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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절 앞두고 미국 개스값 급등…디젤은 사상 최고치 눈앞
노동절 연휴를 앞두고 미국의 평균 개솔린 가격이 갤런당 4달러14센트까지 오르면서 역대 노동절 가운데 가장 비싼 기름값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디젤 가격은 갤런당 5달러78센트로 사상 최고치에 근접해, 운송비 상승이 식료품을 비롯한 소비자 물가를 다시 끌어올릴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전미자동차협회 AAA에 따르면 3일 미국의 일반 개솔린 전국 평균 가격은 갤런당 4달러14센트로, 일주일 전보다 4센트 올랐습니다. 지난해 같은 시기의 3달러19센트와 비교하면 약 95센트 높은 수준입니다. AAA는 미국의 노동절 당일 평균 개솔린 가격이 지금까지 갤런당 4달러를 넘어선 적이 없다며, 올해 노동절 연휴가 역대 가장 비싼 주유비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노동절 최고 기록은 지난 2012년의 갤런당 3달러82센트였습니다. 디젤 가격 상승세는 더욱 가파릅니다. 전국 평균 디젤 가격은 갤런당 5
노동절 연휴 뉴욕 주요 문화시설 무료 입장…뱅크오브아메리카 카드 소지자 대상
노동절 연휴를 맞아 뱅크오브아메리카 카드 소지자들은 이번 주말 뉴욕시와 롱아일랜드, 웨스트체스터 일대의 주요 박물관과 문화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료 입장은 5일 토요일과 6일 일요일 이틀 동안 제공되며, 신분증과 해당 은행의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제시하면 됩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노동절 연휴를 맞아 자사의 ‘뮤지엄스 온 어스’ 프로그램을 통해 뉴욕 일대 주요 문화시설의 일반 입장권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대상은 뱅크오브아메리카와 메릴, 뱅크오브아메리카 프라이빗뱅크의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 소지자입니다. 입장 시 카드와 함께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제시해야 합니다. 무료 입장이 가능한 곳에는 맨해튼의 인트레피드 박물관과 쿠퍼 휴잇 스미스소니언 디자인 박물관, 유대인 박물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5번가 본관과 클로이스터스 등이 포함됩니다. 브롱스의 뉴욕식물원과 스태튼아일랜드 어린이박물관도 참여하며, 롱아일랜드에서
타임스스퀘어 '묻지마 흉기 난동'에 숨진 초보 엄마… 남겨진 아기 위해 50만 달러 모금
맨해튼 타임스스퀘어에서 발생한 무차별 흉기 난동으로 30대 여성 금융인이 목숨을 잃어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홀로 남겨진 5개월 된 아기를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반나절 만에 50만 달러가 넘는 후원금이 모였습니다. 한편, 흉기를 휘두르다 경찰의 총에 맞아 숨진 피의자에 대해 뉴욕주 검찰이 공식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주 검찰총장실은 지난 월요일 타임스스퀘어에서 행인들을 잇따라 흉기로 찌른 뒤 경찰 총격으로 숨진 49살 파멜라 시스네로스 사건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시스네로스는 지난 월요일 저녁 인파로 붐비던 맨해튼 중심가 타임스스퀘어에서 발생했습니다. 피의자 시스네로스는 양손에 큰 칼을 쥐고 불과 20초 간격으로 행인 2명을 무차별 공격했습니다. 첫 번째 피해자인 로드아일랜드 출신의 68세 남성은 복부에 부상을 입고 벨뷰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라과디아공항 아메리칸항공 ‘조류 충돌’은 오인…점검 후 운항 재개
뉴욕 라과디아공항에서 오늘 3일 목요일 아침 시속 140마일에 가까운 속도로 이륙하던 아메리칸항공 여객기가 조류 충돌 신고로 급히 이륙을 중단했지만, 실제로는 새와 충돌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항공기는 정밀 점검에서 이상이 발견되지 않아 운항에 복귀했으며, 사고 직후 내려졌던 공항의 지상 운항 중단 조치도 해제됐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아메리칸항공은 3일 오전 라과디아공항에서 발생한 392편의 조류 충돌 신고가 최종적으로 ‘오인’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연방항공청에 따르면 보잉 737-800 기종인 아메리칸항공 392편은 오늘 오전 8시 20분쯤 시카고 오헤어국제공항으로 출발하기 위해 활주로에서 속도를 높이던 중 조종사들이 조류 충돌 가능성을 보고하면서 이륙을 중단했습니다. 당시 여객기는 아직 지상에 있었지만 시속 약 140마일, 시속 225킬로미터에 가까운 속도로 달리고 있었습니다. 조종사들은 즉시 이륙을 포기하고 항
노동절 여행 행렬 오늘부터 본격 시작, 대중교통 운행 변경
노동절 연휴를 앞두고 오늘부터 뉴욕과 뉴저지, 커네티컷 등 트라이 스테이트 지역에서 본격적인 여행 행렬이 시작됩니다. 특히 퇴근길 도로와 공항이 크게 붐빌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하철과 버스, 롱아일랜드 레일로드 등 대중교통도 연휴 일정에 맞춰 운행이 조정됩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노동절 연휴를 맞아 오늘부터 트라이 스테이트 지역에서 본격적인 여행객 행렬이 시작됩니다. 수백만 명이 도로와 공항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자동차로 이동할 경우 오늘 오후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입니다. AAA는 오늘 오후 2시부터 7시 사이에 연휴 차량과 평소 퇴근 시간대 교통이 겹치면서 교통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금요일이나 주말에 출발한다면 오전 시간대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토요일에는 정오 이전에 출발하고, 가능하면 오전 10시 이전에 길을 나설 것을 권고했습니다. 공항 역시 많은 여행객으로 붐빌 전망입니다. 뉴욕·뉴저
뉴욕시 9·11 교육 위해 백만 달러 지원...기억 못하는 세대 위해 교육 확대
9·11 테러 25주년을 앞두고 뉴욕시의회가 9·11 교육을 위해 백만 달러를 지원합니다.테러를 직접 기억하지 못하는 세대가 점점 늘고 있는 가운데, 뉴욕시는 학생들이 9·11의 역사와 희생자들의 이야기를 제대로 배울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 확대에 나섭니다.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시의회가 9·11 테러 25주년을 앞두고 9·11 메모리얼 앤 뮤지엄의 학생 교육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백만 달러를 지원합니다. 이번 지원으로 뉴욕과 뉴저지, 코네티컷 지역 학생 최대 2만 명이 박물관 현장학습에 참여할 수 있게 됩니다. 박물관은 이미 공립학교와 사립학교를 대상으로 무료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 예산으로 현장학습뿐 아니라 오디오 가이드와 학교 대상 교육, 교사 연수 프로그램 등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특히 8학년 학생들을 중심으로 9·11 테러의 역사와 당시 희생자들의 이야기, 그리고 테러가 이후 미국 사회에 미친 영향 등을 가르
올여름 뉴욕시 살인과 총격 사건 역대 최저... 가장 안전한 여름 보내
뉴욕시의 올여름 살인과 총격 사건이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해 가장 안전한 여름을 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중범 폭행과 증오범죄 등 일부 범죄는 오히려 증가해 치안 개선이 모든 범죄 분야로 확산된 것은 아니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경, NYPD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여름철 범죄 통계를 발표했습니다. NYPD에 따르면 올여름 뉴욕시에서는 총격 사건이 195건, 살인 사건이 66건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이 수치가 기록을 집계하기 시작한 이후 여름철 기준으로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하철에서는 살인과 총격, 강간 사건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고, 지난 8월 한 달 동안에도 지하철과 공공주택 단지에서 살인 사건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올해 들어서도 범죄 감소세는 이어지고 있습니다. 살인 사건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이상 감소했고, 강도와 절도, 차량 절도, 중절도 등을 포함한 주요 범
맘다니 행정부, 인플루언서들과 시그널로 소통...기록 보관 의무 위반 가능성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 행정부가 2백 명이 넘는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들과 암호화 메신저인 ‘시그널’을 통해 소통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시청의 정책과 홍보 메시지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기록 보존 규정을 위반했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조흐란 맘다니 시장 행정부가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들과 소통하기 위해 암호화 메신저인 ‘시그널’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컬럼비아 저널리즘 리뷰에 따르면, 시청은 2백 명이 넘는 콘텐츠 제작자들이 참여하는 시그널 단체 대화방을 운영하며, 매일 시청의 주요 메시지와 영상, 정책 관련 업데이트 등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시그널의 보안 기능입니다. 시그널은 대화 내용을 암호화할 뿐 아니라 설정에 따라 메시지가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사라질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시청 직원들의 대화가 뉴욕시 기록 보존 규정이나 정보공개법에 따라 보관돼야 하는 공식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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