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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밤하늘 지키기 법안 추진…야간 조명 규제
뉴욕의 밤하늘이 앞으로는 지금보다 더 어두워질 수도 있습니다. 야간 조명을 제한하는 ‘다크 스카이 보호법’이 추진되면서 빛 공해 저감 효과와 야경 변화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주의 밤 풍경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법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브래드 호일맨 시갈 맨해튼 보로장이 제안한 이른바 ‘다크 스카이 보호법’은 야간 조명을 제한해 빛 공해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법안이 통과될 경우, 뉴욕주 전역에서 밤 11시부터 새벽 5시까지 야외 조명 사용에 제한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법안의 핵심은 불필요한 빛을 줄이고 자연적인 밤하늘을 회복하자는 것입니다. 법안 설명에 따르면 과거에는 별이 가득한 밤하늘을 볼 수 있었지만, 현재는 보스턴에서 뉴욕, 워싱턴 D.C.에 이르는 동북부 지역에서 은하수를 거의 볼 수 없을 정도로 빛 공해가 심각해진 상태입니다. 또한 과도한 인공 조명이 수면을 조절하는 생체
MTA, 지하철 역사 안내 부스 임시 폐쇄 놓고 소송 당해
뉴욕 지하철 역사 내 안내 부스 폐쇄 문제를 둘러싸고 노동조합과 장애인 단체가 MTA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인력 부족 시 부스를 임시 폐쇄하는 정책이 안전과 접근성을 해친다는 주장입니다.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 지하철 운영 정책을 둘러싼 갈등이 법정으로 번졌습니다. 지하철 노동조합과 장애인 권익 단체가 MTA를 상대로 역사 내 안내 부스 임시 폐쇄 정책을 중단해 달라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번 소송은 지난 13일 맨해튼 주 법원에 제기됐으며 노조와 시민단체 측은 MTA의 조치가 법적 절차와 시민 권리를 모두 위반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논란이 된 정책은 역무원이 질병이나 긴급 상황으로 근무하지 못할 경우 대체 인력을 투입하지 않고 부스를 임시로 닫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원고 측은 두 가지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첫째, MTA가 해당 정책을 시행하면서 필수적인 공청회를 거치지 않아 주 공공기관법을 위반했다는 주장입니다. 둘째,
뉴욕시 이드 알피트르 ‘얼터네이트 사이드 파킹’ 중단, 공립학교 휴교
이번주 금요일인 20일, 뉴욕시는 이슬람 명절인 이드 알피트르를 맞아 뉴욕시 모든 공립학교가 휴교하고, 얼터네잇 사이드 파킹룰도 이날 하루 중단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뉴욕시가 이슬람 명절 이드 알피트르(Eid al-Fitr)를 맞아 20일 금요일 얼터네이트 사이드 파킹 규정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얼터네이트 사이드 파킹은 거리 청소를 위해 일정 시간 동안 차량을 이동해야 하는 규정으로, 뉴욕시 운전자들에게는 평소 이른 아침 차량을 옮겨야 하는 불편이 따릅니다. 하지만 이번 금요일에는 해당 규정이 적용되지 않아 차량을 이동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뉴욕시는 소화전 주변 15피트 이내 주차는 여전히 불법이며, 소화전 근처에 차량을 세울 경우 단속 대상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일부 도로에서 소화전 주변 연석에 색칠이 되어 있지 않더라도 주차가 허용된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운전자들은 뉴욕시 교통국이
뉴욕 지하철 승객 87% “기관사·차장 2인 승무 체제 유지해야”
뉴욕 지하철 승객 대다수가 열차에 기관사와 차장이 함께 탑승하는 2인 승무 체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80% 이상이 두 명의 승무원이 있는 현재의 운영 방식이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뉴욕 지하철 이용객의 대다수가 열차에 기관사와 차장이 함께 탑승하는 2인 승무 체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 교통노조는 여론조사 기관 호넌 스트래티지 그룹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87%가 지하철 열차에 기관사와 차장이 함께 근무하는 체제를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많은 승객들이 차장을 범죄 예방과 긴급 대응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현장 인력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차장은 제복을 입고 열차에 탑승해 범죄를 억제하는 역할을 하며, 필요할 경우 경찰이나 구조 인력을 호출하고 열차 대피와 같은 비상 상황에도 대응하도록 훈련받는 인력입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지하철
미국 식료품 가격 다시 상승…CPI 보고서 '가계 부담 지속'
최근 식료품 가격이 다시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동부가 발표한 소비자물가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과일과 채소, 음료 등 여러 식료품 가격이 상승하면서 가계 부담이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미국에서 식료품 가격이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방 노동부 통계국이 발표한 최신 소비자물가지수(CPI)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식료품 가격은 지난달 0.4% 상승했습니다. 이는 1월 상승률 0.2%보다 두 배 높은 수준입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소비자들이 일상적인 상품과 서비스에 얼마를 지불하고 있는지를 측정하는 지표로, 이번 상승은 여전히 높은 생활비 압박이 가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식료품 가운데 일부 품목에서 가격 상승이 두드러졌습니다. 지난달에는 식료품 6개 주요 항목 가운데 3개 분야 가격이 상승했습니다. 과일과 채소 가격은 1.4% 상승했으며, 비알코올 음료는 0.
세금 시즌 사기 급증…'IRS 문자·전화 연락은 대부분 사기'
세금 신고 시즌을 맞아 사기 범죄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당국은 문자와 전화, 이메일 등을 통해 국세청을 사칭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보도에 손윤정 기잡니다. 세금 신고 시즌을 맞아 사기 전화와 문자, 이메일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방거래위원회 소비자 보호국에 따르면 최근 몇 년 사이 세금 관련 사기 시도가 계속 늘고 있으며, 인공지능 기술이 이러한 사기 범죄를 더욱 정교하게 만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소비자 보호 단체와 정부 기관은 특히 문자나 전화 메시지를 받을 경우 즉시 대응하기보다 잠시 멈추고 내용을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국세청은 문자나 전화로 직접 납세자에게 연락하지 않는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매년 국세청은 납세자를 노리는 주요 사기 유형을 정리한 목록을 발표합니다. 이 목록에서 가장 흔한 수법은 국세청을 사칭한 이메일과 문자, 전화입니다. 국세청은
친팔레스타인 시위 참가 후 구금됐던 뉴저지 여성, 1년 만에 석방
트럼프 행정부가 친팔레스타인 대학가 시위를 단속하면서 구금했던 마지막 이민 구금자가 1년 만에 석방됐습니다. 법원이 보석을 허가하면서 텍사스 구금시설에 있던 이 여성은 풀려났지만 이민 재판은 계속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대학가 친팔레스타인 시위 단속 이후 마지막으로 이민 구금 상태에 남아 있던 팔레스타인 출신 여성이 약 1년 만에 석방됐습니다. 변호인단에 따르면 서안지구 출신의 33살 레카 코르디아는 월요일 10만 달러 보석 조건으로 풀려났습니다. 코르디아는 2016년부터 뉴저지에서 거주해 왔으며 지난해 3월 이후 텍사스의 이민 구금 시설에 수감돼 있었습니다. 그녀는 2024년 컬럼비아대학교 인근에서 열린 친팔레스타인 시위에서 체포된 약 100명 가운데 한 명이었습니다. 이민 판사는 세 차례에 걸쳐 코르디아의 보석 석방을 명령했습니다. 그러나 정부는 앞선 두 차례 판결에 대해 항소하며 석방을 막았고,
호컬 주지사 '기름값 부담 완화 추진'…에너지 비용 대책 강조
이란 전쟁 여파로 기름값이 상승하자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한 에너지 비용 완화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손윤정 기잡니다. 이란과의 전쟁 이후 휘발유 가격이 상승하면서 뉴욕주가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 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소비자 보호와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한 정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호컬 주지사는 유틸리티 요금에 포함된 숨은 비용을 줄이고 에너지 기업의 책임을 강화하는 ‘요금 납부자 보호 계획’을 강조했습니다. 이 정책은 에너지 비용 지원 프로그램 접근성을 확대해 주민들의 월별 공공요금 부담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뉴욕주 에너지연구개발청에 따르면 최근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평균 62센트 상승해 약 21%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컬 주지사는 “소비자를 보호하고 에너지 기업의 책임을 강화하며 뉴욕주에 필요한 에너지 공급원을 확대해 상승하는 에너지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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