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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바이트댄스, 아동 개인정보 보호 위반 혐의 4억 달러에 합의
틱톡과 모회사 바이트댄스가 미국 아동들의 개인정보를 불법적으로 수집·보관했다는 혐의와 관련해 미 법무부에 4억 달러를 지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미 법무부는 아동 온라인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사건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의 합의금 중 하나라고 밝혔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미 법무부는 틱톡과 모회사 바이트댄스가 아동 온라인 개인정보보호법, 이른바 ‘코파’ 위반 혐의를 해결하기 위해 4억 달러 규모의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의에 따라 틱톡은 우선 3억 달러를 지급하고, 틱톡의 전신인 뮤지컬리를 상대로 내려졌던 기존 동의명령을 취소하는 법원 명령이 내려지면 나머지 1억 달러를 추가 지급하게 됩니다. 이번 사건은 미 법무부가 지난 2024년 제기한 소송에서 시작됐습니다. 당시 법무부는 틱톡이 어린이들이 계정을 만들고 이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도 부모에게 알리거나 동의를 받지 않은 채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보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어린
퀸즈 시의원, 침수 재발 막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 요구
최근 폭우 때마다 침수 피해가 반복되고 있는 퀸즈 지역에서 시의원이 조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조흐란 맘다니 시장을 향해 사후 대응에 그칠 게 아니라 배수 시설과 하수도 등 기반시설에 대한 투자를 늘려야 한다는 건데요.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퀸즈 시의회 30선거구 필 웡 시의원이 조란 맘다니 시장에게 반복되는 침수 피해에 대한 대책 마련을 강하게 촉구했습니다. 웡 시의원은 지난 23일 맘다니 시장에게 서한을 보내 침수 예방을 시정의 우선순위로 삼고 관련 기반시설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특히 자신의 지역구 주민들이 지난주 폭우로 심각한 침수와 재산 피해를 입었고, 지난 한 달 동안만 최소 네 차례 침수 피해를 겪었다고 밝혔습니다. 웡 시의원은 “이번 주에만 두 차례, 지난 한 달 동안 최소 네 차례 주민들이 거리가 호수처럼 변하고 물이 집 안으로 들어오는 모습을 지켜봤다”고 지적했습니다.
BQE 핵심 구간 대규모 보수...공사 기간 교통 흐름 유지 계획
뉴욕시가 노후화된 브루클린-퀸스 익스프레스웨이, BQE의 핵심 구간인 브루클린 하이츠 ‘트리플 캔틸레버’ 보수 계획을 내놨습니다. 공사비는 최대 40억 달러, 공사 기간은 약 10년으로 예상됩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 행정부는 교통 흐름을 유지하면서 구조물을 전면 보수한다는 방침입니다. 자세한 내용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시가 브루클린 하이츠와 덤보, 다운타운 브루클린을 잇는 BQE 센트럴 구간의 대규모 보수안을 내놨습니다. 대상은 애틀랜틱 애비뉴에서 샌즈 스트리트까지 약 2마일 구간으로, 특히 브루클린 하이츠 워터프런트의 ‘트리플 캔틸레버’가 핵심입니다. 1950년대 건설된 3층 구조물로, 위쪽에는 브루클린 하이츠 프로머네이드가 있고 아래 두 층은 차량 통행에 사용됩니다. 뉴욕시는 도로를 넓히거나 구조를 바꾸는 대신 현재 형태를 유지하면서 대대적으로 보수한다는 계획입니다. 사업비는 35억에서 40억 달러. 공사는 2032년 시작해 20
US오픈 ‘팬 위크’ 개막…아서 애시 키즈 데이에 4만 명 몰려
세계적인 테니스 축제 US오픈을 앞두고 퀸즈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무료 행사인 ‘아서 애시 키즈 데이’를 시작으로 팬 위크가 막을 올렸습니다. 이번 주에는 선수들의 연습 모습을 가까이에서 보고 직접 테니스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무료 행사가 이어집니다. 송지영 기자의 보돕니다. 2026 US오픈 개막을 앞두고 23일, 퀸즈의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아서 애시 키즈 데이’가 열리며 본격적인 US오픈 팬 위크가 시작됐습니다. 무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부터 테니스 팬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몰렸으며, 주최 측은 하루 동안 약 4만 명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행사장을 찾은 케네디 불록은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직접 접하면 사람들이 테니스에 더 관심을 갖고 경기를 보고 싶어지는 것 같다며 매년 열리는 키즈 데이가 US오픈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준다고 말했습니다. 아서 애시 키즈 데이에서는 팬들이 유
뉴욕시 차량 에어백 연쇄 절도…용의자 2명 체포·공범 추적
뉴욕시에서 차량 유리창을 깨고 에어백을 훔치는 연쇄 절도 사건과 관련해 용의자 2명이 체포됐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지난 1년 동안 수십 건의 차량 절도에 관여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경찰은 또 다른 공범 한 명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송지영 기자의 보돕니다. 브롱스 검찰이 뉴욕시에서 차량에 침입해 에어백을 훔친 혐의를 받는 남성 2명을 기소했습니다. 브롱스 검찰이 공개한 감시카메라 영상에는 파란색 승용차가 주차된 혼다 CR-V 옆에 멈춰선 뒤, 조수석에서 내린 남성이 차량 유리창을 깨고 내부로 손을 뻗어 에어백을 훔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검찰은 이 같은 범행이 지난 1년 동안 반복적으로 발생했으며, 수사 과정에서 도난당한 혼다 차량 에어백 수십 개를 회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체포된 용의자는 뉴저지 패터슨에 거주하는 27살 앤서니 살세도와 브롱스에 거주하는 42살 로버트 카스티요입니다. 두 사람은 중절도와 장물 소지, 공모 등의 혐의를
브루클린 총격 사건 올해 18% 감소…최근 잇단 총격에 주민 불안은 여전
최근 브루클린에서 사망자가 발생하는 총격 사건이 잇따르고 있지만, 올해 전체 총격 사건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브루클린 북부에서는 총격 사건이 28% 넘게 줄었지만, 최근 며칠 사이 곳곳에서 총격 사망 사건이 이어지면서 주민들의 불안감은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경의 최신 통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8월 16일까지 브루클린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은 모두 131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160건과 비교하면 29건, 18.1% 감소한 수치입니다. 이번 통계는 뉴욕경찰국의 브루클린 북부와 남부 순찰구역 자료를 합산한 것입니다. 지역별로는 차이가 컸습니다. 브루클린 북부에서는 올해 총격 사건이 74건 발생해 지난해 같은 기간 103건보다 28.2% 감소했습니다. 반면 브루클린 남부에서는 지난해와 올해 모두 57건으로 변화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전반적인 감소
미국서 진드기 급증…육류 알레르기 유발 '알파갈 증후군' 비상
미국에서 진드기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진드기에 물려 응급실을 찾는 환자가 최근 10년 사이 가장 높은 수준으로 증가했습니다. 특히 진드기에 한 번 물리면 소고기나 돼지고기 등 육류에 치명적인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이른바 '알파갈 증후군'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숲이나 야외 활동을 기피하는 현상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국에서 진드기 개체 수와 서식 지역이 빠르게 늘면서 진드기 매개 질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올해 진드기에 물려 응급실을 찾은 환자는 거의 1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매사추세츠주 마서스비니어드 등 북동부 지역에서는 ‘알파갈 증후군’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알파갈 증후군은 주로 론스타 진드기에 물린 뒤 나타날 수 있는 알레르기 질환입니다. 감염병이 아니라 진드기 물림으로 면역체계가 특정 당 성분인 ‘알파갈’에 과민반응하게 되는 것으로, 소고기와 돼지고기, 양고기, 사슴고
민주 하원 일인자-쿠슈너 '비밀 회동'… 중간선거 앞두고 협력 논의
미국의 의회 권력을 결정지을 중간선거가 불과 몇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하원 민주당 일인자인 하킴 제프리스 원내대표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가 최근 뉴욕에서 비공개 회동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야당 최고위급 인사와 트럼프 행정부 최측근의 이례적인 만남에 정치권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인 하킴 제프리스 의원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이자 최측근인 재러드 쿠슈너가 최근 뉴욕 맨해튼에서 비공개 회동을 갖고 민주당과 트럼프 행정부가 협력할 수 있는 분야를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회동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날 선 비판을 주도해 온 야당의 최고 지도자와 대통령의 가족이자 최측근 인사가 공통 분모를 찾기 위해 마주 앉았다는 점에서 매우 이례적인 행보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들은 두 사람이 최근 양측의 공통 지인이 제공한 장소에서 만났으며, 주택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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