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한인타운 인근 34번가 버스전용 도로 재추진

  • 2025년 8월 8일
  • 1분 분량

뉴욕시가 다시 한 번 맨해튼 한인타운 인근 34번가 버스 전용도로 계획을 추진합니다. 시의회가 미드타운 사우스 지역의 재개발안을 통과시키면서 한 때 보류됐던 버스 전용도로가 계획에 포함됐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의회 토지 이용 위원회가 만장일치로 미드타운 사우스 재개발 계획을 승인하면서 34번가 버스 전용도로, 이른바 ‘버스웨이’ 계획이 다시 살아났습니다.


34번가를 지역구로 둔 에릭 보처 시의원은 “드디어 차량 없는 버스 전용도로가 생긴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이번 계획에 따라 34번가 3에서 9 애비뉴 구간은 트럭, 버스, 장애인 교통 서비스 차량, 그리고 지역 내 픽업 및 드롭오프 차량만 통행이 가능하게 됩니다.


이 버스웨이는 수년간 이어져 온 버스 속도 개선 요구의 결과입니다.


현재 34번가 버스 속도는 평일 기준 시속 3마일, 약 4.8킬로미터 수준에 불과합니다.


세 개의 커뮤니티 보드는 지난 6월 이 계획에 찬성했지만 시 교통국은 주민 의견 수렴이 더 필요하다며 시행을 보류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시민이 환영하는 것은 아닙니다. 머레이힐 주민 협회 회장 존 하라리는 차량 통제에 따른 부작용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그는 차를 막으면 그 차들이 좁은 골목길로 몰리게 된다며 버스 전용도로보다는 버스 증편이나 기존 급행 노선의 단속 강화 같은 다른 대안이 더 실질적일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이번 재개발 계획에는 브로드웨이 일부 구간의 보행자 전용화, 어린이 놀이 공간 조성, 하우스턴 스트리스에서 센트럴 파크 사우스까지 이어지는 자전거 보호 도로 설치도 포함돼 있습니다.


버스 전용도로는 아직 교통 영향 조사와 추가 협의 절차를 남겨두고 있으며 구체적인 시행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뉴욕주 상원 27 선거구 그레이스 리 당선, 뉴욕 연방하원 7선거구 줄리 원 낙선

한인 정치인의 승리 소식도 있습니다. 뉴욕주 상원 27선거구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한인 정치인 그레이스 리 뉴욕주 하원의원이 선출되며 상원 입성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반면 뉴욕 연방하원 7선거구 민주당 경선에는 줄리 원 뉴욕시의원이 출마했지만 고배를 마셨습니다.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그레이스 리 뉴욕주 하원의원이 뉴욕주 상원 27선거구 민주당 후보로 확

 
 
 
뉴욕시, 월드컵 무료 거리 응원전 5곳 추가 운영

뉴욕시가 FIFA 월드컵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무료 거리 응원전 행사 장소를 추가로 확대합니다. 브루클린과 맨해튼, 퀸즈 등 5개 지역에서 대형 스크린을 통한 경기 관람과 다양한 문화공연이 함께 진행될 예정입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뉴욕시가 월드컵 경기를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무료 단체 관람, 거리 응원전인 '사커 스트리츠(Soccer Stree

 
 
 
트럼프 대통령, 뉴욕 민주당 예비선거 결과 비판…"사회주의 확산 우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뉴욕시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조란 맘다니 시장의 지지를 받은 진보 성향 후보들이 잇따라 승리한 데 대해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뉴욕 정치권에서 사회주의 세력이 확대되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뉴욕 민주당 예비선거 결과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 자

 
 
 

댓글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