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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타바이러스’ 집단 감염 크루즈선 미국인들 귀국… 1명 확진·1명 의심 증상
한타바이러스 집단 감염이 발생한 크루즈선 'MV 혼디우스호'에 탑승했던 미국인 17명이 오늘 새벽 본국으로 송환되었습니다. 귀국자 중 1명이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고, 추가 의심 증상자도 확인돼 감염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에서 철수 전용기편으로 이송된 미국인 17명과 영국인 1명이 11일(월) 새벽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의 에플리 비행장에 도착했습니다. 미 보건복지부(HHS)에 따르면, 이번 송환 인원 중 한 명은 한타바이러스의 일종인 '안데스 바이러스' PCR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또 다른 한 명은 관련 의심 증상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다행히 확진 판정을 받은 승객은 아직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는 상태지만, 당국은 예방 차원에서 이들을 기내 내 특수 생물학적 차단 장치(Biocontainment unit)에 격리해 이송했습니다. 이들은 도착 직후 곧바로
미시간 졸업파티 총격 참극… 총상 4명·차량 사고 2명 부상
미시간주의 한 졸업파티 뒤풀이 행사장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0대 청소년들을 포함한 6명이 다쳤습니다. 현장에서는 수십 발의 총성이 울렸고, 총격을 피해 달아나던 청소년들이 차량에 치이는 등 아수라장이 벌어졌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에서 서쪽으로 약 35마일 떨어진 프루트포트 타운십(Fruitport Township)의 한 연회장 인근에서 9일 밤 총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9일(토) 밤 11시 50분 직전 “도로에서 차량에 사람이 치였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던 중,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는 추가 정보를 전달받았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현장에서는 여러 명이 총기를 발사했으며, 총에 맞은 4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당국은 이들의 부상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수준이며 모두 치료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혼란 속에서 도로를 달리던 차량에 2명이 추가로 치였고, 이 가운데 1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닉스, 필라델피아 완파하고 2년 연속 동부 결승 진출
뉴욕 닉스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시리즈 전적 4대0으로 완파하며 2년 연속 NBA 동부 콘퍼런스 결승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닉스는 원정 경기장을 사실상 홈코트 분위기로 만들며 폭발적인 3점슛 쇼를 펼쳤고, 30점 차 대승으로 시리즈를 마무리했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미 프로농구 NBA 뉴욕 닉스가 10일 열린 동부 콘퍼런스 준결승 4차전에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대파하며 시리즈 스윕을 완성했습니다. 닉스는 어제 경기에서 무려 25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며 NBA 플레이오프 기록과 타이를 이뤘고, 3점슛 성공률도 57%를 기록하는 압도적인 공격력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마일스 “듀스” 맥브라이드가 최고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맥브라이드는 3점슛 7개를 꽂아 넣으며 25득점을 기록했고, 필라델피아 수비를 완전히 무너뜨렸습니다. 칼 앤서니 타운스 역시 20분만 뛰고도 17득점 10어시스트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효율적인 경기를 펼쳤습니
퀸즈 지역 전기 요금 부담 줄 것...전력 인프라 개선 사업 추진
퀸즈 주민들의 전기요금 부담이 앞으로 줄어들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뉴욕주가 대규모 지하 송전망 구축 사업인 ‘프로펠 뉴욕 에너지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노후 전력망 개선과 함께 안정적인 친환경 전력 공급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는데요. 공사는 올해 시작돼 오는 2030년 완공될 예정입니다. 보도에 송지영 기잡니다. 뉴욕 퀸즈 지역에 대규모 전력 인프라 개선 사업이 추진됩니다. 뉴욕전력청, NYPA와 뉴욕 트랜스코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프로펠 뉴욕 에너지 프로젝트’입니다. 총 사업비는 32억6천만 달러 규모로 퀸스를 포함한 뉴욕시와 롱아일랜드 일대 전력망을 대대적으로 보강하는 사업입니다. 프로젝트 관계자들은 이번 사업이 향후 전력 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전력 공급 안정성과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기존 송전망 병목 현상을 줄이고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NYPA 측
엘머스트 지역 LIRR 역 재개장 촉구
퀸즈 엘머스트 지역에서 40년 넘게 폐쇄된 롱아일랜드레일로드, LIRR 역사를 다시 열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역 정치인들과 주민들은 지하철 혼잡 해소와 교통 접근성 개선을 위해 역 복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MTA는 경제성과 효율성 문제를 이유로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퀸즈 엘머스트 지역 정치인들과 주민들이 폐쇄된 LIRR 엘머스트 역 재개장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그레이스 멩 연방 하원의원과 셰카 크리슈난 뉴욕시의원은 주민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MTA에 역사 복원을 요구했습니다. 엘머스트 LIRR 역은 이용객 감소를 이유로 지난 1985년 폐쇄됐습니다. 하지만 멩 의원은 당시와 달리 현재 엘머스트 인구가 크게 늘었고 교통 수요 역시 급증했다고 강조했습니다. MTA는 지난 2013년 조사에서 역이 다시 문을 열 경우 하루 평균 3천8백 건의 이용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습
미 국무부, 양육비 체납 부모 '여권 강제 취소' 전격 시행
연방 정부가 자녀 양육비를 상습적으로 미지급한 부모들을 대상으로 강력한 제재에 나섭니다. 내일부터 10만 달러 이상 고액 체납자의 여권을 강제 취소하기로 한 건데, 앞으로는 대상자가 수만 명으로 크게 늘어날 전망입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연방 국무부가 양육비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은 부모 수천 명의 미국 여권을 강제 취소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국무부는 8일부터 본격적인 여권 취소 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첫 번째 타깃은 10만 달러 이상의 양육비를 밀린 고액 체납자들입니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이 조건에 해당해 당장 여권이 취소될 미국인은 약 2,700명에 달합니다. 정부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조만간 제재 대상을 2,500달러 이상 체납자까지 대폭 확대할 계획입니다. 1996년에 제정됐지만 그동안 유명무실했던 법령을 엄격히 적용하기로 한 겁니다. 지금까지는 여권을 갱신할 때만 제재를 받았지만, 새로운 정책 하에서는
뉴욕시 렌트가이드라인위원회, '임대료 동결' 가능성 열어둬
뉴욕시 렌트가이드라인위원회가 렌트안정 아파트 임대료 인상 폭 예비 표결에서 0% 인상 가능성을 포함시키면서 약 250만 명의 뉴요커들이 임대료 동결 여부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조흐란 맘다니 시장 취임 이후 주거 안정을 최우선으로 내건 위원회의 이번 결정에 세입자와 집주인들의 향후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시 렌트 가이드라인위원회가 7일 저녁 예비 투표를 통해 100만 가구에 달하는 임대료 규제 아파트의 향후 인상폭 범위를 결정했습니다. 이번 투표에서 위원회는 1년 계약 시 0~2%, 2년 계약 시 0~4%의 인상폭 안을 통과시켰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하한선이 0%로 책정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는 빌 드블라지오 전 시장 재임기 이후 처음으로 사실상 '임대료 동결'의 가능성이 공식화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번 결정에는 맘다니 시장의 의중이 강하게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위원회 위원 9명 전원이 주거
NBA 뉴욕 닉스, 필라델피아 꺾고 동부 준결승 2연승
뉴욕 닉스가 6일 저녁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린 NBA 동부컨퍼런스 준결승 2차전에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108대102로 꺾고 시리즈 전적 2승 무패를 기록했습니다. 닉스는 앞선 1차전 대승과 달리 이날 경기에서는 치열한 접전을 펼쳤습니다. 경기에서는 무려 25차례 리드가 바뀌고 14번 동점이 나오는 등 최근 11년 플레이오프 경기 가운데 가장 치열한 흐름이 이어졌습니다. 양 팀 모두 7점 이상 달아나지 못할 정도로 팽팽한 승부가 계속됐습니다. 닉스의 해결사는 역시 제일런 브런슨이었습니다. 브런슨은 26점을 기록하며 경기 막판 결정적인 득점을 연달아 성공시켰습니다. 마이크 브라운 감독도 “브런슨이 자신의 자리에서 중요한 득점을 해줬다”며 에이스 역할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반면 필라델피아는 조엘 엠비드가 고관절과 발목 통증으로 결장한 가운데 끝까지 추격했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습니다. 필라델피아는 경기 종료 6분여 전 우브레의 3점슛으로
반유대주의 사건 여전히 심각… 뉴욕·뉴저지 상위권
미국 내 반유대주의 사건이 다소 감소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뉴욕과 뉴저지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건이 발생한 지역으로 지목됐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 전역에서 반유대주의 사건이 여전히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명예훼손연맹이 발표한 2025년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뉴욕주는 1,160건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반유대주의 사건이 발생한 지역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어 캘리포니아가 817건으로 2위, 뉴저지가 687건으로 3위를 기록했습니다. 뉴욕주 내에서는 뉴욕시가 860건으로 가장 많았고, 뉴저지에서는 버겐카운티가 139건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보고서는 2025년 전체 사건 수가 전년 대비 약 3분의 1 감소했지만, 총 6,274건으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폭행 사건은 4% 증가했고, 흉기를 동반한 폭행은 39%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관
뉴욕주, 트럼프 이민단속 견제하는 ‘보호법안 패키지’ 추진…ICE 활동 제한 강화
이번 뉴욕주 예산안에는 트럼프 행정부의 대규모 추방 정책에 맞서 불법체류 이민자 보호를 강화하는 이른바 ‘생추어리형’ 법안 패키지도 포함됐습니다. ICE의 활동 범위를 제한하고 연방 이민 단속에 대한 법적 장벽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뉴욕주와 트럼프 행정부 간 정면 충돌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와 뉴욕주 의회가 불법체류 이민자 보호 강화를 위한 대규모 이민 정책 패키지에 합의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 추방 정책에 맞서 뉴욕주 차원에서 대응 수위를 높이겠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호컬 주지사는 7일 주의회 예산 합의 발표 기자회견에서 “뉴욕 같은 주는 ICE의 과도한 권한 행사에 대한 안전장치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서트 : 캐시 호컬 주지사> 합의안에는 연방 이민세관단속국, ICE의 민사상 추방 집행을 제한하는 다양한 조치가 담겼습니다. 특히
미국·WHO, 한타바이러스 크루즈선 승객 추적 비상…사망자 3명·추가 감염 우려 확산
한타바이러스 집단감염이 발생한 남대서양 크루즈선을 둘러싸고 국제 보건당국이 비상 대응에 나섰습니다. 미국을 포함한 여러 나라가 이미 하선한 승객들의 동선을 추적하고 있으며, 세계보건기구 WHO는 추가 감염 가능성이 남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보도에 손윤정 기잡니다. 미 보건당국이 치명적인 한타바이러스가 발생한 크루즈선의 승객 수십 명을 추적하며 긴급 감시에 돌입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번 아웃브레이크가 조류 관찰 탐사 직후 시작된 것으로 보이며, 현재까지 3명이 사망하고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3명의 의심 환자가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첫 사망자가 발생한 지 몇 주 뒤인 지난 4월 24일, 승객 29명이 대서양의 세인트헬레나 섬에서 접촉자 추적 조사 없이 하선한 사실이 드러나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선사인 '오션와이드 엑스페디션' 측은 하선자 중 미국인 6명이 포함되어 있으며, 현재 애리조나, 버지니아, 조지아, 캘리포
에릭 아담스 전 뉴욕시장, 맘다니 비판…'성공을 악마화하며 도시 분열시켜선 안 돼'
에릭 아담스 전 뉴욕시장이 억만장자 켄 그리핀과 갈등을 이어가고 있는 조흐란 맘다니 시장을 공개 비판했습니다. 아담스 전 시장은 “부유층을 악마화하며 도시를 분열시키고 있다”며 맘다니 시장의 ‘부자 증세’ 캠페인에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에릭 아담스 전 뉴욕시장이 조흐란 맘다니 시장과 억만장자 투자자 켄 그리핀 사이의 갈등에 공개적으로 뛰어들었습니다. 아담스 전 시장은 7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성공한 사람들을 악당처럼 취급하며 뉴욕시를 분열시켜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번 논란은 맘다니 시장이 추진 중인 뉴욕시 ‘피에드아테르 세금’, 즉 초고가 세컨드홈 추가 과세 정책과 관련해 불거졌습니다. 맘다니 시장은 최근 해당 세금 정책 홍보 영상에서 헤지펀드 거물 켄 그리핀의 2억3천8백만 달러 펜트하우스 위치를 언급하며 부유층 과세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그리핀은 CNBC 인터뷰에서 “시장 때문에 가족과
NJ트랜짓, 월드컵 열차표 150달러에서 105달러로 인하…추가 인하 가능성도
뉴저지 트랜짓이 월드컵 경기 관람객용 왕복 열차표 가격을 기존 150달러에서 105달러로 추가 인하했습니다. 당국은 기업 후원을 통해 가격 부담을 낮춘 것이라며 추가 인하 가능성도 열어뒀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저지 트랜짓이 올여름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월드컵 경기 관람객용 왕복 열차표 가격을 기존 150달러에서 105달러로 인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뉴욕시 펜스테이션에서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까지 뉴저지 트랜짓의 일반 왕복 열차요금은 보통 12달러 정도입니다. 하지만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8차례 월드컵 경기를 앞두고, NJ트랜짓이 경기 관람객용 특별 왕복 열차표를 150달러로 책정하면서 가격 논란이 이어져 왔습니다. NJ트랜짓은 목요일, 기업 후원금 확보를 통해 승객 부담을 일부 줄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월드컵 열차표는 다음 주 수요일인 5월 13일부터 판매되며, 반드시 사전 예약해야 합니다. NJ트랜짓
뉴욕시 상습 과속 차량에 ‘속도 제한 장치’ 의무화 추진
뉴욕주가 뉴욕시 상습 과속 차량에 대해 속도 제한 장치 설치를 의무화하는 ‘슈퍼 스피더 법안’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1년 동안 과속 단속 카메라에 16차례 이상 적발된 차량은 GPS 기반 속도 제한 장치를 설치해야 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주 의회와 캐시 호컬 주지사가 뉴욕시 상습 과속 차량에 대해 강력한 제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고다미스트에 따르면 칼 히스티 뉴욕주 하원의장은 6일, 뉴욕시 상습 과속 차량에 속도 제한 장치를 의무 설치하는 이른바 ‘슈퍼 스피더 법안’이 최종 예산안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논의 중인 법안은 12개월 안에 속도 단속 카메라 위반 티켓을 16회 이상 받은 차량 소유주에게 ‘지능형 속도 보조 장치’, ISA 설치를 의무화하는 내용입니다. 이 장치는 GPS 기술을 이용해 도로 제한 속도를 자동 인식하고 차량 속도를 강제로 제한하는 방식입니다. 뉴욕시 민주당 소속
7호선 지하철 대규모 운행 변경 계획
퀸스를 잇는 핵심 노선인 7호선이 대규모 보수 공사에 들어가면서 일부 구간 운행 중단과 역 무정차 통과가 이어지는데요. 일부 조치는 오는 2027년까지 계속될 예정입니다. 보도에 송지영기잡니다. 뉴욕 MTA가 7호선 전면 개선 공사에 들어가면서 대규모 운행 변경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가장 먼저 이번 주말부터 일부 구간 운행이 중단됩니다. 7호선은 5월 8일 밤 11시 30분부터 11일 새벽까지, 퀸스 74스트리트-브로드웨이역과 맨해튼 허드슨야드역 사이를 양방향 모두 운행하지 않습니다. 메모리얼데이 연휴 기간인 5월 22일부터 25일까지도 같은 구간 운행이 중단됩니다. MTA는 이번 조치가 노후 역 개보수와 함께 이스트강 아래를 지나는 스타인웨이 터널의 침수 방지 공사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출퇴근 시간대에도 큰 변화가 예고됐습니다. 5월 11일부터 22일까지 맨해튼 방향 7호선 열차는 퀸스 지역의 69스트리트, 52스트리트, 46스트리트-블
뉴욕주 2,680억 달러 예산안 극적 타결…'고가 제2주택세' 전격 도입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와 주 의회 지도부가 총 2천680억 달러 규모의 예산안에 잠정 합의했습니다. 이번 합의에는 뉴욕시 고가 세컨드하우스에 대한 신규 세금 도입과 함께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단속 정책에 대응하는 조치들도 포함됐습니다. 자세한 내용 송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법정 시한을 5주나 넘기며 진통을 겪던 뉴욕주 예산 협상이 마침내 타결됐습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8일 뉴욕주 의회 지도부와 2천680억 달러 규모의 새 예산안에 이른바 ‘핸드셰이크 딜’, 즉 원칙적 합의를 이뤘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예산안은 법정 시한인 4월 1일을 5주 넘긴 끝에 마련됐습니다. 이번 예산안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뉴욕시 내 수백만 달러 상당의 제2주택(피에다테르, pied-à-terre)에 대한 신규 세금 부과입니다. 그동안 "세금 인상은 없다"던 호컬 주지사가 뉴욕시의 54억 달러 재정 적자를 메우기 위해 한발 물러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아직 구체
뉴욕 주지사 후보 블레이크먼 나소카운티장 트럼프 대통령과 회동...뉴욕주 이민 정책에 법적 대응 시사
뉴욕주지사 선거에 출마한 공화당 후보, 브루스 블레이크먼 나소카운티장이 어제(5일) 트럼프 대통령과 백악관에서 회동을 갖고,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선거를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캐시 호컬 주지사가 추진 중인, 뉴욕 경찰과 ICE 간 협력을 제한하는 정책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민주당 강세 지역인 뉴욕에서 트럼프와의 관계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여전히 불확실합니다.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주 공화당 주지사 후보인 브루스 블레이크먼 나소 카운티장이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회동을 갖고, 긴밀한 관계를 재확인했습니다. 블레이크먼 후보는 약 90분간 이어진 이번 만남을 “친구 간 대화”라고 설명하며,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선거를 강하게 지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실제로 뉴욕에서 유세에 나설지 여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습니다. 뉴욕은 오랫동안 민주당이 우위를 점해온 지
뉴욕주도 선거구 재조정 문제 속도 붙어
선거구 재조정, 이른바 ‘리디스트릭팅’을 둘러싼 갈등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뉴욕주도 본격적인 논쟁에 뛰어들었습니다. 예산안 처리 지연으로 진통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주 정부와 민주당 지도부는 선거구 문제를 핵심 의제로 끌어올리는 모습입니다. 정치권에서는 공화당 주도의 선거구 재편 움직임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캐시 호컬 주지사와 뉴욕주 민주당 지도부가 연방 하원 선거구 재조정 문제를 둘러싼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번 논의는 하킴 제프리스의 요청으로 시작됐습니다. 제프리스 원내대표는 뉴욕주 지도부와의 협의를 위해 로체스터 지역구의 조 모렐 의원을 올버니로 보내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핵심은 통상 10년에 한 번 진행되는 선거구 재조정 작업을 앞당기는 방안입니다. 원래 일정대로라면 2030년에 진행되지만, 이를 2028년으로 앞당길 수 있도록 제도를 바꾸자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연방, 뉴욕에 ICE 대규모 투입 가능성”…이민단속 갈등 고조
톰 호먼 국경차르가 5일, 뉴욕에 이민세관단속국 요원을 대거 투입할 수 있다고 언급해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해당 계획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며, 뉴욕의 치안 정책을 지키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김지원 기자의 보돕니다. 연방정부가 이른바 ‘이민자 보호 정책’을 시행하는 지역에 대해 이민 단속을 강화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면서 뉴욕을 둘러싼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행정부의 국경 정책 책임자인 톰 호먼은 오늘(5일)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 국경안보 엑스포 연설에서, 뉴욕과 같은 지역에 이민세관단속국, ICE 요원을 대거 투입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톰 호먼 국경 정책 책임자는 “연방정부와 협력하지 않는 지역에는 ICE 요원을 대규모로 배치할 것”이라며 “이전에 보지 못한 수준의 단속이 이뤄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는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추진 중인, 지역 경찰과 ICE 간 협력을 제한하는
뉴욕시, 저소득층 교통비 지원 ‘페어 페어스’ 자동등록 추진
뉴욕시의회가 내일(6일) 저소득층 교통비 지원 프로그램인 ‘페어 페어스’ 의 자동등록제 도입을 위한 청문회를 개최합니다. 현재 대상자의 절반 이상이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제도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전합니다. 뉴욕시의 저소득층 대중교통 요금 지원 프로그램, ‘페어 페어스’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뉴욕시의회는 6일 해당 프로그램의 자동등록 시스템 도입을 의무화하는 법안과 관련해 공식 청문회를 개최합니다. 페어 페어스는 일정 소득 이하 뉴욕 시민에게 지하철과 버스, 장애인 이동서비스 요금을 할인해 주는 제도로, 2019년 도입됐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자격이 되는 시민이 직접 신청해야 하는 구조로, 신원과 소득, 거주지 등을 증명하는 서류 제출 절차가 필요합니다. 이로 인해 실제로는 자격 대상자의 약 30%에서 40%만 프로그램에 등록된 상태로, 약 140만 명 가운데 37만 명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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