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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보로 브리지 자전거도로 충돌 사고…2명 사망
퀸즈보로 브리지 자전거도로에서 전동 스쿠터와 자전거가 정면 충돌해 2명이 숨졌습니다. 출근 시간대 발생한 이번 사고를 계기로 속도 제한을 초과하는 위험한 개인형 이동장치의 자전거도로 진입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뉴욕 퀸즈보로 브리지 자전거도로에서 전동 스쿠터와 자전거가 충돌해 2명이 숨졌습니다. 사고는 28일 오전 8시 30분쯤 출근 시간대에 발생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39세 남성은 서서 타는 형태의 전동 스쿠터를 이용 중이었고, 다른 35세 남성은 일반 자전거를 타고 있었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 반대 방향으로 이동하던 중 정면 충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응급 구조대는 두 사람을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모두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며, 사고에 사용된 전동 스쿠터는 원래 도로 주행이 허용되지 않는 기종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교통 안전 단체 측은 “이
뉴욕시, 식료품 가격 하루 한 번만 인상 허용 추진
뉴욕시의회가 식료품 가격 급등을 막기 위한 새 규제 법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법안이 통과되면 마트와 식료품점은 하루에 한 번 이상 가격을 올릴 수 없게 되며, 시간대나 소비자 정보에 따라 가격을 바꾸는 ‘다이내믹 프라이싱’도 제한됩니다.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시의회가 식료품 가격 인상 횟수를 제한하는 내용의 로컬 법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법안은 식료품 소매업체들이 24시간 안에 동일 상품 가격을 한 번만 인상할 수 있도록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또 시간대와 수요 변화, 소비자 데이터 등을 바탕으로 가격을 실시간 조정하는 이른바 ‘다이내믹 프라이싱’ 방식도 금지 대상에 포함됩니다. 뉴욕시의회 숀 아브레우 의원은 “전자 가격표와 알고리즘 기반 가격 기술이 확산되면서 매장 가격이 하루에도 여러 차례 바뀔 수 있게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소비자가 매장에 들어왔을 때 본 가격과 계산할 때 가격이 달라지는 상황을 막기
뉴욕주, 식당·바 춤 규제 사실상 폐지… '풋루스 법' 종료
뉴욕주가 식당과 바에서 손님 춤 허용 여부를 신고하도록 했던 오래된 규제를 폐지했습니다. 주정부는 시대에 뒤떨어진 규제를 없애 뉴욕의 밤 문화와 소상공인 운영을 더 활성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영화 '풋루스(Footloose)'처럼 뉴욕의 바나 음식점에서 손님들이 춤추는 것을 제한해 온 규제가 마침내 역사 속으로 사라집니다. 뉴욕주 주류관리국은 28일 새로운 지침을 승인하고, 주류 판매 면허 신청 과정에서 손님들의 춤 허용 여부를 기재하도록 했던 규정을 폐지했습니다. 이번 조치로 식당과 바 운영자들은 주류 라이선스 신청서와 시정부 통지서 등에서 ‘손님의 춤(patron dancing)’ 관련 항목을 비워두거나 아예 작성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동안 뉴욕에서는 영업장 내 춤 허용 여부가 면허 심사 과정의 일부로 관리돼 왔습니다. 이번 변화는 영화 풋루스에 빗대 이른바 ‘풋루스 법’ 폐지로 불리고 있습니다. 캐시 호컬 뉴
법무부, E. 진 캐럴 위증 여부 수사 착수… 트럼프 성추행 소송 관련
연방 법무부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성추행 의혹 소송을 제기했던 작가 E. 진 캐럴에 대한 형사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과거 민사 재판 과정에서 위증을 했는지 여부를 가려내겠다는 취지인데, 야당과 비판론자들 사이에서는 정적을 향한 보복성 수사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연방 법무부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상대로 한 민사 소송 과정에서 E. 진 캐럴이 위증을 저질렀는지 여부에 대해 전격적으로 형사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이번 수사는 일리노이 북부연방지검(시카고 지검)에서 담당하고 있으며, 초기 단계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수사의 핵심 쟁점은 지난 2022년 캐럴이 선서 진술에서 밝힌 '소송 비용 조달처' 관련 발언입니다. 당시 캐럴은 트럼프 측 변호인의 질문에 "소송과 관련해 외부의 재정적 지원을 전혀 받지 않았다"고 답변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재판 직전, 캐럴의 변호인단은 민주당 고액 후원자이자 링크드인의
뉴욕경찰(NYPD), 7월 초 '12시간 비상 근무체제' 돌입
뉴욕시가 올여름 대규모 국제 행사들과 국가적 기념일이 겹치는 7월 초, 도시 전역에 최고 수준의 경계 태세를 발령합니다. 뉴욕시경(NYPD)은 이 기간 전례 없는 안보 위협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소속 경찰관들의 근무 시간을 하루 12시간으로 대폭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시가 올여름 밀려들 대규모 인파와 잠재적 보안 위험에 대비해 경찰력을 최대치로 가동하는 초강수 비상 대책을 내놨습니다. 제시카 티시 NYPD 국장은 내부 서한을 통해 오는 7월 1일부터 7일간 대다수의 제복 경찰관들이 하루 12시간 연장 근무제(12-hour tours)를 실시한다고 전 직원에게 통보했습니다. 상황에 따라 비상 근무 기간은 더 연장될 수 있습니다. NYPD 대변인은 이번 조치에 대해 현재 뉴욕시가 "전례 없는 안보 위협 환경"에 직면해 있으며, 특히 7월 초순에 대형 행사들이 무더기로 겹쳐 대규모 경찰력 배치가 불가피한 상황이
트럼프, 뉴저지 ICE 구금시설 시위에 “가짜 시위대” 주장
뉴저지 뉴왁의 ICE 구금시설 ‘델라니 홀’을 둘러싼 갈등이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주 금요일부터 시작된 시위는 점차 격화되며 주말 동안 시위대와 ICE 요원 간 충돌도 발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시위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7일 국무회의 중 “이들은 진짜 시위대가 아니라 모두 돈을 받고 나온 사람들”이라며 시위의 진정성을 부인했습니다. 또 ICE 시설 환경 논란에 대해서도 “세계 최고 수준의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국토안보부의 마크웨인 멀린 장관도 단식 투쟁과 관련해 “여기는 호텔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반면 현장을 방문한 앤디 김 연방상원의원은 CNN 인터뷰에서 직접 열악한 환경을 목격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수감자로부터 받은 우유팩 안 내용물이 굳어 있을 정도로 상태가 심각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마이키 셰릴 뉴저지 주지사를 비롯한 민주
트럼프, 매디슨 스퀘어 가든 NBA 파이널 경기 관람 계획 발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뉴욕 닉스의 NBA 파이널 홈경기에 참석할 의사를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닉스의 구단주 제임스 돌란을 포함한 수 많은 관계자로부터 파이널 경기 초청을 받았으며 실제 경기장을 찾을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원래는 수요일 밤에 열릴 예정이었던 동부 콘퍼런스 파이널 5차전 현장을 방문할 계획이었으나, 닉스가 시리즈를 조기에 마무리지으면서 일정이 변경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파이널 경기 중 정확히 몇 차전 경기를 관람할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동부 콘퍼런스 우승을 차지한 뉴욕 닉스는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샌안토니오 스퍼스 중 콘퍼런스 우승을 차지하는 팀과 파이널에서 맞붙게 되며, 서부 콘퍼런스 우승 팀의 홈구장에서 1차전과 2차전을 먼저 치른 뒤 뉴욕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리는 닉스의 첫 파이널 홈경기인 3차전은 오는 6월 8일에 열릴 예정입니다. 이어 4차전은 6월
호컬 주지사, 자동차 보험 개혁안 서명… '보험료 부담 낮출 것'
뉴욕주의 자동차 보험료는 전미 최고 수준으로 악명이 높은데요.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자동차 운전자들의 보험료 부담을 낮추기 위해 사기 근절과 요금 책정 기준 변경 등을 골자로 한 주 예산안 연계 법안에 최종 서명했습니다. 보도에 손윤정 기잡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27일 주 예산안의 일환으로 편성된 자동차 보험 개혁 법안에 서명했습니다. 이번 법안은 호컬 주지사가 올해 길어진 예산안 협상 시즌 동안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온 핵심 정책 중 하나로, 보험 사기를 근절하고 부정한 행위자에게 지급되는 보상금을 제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새롭게 시행되는 법안은 정신적·육체적 고통에 대한 위자료 지급 기준이 되는 '중상(serious injury)'의 정의를 명확히 규정했으며, 보험사가 벌어들이는 과도한 초과 이익에 상한선을 두도록 했습니다. 특히 앞으로 보험사들이 가입자의 거주지 우편번호, 주택 소유 여부, 직업, 학력 등을 바탕으로 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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