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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도 선거구 재조정 문제 속도 붙어
선거구 재조정, 이른바 ‘리디스트릭팅’을 둘러싼 갈등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뉴욕주도 본격적인 논쟁에 뛰어들었습니다. 예산안 처리 지연으로 진통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주 정부와 민주당 지도부는 선거구 문제를 핵심 의제로 끌어올리는 모습입니다. 정치권에서는 공화당 주도의 선거구 재편 움직임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캐시 호컬 주지사와 뉴욕주 민주당 지도부가 연방 하원 선거구 재조정 문제를 둘러싼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번 논의는 하킴 제프리스의 요청으로 시작됐습니다. 제프리스 원내대표는 뉴욕주 지도부와의 협의를 위해 로체스터 지역구의 조 모렐 의원을 올버니로 보내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핵심은 통상 10년에 한 번 진행되는 선거구 재조정 작업을 앞당기는 방안입니다. 원래 일정대로라면 2030년에 진행되지만, 이를 2028년으로 앞당길 수 있도록 제도를 바꾸자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연방, 뉴욕에 ICE 대규모 투입 가능성”…이민단속 갈등 고조
톰 호먼 국경차르가 5일, 뉴욕에 이민세관단속국 요원을 대거 투입할 수 있다고 언급해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해당 계획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며, 뉴욕의 치안 정책을 지키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김지원 기자의 보돕니다. 연방정부가 이른바 ‘이민자 보호 정책’을 시행하는 지역에 대해 이민 단속을 강화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면서 뉴욕을 둘러싼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행정부의 국경 정책 책임자인 톰 호먼은 오늘(5일)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 국경안보 엑스포 연설에서, 뉴욕과 같은 지역에 이민세관단속국, ICE 요원을 대거 투입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톰 호먼 국경 정책 책임자는 “연방정부와 협력하지 않는 지역에는 ICE 요원을 대규모로 배치할 것”이라며 “이전에 보지 못한 수준의 단속이 이뤄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는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추진 중인, 지역 경찰과 ICE 간 협력을 제한하는
뉴욕시, 저소득층 교통비 지원 ‘페어 페어스’ 자동등록 추진
뉴욕시의회가 내일(6일) 저소득층 교통비 지원 프로그램인 ‘페어 페어스’ 의 자동등록제 도입을 위한 청문회를 개최합니다. 현재 대상자의 절반 이상이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제도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전합니다. 뉴욕시의 저소득층 대중교통 요금 지원 프로그램, ‘페어 페어스’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뉴욕시의회는 6일 해당 프로그램의 자동등록 시스템 도입을 의무화하는 법안과 관련해 공식 청문회를 개최합니다. 페어 페어스는 일정 소득 이하 뉴욕 시민에게 지하철과 버스, 장애인 이동서비스 요금을 할인해 주는 제도로, 2019년 도입됐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자격이 되는 시민이 직접 신청해야 하는 구조로, 신원과 소득, 거주지 등을 증명하는 서류 제출 절차가 필요합니다. 이로 인해 실제로는 자격 대상자의 약 30%에서 40%만 프로그램에 등록된 상태로, 약 140만 명 가운데 37만 명 정도
뉴욕시, 과밀 해소 위해 공립학교 5곳 신설…장애학생 지원 확대
뉴욕시가 과밀 학급 해소를 위해 올가을 퀸즈와 브롱스를 중심으로 공립학교 5곳을 새로 개교합니다. 특히 장애 학생 교육 접근성 확대와 예술 중심 수업 강화에 초점을 맞춘 점이 이번 신설의 핵심으로 꼽힙니다. 김지원 기자가 전합니다. 뉴욕시가 학생 수 과밀 문제가 지속된 지역을 중심으로 공립학교 5곳을 새로 개교합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과 카마 사무엘스 뉴욕시 공립학교 교육감은 5일, 퀸즈와 브롱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교육 수요를 반영한 학교들을 올가을부터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신설 학교는 학령별 전반을 아우르면서, 특히 발달 및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의 교육 접근성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모든 연령대 학생을 위한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장애 학생 지원을 강화하며, 예술을 교육의 중심에 두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카마 사무엘스 뉴욕시 공립학교 교육감도 “모든 지역의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학습 기
델타항공, 단거리 항공편 간식·음료 서비스 중단
미국 주요 항공사인 델타항공이 단거리 노선에서 간식과 음료 서비스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뉴욕 JFK에서 보스턴 같은 짧은 구간 이용객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이 예상됩니다. 김지원 기잡니다. Delta Air Lines가 오는 5월 19일부터 350마일 미만 단거리 항공편에서 기내 간식과 음료 제공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뉴욕 JFK에서 보스턴 등 약 1시간 내외 구간을 포함한 일부 노선에서는 앞으로 별도의 기내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습니다. 델타항공은 현재 250마일 이상 노선에서는 전 좌석 승객에게 무료 간식과 음료를 제공하고 있지만, 정책 변경 이후에는 350마일 이상 항공편에서만 해당 서비스가 유지됩니다. 이번 조치로 하루 최대 5,500편에 달하는 델타항공 운항편 가운데 약 9%가 ‘무(無) 서비스’ 항공편으로 전환될 예정입니다. 다만 항공사 측은 기내 서비스가 없어도 승무원들은 기존과 동일하게 승객 응대와 안전 관리에 집중할 것이
월드컵만 보며 5만달러…타임스퀘어 ‘유리 큐브’ 직관 알바 등장
2026년 월드컵을 보면서 5만 달러를 받을 수 있는 이색 아르바이트가 등장해 화제입니다. 특히 뉴욕 맨해튼 한복판, 타임스퀘어 한가운데서 경기를 시청하는 조건까지 더해지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김지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스포츠 방송사 FOX Sports가 구인 플랫폼 Indeed와 손잡고 ‘최고 월드컵 시청자’, 이른바 ‘치프 월드컵 워처(Chief World Cup Watcher)’를 공개 모집했습니다. 이번 채용은 2026년 FIFA World Cup을 겨냥한 이벤트성 직무로, 보수는 총 5만 달러입니다. 선발된 지원자는 대회 기간 동안 방송사가 중계하는 총 104경기를 모두 시청해야 하며, 동시에 소셜미디어를 통해 재미있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특히 근무 장소도 눈길을 끕니다. 최종 선발자는 뉴욕 맨해튼 Times Square에 설치된 ‘유리 큐브’ 안에서 경기를 시청하게 되며, 시민들과 관광
뉴욕 출산 후 유급휴가 이용 증가…계층·인종별 격차 지속
뉴욕시에서 출산 후 유급휴가 이용률이 75%까지 증가했지만, 저소득층과 일부 인종에서는 이용 격차가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메디케이드 가입자의 이용률은 58%에 그쳐 민간보험 가입자 84%와 비교해 제도 사각지대가 확인됐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시 보건국이 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유급 가족휴가 제도(Paid Family Leave)’ 시행 이후 출산 후 유급휴가 이용률이 전반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신 기간 동안 근무를 유지한 뒤 출산한 뉴욕 시민 가운데, 2022년 기준 약 75%가 유급휴가를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제도 시행 이전 약 66% 수준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입니다. 출산 이후 동일 직장으로 복귀하는 비율 역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제도 시행 전 80%에서 2022년에는 84%로 소폭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계층과 인종에 따른 격차는 여전히 뚜렷했습니다. 메디케이드(M
퀸즈 연방하원의원 후보 척 박, 메이데이 시위 중 체포
퀸즈 연방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한 척 박 후보가 맨해튼 메이데이 시위 도중 체포됐다가 약 3시간 만에 석방됐습니다. 경찰은 보행자 통행 방해 혐의를 적용했는데요, 이번 사건이 선거전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지원 기잡니다. 퀸즈 지역에서 연방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한 한인, 척 박 후보가 5월 1일 메이데이 시위 도중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이번 체포는 5월 1일 오후 3시쯤, 맨해튼 월스트리트에 위치한 뉴욕증권거래소 앞에서 발생했습니다. 척 박 후보는 환경·사회운동 단체인 선라이즈 무브먼트와 함께 평화적인 시위에 참여하던 중, 뉴욕시경 전략대응팀 SRG에 의해 연행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시위대는 건물 여러 출입구를 막아 보행자 통행을 방해한 것으로 판단됐으며, 척 박 후보를 포함해 총 25명이 함께 체포됐습니다. 이 가운데 23명은 형사 법원 출석 명령서를 받았고, 척 박 후보와 또 다른 1명은 데스크 출석 통지서를 발부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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