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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휴양지 4곳에 여행주의보
미 국무부가 최근 해외여행 안전 권고를 발표하고 자메이카와 인도네시아, 세인트루시아, 터크스 케이커스 제도 등 4개 지역에 대해 2단계 여행주의보를 유지하며 여행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김지원 기자입니다. 미 국무부가 최근 해외여행 안전 권고를 발표하고 인도네시아와 자메이카, 세인트루시아, 터크스 케이커스 제도 등 4개 지역에 대해 2단계 여행주의보, 즉 '각별한 주의'를 유지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정치적 불안과 자연재해, 테러 위험 등을 이유로 여행객들에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특히 중부 파푸아와 고원 파푸아 지역은 무장 분리주의 세력의 외국인 납치 위험 등을 이유로 최고 단계인 4단계 여행금지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자메이카는 강력범죄 발생이 주요 우려 사항으로 지목됐습니다. 미 국무부는 미국 대사관이 성폭행 사건 신고를 지속적으로 접수하고 있으며, 자메이카의 살인 발생률은 서반구에서 가장 높은 수준 가운데 하나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일
뉴욕시 마차 관광 폐지 논의…종사자 일자리 대책 쟁점
뉴욕시의회가 센트럴파크 마차 관광을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법안을 논의한 가운데, 업계 종사자들의 일자리 대책이 새로운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시의회는 새로운 일자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방안은 아직 마련되지 않았습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뉴욕시의회는 15일 센트럴파크 마차 관광을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이른바 **'로만치 법(Romanch's Law)'**에 대한 공청회를 열었습니다. 법안은 지난달 센트럴파크에서 마차 사고로 숨진 18살 인도인 관광객 로만치 마하잔의 이름을 따 발의됐습니다. 공청회에는 인도에서 화상으로 참석한 로만치의 아버지가 "아들이 이 산업의 마지막 희생자가 되길 바란다"며 법안 통과를 촉구했습니다. 이번 법안은 오는 2028년까지 마차 관광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마부와 마구간 운영자들이 새로운 일자리로 전환할 수 있도록 교육과 취업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분야의 일자리로 전환할지에 대해서는
NYPD 지원 연령 43세로 상향 추진…뉴욕시의회 오늘 표결
뉴욕시의회가 오늘. 뉴욕시경, NYPD 지원 가능 연령을 현행 35세에서 43세로 높이는 법안 처리를 추진합니다. 지원 자격을 확대해 경찰 인력난 해소와 채용 활성화를 위한 조치입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뉴욕시의회가 NYPD 지원 가능 연령을 현행 35세에서 43세로 상향하는 법안을 오늘 표결에 부칩니다. 법안을 발의한 아만다 파리아스 시의원은 지원 연령을 뉴욕주 기준에 맞춰 더 많은 시민에게 경찰 공직에 지원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뉴욕주는 지난해 9월부터 경찰 지원 가능 연령을 43세까지 허용하고 있습니다. 법안에는 군 복무자를 위한 예외 규정도 포함됐습니다. 최대 6년의 군 복무 기간을 지원 가능 연령에서 제외해, 6년간 복무한 48세의 참전용사도 NYPD에 지원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번 법안은 최근 NYPD가 추진해 온 지원 자격 완화 정책의 연장선에 있습니다. NYPD는 지난해 지원 최소 연령을 21세에서 20
뉴저지 폭염 노동자 보호법 표류…의무 휴식·냉수 제공 추진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뉴저지에서 노동자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법안이 좀처럼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법안은 폭염 시 사업주에게 냉수와 그늘, 유급 휴식시간 제공 등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지만, 경제계의 반대로 계류 중입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뉴저지에서는 최근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지만, 근로자의 폭염 노출을 막기 위한 별도의 주 정부 규정은 마련돼 있지 않습니다. 이에 뉴저지주 민주당 소속 조 크라이언 상원의원은 폭염 시 사업주의 안전조치를 의무화하는 법안을 발의했지만, 현재까지 의회에 계류돼 있습니다. 법안은 사업주가 근로자에게 충분한 냉수를 제공하고, 그늘이나 냉방시설을 마련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또 폭염이 지속될 경우 유급 휴식시간을 보장하고 근무 시간을 제한하는 한편, 사업장별 온열질환 예방 계획을 수립하도록 의무화했습니다. 이를 위반할 경우 벌금이나 형사 처벌도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미 연방정부 자료
뉴저지 데이케어 원장, 부모 동의 없이 아동에 멜라토닌 투여 혐의
뉴저지의 한 데이케어 원장이 부모의 동의 없이 원생들에게 수면 보조제인 멜라토닌을 먹인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피해 아동들은 모두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가족들은 민사소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뉴저지 미들섹스카운티 검찰은 던엘런의 프레셔스 기프츠 데이케어 센터 원장인 57살 셰릴 앰비키를 아동복지 위해 혐의 2건으로 체포해 기소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앰비키는 부모의 동의 없이 자신이 돌보던 2살 남자아이와 4살 아동에게 낮잠 시간 잠이 들도록 하기 위해 수면 보조제인 멜라토닌을 투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 아동 가족의 변호인은 두 아이 모두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데이케어 내부 관계자가 이 같은 행위를 목격한 뒤 당국에 제보하면서 수사가 시작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2살 아이의 가족은 아이가 데이케어를 다녀온 뒤 평소보다 몽롱하거나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자주
맘다니 시장, 뉴욕 특목고 입시 개편 추진…스타이브슨트 흑인 합격생 3명 그쳐
뉴욕시 최우수 공립고인 스타이브슨트 고등학교의 올해 신입생 가운데 흑인 합격자가 단 3명에 그치면서 입시 제도 개선 논란이 다시 불거졌습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단일 시험만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현행 제도로는 학생들의 잠재력을 제대로 평가할 수 없다며 입시 개편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송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시 교육부가 발표한 최신 입학 자료에 따르면, 스타이브센트 고등학교의 올해 신입생 합격자 777명 중 흑인 학생은 단 3명에 그쳤습니다. 이는 지난해 8명, 재작년 10명에 이어 흑인 합격자 수가 매년 눈에 띄게 감소하며 인종 다변화 저하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음을 보여줍니다. 뉴욕시 내 8개 명문 특수목적고등학교 전체로 범위를 넓혀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전체 합격자 중 흑인 학생 비율은 약 3%, 히스패닉 학생은 약 6%에 불과한 반면, 아시아계 학생은 과반인 약 57%를 차지해 극명한 대조를 이뤘습니다. 현재 이들
뉴욕시, 브롱스·브루클린 버스 개선 본격화…20만 명 출퇴근 시간 단축 기대
뉴욕시가 브롱스와 브루클린에서 대규모 버스 교통 개선 사업을 추진합니다. 버스 전용도로 설치와 교통체계 개선을 통해 하루 약 20만 명의 통근 시간을 단축하고, 버스 속도와 도로 안전을 함께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자세한 내용 송지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시는 브롱스와 브루클린에서 버스 운행 환경을 개선하는 대규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브롱스에서는 오랫동안 추진돼 온 트레몬트 애비뉴 버스 전용차로 공사가 올해 안에 시작될 예정입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하루 약 3만9천 명이 이용하는 Bx36 노선의 운행 속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재 일부 구간에서는 버스 평균 속도가 시속 5마일(약 8km)에 불과합니다. 버스 전용도로는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버스와 긴급차량, 장애인 이동지원 차량, 6개 이상 바퀴를 가진 대형 화물차만 전 구간을 통행할 수 있습니다. 일반 차량은 지역 접근 목적에 한해 진입할
라이커스섬 교정시설 개혁 청사진 공개
뉴욕시 라이커스 아일랜드 교정시설의 폭력과 인권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연방 법원이 임명한 특별 관리자가 첫 개혁 청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시설 보안 강화와 수감자 관리 개선, 프로그램 확대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필요할 경우 법원이 부여한 권한을 적극 행사해 근본적인 변화를 이끌겠다고 밝혔습니다. 송지영 기자의 보돕니다. 연방 법원이 지난 1월 라이커스 아일랜드 교정시설 개선을 위해 처음으로 임명한 니컬러스 뎀얼 특별관리자(Remediation Manager)는 14일 첫 공식 보고서를 발표하고 뉴욕시 교정부가 추진해야 할 개혁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28쪽 분량의 보고서에서 뎀얼 관리자는 "폭력은 여전히 만연하고 있으며 기본적인 교정 운영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고 위헌적인 수용 환경도 지속되고 있다"며 "점진적인 개선만으로는 더 이상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단계에 이르렀다"고 지적했습니다. 보고서는 ▲시설 보안 강화 ▲운영 체계 개선 ▲폭력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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