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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추수감사절 전날 4시간 동안 7명 총격으로 부상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뉴욕시 곳곳에서는 여러 건의 총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추수감사절 전날 밤 브루클린과 브롱스, 퀸즈까지 뉴욕시 전역에서 약 4시간 동안 모두 7명이 총에 맞았으나 다행히 피해자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시에서는 수요일 밤 약 4시간 동안 일어난 잇따른 총격 사건으로 모두 7명이 부상했습니다. 첫 사건은 26일 오후 7시 20분 직후, 브루클린 다운타운의 풀턴 스트리트와 제이 스트리트 교차로에서 발생했습니다. 18세 남성과 18세 여성이 총에 맞아 부상을 입었고, 두 사람은 뉴욕-프레스비테리언 브루클린 메소디스트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이 총격이 말다툼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후 오후 9시 40분경, 브롱스의 라이어 애비뉴 한 건물 밖에서 22세와 23세 남성이 또다시 총격을 받아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두 사람은 세인트 바나바스 병원에서 치료를 받
메이시스 퍼레이드 내일 아침 출발…강풍 예보 속 관람 명당·통제 구간·교통·기상 변수 점검
메이시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가 내일 오전 8시 30분, 센트럴파크웨스트 77가에서 출발합니다. 뉴욕일원은 강한 바람과 낮은 체감온도가 예보돼 퍼레이드 관람과 풍선 운항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올해 99회 메이시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는 내일 오전 8시 30분 센트럴파크웨스트 77가에서 시작해 센트럴파크사우스를 따라 이동한 뒤, 6애비뉴를 따라 남쪽으로 내려와 정오 무렵 헤럴드스퀘어 메이시스 본점 앞에서 마무리됩니다. 관람하기 좋은 명당으로는 센트럴파크웨스트 60가에서 77가까지의 구간, 센트럴파크사우스, 그리고 6애비뉴 59가에서 38가까지의 구간이 꼽힙니다. 퍼레이드 행렬이 비교적 일정한 속도로 지나가고 시야가 넓게 확보되는 구간이라 해마다 많은 관람객이 이 지역을 먼저 찾습니다. 반대로 시민 출입이 제한되는 구간도 분명합니다. 출발 지점인 센트럴파크웨스트 77가 일대는 안전과 연출을 이유로 관람이 허용되지 않고
뉴욕시 곳곳에서 추수감사절 음식 나눔…퀸즈·맨해튼·할렘 순으로 배식 진행
추수감사절을 맞아 뉴욕시 전역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추수감사절 음식 나눔 행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물가 상승과 식료품 지원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늘면서, 지역사회가 마련한 따뜻한 연휴 식사 자리가 더욱 필요해지고 있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리포트) 퀸즈에서는 오늘 오전, 퀸즈보로홀 앞에서 대규모 추수감사절 도시락 나눔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리조트월드 뉴욕시티가 퀸즈경제개발공사와 제임스비어드상 수상 셰프 JJ 존슨과 함께 준비한 6천 개의 도시락은 오전 9시부터 배부가 시작됐습니다. 퀸즈보로장 도너번 리처즈는 낮 12시30분부터 별도의 추수감사절 연휴 만찬 행사도 마련합니다. 맨해튼에서는 1879년부터 전통을 이어 온 보워리미션이 오늘도 추수감사절 정식을 제공합니다. 아침 8시부터 9시까지 따뜻한 조식을 제공한 데 이어, 추수감사절 식사는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됩니다. 장소는 90 Lafayette
호컬 주지사, 맘다니 시장 당선인 유아 보육비 부담 낮추기 위한 지원 방안 검토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와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 당선인이 뉴욕의 유아 보육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전면적인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호컬 주지사는 단계적 확대를 추진하고 있고 맘다니 시장 당선인은 생후 6주부터 5세까지 모든 아동을 대상으로 한 전면 지원을 요구하며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에서 유아 보육 문제가 다시 주목 받고 있습니다. 많은 가정이 한 아이당 연간 수만 달러를 보육비로 지출하고 있으며 이는 대부분 가정의 월세나 학자금보다 큰 부담입니다. 전문가들은 많은 가정이 보육비 때문에 저축을 거의 하지 못하고 있으며 전체 가정의 약 40%는 빚을 지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현재 뉴욕시는 4세 아동과 대부분의 3세 아동에게 무료 보육을 제공합니다. 그러나 조흐란 맘다니 시장 당선인은 생후 6주부터 5세까지 모든 아동을 대상으로 한 전면적인 지원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반면, 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는 예산과 재정
사회보장국 SSI 지급 일정 변경
사회보장국이 12월 SSI 급여와 내년 초 지급 일정을 앞당기면서 수급자들이 12월과 1월에 각각 두 번씩 급여를 받게 되는 등 일정이 크게 달라집니다. 급여 누락은 없지만 공휴일 영향으로 조기 지급이 이어지는 데다 내년 급여 인상과 메디케어 보험료 인상까지 겹치면서 수급자들의 혼란과 부담이 동시에 예상됩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미 사회보장국이 지급하는 보충적 보장 소득, SSI 수급자들은 이번 12월 급여 일정이 평소와 다르게 진행됩니다. SSI 급여는 원래 매달 1일 지급되지만 공휴일과 주말에 따라 일정이 앞당겨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번 12월 1일 급여는 예정대로 지급되지만 하루치가 더 추가로 오는 것이 특징입니다. 사회보장국은 12월 31일, 즉 연말에 1월분 SSI 급여를 조기 지급합니다. 1월 1일이 공휴일이기 때문인데 이 때문에 수급자들은 12월에 두 번의 지급을 받게 됩니다. 조기 지급은 내년에도 이어집니다. 2월 1일이 일요
아담스 시장, 퇴임 전 렌트가이드라인위원회 인사 채우며 맘다니의 ‘렌트동결’ 공약 약화 우려
뉴욕시 렌트가이드라인위원회(RGB)를 둘러싸고 퇴임하는 에릭 아담스 시장과 조흐란 맘다니 당선인 사이의 인사 충돌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아담스 시장이 연말 퇴임 전에 위원회 다수를 자신의 인사로 채울 계획을 밝히면서, 맘다니 당선인이 내세운 ‘100만 세입자 렌트동결’ 공약이 출범 첫해부터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손윤정 기잡니다. 퇴임을 앞둔 에릭 아담스 시장이 렌트가이드라인위원회(RGB)에 대한 마지막 인사권 행사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렌트안정화 아파트 100만 가구의 연간 임대료 인상을 결정하는 핵심 기구인 가이드라인위원회는 9명으로 구성되며, 이 중 5명을 선제적으로 임명·재임명할 경우 내년에도 아담스 지명 인사가 다수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아담스 행정부의 랜디 마스트로 수석부시장은 인터뷰에서 “렌트가이드라인위원회 9명 중 최소 5명은 아담스 시장이 임명했거나 임명할 수 있는 인물들이 될 것”이라며 올해 안에
뉴욕주, ‘가까운 친구’도 장기기증 승인 가능…호컬 주지사 서명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가까운 친구가 가족이 없는 고인의 장기·각막·조직 기증을 승인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에 서명했습니다. 뉴욕주는 이 권한을 인정하지 않은 7개 주 가운 하나였는데요.가족이나 연고자가 없는 고인의 장기기증 기회를 넓혀 더 많은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입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주에서 가족이나 법적 보호자가 없는 고인의 장기·각막·조직 기증을 ‘가까운 친구’가 승인할 수 있도록 하는 새 법이 24일 공식 제정됐습니다. 이 법은 웨체스터 출신 민주당 에이미 폴린 주하원 의원이 발의한 것으로, 같은 날 호컬 주지사가 서명하며 최종 확정됐습니다. 법안 지지자들은 이번 조치가 장기이식 기회를 가로막던 불필요한 제도적 장벽을 해소하는 결정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폴린 의원은 “가까운 친구는 생전 돌봄과 의사결정에 가장 깊이 관여한 경우가 많으며, 고인의 가치관을 누구보다 잘 이해한다”며, “법적 지위만 없었다는 이유로
맘다니, 취임 준비 자금 2백만 달러 돌파…뉴욕 경제계도 촉각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 당선인의 취임 준비 자금이 20일도 안 돼 2백만 달러를 넘겼습니다. 목표액 4백만 달러의 절반에 이미 도달한 가운데, 뉴욕시 경제계는 그의 최저임금 인상과 증세, 무상버스 등의 주요 공약이 뉴욕 비즈니스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김지원 기잡니다. 조흐란 맘다니 당선인의 취임 준비를 위한 모금액이 25일 기준, 2백만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불과 20일도 채 되지 않는 기간 동안 2만5천 명이 넘는 개인 후원자가 참여했고, 평균 기부액은 약 75달러입니다. 맘다니 측은 부유층 중심의 대규모 후원이 아닌, 시민 중심의 소액 기부로 취임 준비 자금을 마련하고 있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모금액은 인수 인력 운영, 정책 자문, 그리고 접수된 7만 건 이상의 이력서를 검토하는 데 사용됩니다. 맘다니 당선인은 이달 16일 첫 1백만 달러 돌파를 공개한 뒤, 취임일까지 4백만 달러 조성을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MTA, ‘홀리데이 라이트 트레인’ 운행 재개
매년 승객들에게 큰 인기를 끄는 홀리데이 라이트 트레인 운행이 재개됩니다. MTA는 기존의 ‘홀리데이 라이트 트레인’을 확대해, 외부에 형형색색의 조명으로 장식되고 일부 역에서는 특별한 홀리데이 테마 안전 안내 방송이 나오는 축제용 디젤 열차를 새롭게 선보인다. 해당 디젤 열차는 메트로노스 동부 허드슨 지역 구간을 운행한다. 또한 롱아일랜드레일로드(LIRR)의 홀리데이 라이트 트레인은 모든 전철 노선을 따라 운행될 예정이다. 롱아일랜드 레일로드는 "연휴 기간 가족과 친구를 만나러 가는 가장 신뢰할 수 있고 친환경적이며 축제 분위기가 가득한 교통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홀리데이 라이트 트레인은 11월 28일(금)부터 새해까지 운행되며, 두 열차 모두 하루 종일 정규 열차 일정 속에서 무작위로 배정되어 운행될 예정이다.
뉴욕주, 물가 환급 체크 대부분 발송…일부는 추가 확인 후 발송 예정
뉴욕주가 올해 예산에 포함된 물가 환급 체크 대부분을 이미 발송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아직 받지 못한 주민들도 있어 주 정부가 추가로 자격 대상을 확인해 순차적으로 발송할 계획입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는 25일 기준, 대부분의 물가 환급 체크가 이미 주민들에게 발송됐다고 발표했습니다. 해당 환급은 올해 주 예산에 포함된 항목으로, 자격 요건을 충족한 뉴욕 주민들은 150달러에서 최대 400달러까지 환급금을 받게 됩니다. 총 22억 달러가 책정돼 820만 명의 주민이 대상입니다. 뉴욕시에서는 약 350만 명 이상이 환급 대상에 포함돼 있으며, 롱아일랜드에서는 약 120만 명, 미드-허드슨 밸리 지역에서는 92만 4천 명이 자격을 갖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한 호컬 주지사는 이번 환급 외에도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확대 아동 세금 공제를 통해, 4세 미만 자녀가 있는 가정은 최대 1,000달러까지 받을 수 있다고 강조
뉴저지 주택에 ‘마스크 연방요원’ 방문 영상 파문…주민-정치권 강한 반발
뉴저지 벌링턴 타운십의 한 가정집에 마스크를 쓴 연방 요원들이 들이닥친 영상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집 안에 아무도 없다는 주민의 설명에도 요원들이 집 주변을 돌아다니며 지속적으로 문을 두드리는 모습이 담기자, “과도한 위협”이라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뉴저지 벌링턴 타운십의 한 주택 외부를 촬영한 ‘링' 도어벨 영상이 공개되며 연방 요원들의 행동을 둘러싼 의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영상에는 마스크를 쓴 네 명의 요원들이 문을 두드리며 “연방 요원”이라고 밝히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집 밖에 있던 여성은 가족 상을 치르러 집을 비웠다고 설명하며 “나는 미국 시민이고, 당신들이 찾는 사람은 여기 살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요원들은 차량이 두 대 있다며 계속 질문을 이어갔고, 한 요원은 집 주변을 돌아다니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이에 여성은 판사가 서명한 영장을 보여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 상황은 7
뉴욕주지사 선거에서 마이크 로우러 연방 하원의원 스테파닉 공개 지지
뉴욕주지사 선거를 앞두고 공화당 경선 구도가 재편되고 있습니다. 출마 가능성이 높았던 마이크 로우러 연방 하원의원이 직접 도전 대신 엘리스 스테파닉 의원을 공식 지지하면서 공화당 내 후보 단일화 흐름에 힘이 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민주당 캐시 호컬 주지사와의 본선 대결 구도에도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됩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공화당 내부에서 큰 주목을 받던 허드슨밸리 출신 마이크 로우러 연방 하원의원이 엘리스 스테파닉 의원의 뉴욕주지사 도전을 공식 지지했습니다. 로우러 의원은 록랜드 카운티 공화당 집회에서 스테파닉 의원이 “큰 싸움에서 물러서지 않았고 자신의 가치관을 지켜왔다”며 “알바니의 실패한 지도력에 잊힌 뉴요커들의 위해 싸워온 인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직접 출마를 고민했던 로우러 의원의 지지 선언은 공화당 경선 구도에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스테파닉 의원은 이번 선거의 핵심 이슈로 생활비 부담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그녀는 “캐
9.11 관련 68개 상자 발견 논란
뉴욕시가 최근 911 테러 직후의 독성 물질 관련 문서를 담고 있는 68개 상자를 발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소방관 노조와 옹호 단체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수십 년 동안 이 문서들이 숨겨져 왔다며 즉각적인 전체 공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시가 911 이후 공기 중 오염물질과 관련된 문서 상자 68개를 최근 찾아냈습니다. 이 중 20여 개 상자만 열람된 상황에서 소방관 노조와 911 생존자 단체는 “왜 이 자료가 24년 만에야 모습을 드러냈느냐”며 강한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문서를 검토한 9/11 헬스 워치 측 변호사들은 각 상자마다 약 5천 쪽 분량의 자료가, 대부분 2001년 환경보호국의 독성 검사와 오염관측 기록으로 구성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석면 검사 결과, 화학〮금속 오염 조사, 그리고 ‘향후 법적 분쟁에 대비해 문서를 보존하라’는 시 법무부의 지침 문서도 포함돼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
페덱스 배송정보 ‘해킹’해 롱아일랜드 전역서 조직적 택배 절도 조직 검거
롱아일랜드에서 2년 가까이 이어진 조직적 택배 절도 사건과 관련해 서폭카운티 검찰이 피의자 14명을 기소했습니다. 일당은 페덱스 배송정보를 해킹해 고가 전자기기가 배송되는 주택을 집중적으로 노렸고, 배송 직후 현관 앞에 놓인 택배박스를 가져가는 방식의 범행 수법을 사용했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서폭카운티 지방검찰청은 휴대전화와 태블릿 등 고가 전자기기 배송을 표적 삼아 롱아일랜드 전역에서 택배를 훔쳐온 일당을 적발했습니다. 피의자 14명에게는 기업형 범죄, 대형 절도, 신원도용 등 50여 개의 중범죄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페덱스 내부 시스템을 해킹해 배송 추적번호와 수령인 정보, 기기 종류, 배송 예정 시각까지 미리 확보했습니다. 배송이 확인되면 조직원이 주택 앞에 놓인 택배박스를 즉시 가져가는 수법을 사용했습니다. 또 가짜 이름으로 휴대전화를 주문한 뒤, 실제 거주자와 관계없는 주택을 배송지로 지정해 해당 주소지를
뉴저지 ‘학교 휴대전화 전면 금지’ 추진 다시 급물살
뉴저지주가 공립학교에서 학생들의 휴대전화 사용을 전면 금지하는 법안을 다시 추진하고 있습니다. 필 머피 주지사가 임기 마무리 단계에서 강력히 밀어붙이면서, 새 정부 출범 전 처리 여부에 관심이 쏠립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뉴저지주 의회가 수업 시간 학생들의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놓고 ‘레임덕 회기’에서 다시 논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법안은 지난 1월 상원을 만장일치로 통과했지만, 이후 하원 논의가 멈춰 있었던 만큼 막판 처리 가능성이 커진 상황입니다. 법안을 공동 발의한 민주당 코디 밀러 하원의원은 “새 주지사가 취임하기 전 반드시 매듭짓고 싶다”며 통과에 낙관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밀러 의원은 학교 안전을 이유로 법안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휴대전화가 오히려 비상 상황에서 정보가 무분별하게 공유되면 학부모들이 학교로 몰려들어, 구조 동선에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현재 뉴저지주 600여 개 학군 가운데 상당
SNAP 수혜자, 뉴욕시 일부 슈퍼마켓에서 무료 식품 지원
뉴욕시가 SNAP 수혜자들에게 과일·채소·콩류를 무료로 제공하는 식품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정된 슈퍼마켓에서 SNAP/EBT 사용 금액만큼 최대 하루 10달러까지 적립받아 다음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데요, 간단한 등록만으로 바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저소득층 영양보조 프로그램, SNAP 수혜자라면 뉴욕시 보건국이 운영하는 ‘Get the Good Stuff’ 프로그램을 통해 무료 과일, 채소, 콩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SNAP/EBT로 과일·채소·콩류 등 특정 식품을 구매할 때 사용 금액 1달러당 1달러를 적립해 다음 구매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매칭 제도입니다. 매칭은 하루 최대 10달러까지 가능하며, 적립금은 ‘Get the Good Stuff’ 핑크 카드에 자동으로 저장돼 계산 시 카드를 스캔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할 경우, 지정된 슈퍼마켓에
맘다니, 17개 인수위원회 발표…진보 지지층 달래며 새 시정 청사진 제시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 당선인이 24일, 17개 인수위원회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400명 넘는 인사가 참여하는 대규모 인수조직으로 새 시정의 첫 정책 방향을 세우고 주요 보직 인선을 자문하게 됩니다. 특히 ‘노동 정의’와 ‘커뮤니티 조직’ 전담 위원회 등 기존 시장 인수 과정에서는 거의 볼 수 없던 구성이 포함돼, 최근 현실 정치 행보로 흔들렸던 진보 지지층을 향해 분명한 메시지를 보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조흐란 맘다니 당선인은 24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새 시정을 준비할 17개 인수위원회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인수조직에는 전·현직 공직자, 학계와 시민단체, 노동계, 재계 인사 등 400명 넘는 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맘다니 당선인은 “그동안 시 정부가 느리고 정체돼 있었다”며, 이번 인수위원회가 “뉴욕 5개 보로에서 일하는 서민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정책을 만드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추수감사절 앞두고 장보기 부담 증가…터키 가격 1년 새 56% 상승
연방 정부가 공개한 최신 통계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터키와 로스트비프 등 주요 식재료 가격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터키는 56% 넘게, 로스트비프는 약 19% 상승해 올 추수감사절 만찬 비용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국 농무부와 노동통계국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올해 추수감사절에 사용되는 주요 식재료 가격이 지난해에 비해 대체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터키는 2024년 9월 파운드당 $1.28에서 올해 11월 $2로 올라 56% 넘게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로스트비프는 파운드당 $7.58에서 $9.04로 약 19%, 치킨 가격은 약 5% 인상됐습니다. 반면 햄과 달걀 가격은 각각 1.5%와 8.6% 하락했습니다. 다른 식품 가격도 상승 흐름이 이어졌습니다. 설탕은 3%, 치즈는 5.5%, 우유는 4% 올랐고, 맥주와 와인도 소폭 상승했습니다. 가격이 내려간 품목으로는 마카로니가 파운드당 $
추수감사절 역대 최대 이동…항공·철도·도로 모두 ‘대혼잡’ 예고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전국적으로 약 8,200만 명이 여행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뉴욕-뉴저지-커네티컷 트라이스테이트 지역에서도 역대 최대 규모의 이동이 있겠습니다. 항공편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철도와 도로 역시 혼잡이 크게 늘 전망입니다. 보도에 손윤정 기잡니다. 추수감사절 연휴 여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오는 12월 1일까지 약 8,200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이 가운데 항공 여행은 사상 최대 규모로, 항공사 단체 A4A는 이번 기간 미국 항공사들이 약 3,100만 명을 실어나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가장 붐비는 날은 추수감사절 직후인 11월 30일 일요일로 예상됩니다. 항공권은 24일(월) 또는 추수감사절 당일, 귀가는 블랙프라이데이인 28일(금)이나 ‘트래블 튜스데이’ 12월 2일(화)이 가장 저렴하다는 분석입니다. 철도 운영사들도 연휴 대비 특별 운행 계획을 마련했습니다. 뉴저지트랜짓은 전통적으로 연중 가
2025년 메이시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
뉴욕 맨해튼을 가로지르는 제99회 메이시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가 목요일 아침 막을 올립니다. 올해는 글로벌 인기 캐릭터 ‘라부부’와 넷플릭스 히트작 ‘KPop 데몬 헌터스’가 처음으로 퍼레이드에 등장하며, 34개의 대형 풍선과 유명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행진을 더욱 화려하게 채울 예정입니다. 행사 일정, 시청 방법, 날씨 전망 등 꼭 알아야 할 정보들 손윤정 기자가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2025년 메이시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는 맨해튼 어퍼웨스트사이드에서 시작해 헤럴드스퀘어 메이시 백화점 앞에서 종료되며,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예정대로 열린다. 올해 퍼레이드는 총 34개의 대형 풍선, 4개의 미니 풍선, 28개의 플로트, 33개 공연 그룹, 11개 마칭 밴드가 참여해 산타클로스까지 이어지는 대규모 행진을 구성한다. 특히 올해는 인기 캐릭터 ‘라부부’와 넷플릭스 히트작 ‘KPop Demon Hunters’ 속 캐릭터들이 처음 등장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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