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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일자리 3만8천개 감소
뉴욕시 민간 부문 일자리가 지난 1년 동안 약 3만8천 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시 재정에도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마크 레빈 뉴욕시 감사원장은 고용 둔화가 이어질 경우 세수 감소로 이어져 향후 예산 적자가 더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시 고용 시장이 둔화 조짐을 보이면서 시 재정 전망에도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마크 레빈 뉴욕시 감사원장은 최근 시의회 예산 청문회에서 뉴욕시가 재정 상황을 지나치게 낙관적으로 보고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뉴욕시 감사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뉴욕시 민간 부문 일자리는 약 3만8천 개 감소했습니다. 특히 의료 분야 가운데 홈헬스케어 보조 인력을 제외하면 대부분 산업에서 고용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마크 레빈 뉴욕시 감사원장은 앞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고용 시장의 불안도 확대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뉴욕시 재정은 고용 시장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습니다
뉴저지, 소비자 데이터 활용 ‘차별 가격 정책’ 금지 추진
뉴저지주가 소비자 데이터를 활용해 같은 상품 가격을 사람마다 다르게 매기는 이른바 ‘차별 가격 정책’을 금지하는 법안을 추진합니다. 마이키 셰릴 뉴저지 주지사는 인공지능 알고리즘과 소비자 데이터를 이용한 가격 차별 관행이 소비자에게 불공정한 부담이 될 수 있다며 규제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김지원 기잡니다. 마이키 셰릴 뉴저지 주지사는 기업들이 소비자 데이터를 활용해 가격을 차별적으로 적용하는 관행을 차단하기 위한 입법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른바 소비자 데이터 기반 ‘차별 가격 정책’은 기업이 소비자의 온라인 검색 기록이나 쇼핑 시간, 구매 패턴 등 다양한 정보를 분석해 상품 가격을 다르게 제시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온라인에서 특정 상품을 반복적으로 검색한 소비자에게 더 높은 가격이 표시되거나, 구매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고객에게 더 비싼 가격이 제시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또 쇼핑 수요가 몰리는 시간대에는 가격이 더
뉴욕시 불법 에어비앤비 단속 강화…건물주들에 약 40만 달러 벌금
뉴욕시가 에어비앤비 등, 불법 단기 임대와 불법 주택 개조 단속을 강화하면서 건물주들에게 약 40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했습니다. 특히 올여름 뉴욕과 뉴저지에서 열리는 FIFA 월드컵을 앞두고 에어비앤비 규제를 완화해달라는 요구가 나오고 있지만, 뉴욕시는 규제를 완화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시 건물국(Department of Buildings)은 올해 1월 한 달 동안 불법 에어비앤비 임대와 불법 주택 개조 사례에 대해 총 39만9천 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단속은 단기 임대 규정 위반과 주택 구조를 불법으로 변경해 방 단위 임대를 한 사례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맨해튼 웨스트 137스트리트에서는 한 건물주가 지하 유닛을 에어비앤비로 불법 임대한 사실이 적발돼 1만7천5백 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았습니다. 뉴욕시 규정에 따르면 30일 미만의 단기 임대는 집주인이 같은 주택에 실제로 거주
뉴욕 세인트 패트릭 데이 퍼레이드 17일 개최…맨해튼 5번 에비뉴 대규모 인파 예상
뉴욕의 대표적인 봄맞이 행사인 세인트 패트릭 데이 퍼레이드(St. Patrick’s Day Parade)가 다음 주 화요일(17일) 맨해튼 5에비뉴에서 열립니다. 265년 역사를 지닌 이 퍼레이드에는 수만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도심 교통 통제도 함께 이뤄질 전망입니다. 김지원 기잡니다. 뉴욕의 대표적인 문화 행사 가운데 하나인 세인트 패트릭 데이 퍼레이드(St. Patrick’s Day Parade)가 오는 17일 맨해튼 5에비뉴를 따라 열립니다. 올해로 265회를 맞는 이 퍼레이드는 아일랜드계 미국인 사회의 전통과 문화를 기념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로, 뉴욕시에서 가장 오래된 퍼레이드 가운데 하나로 꼽힙니다. 행사는 17일 오전 11시에 시작해 오후 4시 30분쯤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퍼레이드 행렬은 맨해튼 44스트리트와 5 에비뉴에서 출발해 에비뉴를 따라 북쪽으로 이동하며 79스트리트까지 이어집니다. 이 구간을 중
뉴욕시 팟홀 신고 1만1천 건…퀸즈 가장 많아
뉴욕시에서 올해 들어 팟홀 신고 건수가 1만1천 건을 넘어 지난해보다 30% 이상 증가했습니다. 특히 퀸즈에서만 5천 건이 넘는 신고가 접수되며 가장 많은 신고접수가 이뤄졌는데요. 교통부는 이미 4만5천 개 이상의 팟홀을 메웠다며 도로 보수 작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지원 기잡니다. 뉴욕시 311 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금까지 접수된 위험한 팟홀 신고는 1만1천 건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올겨울 반복된 눈과 결빙, 제설용 염화칼슘, 그리고 기온이 오르내리며 발생한 동결과 해빙 현상이 도로 표면을 약화시키면서 팟홀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됩니다. 자치구별로는 퀸즈에서 가장 많은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현재까지 5천 건이 넘는 민원이 퀸즈에서 보고됐습니다. 주민들은 팟홀이 단순한 불편을 넘어 보행자에게도 위험이 되고 있다고 말합니다. 한 퀸즈 주민은 길을 걷다 팟홀에 발
캐시 호컬 주지사, 초고소득자와 대기업 세금 인상 신중해야... 부유층 뉴욕 이탈 부를 것
뉴욕주 의회가 초고소득자와 대기업을 대상으로 한 세금 인상 방안을 추진하는 가운데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신중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세금 인상 자체에는 원칙적으로 반대하지 않지만, 지나친 세금 부담이 부유층의 뉴욕 이탈을 가속화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고소득층에 대한 추가 세금 인상이 부유층의 뉴욕 이탈을 초래할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호컬 주지사는 뉴욕 알바니에서 열린 폴리티코 주최 포럼에서 세금 정책은 단순히 세금을 올리기 위한 방식이 아니라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고소득자들이 뉴욕에 머물러야 주 정부가 운영하는 다양한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민주당이 다수인 뉴욕주 의회는 연소득 500만 달러 이상 고소득자에 대한 개인소득세 인상과 대기업 법인세 인상 등을 포함한 세수 확대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하지만 호컬 주지사는 다른
뉴욕 경찰 시위 대응 전담 부대 SRG 해체 둘러싸고 논란
뉴욕시 경찰의 시위 대응 전담 부대인 ‘전략대응그룹’, SRG의 해체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뉴욕시에 이슬람 국가, ISIS를 추종한 것으로 의심되는 폭탄 공격 시도가 발생했지만 맘다니 뉴욕시장은 여전히 해당 부대를 해체하겠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치안 강화와 시민권 보호 사이에서 논쟁이 커지고 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 경찰의 특수 대응 부대인 전략대응그룹, 이른바 SRG의 존폐 문제가 다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논쟁의 계기는 지난 주말 발생한 폭탄 공격 시도 사건입니다. 맨해튼의 뉴욕시장 관저, 그레이시 맨션 인근에서 열린 반이슬람 시위 현장에서 두 남성이 폭탄을 터뜨리려 했지만 실제 폭발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두 용의자는 이슬람국가를 추종한 공격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현장에는 전략대응그룹 소속 경찰들이 대기 상태로 배치돼 있었으며 상황이 발생하자 즉각 투입됐다고 밝혔
뉴저지 주지사 셰릴, 607억 달러 사상 최대 예산안 제안
뉴저지 주정부가 약 30억 달러의 재정 격차에 직면한 가운데 미키 셰릴 주지사가 607억 달러 규모의 새 예산안을 제안했습니다. 주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예산이지만 지출 증가를 최소화하고 세금 부담 완화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마이키 셰릴 뉴저지 주지사가 취임 후 처음으로 약 607억 달러 규모의 주 예산안을 제안했습니다. 뉴저지 주정부는 현재 약 30억 달러의 예산 격차에 직면해 있는 상황입니다. 셰릴 주지사가 제안한 예산안에는 54억 달러 규모의 재정 잉여금이 포함돼 있으며, 동시에 약 20억 달러의 지출 감축도 반영됐습니다. 예산 총액은 뉴저지 역사상 가장 큰 규모지만 셰릴 행정부는 재정 건전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셰릴 주지사는 이번 예산안을 “최근 몇 년 사이 뉴저지에서 가장 재정적으로 책임 있는 예산”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지난 8년 동안 주 예산은 약 6.8% 증가했지만 이번 예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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