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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예년보다 더 길게 느껴진다…달력상 가장 긴 106일
미국에서는 달력 기준으로 올해 여름이 예년보다 더 길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2026년은 메모리얼 데이가 5월 25일로 비교적 이르게 시작된 반면, 노동절은 9월 7일로 가능한 가장 늦은 날짜에 위치하면서 두 공휴일 사이 기간이 최대치로 늘어났습니다. 이로 인해 올해 여름 기간은 총 106일로, 지난해 2025년의 99일보다 7일 더 길어졌습니다. 일반적으로 메모리얼데이는 미국에서 ‘비공식적인 여름 시작’으로 여겨지고, 노동절은 여름의 끝을 의미합니다. 올해는 이 시작 시점이 앞당겨지고, 종료 시점이 늦춰지면서 여름 시즌이 한층 길게 이어지는 구조가 형성된 것입니다. 이 같은 달력 구조는 실제 기온 변화와는 별개로, 사람들에게 체감상 더 길어진 여름을 느끼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욕 손윤정입니다.
뉴욕 월드컵 50달러 티켓 추첨, 이틀째도 ‘광속 마감’…88초 만에 종료
뉴욕시가 마련한 월드컵 50달러 티켓 추첨이 이틀 연속 초고속 마감됐습니다. 신청 시작 1분 30초도 안 돼 접수가 종료되면서, 티켓을 향한 시민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다시 한번 확인됐습니다. 보도에 손윤정 기잡니다. 뉴욕시가 진행 중인 월드컵 할인 티켓 추첨이 예상대로 뜨거운 반응 속에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26일 오전 진행된 50달러 티켓 추첨 접수가 단 88초 만에 마감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메모리얼데이에 시작된 첫날 접수 역시 3분도 되지 않아 종료된 바 있어, 이틀 연속 ‘광속 마감’이 이어진 셈입니다. 이번 추첨은 하루 5만 명으로 신청 인원이 제한돼 있습니다. 그만큼 접수 시작과 동시에 대규모 신청이 몰리면서 사실상 ‘선착순 경쟁’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추첨은 오는 5월 30일까지 매일 오전 10시에 다시 열릴 예정입니다. 맘다니 시장은 이번 프로그램 취지에 대해 “스포츠는 일부만 누리는 사치품이 되어서는 안
닉스 파이널 진출에 거리로 쏟아진 팬들…단속 속에서도 열기 ‘폭발’
뉴욕 닉스가 27년 만에 대망의 NBA 파이널 진출을 확정 지으면서 뉴욕 전체가 열광의 도가니에 빠진 가운데,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시민들을 위한 공식 야외 응원전(Viewing Party)을 개최하겠다고 전격 발표했습니다. 최근 안전 문제로 매디슨 스퀘어 가든 앞 거리 응원이 금지된 이후 나온 대책이어서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뉴욕 닉스의 27년 만의 NBA 파이널 진출이 확정되자 메디슨 스퀘어 가든 일대가 축제 분위기로 뒤덮였습니다. 뉴욕 닉스가 클리블랜드를 상대로 4연승 스윕을 완성한 지난 25일 밤, 팬들은 경기 직후 7번 애비뉴와 인근 거리로 쏟아져 나왔습니다. 일부 팬들은 ‘스윕’을 상징하는 빗자루를 흔들었고, 한 팬은 매디슨 스퀘어 가든 꼭대기에서 성조기를 흔드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거리 곳곳에서는 음악과 함께 춤을 추는 장면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가 절정에 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조흐란 맘다니
법원, 암트랙이 메트로노스 상대로 낸 ‘선로 사용권’ 가처분 신청 기각
뉴욕 철도 선로 사용을 둘러싼 암트랙과 MTA의 갈등에서 법원이 암트랙의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양측은 뉴욕 도심 유동인구가 많은 구간에서 대형 인프라 공사를 동시에 진행하며 선로 진입권을 두고 갈등을 빚어왔는데요,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 남부연방법원은 지난주 암트랙이 메트로노스를 상대로 제기한 선로 사용 관련 긴급 가처분 신청을 기각 판결했습니다. 이번 소송은 메트로노스 측이 암트랙의 정비를 위한 비여객 열차가 자사 관할 선로를 통행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촉발되었습니다. 현재 두 기관은 브롱스의 이스트리버 터널 공사와 이스트할렘의 파크 애비뉴 고가다리 보수 등 뉴욕시 안에서 대규모 핵심 자본 프로젝트를 동시에 진행하며 선로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암트랙 측은 성명을 통해 "메트로노스의 선로 진입 차단 행위는 지난 35년 이상 유지되어 온 양사 간의 합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고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이어 "이로
노인복지국 예산 청문회...추가 투자 필요성 제기
뉴욕시의회가 이번 주 뉴욕시 노인복지국을 상대로 예산 청문회를 열고 고령화 대응 예산이 충분한지 점검했습니다. 시의원들은 치솟는 주거비와 식료품 가격, 의료비 부담 속에서 현재 예산으로는 노인들의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며 추가 투자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의회가 뉴욕시 노인복지국 예산안을 두고 집중 질의에 나섰습니다. 뉴욕시가 편성한 2027 회계연도 노인복지국 예산은 약 5억7천7백만 달러로, 전체 시 예산의 1%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노인복지국은 시니어센터 운영과 도시락 배달, 사례관리, 가정 돌봄, 교통 서비스, 가족 돌봄 지원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시의원들은 고령 인구는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지원 규모는 여전히 부족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노인위원회 위원장 수전 좡 의원은 “노인들을 위한 보다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며 실망감을 나타냈습니다. 이에 대해 리사 스콧 맥켄지 노인복지국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뉴저지주 예비선거 사전투표 개시…샘플 투표지 확인 및 내 투표소 찾는 방법받은편지함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향한 여정이 본격화된 가운데, 뉴저지주 예비선거의 사전투표가 시작되었습니다. 26일부터 6일간 진행되는 사전투표를 통해 유권자들은 본선에 진출할 각 정당의 최종 후보를 선출하게 됩니다. 투표 시간과 방법, 주요 격전지 등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2026년 뉴저지주 예비선거를 위한 현장 사전투표(Early Voting)가 26일 화요일부터 31일 일요일까지 총 6일간 일제히 실시됩니다. 사전투표소 운영 시간은 화요일부터 토요일(30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마지막 날인 일요일(31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자신이 거주하는 카운티 내의 구체적인 사전투표소 위치는 뉴저지 주 정부 공식 웹사이트(NJ.gov)에서 편리하게 조회할 수 있습니다. 사전투표 기간을 놓친 유권자들은 예비선거 당일인 6월 2일 화요일에 투표해야 합니다. 우편 투표의 경우, 우편 신청 마감일은 선거일 일주
뉴욕주 예산 협상 이번주 마무리될 것
뉴욕주 의회가 두 달 가까이 이어진 예산 협상을 마무리하기 위해 이번 주 최종 예산안 처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2천680억 달러 규모의 이번 예산안에는 공무원 연금 제도 개편과 자동차 보험 규정 변경, 종교시설 주변 안전 강화 조치 등이 포함됐습니다.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주 의회가 장기 지연됐던 주정부 예산안 처리의 막바지 단계에 들어갔습니다. 민주당 소속 키스 파워스 뉴욕주 하원의원은 “이번 주 안에 예산 작업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예산안은 캐시 호컬 주지사가 지난 2021년 취임한 이후 가장 늦어진 예산 협상 가운데 하나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총 규모는 2천680억 달러 이상으로, 연금과 보험, 공공안전 분야에서 여러 제도 변화가 포함될 예정입니다. 주 의회는 지난주 두 개의 핵심 예산 법안을 통과시킨 데 이어, 이번 주 남은 관련 법안들에 대한 토론과 표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예산안에는 뉴욕시장의
뉴욕주 2042년 동계올림픽 유치 본격 검토...탐색위원회 구성 준비
뉴욕주가 오는 2042년 동계올림픽 유치 가능성을 본격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뉴욕시와 레이크플래시드를 함께 활용하는 공동 개최안이 거론되면서 기대감도 커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막대한 비용 부담과 도시 문제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주가 미래 동계올림픽 유치에 본격 시동을 걸었습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최근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뉴욕시와 북부 휴양도시 레이크플래시드를 연계한 동계올림픽 개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력한 목표 시점은 2042년 동계올림픽입니다. 레이크플래시드는 지난 1980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당시 미국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소련을 꺾은 이른바 ‘미러클 온 아이스’의 무대로 유명한 곳입니다. 뉴욕주는 최근 시설 현대화 사업을 진행해 올림픽 경기장 인프라를 개선해왔습니다. 여기에 뉴욕시의 대형 경기장과 교통망, 숙박시설을 결합하면 국제대회를 치르기에 충분한 경쟁력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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