 시각이 더 많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이달 3일부터 7일까지 뉴욕주 등록 유권자 81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4.2% 포인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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