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연방정부, 워싱턴 D.C. 범죄 단속 착수, 뉴욕시도 문제 있다
- jiwon.rkny
- 2025년 8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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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가 워싱턴 D.C. 경찰을 장악하고 주방위군까지 투입하는 초강수 범죄 단속에 나선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뉴욕을 비롯한 다른 대도시들도 다음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손윤정 기잡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1일 연방정부가 워싱턴 D.C. 경찰을 직접 장악해 범죄 단속에 나선다고 발표하면서, 뉴욕시를 포함한 다른 도시들도 “상태가 매우 나쁘다”며 다음 순위에 오를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워싱턴에 주방위군을 배치하고, 팸 본디 연방 법무장관이 경찰 장악을 총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시카고와 로스앤젤레스도 매우 심각한 상태고, 뉴욕시도 문제가 있다"며 다른 주요 도시들의 치안 문제를 언급했습니다.
이후 기자들이 다른 도시들도 워싱턴DC의 길을 따르게 될 가능성이 있느냐고 묻자 트럼프 대통령은 상황을 지켜볼 것이라며, "다른 도시들도 이번 조치를 지켜보고 스스로 정화하기를 바란다, 뉴욕도 곧 살펴보고 필요하다면 같은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대도시의 지방정부, 그리고 민주당이 추진한 ‘무보석 석방’ 제도를 강하게 비판하며, “무보석 석방 제도가 있는 곳은 전부 재양이다. 뉴욕에서 문제가 시작된 것도 이 제도 때문이지만, 그런데도 그들은 바꾸려고 하지 않는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NYPD는 지난주 발표한 통계에서 살인과 중범죄 등 주요 범죄가 10개월 연속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2025년 첫 7개월 동안 총격 사건과 총격 피해자 수가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2025년 7월 뉴욕시의 살인 사건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49% 감소했고, 중범죄 폭행은 8.1%, 강도는 7.5% 줄었습니다. 다만 성폭행은 33.1% 증가했습니다. 전체 주요 범죄는 전년 대비 5.6% 감소했습니다.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은 당시 통계를 발표하며, 지난달 미드타운에서 발생한 대규모 총격 사건에도 불구하고 “용감한 NYPD 경찰들이 범죄를 줄여가고 있다”며 긍정적인 변화라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은 지난달 조흐란 맘다니 주 하원의원이 뉴욕시장 선거에 승리할 경우 개입하겠다는 뜻을 SNS를 통해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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