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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판사 구치소 방문 의무화…전국 첫 시행
뉴욕주가 전국 최초로 형사·가정법원 판사들에게 매년 교도소와 구치시설 방문을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판사들이 자신이 내린 구금과 형벌 결정이 실제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직접 확인하도록 하겠다는 취지인데요. 사법부의 공감 능력과 책임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옵니다. 김지원 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주 법원행정처가 새로운 사법 규정을 발표했습니다. 오는 2028년부터 형사법원과 가정법원에서 구금이나 형량을 결정하는 모든 판사는 매년 최소 한 차례 이상 교도소나 구치소, 청소년 보호시설 등을 방문해야 합니다. 뉴욕주 최고법원인 항소법원의 로언 윌슨 대법원장은 이번 조치가 판사들이 현실을 더 깊이 이해하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윌슨 대법원장은 "정의의 여신은 눈을 가리고 있지만, 현실까지 외면해서는 안 된다"며, 판사들이 단순한 중재자가 아니라 현실에 기반해 판단하는 정의의 관리자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제도로 뉴욕주는
이란, 뉴질랜드와 2대2 무승부…감독은 FIFA 회장에 미국 1박 2일 체류 제한 항의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한 이란 대표팀이 첫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경기 결과보다 더 큰 관심은 경기장 밖에서 벌어진 반정부 시위와 미국의 이란 대표팀 체류 제한 조치에 쏠렸는데요.이란 대표팀 감독은 경기 직후 FIFA 회장에게 직접 항의하며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G조 조별리그 첫 경기. 이란은 15일 밤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뉴질랜드와의 1차전에서 2대 2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을 챙겼습니다. 하지만 이날 경기의 관심은 경기 결과보다 경기장 안팎에서 벌어진 정치적 갈등에 쏠렸습니다. 경기장 주변에는 수많은 이란계 이민자들이 모여 현 이란 정부를 규탄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들은 1979년 이슬람 혁명 이전 팔라비 왕조 시절 사용됐던 '사자와 태양' 문양의 옛 국기를 흔들며 현 정권에 대한 반대 의사를 나타냈습니다. 일부 시위 참가자들은 현재의 이란 국기를 훼손
닉스 우승 퍼레이드 새해 전야 수준 보안 작전 돌입
53년 만에 NBA 정상에 오른 뉴욕 닉스의 우승 퍼레이드가 오는 18일 목요일 맨해튼에서 열립니다. 수십만에서 수백만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뉴욕시는 역대 최대 규모의 축제를 준비하는 동시에 새해 전야 행사 수준의 대대적인 보안 작전에 돌입했습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뉴욕시가 뉴욕 닉스의 역사적인 NBA 우승 퍼레이드를 앞두고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나섰습니다. 티커테이프 퍼레이드는 오는 18일 목요일 오전 10시 배터리파크 인근에서 출발해 브로드웨이를 따라 ‘캐니언 오브 히어로즈’를 지나 시청까지 이어집니다.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시 정부와 닉스 구단이 협의해 선수들과 가족들이 함께 우승의 순간을 기념할 수 있도록 행사 일정을 조율했다고 밝혔습니다. 맘다니 시장은 이번 행사가 뉴욕시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퍼레이드가 될 가능성이 있다며 시민들에게 일찍 현장을 찾아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퍼레이드가 끝난 뒤에는 시청 광장에서 우승 축
닉스 퍼레이드 보게 시험 미뤄달라는 학생들…뉴욕주 "시험봐야"
뉴욕 닉스가 53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뉴욕 곳곳이 축제 분위기에 휩싸인 가운데, 우승 축하 퍼레이드 당일 예정된 주 학력평가, 리젠트 시험을 미뤄달라는 학생들의 청원이 이어졌지만 뉴욕시 당국이 거부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김지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주 교육부는 오는 18일 예정된 고등학교 졸업 및 진학 시험인 '리전트'(Regents) 시험을 일정 변경 없이 그대로 시행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18일 오전 10시엔 뉴욕시에서 닉스의 우승을 축하하는 대규모 퍼레이드가 열린다. 문제는 이 시간이 뉴욕주 고등학생 수십만명이 일제히 치르는 생물학 시험 시작 시간과 겹친다는 점이다. 오후에도 지구과학 등의 시험이 연이어 예정돼 있다. 닉스의 우승 축하 현장을 지켜보길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은 퍼레이드 일정이 발표되자 곧바로 온라인 청원 사이트를 통해 시험 연기를 요청했다. 뉴욕주 교육부 대변인은 "뉴욕 시민들이 닉스의 우승을 축하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
AMC, 여름 가족영화 캠프 시작…영화 티켓 3달러에 제공
여름방학을 맞아 극장 체인 AMC가 가족 관객을 위한 할인 영화 프로그램을 다시 선보입니다. 오는 22일부터 8월 중순까지 인기 가족영화를 단돈 3달러에 관람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김지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미국 최대 영화관 체인인 AMC Theatres가 '서머 무비 캠프' 프로그램을 오는 6월 22일부터 8월 12일까지 운영합니다. 행사는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진행되며,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인기 애니메이션과 가족영화가 상영됩니다. 티켓 가격은 3달러이며, 온라인 예매 시에는 2달러 49센트의 수수료가 추가됩니다. 다만 AMC 멤버십 회원인 스텁스 A-리스트 또는 프리미어 회원은 수수료가 면제되며, 프리미어 고 회원도 4장 이상 구매할 경우 수수료 없이 예매할 수 있습니다. 상영 작품으로는 오는 6월 22일과 24일 Paddington in Peru를 시작으로, 7월 6일과 8일에는 How to Train Your Dragon
센트럴파크에 무료 FIFA 축구장 개장…월드컵 기간 누구나 이용 가능
2026 FIFA 월드컵 열기로 뉴욕이 축구 도시로 변신하고 있습니다. 경기 티켓이 없는 팬들도 월드컵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센트럴파크에 무료 축구장이 마련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김지원 기잡니다. 뉴욕시가 2026 FIFA 월드컵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무료 축구 체험 공간인 FIFA 아레나를 운영합니다. 축구장은 맨해튼 Central Park 내 Tavern on the Green 인근에 설치됐으며, 오는 7월 18일까지 운영됩니다. 별도의 등록 절차나 참가비 없이 모든 연령대와 실력 수준의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그리고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두 차례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대부분의 날짜에는 자유 경기 형식으로 운영되지만, 일부 날짜에는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됩니다. 6월 20일에는 6세부터 14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유소년 기술 아카데미가 열리고, 6
오늘(16일)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월드컵 경기로 뉴욕시 그리드락 알러트 데이 지정
뉴욕시가 오늘을 '그리드락 알러트 데이', 즉 극심한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특별 경보일로 지정했습니다. 프랑스와 세네갈의 월드컵 경기가 끝나는 시간과 퇴근 시간이 겹치면서 뉴욕과 뉴저지 일대 도로와 대중교통 모두 큰 혼잡이 예상됩니다(이어지고 있습니다.) 당국은 대중교통 이용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2026 FIFA 월드컵 조별리그 세네갈과 프랑스의 경기가 오늘 열리면서 뉴욕시와 뉴저지 일대는 대규모 교통 혼잡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경기가 열리는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은 뉴저지 이스트 러더퍼드에 위치해 있는데 경기가 오후 3시에 시작돼 경기 종료 시간이 퇴근 시간대와 맞물리면서 수만 명의 관중과 통근객이 한꺼번에 이동하게 될 예정입니다. 뉴욕시는 이날을 특별 교통혼잡 경보일, 이른바 '그리드록 알러트 데이'로 지정했습니다. 이미 오전부터 맨해튼 미드타운 펜실베이니아역 주변에서는 일부 도로가 통제되고 있으며, 여러 구간에서는 차량
뉴욕주 행정 절차 간소화 위한 50개 개선 조치 시행
뉴욕주 정부가 관료주의적 행정 절차를 줄이기 위한 대규모 규제 개혁에 착수했습니다. 22개 주 정부 기관에 걸쳐 모두 50개 개선 조치가 시행될 예정인데요. 주민들이 부담하는 각종 수수료와 규정 준수 비용을 줄여 수천만 달러 규모의 절감 효과를 거두겠다는 구상입니다.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22개 주 정부 기관에 걸친 대규모 규제 개혁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익스프레스 뉴욕', 즉 행정 절차와 규제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프로젝트의 첫 번째 실행 단계입니다. 호컬 주지사는 정부의 역할은 시민을 돕는 것이지 불필요한 장애물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며, 복잡한 관료주의가 시간과 비용을 낭비하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번 개혁안에는 모두 50개 개선 조치가 포함됐습니다. 주 정부는 이를 통해 뉴욕 주민들이 부담하는 각종 수수료와 규정 준수 비용이 수천만 달러 규모로 절감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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