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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드슨강 ‘게이트웨이 터널’ 공사 중대 단계 진입…뉴저지서 굴착 임박
뉴욕과 뉴저지를 잇는 핵심 철도 프로젝트인 게이트웨이 터널 공사가 본격 굴착을 앞두고 중대한 단계에 진입했습니다. 뉴저지 노스버겐 현장에서는 초대형 굴착 장비 조립이 진행되며 수개월 내 공사가 시작될 전망입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뉴저지 노스버겐에서 진행 중인 게이트웨이 터널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터널 굴착을 앞두고 있습니다. 공사는 토넬 애비뉴 인근 ‘런치 박스(launch box)’로 불리는 작업 구역에서 시작될 예정이며, 이곳에서는 터널 굴착기(TBM) 2대가 조립되고 있습니다. 해당 장비는 길이 약 500피트, 축구장 절반에 달하는 크기로, 지하 깊은 곳에서 터널을 뚫는 동시에 구조물을 설치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터널 굴착기 전면에는 직경 약 28피트의 커터 헤드가 장착돼 있으며, 다이아몬드보다 강한 재질의 절삭날 59개가 암반을 분쇄합니다. 장비는 하루 약 30피트 속도로 전진하며, 일부 구간에서는 지표면 아래 최대 280피트
FIFA, 월드컵 티켓 ‘초고가’ 등급 추가…조별리그도 수천 달러
2026 북미 월드컵을 앞두고 FIFA가 기존보다 더 비싼 티켓 등급을 새로 도입했습니다. 일부 경기에서는 조별리그 티켓 가격도 수천 달러에 달해 팬들의 부담이 커질 전망입니다. 보도에 손윤정 기잡니다. FIFA가 2026 월드컵 티켓 가격 체계를 개편하며 초고가 좌석을 추가했습니다. 새롭게 도입된 ‘프론트 카테고리 1’ 좌석은 6월 12일 예정된 미국 대표팀 개막전 기준 최대 4,105달러에 책정됐습니다. 이는 불과 일주일 전 최고가였던 2,735달러보다 크게 오른 수준입니다. 또한 별도 발표 없이 ‘프론트 카테고리 2’ 좌석도 추가돼 같은 경기에서 1,940달러에서 2,330달러 사이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번 월드컵은 6월 11일부터 7월 19일까지 미국, 멕시코, 캐나다 16개 도시에서 열립니다. 토너먼트 주요 경기 티켓 가격도 크게 올랐습니다.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결승전 티켓 최고가는 10,990달러까지 상승했으며
브루클린 그랜드 아미 플라자 대개편 추진…프로스펙트 파크와 연결
뉴욕시가 브루클린의 대표 공간인 그랜드 아미 플라자를 전면 재설계해 프로스펙트 파크와 연결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 안전을 높이기 위한 대규모 개선 계획입니다.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뉴욕시가 브루클린의 핵심 교통 요충지인 그랜드 아미 플라자를 대대적으로 재설계하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조흐란 맘다니 시장과 뉴욕시 교통국은 공동 발표를 통해, 플라자 중심에 위치한 솔저스 앤 세일러스 아치를 프로스펙트 파크와 직접 연결하는 ‘세계적 수준의 공공 공간’ 조성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획의 핵심은 복잡하고 위험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교차로 구조를 개선해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높이고, 이동 동선을 보다 단순화하는 데 있습니다. 또한 하루 약 2만7천 명이 이용하는 B41 버스와 5,600명이 이용하는 B6 노선의 운행 효율을 개선하는 방안도 포함됐습니다. 맘다니 시장은 “그랜드 아미 플라자는 브루클린
USPS, 7월 우편요금 인상 추진…‘포에버 스탬프’ 82센트로
연방 우정국 USPS가 오는 7월 12일부터 적용될 새로운 우편요금 인상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인상안에 따르면 일반 우편에 사용되는 ‘퍼스트 클래스 포에버 스탬프’ 가격은 기존 78센트에서 82센트로 4센트 오르게 됩니다. 그 밖에, 1온스 일반 우편은 78센트 → 82센트로 인상되고, 국내 엽서는 61센트 → 65센트로, 국제 엽서는 1달러 70센트 → 1달러 75센트, 국제 1온스 편지는 1달러 70센트 → 1달러 75센트로 5센트 인상됩니다. 이번 요금 조정안은 우정국 이사회 승인을 받은 상태이며, 최종 시행을 위해 우편규제위원회의 검토를 거칠 예정입니다. 우정국은 재정 안정성과 운영 비용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요금 조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인상안 역시 이러한 흐름의 일환으로 풀이됩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욕 손윤정입니다.
트럼프 행정부, 스톤월 기념물 ‘프라이드 깃발’ 유지 합의
트럼프 행정부가 뉴욕 스톤월 국립기념물에 프라이드 깃발을 계속 게양하기로 입장을 번복했습니다. 앞서 깃발 철거 조치 이후 제기된 소송을 계기로 합의가 이뤄졌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연방 정부가 맨해튼 그리니치 빌리지에 위치한 스톤월 국립기념물의 프라이드 깃발을 공식적으로 복원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번 조치에 따라 프라이드 깃발은 7일 이내에 다시 게양될 예정입니다. 이는 지난 2월 트럼프 행정부가 해당 깃발을 철거한 데 대한 입장을 번복한 것으로, LGBTQ 단체와 비영리 단체들이 제기한 소송을 계기로 합의가 이루어졌습니다. 당시 국립공원관리청은 내무부 지침에 따라 “연방 기관 깃발이 아닌 경우 공식 깃대에 게양할 수 없다”는 이유로 깃발을 철거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이 결정은 거센 반발을 불러왔습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이를 “역사를 지우려는 행위”라고 비판했고,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도 “수치스러운 시도”라고 강하게
맘다니 시장, 뉴욕 첫 ‘시 운영 식료품점’ 입지 발표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뉴욕 최초의 시 운영 식료품점 부지로 이스트할렘의 라 마르케타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식료품 가격 상승과 식품 접근성 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 개입 정책의 일환으로, 오는 2027년 개장을 목표로 추진됩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뉴욕 최초의 시 운영 식료품점 부지로 라 마르케타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맘다니 시장은 퀸즈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념 행사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발표하며, 해당 시설을 시 자본 예산을 활용해 개발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대기업이 식품 공급망을 장악하면 가격은 오르고 임금은 정체되며 노동자와 소비자 모두 피해를 본다”며 “시장 실패가 발생한 영역에 공공이 개입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모든 뉴욕 시민이 소득이나 거주 지역과 관계없이 합리적인 가격에 신선하고 건강한 식품을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시 당국은 라 마르케타 매장
뉴저지 치킨 매장 총격 사건…“무차별 범행 아냐” 당국 발표
뉴저지 유니언 타운십에서 발생한 치킨 매장 총격 사건과 관련해 당국이 “무차별 범행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지만, 추가 위협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뉴저지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과 관련해 당국이 수사 상황을 공개했습니다. 마이키 셰릴 뉴저지 뉴저지 주지사는 유니언 카운티 검찰과 함께 발표한 성명을 통해 이번 사건이 “무차별적인 폭력 행위는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 사건은 유니언 타운십의 한 Chick-fil-A 매장에서 발생했으며, 총격으로 1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셰릴 주지사는 “희생자와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부상자들의 완전한 회복을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초기 수사 결과, 이번 사건은 특정 대상이 있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정확한 범행 동기나 표적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당국은 현재까지 용의자를 체포하지 못했지만, “일
뉴저지 에디슨 학군, 스쿨텍스 12% 인상 방안에 주민 반발
뉴저지주의 에디슨 학군이 5년간 동결해온 교육세를 한 번에 12%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지역사회가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재정 충격”이라고 비판하는 반면, 교육 당국은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뉴저지 에디슨 타운십 교육위원회가 올해 약 12%의 스쿨텍스, 교육세 인상을 포함한 예산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 안이 통과될 경우, 평균 주택 소유주는 약 700달러의 세금을 추가로 부담하게 됩니다. 에디슨 학군은 그동안 5년 연속으로 교육세를 한 번도 올리지 않으며 ‘제로 인상’을 유지해 왔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교육 당국은 주정부 지원금이 약 3% 감소했고, 학생 수 감소와 재정 여력 축소가 겹치면서 예산 공백이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모든 교실에 에어컨을 설치하는 등 시설 개선과 교육 프로그램 유지를 위해 추가 재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에디슨 교육감은 “적정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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