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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홀 추락 사망... 대형 트럭이 덮개 건드려
맨해튼 미드타운에서 한 여성이 뚜껑이 열린 맨홀에 빠져 숨진 사고와 관련해 콘에디슨은 사고 불과 12분 전 대형 트럭이 맨홀 덮개를 건드린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콘에디슨과 함께 전면 조사에 착수했으며, 뉴욕시는 재발 방지를 약속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김지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지난 화요일 자정을 조금 넘긴 시각, 도니카 고카이 씨는 맨해튼 52번가와 5번가 인근에 SUV 차량을 세우고 내리다 갑자기 땅속으로 사라졌습니다. 깊이 약 3미터의 맨홀이 뚜껑도 없이 열려 있었고, 56세인 고카이 씨는 그대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전력회사 콘에디슨은 인근 감시카메라 영상을 분석한 결과, 사고 약 12분 전 다축 대형 트럭이 맨홀 위를 지나면서 덮개를 건드린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콘에디슨은 무거운 차량으로 인해 맨홀 덮개가 움직이는 경우가 간혹 있지만, 이는 매우 드문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뉴욕시 관계자에 따르면, 콘에디슨은 사고 당시
메모리얼 데이 연휴 역대 최다 4천500만 명 이동 전망
메모리얼 데이 연휴 이동 인원이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높은 유가와 항공료에도 불구하고 4천500만 명이 여행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도로와 공항 모두 극심한 혼잡이 예상됩니다. 보도에 김지원 기잡니다. 이번 메모리얼 데이 연휴 기간 미국인 이동 인원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자동차협회 AAA에 따르면, 높은 기름값과 항공료에도 불구하고 약 4천500만 명이 여행에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가운데 자동차를 이용하는 인원이 3천910만 명으로 가장 많고, 항공편 이용객은 약 366만 명에 달할 전망입니다. 항공편을 이용하는 경우, 가장 붐비는 날은 오는 금요일인 22일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메리칸 항공은 22일을 연휴 기간 최다 탑승일로 꼽으며, 올여름 전체로는 7월 17일 금요일이 가장 바쁜 날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AAA가 꼽은 인기 국내 여행지는 플로리다주 올랜도를 비롯해 시애틀, 뉴욕
퀸즈 식당 무더기 위생불량 강제폐쇄
올봄 퀸즈에서 위생 기준을 반복적으로 위반한 식당 여러 곳이 뉴욕시 보건국에 의해 강제 폐쇄됐습니다. 쥐와 바퀴벌레 출몰, 오염 식재료 사용 등 심각한 위생 위반 사례들이 확인됐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올봄 퀸즈 지역 식당 여러 곳이 위생 법규를 위반해 강제 폐쇄됐습니다. 뉴욕시 보건국은 매년 최소 한 차례 이상 식당을 불시 점검하며, 반복적으로 위반이 적발될 경우 영업 정지 처분을 내릴 수 있습니다. 시의 식당 위생 검사 조회 서비스인 ABC이츠에 따르면, 플러싱 메인 스트리트에 위치한 하오치는 살아있는 바퀴벌레가 발견된 데다, 하수 처리 시설이 기준에 맞지 아 강제 폐쇄 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플러싱 키세나 블러바드에 자리한 플라워 브룩 미펀 하우스도 쥐 출몰 흔적이 발견됐고, 식품 보관 및 조리 과정에서 오염 위험이 확인돼 문을 닫았습니다. 루스벨트 애비뉴의 뉴 스파이시 하우스는 위생 상태가 가장 심각한 곳 중 하나로, 쥐와 생
뉴욕 이민법원 주변 ‘무차별 체포’ 제동…연방법원 '예외적 상황 아니면 금지'
뉴욕 시내에 위치한 이민법원 청사 안팎에서 연방 요원들이 이민자들을 체포하던 관행에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습니다. 법원은 공공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되는 예외적인 상황이 아닌 한, 법원 출두를 위해 청사를 찾은 이민자들을 체포할 수 없도록 전격 금지했습니다. 이에 따라 트럼프 행정부 들어 강화됐던 무차별 체포 작전은 이번 판결로 급제동이 걸리게 됐습니다. 이 소식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국 뉴욕의 이민법원 주변에서 연방 요원들이 이민자들을 체포하는 관행에 대해 연방법원이 강력한 제한 조치를 내렸습니다. 연방지방법원 판사 5월 18일 판결을 통해, “특별한 예외 상황이 아닌 한” 이민 절차가 진행되는 건물 내부와 주변에서 연방 요원의 체포를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판결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시절 시작된 관행에 사실상 제동을 건 것으로, 당시 정책은 이민법원에 출석 의무를 이행하던 이민자들까지 현장에서 체포할 수 있도록 허용해 왔습니다.
2026 푸에르토리코의 날 퍼레이드
뉴욕 최대의 문화 축제 중 하나인 '국립 푸에르토리코의 날 퍼레이드(National Puerto Rican Day Parade)'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올해로 69회째를 맞는 2026년 퍼레이드의 부문별 수상자와 핵심 인물들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가장 큰 관심을 모은 퍼레이드의 얼굴, '그랜드 마샬'에는 전 세계에 레게톤 열풍을 일으킨 전설적인 뮤지션 대디 양키(Daddy Yankee)가 선정되었습니다. 이와 함께 브로드웨이 뮤지컬 '해밀턴'의 초연 멤버이자 영화 '인 더 하이츠'의 주연으로 잘 알려진 배우 앤서니 라모스(Anthony Ramos)도 올해의 주요 호칭 대상자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문화·정치계에서 평생을 헌신한 인물들에게 주어지는 '공로상에는 뉴욕 연방하원의원이자 푸에르토리코계 여성 최초로 미 연방의회에 입성한 니디아 벨라스케스(Nydia Velázquez) 의원과 세계적인 재즈 트럼펫 연주자 찰리 세풀베다(Charli
퀸즈 공원 호숫가서 70대 남성 총격 사망…경찰 수사 착수
뉴욕 퀸즈의 한 공원에서 75세 남성이 총격으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18일 오후 4시 55분쯤 키세나 파크 내 키세나 레이크 인근에서 발생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호숫가 근처에서 의식이 없는 남성을 발견했으며, 피해자는 퀸즈 거주자 앨버트 이츠코위츠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피해자가 목과 등 부위에 여러 발의 총상을 입었으며,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범행 동기와 용의자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체포된 인물도 없는 상태입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욕 손윤정입니다.
뉴욕 닉스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 1차전
미 프로농구 NBA 최고의 빅매치 중 하나로 꼽히는 뉴욕 닉스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동부 콘퍼런스 파이널 1차전이 19일 저녁 8시,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립니다. 닉스는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애틀랜타와 필라델피아를 상대로 10경기에서 무려 194점 차를 기록하며, NBA 역사상 가장 큰 점수 차 기록을 세웠습니다. 최근 7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반면 캐벌리어스는 시즌 막판 제임스 하든 영입 이후 전력이 크게 강화됐고, 동부 1번 시드 디트로이트를 꺾으며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양 팀은 정규 시즌에서는 각각 동부 3위와 4위로 마쳤지만, 플레이오프를 거치며 기대에 부응하는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닉스는 5월 10일 이후 경기가 없어 충분한 휴식을 취한 상태이며,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했던 OG 아누노비의 복귀 가능성도 높아 전력 보강이 기대됩니다. 캐벌리어스는 토론토와 디트로이트를
LIRR 파업 합의에 엇갈린 시선…'최선의 결과지만 결국 시민 부담'
3일간 뉴욕 대중교통을 마비시킨 롱아일랜드레일로드 파업이 3일만에 종료됐지만, 이번 노사 합의를 두고 비판적인 시각도 나오고 있습니다. 시민 부담을 키울 수 있는 ‘과도한 계약’이라는 지적과 함께, 구조적인 제도 개선 필요성도 제기됐습니다.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MTA와 5개 노조 간 합의로 롱아일랜드레일로드 운행이 19일 재개됐습니다. 이번 파업으로 중단됐던 열차는 정오부터 단계적으로 운행을 시작했으며, 캐시 호컬 주지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를 기점으로 전 노선 정상화가 완료됐습니다. 한편, 일부에서는 이번 계약이 결국 시민들에게 부담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합의는 지역 교통 대란을 막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지만, 노조 측 요구가 상당 부분 반영된 ‘관대한 계약’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당초 다른 노조들이 수용한 3년간 총 9.5% 임금 인상안을 기준으로 협상이 진행됐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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