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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 브롱스 레지오넬라 집단감염…요양원 포함 7곳서 ‘살아있는 균’ 확인
사우스 브롱스에서 발생한 레지오넬라증 집단감염과 관련해, 요양원을 포함한 7개 건물의 냉각탑에서 살아있는 레지오넬라균이 확인됐습니다. 현재까지 2명이 숨지고 3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가운데, 뉴욕시 보건국은 해당 냉각탑들은 이미 모두 청소와 소독을 마쳐 현재 추가 위험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손윤정 기잡니다. 사우스 브롱스에서 발생한 레지오넬라증 집단감염과 관련해 뉴욕시 보건국이 실시한 정밀 검사에서 요양원을 포함한 7개 건물의 냉각탑에서 살아있는 레지오넬라균이 확인됐습니다. 뉴욕시 보건국은 앞서 양키스타디움을 포함한 10개 건물의 냉각탑에서 유전자증폭, PCR 검사 결과 레지오넬라균 양성 반응이 나오자, 실제 살아있는 균이 존재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배양검사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10곳 가운데 7곳의 냉각탑에서 살아있는 레지오넬라균이 확인됐습니다. 양성 판정을 받은 곳은 멜로즈 애비뉴 567번지, 파크 애비뉴 3339번지, 콩코스
USPS, 2026년 크리스마스 배송 권장일 발표…본토는 12월 17일부터
크리스마스 선물을 우편으로 보낼 계획이라면 배송 마감일을 미리 확인해야겠습니다. 연방우정청, USPS가 크리스마스 전 배송을 위한 서비스별 권장 발송일을 발표했는데요, 뉴욕을 포함한 미 본토에서는 일반 소포와 퍼스트클래스 메일을 12월 17일까지 보내는 것이 권장됩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연방우정청, USPS가 오는 12월 25일 크리스마스 전에 우편물과 소포가 도착할 수 있도록 2026년 연말 서비스별 권장 발송 날짜를 발표했습니다. 뉴욕을 포함한 미 본토 48개 주의 경우, 비교적 저렴한 소포 배송 서비스인 USPS 그라운드 어드밴티지는 12월 17일 목요일까지 발송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편지와 카드 등에 주로 이용되는 퍼스트클래스 메일 역시 12월 17일 목요일까지입니다. 보다 빠른 배송 서비스인 프라이어리티 메일은 12월 18일 금요일, 가장 빠른 서비스인 프라이어리티 메일 익스프레스는 12월 19일 토요일까지 보내는 것이 권장됩니다
시진핑, 10여 년 만의 미국 국빈방문…트럼프, 공항 활주로까지 나가 직접 영접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3일(수) 워싱턴을 방문해 사흘간의 미국 국빈방문 일정에 들어갑니다. 시 주석의 미국 국빈방문은 10여 년 만입니다. 특히 시 주석이 워싱턴 인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 도착하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공항 활주로에 나가 시 주석 부부를 맞을 예정입니다. 미국 대통령이 외국 정상의 항공기 도착에 맞춰 공항까지 직접 나가는 것은 흔치 않은 의전으로, 통상 트럼프 대통령은 외국 정상을 백악관에서 맞아왔습니다. 공식 환영행사를 시작으로 사흘 동안 백악관 기준으로도 상당히 높은 수준의 국빈 의전이 이어집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 당시 중국 측이 제공했던 대규모 환영 행사에 대한 답례 성격도 갖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시 주석을 “위대한 지도자”라고 부르고 친구라고 표현하는 등 공개적으로 우호적인 관계를 강조해 왔습니다. 그러나 시 주석에 대한 파격적인 국빈 예우를 놓고 공화당 내부에서도
브롱스 아파트 대형 화재…1명 사망·12명 부상
23일(수) 아침 브롱스 모리스 하이츠의 한 아파트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습니다. 뉴욕시 소방국에 따르면 화재 신고가 접수된 것은 오늘 오전 7시 45분쯤으로, 불은 웨스트 175번가 인근 몽고메리 애비뉴에 있는 6층짜리 아파트 건물 4층에서 시작됐습니다. 불길은 처음 불이 난 세대에서 이웃 아파트로 번진 데 이어 위쪽 두 개 층의 세대와 천장과 지붕 사이 공간까지 확산됐습니다. 화재는 결국 2급 화재로 격상됐고, 현장에는 소방관과 응급구조 인력 등 140명 이상이 투입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31살 남성 한 명은 화상을 입고 건물에서 추락하면서 추가 부상을 당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이 남성이 불이 난 건물에서 뛰어내린 뒤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남성은 중태지만 현재 상태는 안정적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진화 과정에서는 소방관 5명도 부상을 입었습니다. 소방당국은 당시 아파트의 창문과 문이 열려 있어
전신주 쓰러져 LIRR 론콘코마 지선 운행 차질…힉스빌-파밍데일 구간 중단
23일(수) 오후 롱아일랜드 레일로드 LIRR 론코마 지선에서 전신주가 쓰러지면서 열차 운행이 부분적으로 중단되거나 취소됐습니다. MTA에 따르면 힉스빌 서쪽에서 전신주가 쓰러진 것이 원인입니다. 현재 론코마 지선은 힉스빌과 파밍데일 사이 열차 운행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동쪽으로 가는 열차는 모두 힉스빌역에서 운행을 끝내고, 파밍데일에서 론코마까지는 제한적으로 열차가 운행됩니다. 서쪽 방향도 론코마에서 출발하는 열차가 파밍데일까지 운행한 뒤 종료되며, 힉스빌에서는 맨해튼 방향으로 추가 열차가 운행됩니다. MTA는 승객들에게 가능하면 바빌론 지선이나 몬탁 지선 등 다른 노선을 이용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23일 오후 펜스테이션과 그랜드센트럴에서 론코마로 향하는 일부 열차도 취소됐습니다. 특히 오후 시간대 펜스테이션 또는 그랜드센트럴 출발 론코마행 열차는 취소되거나 힉스빌행 열차로 변경됐습니다. MTA는 전신주 복구와 선로 운행 재개 작업을 진행하고 있
하비 와인스틴, 뉴욕 성폭행 사건 징역 15년 선고
할리우드 거물 영화제작자였던 하비 와인스틴이 2006년 뉴욕 맨해튼 자택에서 당시 TV 프로그램 제작 보조원이었던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15년을 선고받았습니다. 2020년 첫 유죄 판결이 뉴욕주 최고법원에서 뒤집힌 뒤 재심과 추가 재판이 반복된 끝에 내려진 형으로, 와인스타인은 이미 6년 넘게 수감 생활을 해왔습니다. 보도에 손윤정 기잡니다. 미투 운동을 촉발한 핵심 인물 가운데 한 명인 전 할리우드 영화제작자 하비 와인스틴이 뉴욕 성폭행 사건으로 징역 15년을 선고받았습니다. 뉴욕 맨해튼 법원은 23일 74살 와인스틴에게 2006년 당시 TV 프로그램 제작 보조원이었던 미리엄 헤일리를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15년을 선고했습니다. 와인스틴은 2020년 처음 유죄 판결을 받은 이후 재판과 항소가 반복되는 동안 이미 6년 넘게 수감돼 있습니다. 영화 ‘펄프 픽션’과 ‘셰익스피어 인 러브’ 등을 제작한 와인스틴은 2020년 헤일리 성폭행과 201
뉴욕서 일주일간 대규모 한류 축제 ‘KOOM 위크’…K팝·K뷰티·K푸드 한자리에
K팝과 K뷰티, K푸드부터 한국의 스타트업까지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대규모 한류 축제 ‘KOOM(꿈) 위크 2026’이 다음 달 뉴욕에서 일주일간 열립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한국 브랜드를 직접 체험하고 쇼핑할 수 있는 팝업 행사와 함께 K팝 공연과 비즈니스 콘퍼런스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한국의 음악과 뷰티, 음식, 스타트업을 한자리에서 소개하는 한류 축제 ‘KOOM 위크’가 다음 달 뉴욕으로 돌아옵니다. 올해 행사는 10월 12일 월요일부터 18일 일요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됩니다. 방문객들은 한국의 대표적인 화장품과 식품 브랜드를 직접 만나볼 수 있고, 새롭게 떠오르는 한국계 스타트업과 혁신 기업들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특히 10월 16일 금요일에는 맨해튼 공연장 터미널 5에서 ‘KOOM 라이브’ K팝 공연이 열립니다. 무대에는 승한앤소울, 산토스 브라보스, 다영,
호컬 주지사, 브레이크먼 나소카운티장에 9% 앞서... 지난달과 변화 거의 없어
뉴욕 주지사 선거에서 민주당 소속 캐시 호컬 주지사가 공화당 브루스 블레이크먼 나소카운티 행정관을 9%포인트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조사와 비교하면 격차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시에나대학의 최신 여론조사 결과를 송지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11월 뉴욕 주지사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캐시 호컬 주지사가 공화당 브루스 블레이크먼 후보를 한 자릿수 격차로 앞서고 있습니다. 시에나 연구소가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뉴욕주 유권자 천백4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호컬 주지사를 지지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50%, 블레이크먼 후보는 41%로 나타났습니다. 두 후보의 격차는 9%포인트입니다. 지난 8월 조사에서는 호컬 49%, 블레이크먼 39%로 10%포인트 차이였기 때문에, 한 달 사이 격차에는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다만 지난 6월 등록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호컬 주지사가 52% 대 32%로 20%포인트 앞선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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