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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파크 60대 여성 살해 용의자 '피해자가 먼저 막대기로 때렸다'
센트럴파크에서 63세 여성을 막대기로 수십 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남성이 경찰 조사에서 피해 여성이 먼저 자신을 공격해 보복한 것이라고 주장한 사실이 공개됐습니다. 용의자는 피해자로부터 막대기를 빼앗아 “더 이상 나를 때릴 수 없을 때까지” 20차례 넘게 폭행했다고 진술했으며, 현재 2급 살인 혐의로 구금됐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지난 달 27일 센트럴파크에서 외상을 입고 숨진채 발견된 여성의 살해 용의자가 경찰에 체포된 뒤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법원에 제출된 형사 고소장에 따르면 36세 조너선 로블레스는 경찰에 체포된 뒤 미란다 원칙을 고지받고 조사받는 과정에서 자신이 피해 여성에게 보복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로블레스는 조사관에게 “그 여성이 막대기로 자신의 몸을 때렸고, 그래서 막대기를 빼앗았다”며 “그 막대기로 더 이상 자신을 공격할 수 없을 때까지 20차례 넘게 때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고소장에 적시됐습니다. 피해자는
뉴욕 투표소에 ICE 요원 올까…주법상 영장 없이는 제한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투표소에 연방 이민세관단속국 ICE 요원이 배치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뉴욕주에서는 투표소가 이민단속으로부터 보호받는 ‘민감 장소’에 포함돼 있습니다. 뉴욕주가 올해 마련한 법에 따라 연방 이민당국은 사법 영장이나 법원 명령 없이 투표소의 비공개 구역에 들어가는 것이 제한됩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11월 3일 중간선거를 한 달여 앞두고 뉴욕시 유권자들 사이에서 투표소에 ICE 요원이 나타날 수 있는지를 놓고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민주당과 일부 시민단체들은 연방 이민당국 요원들이 선거 당일 투표소에 배치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마크웨인 멀린 국토안보부 장관도 ICE가 특정 인물을 찾는 경우 투표소에 나타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민단체들은 연방 요원들의 투표소 출입을 제한해 달라는 소송도 제기한 상태입니다. 다만 뉴욕주에서는 올해 제정된
법무부, 가짜 오젬픽 밀수 혐의 인도 국적 남성 2명 기소
GLP-1 계열 비만치료제를 이용한 다이어트 열풍이 확산하면서 이를 노린 위조 의약품 유통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정품과 구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정교하게 포장된 가짜 제품까지 등장하면서,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당뇨병 치료제이자 체중 감량 목적으로도 널리 사용되는 오젬픽의 위조품을 중국에서 들여와 미국에서 유통한 혐의로 인도 국적 남성 2명이 연방 검찰에 기소됐습니다. 플로리다 연방 대배심은 가짜 오젬픽을 미국으로 밀수해 판매한 혐의로 인도 국적 남성 33살 스와프나딥 로이와 37살 비키 라만차를 밀수 공모와 미국 정부에 대한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공소장에 따르면 두 남성은 또 다른 공모자 1명과 함께 지난 2023년부터 미국 내 유통업체들에 위조 오젬픽을 정상 제품보다 크게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중국의 승인되지 않은 공급처에서 가짜 오젬픽을 확보한 뒤 미국
뉴욕주 실업보험 시스템 전면 교체…11월 2일부터 최대 12일 서비스 중단
뉴욕주 노동국이 50년 된 실업보험 처리 시스템을 전면 교체하면서 11월 2일부터 최대 12일 동안 실업수당 관련 온라인 서비스를 중단합니다. 이 기간 신규 신청과 주간 수당 인증은 물론 계정 조회도 할 수 없는 만큼, 노동국은 수급자들에게 시스템 중단 전에 필요한 절차를 미리 마쳐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주 노동국은 실업보험 시스템 현대화 작업을 위해 11월 2일 월요일 오후 5시부터 모든 실업보험 서비스를 9일에서 최대 12일 동안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실업수당을 받고 있는 주민들은 11월 1일 일요일로 끝나는 주에 대한 주간 수당 인증을 서비스 중단 전에 마치는 것이 권고됩니다. 시스템이 중단된 동안에는 새로운 실업수당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기존 계정 정보를 확인할 수 없으며, 매주 수당을 받기 위해 필요한 인증 절차도 진행할 수 없습니다. 시스템 전환 과정에서 일부 실업수당 지급도 지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노리스터 이후, 피해 복구와 재발 방지를 위한 후속 대책 추진
지난 주말 노이스터로 뉴욕과 뉴저지 해안 지역 곳곳에서 침수와 해안 침식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피해 복구와 재발 방지를 위한 후속 대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뉴저지에서는 연방 지원을 받기 위한 피해 조사가 시작됐고, 퀸즈 하워드비치에서는 반복되는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한 배수시설과 해안 인프라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지난주 노이스터가 휩쓸고 간 뒤, 뉴욕과 뉴저지 일대에서 피해 복구와 재발 방지를 위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뉴저지에서는 주정부와 연방정부가 저지쇼어 전역의 피해 규모를 파악하기 위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뉴저지 환경보호국은 미 육군 공병대와 함께 케이프메이에서 샌디훅까지 이어지는 해안 지역의 침수와 해안 침식 피해를 조사하고 있으며, 피해 규모가 집계되는 대로 연방 복구 지원금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특히 포인트 플레전트 비치에서는 해변으로 이어지는 일부 진입로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뉴욕 양키스 레드삭스에 대승하며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진출
뉴욕 양키스가 보스턴 레드삭스를 상대로 두 경기 연속 대승을 거두며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에 진출했습니다. 양키스는 선발 맥스 프리드의 호투와 코디 벨린저, 루이스 가르시아 주니어의 홈런을 앞세워 레드삭스를 9대2로 꺾었습니다. 송지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 양키스가 보스턴 레드삭스를 2경기 만에 제압하고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에 진출했습니다. 양키스는 어제 밤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 2차전에서 레드삭스를 9대2로 크게 이겼습니다. 선발 맥스 프리드는 6이닝 동안 3안타 1실점, 삼진 6개를 잡아내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타선에서는 루이스 가르시아 주니어가 4회 솔로 홈런을 포함해 3안타를 기록했고, 코디 벨린저는 4타점을 올렸습니다. 양키스는 2대1로 앞서던 6회에 경기를 완전히 뒤집었습니다. 스펜서 존스의 출루를 시작으로 조지 롬바드 주니어와 재즈 치좀 주니어의 안타가 이어졌고, 오스틴 웰스의 희생플라이와
MTA, 트럼프 관세로 최대 10억 달러 추가 비용 전망...관세 면제 요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로 뉴욕 MTA가 새 지하철과 버스 등을 구입하는 데 최대 10억 달러의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MTA의 대중교통 차량 구매를 관세 대상에서 제외해달라고 연방정부에 요청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MTA가 오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진행하는 230억 달러 규모의 자본계획과 관련해,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약 10억 달러의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특히 지하철 차량과 각종 장비에 필요한 부품 가운데 미국에서 생산되지 않아 해외에서 수입해야 하는 특수 부품들이 관세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MTA는 이미 차량과 장비 구매에 상당한 예산을 투입하고 있는 만큼, 관세가 장기화될 경우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구매 비용이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연방정부에 MTA가 필요한 장비와 부품을 관세 대상
중간선거 앞두고 뉴욕 뉴저지 교외 지역 격전지로 주목...작은 표심 변화가 변수
중간선거를 앞두고 뉴욕과 뉴저지의 교외 지역이 주요 격전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정당별 지지 성향이 뚜렷해지는 가운데, 근소한 표 차이로 승부가 갈리는 지역에서는 교외 유권자들의 작은 표심 변화가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보도에 송지영 기자입니다. 전통적으로 공화당의 강세 지역으로 여겨졌던 교외 지역이 최근 주요 선거의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뉴욕과 뉴저지를 비롯한 미드애틀랜틱 지역의 교외 유권자들이 하원 선거 등 접전 지역의 결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뉴저지 7선거구에서는 공화당 현역 톰 킨 주니어 의원이 민주당 레베카 베넷 후보와 맞붙고 있고, 뉴욕 17선거구에서는 공화당 마이크 롤러 의원과 민주당 케이틀린 콘리 후보가 경쟁하고 있습니다. 두 지역 모두 지난 2024년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가 52% 안팎의 득표율로 승리했습니다. 펜실베이니아에서도 비슷한 양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7선거구에서는 공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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