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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혐오범죄 절반 이상이 '반유대주의'…NYPD 데이터 공개
뉴욕시경(NYPD)의 최신 혐오범죄 데이터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동안 뉴욕시에서 발생한 총 325건의 혐오범죄 중 유대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181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체 확정된 혐오범죄의 56%를 차지하는 수치입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299건 중 174건(58%)이 반유대주의 범죄였던 것과 비교해, 혐오범죄의 절대적인 건수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집계 데이터(6월 30일 기준)에는 최근 연달아 발생한 사건들이 아직 반영되지 않아, 실제 현장에서 느끼는 체감 위험은 더욱 높은 상황입니다. 실제로 최근 맨해튼 미드타운의 센트럴 회당에서는 안식일 예배 중 한 남성이 침입해 신도를 폭행하고 보안요원에게 헤드벗을 가해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또한 첼시 지역의 공공주택 재개발 부지 인근에서는 반유대주의 및 인종차별적 포스터가 발견되어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뉴욕시 반유대주의 대응국 측은 "전체 혐오범죄의
스태튼아일랜드 옛 위생국 차고지에 저렴한 주택 232가구 건설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18일, 스태튼아일랜드 539 저지 스트릿에 위치한 옛 뉴욕시 청소국 차고지를 새로운 주거단지로 재개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부지에는 모두 232가구의 저렴한 주택이 건설되며,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야외 공간과 식료품점도 들어설 예정입니다. 기존 차고지에서 운영되던 청소국 차량과 장비는 스태튼아일랜드 프레시킬스에 새로 건설된 시설로 이전됩니다. 맘다니 시장은 새 프레시킬스 시설이 쓰레기 수거와 도로 청소, 제설과 염화칼슘 살포 등 스태튼아일랜드의 필수 서비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기존 부지를 수백 가구의 저렴한 주택 공급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뉴욕시는 청소국 시설 이전으로 기존 차고지 주변을 오가던 대형 트럭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보행자 안전을 개선하고 교통 혼잡과 소음을 줄이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주택 유형과 입주 자격, 임대료 수준, 착공 및 완공 일정
뉴욕 ‘세컨드홈 추가세’ 면제 신청 1만 건 육박…2천300여 건 승인
뉴욕시가 고가의 세컨드홈을 겨냥해 도입한 이른바 ‘피에드아테르 추가세’와 관련해 면제를 신청한 주택 소유주가 1만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과세 대상 통보를 받은 일부 장기 거주자들까지 자신이 실거주자라는 사실을 입증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면서 논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에 따르면 18일까지 피에드아테르 추가세 면제 신청 절차를 시작한 주택 소유주는 9천88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5천1명이 신청을 완료했으며, 시 당국은 현재까지 2천318건에 대해 면제를 승인했습니다. 뉴욕시는 지난 7월 말 주택 소유주 약 1만7천 명에게 새로 도입되는 고가 세컨드홈 추가세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내용의 통지서를 발송했습니다. 통지서를 받은 소유주는 오는 9월 18일까지 해당 주택이 자신의 주 거주지라는 사실을 입증하거나 시가 산정한 부동산 가치에 이의를 제기해 면제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피에드아테르 추가세는 뉴욕시에 고
뉴욕시 올해 첫 웨스트나일 감염자 확인…감염 모기 1천 건 넘어
뉴욕시에서 올해 첫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인체 감염 사례가 확인된 가운데, 바이러스가 검출된 모기 표본도 이미 1천 건을 넘어섰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염 모기가 거의 두 배로 늘면서 뉴욕시는 방역을 강화하고 주민들에게 모기 노출을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 보건국은 19일 뉴욕 주민 한 명이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뉴욕시에서 확인된 첫 인체 감염 사례입니다. 해당 주민은 뉴욕시 안팎의 여러 지역에서 야외 활동을 한 것으로 파악돼 정확한 감염 장소는 특정되지 않았습니다. 보건국에 따르면 지난 6월 중순 이후 뉴욕시 5개 보로 모두에서 웨스트나일 바이러스가 검출됐으며, 지금까지 양성 판정을 받은 모기 표본은 1천 건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점과 비교해 거의 두 배에 달하는 수준입니다. 뉴욕에서는 일반적으로 6월부터 10월까지 모기를 통한 웨스트나일 바이러
뉴욕가정상담소, 성인 여성 대상 무료 영어·컴퓨터 교육…가을학기 참가자 모집
뉴욕가정상담소가 성인 여성들의 취업 역량과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영어와 컴퓨터 교육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올가을부터는 소상인을 위한 소셜미디어 디지털 마케팅 과정도 새롭게 추가되며, 오는 9월 8일부터 15주 동안 진행됩니다.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가정상담소가 경제자립 프로그램의 하나로 2026년 가을학기 성인 대상 영어와 컴퓨터 무료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교육은 오는 9월 8일 화요일부터 12월 24일 목요일까지 15주 과정으로 뉴욕가정상담소 교육센터에서 진행되며, 대상은 18세 이상 성인 여성입니다. 모든 수업은 무료입니다. 영어 과정은 참가자의 실력에 따라 초급과 중급, 상급 등 3개 수준으로 나눠 운영됩니다. 영어 회화와 실생활에서 필요한 표현을 익히는 것은 물론, 수준별로 단계적인 영어 능력 향상을 돕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컴퓨터 과정 역시 기본반과 중급반, 상급반으로 구성됩니다. 기본
뉴욕시 마라톤 50주년 프로 선수 명단 공개…올림피언 40명 출전
오는 11월 1일 열리는 2026 TCS 뉴욕시 마라톤의 프로 선수 명단이 공개됐습니다. 50주년을 맞는 올해 대회에는 지난해 우승자 3명을 비롯해 올림픽과 패럴림픽 출전 선수 40명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합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뉴욕로드러너스가 오는 11월 1일 일요일 열리는 2026 TCS 뉴욕시 마라톤의 전체 프로 선수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올해는 뉴욕시 5개 보로를 달리는 현재의 마라톤 코스가 시작된 지 50주년을 맞는 해로, 올림픽과 패럴림픽 출전 선수 40명, 올림픽·패럴림픽·세계선수권 메달리스트 25명, 각국 기록 보유자 22명이 참가합니다. 지난해 우승자들도 타이틀 방어에 나섭니다. 여자부의 케냐 출신 헬렌 오비리와 남자부의 케냐 출신 벤슨 키프루토, 휠체어 부문의 스위스 출신 마르셀 후그가 다시 뉴욕을 찾습니다. 과거 뉴욕시 마라톤 우승자인 실라 체프키루이, 캐서린 데브루너, 제프리 캄워로르, 타티아나
UPS 배송망 이용 코카인 밀반입…뉴욕서 90만 달러 상당 30kg 압수
UPS 택배 서비스를 이용해 대량의 코카인을 뉴욕시로 밀반입하려 한 혐의로 3명이 체포됐습니다. 브루클린과 맨해튼으로 배송된 소포에서 시가 90만 달러 상당, 30킬로그램이 넘는 코카인이 발견되면서 당국은 합법적인 배송망을 악용한 마약 유통에 대한 경고를 내놨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 특별마약검사실은 지난 7월 브루클린과 맨해튼에서 각각 진행된 두 건의 수사를 통해 모두 30킬로그램, 약 66파운드의 코카인을 압수하고 용의자 3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수사에는 마약단속국과 뉴욕시경, 연방 세관국경보호국 등이 참여했습니다. 체포된 용의자는 조슈아 바르가스와 타이론 와츠, 이네스 주이시입니다. 첫 번째 사건은 브루클린 이스트 윌리엄스버그의 한 건물로 배송될 예정이던 UPS 소포 2개에서 시작됐습니다. 캘리포니아에서 발송된 소포에는 각각 11킬로그램과 8킬로그램, 모두 19킬로그램의 코카인이 들어 있었습니다. 이 소포들은 퀸즈의
뉴욕 혈액 재고, 코로나 사태 이후 최저…올여름 두 번째 ‘혈액 비상사태’ 앵커리드
뉴욕 일원의 혈액 재고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올여름 들어 두 번째 혈액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특히 O형 혈액이 심각하게 부족한 가운데 뉴욕혈액센터는 하루 30곳에서 헌혈 행사를 열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뉴욕혈액센터가 18일 , 뉴욕 지역의 혈액 보유량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며 긴급 헌혈을 요청했습니다. 올여름 들어 두 번째로 이례적인 혈액 비상사태를 맞은 혈액센터는 이날 하루 70만 명 이상이 오가는 맨해튼 그랜드센트럴 터미널의 밴더빌트 홀에 임시 헌혈소를 설치했습니다. 메트로노스와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철도 직원과 통근객, 관광객 등이 잇따라 참여했습니다. 뉴욕혈액센터 측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헌혈자가 크게 감소하면서 혈액 재고가 심각한 수준까지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O형 음성과 O형 양성 혈액이 절실하게 필요하지만,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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