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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다니 시장 9·11 참석 둘러싸고 논란 이어져...반대 청원에 7만 2천 명 이상 서명
오는 9·11 테러 25주기 추모식을 앞두고,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의 참석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의 과거 발언과 정치적 입장을 이유로 참석을 반대하는 온라인 청원이 확산하는 가운데, 일부 유가족들은 추모식은 정치가 아닌 희생자를 기억하는 자리라며 시장의 참석을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오는 9월 11일, 뉴욕 그라운드 제로에서는 9·11 테러 25주기 추모식이 열립니다. 하지만 올해 추모식을 앞두고 예상치 못한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의 참석 여부를 둘러싸고 유가족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온라인에서는 맘다니 시장의 추모식 참석을 재고해 달라는 청원에 7만 2천 명 이상이 서명했습니다. 청원에 참여한 일부 유가족들은 맘다니 시장의 과거 발언과 정치적 입장 등을 이유로 들며, 추모식 참석이 희생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9·11 테러로 아내를
뉴욕주 검찰, 불법 고속 전동 이륜차 관련 소비자 경보 발령...최근 전동 이륜차 타던 10대 사망
최근 뉴욕에서 불법 고속 전동 이륜차를 타던 10대가 교통사고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뉴욕주 검찰이 소비자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전기자전거나 전동킥보드로 광고하지만 법정 속도와 출력을 초과하는 제품들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불법 판매되고 있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뉴욕 맨해튼 남부. 지난달 29일, 전동 이륜차를 타던 17살 청소년이 SUV와 충돌해 목숨을 잃었습니다. 조사 결과 사고 차량은 일반 전기자전거가 아닌, 최고 시속 30마일까지 달릴 수 있는 고속 전동 이륜차, 이른바 'e-모토'였습니다. 사고 이후 뉴욕주 검찰총장은 소비자 경보를 발표하며 불법 고속 전동 이륜차 판매에 대한 집중 단속을 예고했습니다. 검찰은 전기자전거나 전동킥보드로 광고되더라도 법에서 정한 속도와 출력을 넘는 제품은 합법적인 전기자전거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뉴욕시에서는 전기자전거의 최고 보조 속도가 시속 25마일을
뉴욕시, ‘피에아테르(세컨드홈) 세금’ 면제 신청 마감 9월 18일까지 연장
뉴욕시가 고가의 세컨드홈에 부과하는 이른바 '피에아테르(Pied-à-terre) 세금'의 면제 신청 마감일을 전격 연장했습니다. 시는 대상 주택이 실제 주거용 주택임을 입증할 시간을 충분히 제공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가 새로 도입된 피에아테르(Pied-à-terre) 세금의 면제 신청 마감일을 기존 8월 21일에서 9월 18일로 연장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연장 조치는 뉴욕시 재무국으로부터 '새로운 추가 세금 부과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안내문을 받은 주택 소유주를 대상으로 적용됩니다. 시는 주택 소유주들이 해당 주택이 실제 주거하는 주거지(주거용 본거지)임을 입증하거나, 신청 절차에 대해 재무국의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감일을 늦췄다고 설명했습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성명을 통해 "피에아테르 세금은 보다 안전한 거리와 깨끗한 공원, 그리고 뉴욕시 전역의 필수 공공서비
'붕괴 우려' 맨해튼 고층빌딩 통제에 인근 상권 직격탄…식당들 수십만 달러 손실
맨해튼 미드타운 고층 건물의 붕괴 우려로 약 3주간 출입이 통제되면서 인근 식당과 상점들이 막대한 영업 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부 업주는 수십만 달러의 피해를 입었다며 건물 개발사를 상대로 법적 대응까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맨해튼 이스트 42스트리트의 옛 화이자 본사 재개발 현장에서 철골 기둥 2개가 휘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약 3주간 주변 지역이 통제되면서 인근 상권이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시는 건물 붕괴 가능성을 우려해 7월 7일부터 7월 24일까지 이스트 43스트리트 2애비뉴와 3애비뉴 사이 구간을 보행자와 차량 모두 출입할 수 없는 '동결 구역(Frozen Zone)'으로 지정했습니다. 이 조치로 스시 야스다를 비롯한 일본 음식점 3곳, 직업학교, 호텔 등이 영업에 큰 차질을 빚었습니다. 뉴욕의 대표적인 고급 스시 전문점으로 꼽히는 스시 야스다의 경영주는 "2~3주 동안 동결 구역에 묶
뉴저지, '스킵 더 스터프' 법 시행…배달·포장 주문 시 일회용 수저는 요청해야 제공
뉴저지에서 배달과 포장 음식 주문 시 일회용 플라스틱 수저와 냅킨 등을 기본으로 제공하지 않는 새로운 법이 8월부터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조치로, 앞으로는 소비자가 직접 요청해야만 일회용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뉴저지주의 '스킵 더 스터프(Skip the Stuff)' 법이 8월 1일 토요일부터 시행됐습니다. 새 법에 따라 식당들은 배달이나 포장 주문 시 일회용 플라스틱 수저와 포크, 나이프, 숟가락, 냅킨 등 일회용품과 케첩·시럽 등 각종 일회용 소스류를 자동으로 제공할 수 없으며, 고객이 요청한 경우에만 함께 제공할 수 있습니다. 해든 타운십의 해든 다이너에서 근무하는 한 직원은 "그동안은 포장 주문이 들어오면 수저와 케첩, 시럽 등 각종 소스를 자동으로 봉투에 넣어 왔다"며 "법이 시행된 초반에는 많은 고객들이 변경된 내용을 몰라 직원들과 혼선이 생길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뉴
퀸즈 주민들 '인신매매·성매매 근절하라'…플러싱서 대규모 집회
퀸즈 플러싱 주민들이 루즈벨트 애비뉴 일대에서 계속되고 있는 인신매매와 성매매를 근절해 달라며 거리로 나섰습니다. 주민들은 경찰과 검찰, 정치권에 보다 강력한 단속과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플러싱 주민들이 성매매 근절을 위해 발벗고 나섰습니다. 퀸즈 주민들과 지역사회 관계자들은 주말이었던 1일, 플러싱 40 로드에서 집회를 열고 인신매매와 성매매 문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집회 참가자들은 플러싱 남쪽 루즈벨트 애비뉴 일대에서 수년째 성매매와 인신매매, 마약 거래가 계속되고 있다며 당국이 보다 강력한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지역 주민들은 "공원에서 불과 몇 걸음 떨어진 곳에서 성매매와 마약 거래가 버젓이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플러싱 남쪽 루즈벨트 애비뉴는 잭슨하이츠와 코로나 지역을 포함해 그동안 뉴욕시경(NYPD)이 대대적인 단속을 벌여온 곳으로, 최근 수년간 이 일대의 단속 상황을 여러
맨해튼 한 병원 응급실에서 ICE 체포...뉴욕에서 ICE 활동 늘어
뉴욕시에서 연방 이민세관단속국, ICE의 단속이 크게 늘어나면서 이민자 사회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맨해튼의 한 병원 응급실에서 환자가 ICE에 체포됐다는 목격담이 나오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송지영 기자의 보돕니다. 뉴욕 맨해튼 로어맨해튼 병원 응급실에서 ICE, 즉 연방 이민세관단속국 요원들이 한 남성을 체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어제 오후 2시쯤 뉴욕 프레스비테리언 로어맨해튼 병원 응급실을 찾은 한 목격자는 마스크를 쓴 ICE 요원들이 남성 한 명을 붙잡고 있는 모습을 봤다고 전했습니다. 목격자는 남성의 이름과 연락처를 확인하려고 했지만, ICE 요원들이 사진을 삭제하라고 요구하며 촬영을 제지했고, 자신을 촬영하면서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시 병원 측은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았고, 취재진이 병원 밖에서 상황을 취재하자 보안요원이 경찰에 신고하
뉴욕시 강력범죄 지표 역대 최저 수준 기록
뉴욕시의 강력범죄 지표가 또다시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뉴욕시 경찰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발생한 총격 사건과 살인 사건이 기록 집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지하철 범죄와 증오범죄 증가 등 일부 분야에서는 여전히 과제가 남아 있습니다. 보도에 송지영 기자입니다. 뉴욕시의 총격과 살인 사건이 올해 들어 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뉴욕시 경찰국, NYPD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뉴욕시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은 381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했던 역대 최저치 412건보다도 줄어든 수치입니다. 총격 피해자는 462명으로, 지난해 최저 기록인 489명보다 감소했고, 살인 사건은 149건으로 집계돼 2017년 기록했던 최저치 174건을 밑돌았습니다. 7월 한 달 기준으로도 새로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지난달 뉴욕시에서는 총격 사건 59건, 총격 피해자 81명, 살인 사건 21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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