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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정부효율성 위원회, 11월 선거에서 투표에 부칠 5개 시 헌장 개정안 공개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출범시킨 정부 효율성 위원회가 오는 11월 선거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게 될 5개의 시 헌장 개정안을 공개했습니다. 버스와 자전거 전용 차로 확대, 야외 식사 공간 승인 절차 간소화, 재정 비상기금 조성 방식 등이 주요 내용입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의 정부 효율성 위원회, COGE가 뉴욕시 행정 절차를 개선하기 위한 5개의 주민투표 안건을 공개했습니다. COGE는 지난 몇 주 동안 열린 공개 청문회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들은 뒤, 오는 11월 선거에서 유권자들이 찬반을 결정할 헌장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이번 제안의 핵심 목표가 정부 규모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행정 절차를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만들어 시민들이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제안에는 야외 식사 공간 승인 절차 간소화, 시 계약 절차 개선, 버스와 자전거 전용 차로 설치 속도 향상
맘다니 시장이 추진하는 공공이익기술팀 PIT 크루에 2천 800명 지원
뉴욕시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공공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한 새로운 실험에 나섰습니다. 조란 맘다니 시장이 추진하는 ‘공공이익기술팀’, 이른바 PIT 크루 채용에 약 2천800명이 지원하면서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첫 번째 프로젝트는 소비자들의 구독 해지를 돕는 온라인 신고 시스템 구축입니다. 보도에 송지영 기자입니다. 뉴욕시가 공공 문제 해결을 위해 IT 전문가들로 구성한 새로운 조직, ‘공공이익기술팀’ PIT 크루 출범을 앞두고 대규모 지원자를 모았습니다. 뉴욕시에 따르면 PIT 크루 채용 공고에는 약 2천800명이 지원했습니다. PIT 크루는 민간 기술 분야의 전문 인력을 시 행정에 투입해 시민들이 이용하는 디지털 서비스를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조직입니다. 뉴욕시는 시 예산 524만 달러를 투입해 모두 30명의 정규직을 채용할 예정이며, 록펠러 재단의 지원을 받는 별도 팀도 추가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채용 대상은 소프트웨어
뉴저지주에서 스포츠 도박 '마이크로베팅' 금지 입법 추진
뉴저지 주의회에서 스포츠 도박의 한 형태인 ‘마이크로베팅’을 금지하려는 움직임이 다시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기 중 다음 플레이 결과에 돈을 거는 방식이 도박 중독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관련 법안을 추진하는 의원들이 규제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뉴저지에서 경기 중 순간적인 결과에 돈을 거는 이른바 ‘마이크로베팅’ 금지를 위한 입법 움직임이 다시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베팅은 스포츠 경기 전체 결과가 아니라 경기 도중 발생하는 짧은 순간의 상황에 돈을 거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야구에서 다음 투구가 볼인지 스트라이크인지, 풋볼에서 다음 킥이 성공할지 여부 등을 경기 직전에 예측해 베팅하는 형태입니다. 사우스저지 출신인 롭 미닉은 과거 스포츠 도박 문제를 겪은 뒤 회복 과정에 있으며, 현재는 마이크로베팅의 위험성을 알리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미닉은 마이크로베팅이 실제 경기 흐름과 관계없이 짧
맨해튼 레지오넬라병 사망 5명으로 증가…시의회 "대응 미흡" 대책 추진받은편지함
맨해튼 어퍼이스트사이드에서 발생한 레지오넬라병 집단 감염으로 사망자가 5명, 확진자는 82명으로 늘었습니다. 뉴욕시의회는 뉴욕시 보건국의 대응이 미흡했다며 전용 상담전화 설치 등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맨해튼 어퍼이스트사이드에서 발생한 레지오넬라병 집단 감염으로 지금까지 82명이 확진됐고, 이 가운데 5명이 숨졌습니다. 뉴욕시 보건국은 감염원 조사 결과 어퍼이스트사이드 33개 건물의 냉각탑 34곳에서 살아있는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됐으며, 해당 냉각탑은 모두 청소와 소독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나머지 냉각탑에 대한 검사도 계속 진행 중이며, 최근 6일 동안 새로운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고 10일 이상 신규 증상 신고도 없어 노출원은 제거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레지오넬라병은 냉각탑 등에 증식한 레지오넬라균이 포함된 물방울을 흡입해 감염되는 폐렴의 일종으로, 고령자와 기저질환자는 중증으로 악화될 위험이
1·2·3호선 주말 대규모 운행 변경…노후 선로 분기기 교체
이번 주말부터 한 달 동안 맨해튼과 브루클린을 오가는 1·2·3호선 지하철 운행이 크게 달라집니다. MTA가 노후 분기기 교체 공사를 위해 매주 주말 대규모 운행 변경을 실시합니다. 자세한 소식 김지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MTA가 오는 24일 금요일 밤부터 8월 24일까지 매주 주말 1·2·3호선과 일부 5호선 운행을 조정합니다. 운행 변경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30분부터 월요일 새벽 5시까지 적용됩니다. 이번 공사는 로어맨해튼 7번가 노선에 설치된 노후 분기기를 교체하기 위한 것으로, 분기기는 열차가 완행선과 급행선을 오갈 수 있도록 하는 핵심 시설입니다. MTA는 해당 시설이 이미 사용 수명을 넘겨 교체가 불가피하며, 이번 공사를 통해 열차 지연을 줄이고 정시 운행과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공사 기간 동안 1호선은 평소 종착역인 사우스페리까지 운행하지 않고 14스트리트까지만 운행합니다. 2호선은 브루클린 구간 운행이 중단돼 맨
과속해도 1분도 못 줄인다…연 2,200만 달러 손실
과속하면 목적지에 훨씬 빨리 도착할 것 같지만, 실제로는 절약되는 시간이 평균 1분도 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반면 연료비와 경제적 손실은 물론 탄소 배출까지 크게 늘어, 제한속도를 지키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절약 방법으로 분석됐습니다. 김지원 기잡니다. 미국 미네소타대 연구진이 국제학술지 *커뮤니케이션스 서스테이너빌리티(Communications Sustainability)*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제한속도를 지키기만 해도 미국 운전자들은 매년 약 2천200만 달러와 670만 갤런의 연료를 절약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진은 미국 전역에서 실제 운행된 1억2천만 건의 주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과속으로 줄일 수 있는 통근 시간은 평균 1분도 채 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즉, 시간 절약 효과는 미미한 반면 연료 소비와 운행 비용은 크게 늘어난다는 것입니다. 연구는 환경적 효과도 상당하다고 분석했습니다. 운전자들이 제한
버려진 주사기 반납하면 현금 지급하는 프로그램에 뉴욕시 추가 예산 투입
뉴욕시가 길거리에 버려진 주사기를 수거해 반납하면 현금을 지급하는 프로그램에 오는 2027년까지 300만 달러의 예산을 추가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시민 안전과 거리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이라는 평가와 함께, 마약 사용자에게 사실상 현금을 지급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가 길거리에 버려지는 사용 후 주사기를 줄이기 위한 프로그램에 300만 달러를 추가 투입합니다. 시 예산 자료에 따르면 2027년 예산에는 ‘커뮤니티 주사기 반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예산이 포함됐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25년 시작됐습니다. 뉴욕시의회가 공공장소에 버려진 주사기로 인한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가 보상 방식의 수거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한 데 따른 것입니다. 현재 이 사업은 비영리단체 ‘애딕션 리스폰스 리소시스(Addiction Response Resources)’가 운영하고 있습니다. 흰색 이동 차량이 브롱크스
연방청사 화재 사건 계기, 보수 성향 기업가 뉴욕 시장 공공안전 정책 비판
뉴욕 맨해튼 연방청사 앞 화재 사건을 계기로 보수 성향 미디어 기업가 데이브 포트노이가 맘다니 뉴욕 시장을 겨냥해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포트노이는 SNS를 통해 맘다니 시장의 치안 정책을 비꼬는 글을 올렸고, 시장 측은 별도의 대응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과 바스툴 스포츠 창업자 데이브 포트노이의 공개적인 신경전이 다시 불붙었습니다. 포트노이는 자신의 SNS 계정에 맘다니 시장의 발언을 인용하며 풍자성 글을 게시했습니다. 그는 "용의자가 체포돼 기쁘다"면서 "오늘 저녁 그레이시 맨션에서 열리는 만찬에 그를 귀빈으로 초대했다"고 적었습니다. 그레이시 맨션은 뉴욕시장의 공식 관저입니다. 실제 초청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맘다니 시장이 범죄와 공공안전 문제에 지나치게 관대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자신의 비판을 풍자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이번 발언은 두 사람 사이의 오랜 정치적 대립 속에서 나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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