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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 자전거도로·혼잡통행료 지원 축소 추진…뉴욕 반발
트럼프 행정부가 자전거도로와 전기차 충전소, 혼잡통행료 제도 등 친환경 교통정책에 대한 연방 지원을 대폭 축소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뉴욕시와 민주당은 지역 교통 정책에 대한 과도한 연방 개입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원 기잡니다. 숀 더피 연방 교통부 장관은 최근 연방의회에 전달한 차기 교통예산 법안 우선순위 제안서를 통해 친환경 교통정책에 대한 지원 축소를 요구했습니다. 미 연방의회는 5년마다 교통예산 법안을 갱신하는데,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법안에 여러 정책 변경 사항을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가장 주목받은 내용은 연방정부가 지역 재산세 일부를 펜실베이니아역 재건 사업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역 이름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름으로 변경하는 방안입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척 슈머 뉴욕주 연방상원의원은 "트럼프 이름을 붙이는 법안은 상원에서 통과될 수 없으며 반드시 저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맘다니 시장, 시영 식료품점 생필품 30% 할인 추진…연간 1천 달러 절약 기대
뉴욕시가 운영하는 시영 식료품점에서 우유와 달걀, 육류 등 주요 생필품을 시중보다 30% 저렴하게 판매하는 계획이 공개됐습니다.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식료품 가격 부담을 낮추겠다는 취지라고 밝혔지만, 지역 보데가 업주들은 생존을 위협하는 정책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지원 기자의 보돕니다.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27일, 앞으로 문을 열 시영 식료품점에서 시민들이 자주 구입하는 주요 식료품 가격을 일반 소매가격보다 30% 낮게 책정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할인 대상에는 달걀과 우유, 닭고기를 비롯해 모든 신선 육류와 해산물, 과일과 채소가 포함됩니다. 또 곡물과 통조림 등 20여 개의 상온 보관 식품과 일부 유제품도 할인 품목에 들어갑니다. 맘다니 시장은 이 같은 가격 정책을 통해 뉴욕 시민들의 식료품 지출이 평균 15% 줄어들고, 가구당 연간 약 1,000달러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매달 한 차례 주요 생필품 가격을
뉴저지, 8월부터 'Skip the Stuff' 시행…일회용 수저·소스 요청해야 제공
뉴저지에서 다음 달부터 테이크아웃이나 배달 음식을 주문할 때 일회용 수저와 냅킨, 소스를 자동으로 받을 수 없게 됩니다.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스킵 더 스터프(Skip the Stuff)' 법이 8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됩니다. 김지원 기자의 보돕니다. 오는 8월 1일부터 뉴저지의 모든 음식점과 식품 판매업체는 고객이 별도로 요청하지 않는 한 일회용 플라스틱 수저와 나이프, 포크, 스푼, 냅킨, 케첩 등 각종 조미료를 주문과 함께 자동으로 제공할 수 없습니다. 이번 조치는 올해 1월 제정된 '스킵 더 스터프(Skip the Stuff)' 법에 따른 것으로, 불필요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 폐기물을 감축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온라인이나 모바일로 음식을 주문할 경우에도 수저와 냅킨, 소스를 받기 위한 선택 항목은 기본적으로 체크가 해제된 상태로 제공됩니다. 필요한 경우 소비자가 직접 해당 항목을 선택해야 하며, 전화나 매장 주문 시에도
뉴욕시 '서머 스트리츠' 확대 검토…무료 5K 러닝대회도 개최
자동차 대신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객에게 도로를 개방하는 뉴욕시의 '서머 스트릿' 프로그램이 올해도 큰 호응을 얻으면서, 뉴욕시가 프로그램 확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뉴욕로드러너스(NYRR)는 '서머 스트릿' 행사 기간, 맨해튼과 브롱스에서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는 5킬로미터 러닝대회를 개최합니다. 자세한 소식 송지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시의 대표적인 여름 행사인 '서머 스트리츠(Summer Streets)이 올해도 시민들에게 자동차 없는 도심을 개방하며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지난 주말 퀸즈에서는 롱아일랜드시티에서 아스토리아까지 이어지는 버넌 불러바드 약 2마일 구간이 차량 통행 없이 운영돼 시민들이 걷기와 달리기, 자전거 타기 등을 자유롭게 즐겼습니다. 뉴욕시 교통국의 마이크 플린 국장은 서머 스트리츠 프로그램을 앞으로 확대하거나 새로운 방식으로 운영할 필요가 있는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
기후변화에 달라진 뉴욕의 여름…폭염·산불연기·감염병 '동시다발' 우려
올여름 뉴욕은 폭염과 산불 연기, 홍수, 레지오넬라병까지 각종 기후·보건 위협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기후변화로 이 같은 복합적인 재난이 앞으로 뉴욕의 새로운 여름 풍경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김지원 기자의 보돕니다. 올여름 뉴욕은 기록적인 폭염과 캐나다 산불 연기, 돌발 홍수 경보, 최근 2년 사이 두 번째 레지오넬라병 집단 발생, 그리고 진드기 매개 질환 증가까지 잇따른 기후·보건 위협을 겪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이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 기후변화가 여러 공중보건 위험을 동시에 악화시키고 있는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뉴욕시의 루이스 영 최고기후책임자는 이제 뉴욕은 한 번에 하나의 기상현상만 겪는 도시가 아니라며, 더 덥고 더 습한 새로운 기후 속에서 여러 위험이 동시에 발생하는 시대에 접어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뉴욕시는 최근 기후 구분상 아열대 기후 지역으로 재분류됐으며, 겨울은 점점 온화해지고 여름은 더욱 덥고
뉴욕시, 해안 홍수 대응 인력 대폭 확대…75명 규모로 증원
기후변화로 홍수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뉴욕시가 해안 침수 대응 조직을 대폭 확대합니다. 조란 맘다니 시장은 4천320만 달러를 투입해 전담 인력을 6명에서 75명 규모로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지원 기자의보돕니다.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해안 침수와 기후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4천320만 달러를 투입해 뉴욕시 환경보호국, DEP 산하 **해안 복원국(Bureau of Coastal Resilience)**을 대폭 확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계획에 따라 현재 상근 직원 6명에 불과한 해안 복원국은 엔지니어와 도시계획 전문가, 시설 점검원, 유지보수 인력 등 69명을 새로 채용해 총 75명 규모의 전담 조직으로 확대됩니다. 올해 회계연도에는 우선 1천60만 달러가 투입되며, 시는 대규모 홍수 방지 시설이 잇따라 완공되는 데 맞춰 이를 운영하고 유지·관리할 전문 인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맘다니 시장은 "기후변화가 가속화되는 만큼 홍수와 극한
뉴욕시, 500만 달러 이상 '세컨드홈세' 대상 통지 시작
뉴욕시가 내년부터 시행되는 '세컨드홈세', 이른바 피에아테르 세금 부과 대상자들에게 안내문 발송을 시작했습니다. 500만 달러 이상 고가 주택을 보유한 비거주 소유주들이 주요 대상입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시가 500만 달러 이상의 고가 주택을 보유한 비거주 소유주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비주거용 주택세', 이른바 피에아테르(Pied-à-terre) 세금 안내문 발송을 시작했습니다. 이 세금은 뉴욕시에 주 거주지가 아닌 세컨드홈을 보유한 사람들에게 부과되는 것으로, 내년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입니다. 새 제도는 뉴욕시의 재정 적자를 줄이기 위해 뉴욕주 의회가 승인한 예산안의 핵심 내용 중 하나로, 부유층 증세를 공약으로 내세운 조란 맘다니 시장의 정책도 반영됐습니다. 뉴욕시 재무감사관실은 약 1만3천500채의 부동산이 과세 대상이 될 것으로 추산했으며, 대부분은 콘도미니엄이고 단독주택이 그 뒤를 이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세
올해 상반기 뉴욕시 주택 중간 거래가격 또 상승...허드슨 야즈 가장 비싸
올해 상반기 뉴욕시 주택 중간 거래가격이 82만 5천 달러를 기록하며 지난해보다 또 상승했습니다. 특히 일부 지역은 중간 거래가격이 300만 달러를 훌쩍 넘기며 초고가 주택 시장을 이끌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단순한 가격 상승만 보고 시장을 판단해서는 안 된다고 분석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올해 뉴욕에서 가장 비싼 주거 지역은 허드슨야즈였습니다. 부동산 분석업체 프로퍼티샤크가 발표한 올해 상반기 거래 분석 결과에 따르면, 허드슨야즈의 주택 중간 거래가격은 650만 달러를 넘어서며 뉴욕에서 가장 비싼 지역으로 집계됐습니다. 그 뒤를 트라이베카와 소호가 차지하며 지난해와 같은 순위를 유지했습니다. 맨해튼이 상위 10개 지역 가운데 7곳을 차지하면서 여전히 뉴욕 최고급 주택시장을 주도하는 모습입니다. 올해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센트럴 미드타운입니다. 중간 거래가격이 약 260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무려 86%나 상승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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