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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셰리프 15명, ICE 협력 제한법 위헌 소송…즉각 시행 중단 요구
뉴욕주가 지방 사법기관과 연방 이민세관단속국, ICE의 협력을 제한하는 새 법을 시행하자 뉴욕주 15개 카운티 셰리프들이 법이 위헌이라며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주 검찰은 협약을 해지하지 않은 나소카운티 등 5개 사법기관에 소환장까지 발부하면서 ICE 협력을 둘러싼 뉴욕주와 일부 카운티 간 갈등이 법정 공방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주 전역의 15개 카운티 셰리프들이 캐시 호컬 주지사와 레티샤 제임스 주 검찰총장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고, ICE와 지방 사법기관의 협력을 제한하는 새 법의 즉각적인 시행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새 법은 25일 화요일 발효됐으며, 지방 사법기관이 민사 이민법 집행을 위해 ICE와 공식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는 것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소송을 제기한 셰리프들은 법원에 이 법을 위헌으로 선언하고 뉴욕주가 법을 집행하지 못하도록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들은 카운티 셰리프가 주민들이 직접 선
뉴욕·뉴저지 등 23개 주, 트럼프 행정부 ‘우편투표 규정’ 저지 소송
연방대법원이 트럼프 대통령의 우편투표 제한 행정명령 시행을 허용한 지 이틀 만에, 뉴욕과 뉴저지, 코네티컷 등 23개 주가 연방우정청의 새 우편투표 규정을 막아달라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새 규정은 각 주가 우편투표 유권자 명단을 연방우정청에 넘기고 투표용 봉투까지 사전 승인을 받도록 하고 있어,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투표권 침해와 주 정부의 선거관리 권한을 둘러싼 법정 공방이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뉴욕과 뉴저지, 코네티컷을 포함한 민주당 주도 주들이 26일, 트럼프 행정부가 마련한 새로운 우편투표 규정의 시행을 막아달라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지난 금요일 확정되어 26일 연방관보에 게재된 USPS 규정에 따르면, 주 정부는 모든 우편투표 유권자의 명단을 USPS에 제출해야 하며, 투표용지 봉투의 디자인 역시 연방 정부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만약 명단에 없는 유권자에게 투표용지가 발송되거나 승인되지 않은 봉
뉴욕 일원 목요일 오후 강력한 폭풍…토네이도·돌발홍수·우박까지 우려
뉴욕 일원에 목요일(27일) 강력한 폭풍이 몰아치면서 시간당 2인치 이상의 폭우와 돌발홍수, 강풍 피해가 우려됩니다. 특히 뉴저지와 허드슨밸리를 중심으로 우박과 토네이도까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퇴근 시간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뉴욕과 뉴저지 등 트라이스테이트 지역에 27일 오후부터 저녁 사이 또 한 차례 강력한 폭풍이 몰아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한랭전선이 접근하면서 대기 중 수증기가 크게 증가해 불안정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비는 이르면 오전부터 산발적으로 시작될 수 있지만, 강한 뇌우와 악천후는 오후 늦게부터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일부 지역에는 정오부터 홍수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입니다. 가장 큰 우려는 짧은 시간에 집중되는 폭우입니다. 강한 뇌우가 지나는 지역에서는 시간당 2인치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수 있어 국지적인 돌발홍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트라이스테이트 대부분 지역의 총강수량은 2
돌리 파튼 사망에 뉴욕에서도 추모 물결...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분홍빛 조명
컨트리 음악의 전설 돌리 파튼의 별세 소식에 뉴욕에서도 추모 물결이 이어졌습니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어제(25일) 돌리 파튼을 상징하는 분홍빛 조명을 밝히며 그의 음악과 삶을 기렸습니다.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8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컨트리 음악의 전설, 돌리 파튼을 추모하기 위해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특별한 조명을 밝혔습니다. 화요일 밤 9시 25분부터 한 시간 동안 건물 상단이 분홍빛으로 물들었습니다. 9시 25분이라는 시간에도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돌리 파튼이 출연하고 주제곡까지 직접 만든 영화 ‘9 to 5’를 기념하기 위해 9시 25분에 맞춰 조명을 켠 겁니다. 돌리 파튼은 1960년대 컨트리 음악계에 데뷔한 이후 60년 넘게 활동하며 ‘Jolene’과 ‘I Will Always Love You’, ‘9 to 5’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습니다. 그래미상을 10차례 수상했고, 가수뿐 아니라 배우와 작곡가, 그리고
뉴저지 럿거스대 학장 여성 치마 속 몰래 촬영한 혐의로 체포
뉴저지 럿거스대학교의 한 학장이 근무 중 여성의 치마 속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검찰은 해당 영상이 용의자의 전자기기에서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뉴저지 럿거스대학교의 한 학장이 이른바 ‘업스커트’ 영상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뉴저지 검찰에 따르면 체포된 사람은 51살 조슈아 코헛 씨로, 럿거스대학교 환경·생물과학대학의 연구 학장으로 재직해 왔습니다. 코헛 씨는 사생활 침해 혐의, 4급 중범죄로 기소됐습니다. 검찰은 코헛 씨에 대한 수사 과정에서 지난 월요일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휴대전화 등 전자기기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기기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 과정에서 다른 사람의 속옷 차림의 신체 일부를 촬영한 영상이 발견됐다는 겁니다. 뉴저지 법무장관 제니퍼 데이븐포트는 코헛 씨가 피해자의 동의나 인지 없이 휴대전화로 이른바 ‘업스커트’ 영상을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
2030년까지 뉴욕시에 35만 채 넘는 신규 주택 공급 목표...퀸즈에 약 8만 6천5백채 배정
뉴욕시가 지난주 공개한 공정 주택 증가 전략 초안에 따르면, 오는 2030년까지 뉴욕시 전역에 35만 채가 넘는 신규 주택을 공급하는 목표가 제시됐습니다. 이 가운데 퀸즈에는 약 8만 6천5백 채가 배정됐는데요. 자세한 내용, 송지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시가 지난주 발표한 공정 주택 증가 전략 초안에 따르면, 뉴욕시는 오는 2030년까지 35만2백60채의 신규 주택을 공급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이는 뉴욕시의 장기적인 주택 수요 가운데 절반가량을 충족하기 위한 5년간의 공급 목표입니다. 특히 퀸즈에는 모두 8만6천4백55채의 신규 주택이 목표로 제시됐습니다. 이 가운데 2만1천6백5채는 저렴한 주택이고, 6천4백75채는 저소득층을 위한 초저가 주택입니다. 노숙 상태에 있는 가구를 위한 주택도 3천2백40채가 포함됐습니다. 퀸즈의 14개 커뮤니티 디스트릭트 가운데 가장 많은 주택 공급 목표가 설정된 곳은 커뮤니티 디스트릭트 1입니다. 아스
씨티바이크 연령 확인제 도입에 맘다니 시장과 시의회 엇갈린 입장
뉴욕시의 공공 자전거 서비스, 씨티바이크의 연령 확인제 도입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시의회 의장은 미성년자 이용을 막기 위해 연령 확인 시스템을 다시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조흐란 맘다니 시장은 개인정보 보호 문제를 이유로 신중한 입장입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의 씨티바이크 이용 연령 확인제를 둘러싸고 시의회와 맘다니 행정부가 엇갈린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줄리 메닌 뉴욕시의회 의장은 지난 24일 교통국에 보낸 서한에서, 씨티바이크 운영사인 리프트와 협력해 이용자의 나이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다시 검토하자고 촉구했습니다. 현재 씨티바이크는 만 16세 이상만 이용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실제로 이용자의 나이를 확인할 수 있는 뚜렷한 장치는 없습니다. 메닌 의장은 개인정보 보호와 어린이 안전이 서로 양립할 수 없는 문제가 아니라며, IDNYC를 활용하거나 실시간 사진을 이용해 연령을 확인하는 방안 등을 검토할
EBT 노리는 카드 스키밍 급증…뉴욕서 35개 적발, 3천650만 달러 피해 막아
저소득층의 식료품 지원금을 노린 카드 정보 탈취, 이른바 ‘스키밍’ 범죄가 확산하면서 연방 당국이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특히 보안에 취약한 마그네틱 방식을 사용하는 EBT 카드가 주요 표적이 되고 있는데, 최근 뉴욕시에서도 대대적인 단속을 통해 수십 개의 불법 장치가 적발됐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식료품 지원금 등 정부 복지 혜택을 지급받는 EBT 카드의 정보를 몰래 빼내 지원금을 가로채는 스키밍 범죄가 미 전역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연방 비밀경호국에 따르면 상점의 결제 단말기와 ATM을 이용한 스키밍 범죄로 발생하는 피해액은 연간 10억 달러 이상으로 추산됩니다. 특히 범죄자들이 EBT 카드를 집중적으로 노리는 이유는 카드의 보안 방식 때문입니다. 최근 일반 신용카드와 직불카드는 보안성이 높은 EMV 칩이나 탭투페이 방식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상당수 EBT 카드는 여전히 마그네틱 선을 긁어 결제하는 방식에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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