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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식물원 ‘하나미 나이트’ 개최…벚꽃 야간 개장
뉴욕의 대표적인 봄 행사인 벚꽃 축제 ‘하나미 나이트’가 브루클린 식물원에서 다시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오는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브루클린 식물원에서 진행되며, 뉴욕에서 가장 아름다운 벚꽃을 색다르게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행사 기간 동안 식물원은 오후 5시부터 밤 8시 30분까지 야간 개장하며, 체리 에스플러네이드 구역에 조명을 설치해 벚꽃을 더욱 돋보이게 연출합니다. 방문객들은 일본식 정원인 ‘힐 앤 폰드 가든’과 체리 워크를 따라 산책할 수 있으며, 종이접기(오리가미) 등 일본 전통 공예 체험에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현장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함께 일본 음식과 음료도 즐길 수 있습니다. 공연 프로그램에는 사무라이 검술 시연과 체험형 부트캠프를 비롯해 전통 춤, 일본 전통 악기인 고토 연주, 그리고 전통 북 공연 등이 포함됩니다. 행사 일정과 티켓 구매는 공식 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욕 손윤정
맨해튼 미드타운 고층 건물 화재…세인트패트릭 퍼레이드 인근 연기 확산
세인트패트릭 데이 퍼레이드가 열리는 맨해튼 미드타운에서 17일 대형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긴급 진화에 나섰습니다. FDNY는 이날 오전 9시 45분쯤, 43스트리트와 5번가 인근 고층 건물 옥상에서 화재가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불은 건물 냉각탑 일부에서 발생했는데요, 현장 영상에는 건물 옥상에서 치솟는 불길과 함께 미드타운 상공으로 퍼지는 검은 연기가 포착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약 90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현재 조사 중입니다. 해당 건물은 리노베이션 공사가 진행 중이었으며, 초기에는 내부에 작업자들이 고립됐을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당국은 모든 작업자가 안전하게 대피했고, 인원도 모두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응급의료서비스 소속 간부 1명과 경찰관 1명을 포함해 총 3명이 연기 흡입 등으로 경상을 입었습니다. 한편 이번 화재는 퍼레이드 시작 지점에서 불과 한 블록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지만, 행사는 예정대로 오전
BTS 컴백 맞아 NY·NJ 팝업 행사 개최…‘아리랑’ 앨범 열기 확산
글로벌 그룹 방탄소년단의 컴백을 기념하는 팝업 이벤트가 뉴욕과 뉴저지에서 열립니다. 약 4년 만의 신보 ‘아리랑’ 발매를 앞두고 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됩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글로벌 팝스타 방탄소년단이 약 4년 만에 컴백을 앞둔 가운데, 이를 기념하는 팝업 이벤트가 뉴욕과 뉴저지 일대에서 열립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주 금요일인 20일 다섯 번째 정규 앨범 ‘아리랑’을 발표할 예정이며, 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가 동시에 진행됩니다. 이번 앨범은 총 14곡으로 구성되며, 타이틀곡은 ‘스윔’입니다.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각 멤버들이 창작 과정에 깊이 참여해 앞으로 그룹이 나아갈 방향성을 담아낸 작품으로 소개됐습니다. 뉴욕과 뉴저지에서는 앨범 발매를 기념해 다양한 테마 이벤트와 팬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맨해튼 5번가에 위치한 반스앤노블 매장에서는 금요일 하루 동안 포토존과 함께
뉴욕 세인트 패트릭스 데이 퍼레이드…맨해튼 도심 축제 열기
뉴욕을 대표하는 전통 행사, 세인트 패트릭스 데이 퍼레이드가 오늘 맨해튼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260년이 넘는 역사를 이어온 이번 퍼레이드에는 15만 명 이상이 행진에 참여하고, 약 200만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뉴욕시의 대표적인 봄맞이 행사, 세인트 패트릭스 데이 퍼레이드가 화요일인 오늘 오전 11시 맨해튼 5에비뉴에서 시작됐습니다. 행진은 43스트리트에서 출발해 세인트 패트릭 대성당을 지나 79스트리트까지 이어지며, 백파이프 연주와 행진 밴드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도심을 채우고 있습니다. 올해 퍼레이드의 그랜드 마셜은 아일랜드 예술센터 이사회 의장인 로버트 제임스 맥캔이 맡았습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과 제시카 티시 경찰총장도 행진에 참여해 축제 분위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뉴욕시 경찰은 퍼레이드 구간인 5에비뉴를 중심으로 차량 통제를 시행 중이며, 매디슨 에비뉴 등 인근 도로도 순차적으로 폐쇄됐습니다. 또 퍼레이드 구간에는
미국 WBC 결승 상대 베네수엘라 확정…오늘 밤 8시 격돌
미국 야구대표팀의 월드베이스볼클래식, WBC 결승 상대가 베네수엘라로 확정됐습니다. 베네수엘라는 4강전에서 이탈리아를 4대 2로 꺾고 사상 처음으로 WBC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일본에 이어 돌풍을 일으킨 이탈리아까지 제압하며 첫 결승 무대를 밟게 됐습니다. 앞서 미국은 도미니카공화국을 2대 1로 꺾고 3회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한 가운데, 두 팀이 우승을 놓고 맞붙게 됐습니다. 대망의 결승전은 오늘 밤 8시에 열릴 예정입니다. 특히 미국과 베네수엘라의 맞대결은 최근 양국 간 긴장 관계 속에서 성사된 만큼, 경기장 안팎에서 뜨거운 응원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결승전은 미국의 3연속 우승 도전과 베네수엘라의 사상 첫 우승 여부가 맞물리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뉴욕 학교 주변 속도 제한 15마일로 대폭 확대…800곳 추가 시행
뉴욕시가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학교 주변 도로의 속도 제한을 대폭 낮춥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오늘 (16일), 올해 안에 학교 구역 800곳에서 속도 제한을 시속 15마일로 낮추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뉴욕시 학교 주변 도로 800곳에서 속도 제한을 시속 15마일로 낮추겠다고 밝혔습니다. 맘다니 시장은 이번 조치가 뉴욕시 전역에서 어린이들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정책은 뉴욕주 법인 ‘새미의 법(Sammy’s Law)’에 근거해 시행됩니다. 이 법은 뉴욕시가 도로 속도 제한을 직접 조정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한 것으로 일반 도로는 시속 20마일, 학교 구역은 시속 15마일, 보행자와 자전거 안전을 위해 재설계된 도로는 시속 10마일까지 낮출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뉴욕시는 이미 500개 학교 구역에 시속 15마일 제한을 적
뉴욕주, 개인 데이터 기반 ‘알고리즘 가격 책정’ 금지 추진
레티샤 제임스 뉴욕주 검찰총장이 소비자 개인 데이터를 활용해 가격을 다르게 매기는 ‘알고리즘 가격 책정’을 금지하는 법안을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뉴욕주 의회는 개인 맞춤 가격과 디지털 가격표 사용을 제한하는 법안을 두고 오는 6월 회기까지 논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리포트 레티샤 제임스 뉴욕주 검찰총장은 16일 올버니 주 의사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격을 설정하는 ‘알고리즘 가격 책정’을 제한하는 두 건의 주 법안을 공개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방식은 기업이 소비자의 구매 기록이나 개인 정보를 분석해 같은 상품이라도 사람마다 다른 가격을 제시하는 것으로, 지지자들은 이를 ‘감시 가격 책정’, 이른바 서베일런스 프라이싱(surveillance pricing)이라고 부릅니다. 레티샤 제임스 검찰총장은 일부 온라인 소매업체들이 신생아 부모에게 유아용 제품 가격을 더 높게 제시하거나, 노년층
강풍·폭우로 뉴욕일원 피해 확산…정전·열차·항공까지 전방위 차질
밤사이 강풍과 폭우로 뉴욕·뉴저지 전역에서 수만 가구 정전과 교통·항공 차질이 발생했습니다. 시속 70마일이 넘는 강풍으로 차량·주택 피해와 사망 사고까지 이어지며 여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력 당국에 따르면 오늘 오전 기준 트라이스테이트 전역에서 수만 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습니다. 롱아일랜드 PSEG 롱아일랜드에서는 1만4천4백여 가구, 뉴저지 JCP&L 1만2천4백여 가구, PSE&G 1만1천9백여 가구가 정전됐고, 뉴욕 오렌지 앤 록랜드 3천6백여 가구, 콘에디슨도 1천3백 가구 가까이 전력 공급이 끊긴 상태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뉴저지 전체 정전 규모는 약 3만8천 가구에 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교통도 영향을 받았습니다. 뉴저지 트랜짓은 강풍으로 쓰러진 나무가 전선 위로 떨어지면서 노스 저지 코스트 라인과 모리스·에섹스 라인의 운행을 한때 중단했고, 이후에도 펜스테이션을 오가는 열차에 최대 20분가량 지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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