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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없는 지구의 날’ 25일 시행…주요 도로 곳곳 부분 통제
뉴욕시가 토요일인 내일(25일) ‘차 없는 지구의 날’을 맞아 주요 도로 곳곳을 부분 통제합니다. 타임스퀘어 콘서트, 헤럴드 스퀘어 기후 관련 체험 활동 등 도심 곳곳에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행사가 진행되며 시티바이크는 내일 하루 자전거 무료 이용권을 제공합니다. 자세한 소식 김지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시 교통국이 주관하는 ‘차 없는 지구의 날’ 행사는 25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뉴욕시 전역에서 진행됩니다. 이날은 맨해튼과 브롱스, 퀸즈, 스태튼아일랜드 주요 도로 곳곳이 차량 없이 보행자 중심 공간으로 운영됩니다. 맨해튼 타임스퀘어 더피 스퀘어, 46가와 47가 사이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브로드웨이 지구의 날 콘서트’가 열립니다. 브로드웨이 그린 얼라이언스와 타임스퀘어 얼라이언스가 공동 주최하는 이 공연은 무료로 진행됩니다. 헤럴드 스퀘어, 34가와 35가 구간에서는 뉴욕 로드러너스(New York Road
맘다니 시장 SNS 논란…60억달러 개발사업 차질 우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SNS 영상에서 대형 헤지펀드 CEO를 공개 비판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 여파로 맨해튼의 60억 달러 개발 프로젝트가 중단될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최근 공개한 1분 분량의 SNS 영상이 대형 투자 프로젝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문제가 된 영상에서 맘다니 시장은 초고가 세컨 하우스에 세금을 부과하는 정책을 설명하며, 헤지펀드 시타델(Citadel)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인 켄 그리핀을 직접 언급했습니다. 맘다니 시장은 약 2억3천8백만 달러에 매입된 고급 펜트하우스를 사례로 들며, “초고가 자산을 보유한 부유층에 과세하는 것이 정책의 핵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영상은 곧바로 반발을 불러왔습니다. 시타델 측은 내부 이메일을 통해 “특정 개인을 지목해 비난한 것은 부적절하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또한 회사
월드컵 교통대란 우려…당국 “재택근무 권고”
뉴욕·뉴저지 교통당국이 월드컵 기간 재택근무를 권고하며 교통 혼잡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당국은 펜스테이션 일부 구간 통제와 열차 요금 급등 등으로 출퇴근 불편이 크게 늘어날 것에 대비해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습니다. 김지원 기잡니다. 올여름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뉴욕과 트라이스테이트 지역의 교통 혼잡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Port Authority의 캐서린 가르시아 사무총장은 24일 열린 브리핑에서, 월드컵 기간 동안 도시 전반이 극심한 혼잡에 직면할 것이라며 가능할 경우 재택근무를 적극 고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가르시아 사무총장은 특히 경기 관람 계획이 없는 시민들에게는 “뉴욕과 뉴저지 양쪽 모두 이동이 매우 어려워질 것”이라며, 출퇴근 자체를 피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대회 기간 동안 뉴욕 일원에는 10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대중교통은 물론, 식당과 바, 공공시설
라과디아 공항 충돌사고 새 단서…관제 경고 있었지만 충돌 못 막아
지난달 라과디아 공항에서 발생한 치명적인 충돌 사고와 관련해 새로운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관제탑의 긴급 정지 지시가 있었지만, 시스템 미작동과 혼선으로 사고를 막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자세한 내용 송지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연방 교통안전위원회는 지난 3월 22일 뉴욕 라과디아 공항 활주로에서 발생한 항공기와 소방차 충돌 사고에 대한 예비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사고 당시 관제사는 “정지하라”는 경고를 반복했지만, 소방차 측은 해당 지시가 자신들에게 내려진 것인지 즉시 인지하지 못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관제탑의 충돌 방지 시스템은 경고음을 발생시키지 않았고, 활주로 신호등 역시 충돌 약 3초 전까지 정상 작동하다가 꺼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고는 착륙 중이던 에어캐나다 익스프레스 여객기가 활주로를 가로지르던 소방차와 충돌하면서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조종사 2명이 사망했으며, 탑승객과 소방대원 등 약 4
뉴욕시, 홍수 위험 ‘경고 수준’…1,700만 명 최고 위험 노출
미 전역에서 1,700만 명 이상이 심각한 홍수 위험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뉴욕시는 특히 높은 위험 지역으로 지목됐습니다. 기후 변화 영향 속에 취약계층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앨라배마대학교 연구진이 발표한 대규모 분석에 따르면, 대서양과 멕시코만 연안 지역에 거주하는 약 1,750만 명이 홍수로 인한 ‘매우 높은 위험’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기에 추가로 1,700만 명이 ‘높은 위험’ 수준에 포함됐습니다. 이번 연구는 지리적 위험 요소, 인구 밀집도, 기반시설 노출, 사회적 취약성 등 총 16개 요인을 종합 분석한 뒤, 연방재난관리청의 과거 피해 데이터를 결합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위험도를 산출했습니다. 연구 결과, 뉴욕시는 전체 홍수 위험 규모에서 가장 두드러진 도시로 나타났습니다. 약 475만 명이 ‘매우 높은 위험’과 ‘높은 위험’ 등급에 속해 있으며, 20만 채 이상
트럼프 측, 월드컵 이란 대신 이탈리아 참가 제안…FIFA '이란 출전 확정'
트럼프 대통령 측 인사가 2026년 월드컵에서 이란 대신 이탈리아를 참가시키자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FIFA는 이란 대표팀의 출전은 확정됐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특사가 2026년 월드컵에서 이란을 제외하고 이탈리아를 대신 참가시키는 방안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미국 특사 파올로 잠폴리가 지아니 인판티노 FIFA 회장에게 해당 아이디어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잠폴리는 “이탈리아가 이란을 대신해 월드컵에 참가하는 것을 제안했다”며 “이탈리아는 4차례 우승 경험이 있는 팀으로 충분한 자격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제안은 트럼프 대통령과 이탈리아 총리 간 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외교적 의도가 담긴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FIFA는 즉각 선을 그었습니다. 인판티노 회장은 “이란 대표팀은 확실히 월드컵에 참가한다”며 “이미
뉴욕 일대 공기 질, 텍사스 동부서 최악'… 미 폐 협회 보고서
뉴욕과 뉴저지를 포함한 트라이스테이트 지역의 공기질이 미국에서 가장 나쁜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오존 오염이 심각해 어린이 건강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자세한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미 폐 협회(American Lung Association)가 발표한 최신 '공기 상태(State of the Air)' 보고서에 따르면, 뉴욕-뉴어크 대도시권의 오존 오염도가 전국 226개 대도시 중 12번째로 나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텍사스주 동쪽 지역을 통틀어 가장 높은 오염 수치입니다. 보고서는 뉴욕 일대의 미세먼지 수치는 과거보다 낮아졌지만, 이른바 '스모그'로 불리는 오존 농도는 여전히 낙제점 수준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오존은 오염 물질이 햇빛과 반응할 때 생성되는데, 지역별로는 커네티컷주 페어필드 카운티가 동부 해안 전체에서 가장 오염이 심했고, 뉴저지는 글로스터 카운티, 뉴욕은 서퍽 카운티가 가장 취약한 것으
상원, 국토안보부 재가동 위한 예산안 가결… ICE·국경순찰대 700억 달러 지원
지난 2월 중순부터 셧다운(일시적 업무 정지) 상태였던 연방 국토안보부(DHS)를 다시 열기 위한 움직임이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상원이 오늘(23일) 새벽, 민주당의 반대를 무릅쓰고 이민세관단속국(ICE)과 국경순찰대 예산을 지원하는 예산안을 전격 가결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연방 상원이 23일 새벽, 지난 두 달간 멈춰있던 국토안보부(DHS)를 재가동하기 위한 첫 관문으로 ICE와 국경순찰대 예산안을 가결하고 이를 하원으로 송부했습니다. 이번 예산안은 트럼프 대통령의 남은 임기 3년 동안 두 기관에 총 700억 달러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공화당은 민주당의 필리버스터(의사 진행 방해)를 피하기 위해 단순 과반수만으로 통과가 가능한 '예산 조정(Budget Reconciliation)' 절차를 동원했습니다. 존 튠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는 "공화당은 미국의 국경을 안전하게 지키고, 민주당이 이들 핵심 기관의
영국, ‘평생 금연 세대’ 법안 통과…2009년 이후 출생자 담배 구매 금지
영국 의회가 이른바 ‘평생 금연 세대’를 만드는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2009년 이후 태어난 사람은 평생 담배를 구매할 수 없도록 하는 조치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금연 정책 중 하나로 평가됩니다. 김지원 기잡니다. 영국 의회가 미래 세대의 흡연을 원천 차단하는 강력한 금연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번 ‘담배 및 전자담배 법안(Tobacco and Vapes Bill)’은 2008년 12월 31일 이후 출생자는 평생 담배를 구매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현재도 18세 미만에게 담배 판매는 금지돼 있지만, 이번 법안은 해마다 구매 가능 연령을 한 살씩 올리는 방식으로 사실상 해당 세대의 평생 흡연을 막겠다는 취지입니다. 법안은 국왕 찰스 3세의 최종 승인을 거쳐 시행될 예정이며, 이는 통상 형식적인 절차로 여겨집니다. 또한 정부는 이 법을 통해 담배뿐 아니라 전자담배와 니코틴 제품의 향과 포장까지 규제할 수 있는 권한도 갖게 됩
뉴저지 티넥서 차량 에어백 절도 잇따라…한인 포함 수십대 피해
뉴저지 티넥에서 차량 에어백만 노린 절도 사건이 잇따르며 주민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22일 새벽 단 한 시간 사이 최소 10여 건이 발생했고, 한인을 포함해 수십 대 차량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저지 티넥 주택가에서 차량 에어백을 노린 절도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사건은 4월 22일 새벽 1시부터 2시 사이 집중적으로 발생했으며, 마크 슈워츠 티넥 시장은 최소 11건의 사건을 공식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경찰에는 이보다 훨씬 많은 피해 신고가 접수되면서 피해 규모는 수십 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됩니다. 피해 차량 대부분은 혼다 차량으로 확인됐으며, 범인들은 차량 문을 강제로 열거나 유리창을 깨고 내부로 침입해 운전대 에어백을 빠르게 뜯어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일부 주택가에서는 한 가족 차량 3대가 동시에 피해를 입는 사례도 발생했습니다. 피해 주민들은 충격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한 주민은 “차
뉴욕 공원 무료 영화 상영 재개…5월 한 달간 ‘무비 언더 더 스타
뉴욕시가 5월 1일부터 야외 무료 영화 상영 프로그램을 다시 시작합니다. 공원 곳곳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 상영이 한 달 내내 이어질 예정입니다. 자세한 소식 김지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시가 대표적인 야외 문화 프로그램인 ‘무비 언더 더 스타즈(Movies Under the Stars)’를 5월부터 다시 운영합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뉴욕시 미디어·엔터테인먼트국과 공원국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무료 행사로, 시민 누구나 공원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습니다. 올해 첫 상영은 5월 1일 맨해튼 토마스 제퍼슨 파크에서 시작되며, 저녁 시간대에 맞춰 약 1시간 30분에서 2시간가량 진행됩니다. 관람객들은 돗자리나 간단한 음식을 가져와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노약자와 장애인을 위한 좌석도 별도로 마련됩니다. 상영작도 가족 단위 관람객을 고려해 다양하게 구성됐습니다. 5월 1일에는 ‘소닉 더 헤지혹 3(Sonic the Hedgeh
뉴욕시 연금 납입 연기 검토…“지금 부담 줄이고 나중에 갚는다”
뉴욕시가 수십억 달러 재정 적자에 대응하기 위해 공무원 연금 납입 시기를 늦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 내야 할 돈을 뒤로 미루는 방식으로 예산 부담을 줄이겠다는 건데, 그만큼 미래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지원 기잡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공무원 연금 납입 시기를 늦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즈가 23일 보도했습니다. 이 방안은 시가 매년 연금기금에 납입해야 하는 돈의 일부를 뒤로 미루는 방식으로, 당장 지출해야 할 예산을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시행될 경우 다음 회계연도에 최소 10억 달러 이상의 재정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뉴욕시는 2027년까지 약 54억 달러 규모의 재정 적자에 직면해 있으며, 서비스 축소나 재산세 인상 없이 이를 해소할 방안을 찾고 있는 상황입니다. 연금 납입 연기는 과거에도 검토된 방식으로, 현재 2032년까지 맞춰져 있는 납부 일정 자체를 더
펜스테이션 재건 …MTA 설계안 중단·연방정부로 주도권 이관
MTA가 펜스테이션 재건을 위해 7천4백만 달러를 투입한 설계안을 마련했지만, 매디슨 스퀘어 가든과의 협상 실패로 추진이 중단됐습니다. 이후 연방정부가 사업을 넘겨받으면서 재건 주도권은 암트랙과 연방정부로 넘어갔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세 가지 재건안을 검토 중이며, 2027년 착공을 목표로 다음달, 최종 계획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김지원 기잡니다. MTA가 추진해온 펜스테이션 재건 계획이 핵심 이해관계 충돌로 추진 동력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역매체 고다미스트가 23일 보도했습니다. MTA는 2022년 약 7천4백만 달러를 들여 펜스테이션 재건 설계안을 마련했습니다. 이 비용은 MTA가 3천만 달러, 뉴저지 트랜짓이 2천3백만 달러, 암트랙이 2천1백만 달러를 각각 분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계획은 펜스테이션 내부의 복잡한 다층 구조를 단층 대형 대합실로 바꾸고, 자연 채광이 가능한 새로운 출입구를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었습니다. 하지만
미국 최악 공항' 오명 벗나…JFK 터미널8, 5억 달러 규모 대변신
한때 미국 최악 공항으로 평가받았던 JFK 공항이 대대적인 변화를 시작했습니다. 터미널 하나에만 5억 달러 넘는 투자가 이뤄지며, 공항 전반의 이미지 개선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뉴욕 JFK공항이 대규모 리노베이션의 일환으로 터미널8을 새롭게 공개했습니다. 이번 공사는 약 5억 2,500만 달러가 투입된 프로젝트로, 공항 개선 작업의 시작 단계로 평가됩니다. 새롭게 단장된 터미널8에는 60개 이상의 식음료 및 소매 매장이 들어서 이용객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습니다. 공항 운영을 맡고 있는 항만청 측은 과거 “미국 최악 공항”이라는 평가가 과장이 아니었다고 인정하면서도, 이번 변화가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총 190억 달러 규모로 진행 중인 JFK 공항 전면 재개발 사업의 일부입니다. 이 가운데 약 95억 달러가 신규 터미널1 건설에, 40억 달러 이상이 터미널6 신설에 투입될 예정
뉴욕 공공주택 대규모 개선…수천 가구에 히트펌프·전기시설 도입
뉴욕시 공공주택의 열악한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대규모 사업이 추진됩니다. 수천 세대에 난방·냉방 시설이 새로 설치되면서 주민 생활 여건이 크게 달라질 전망입니다.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뉴욕시 공공주택(New York City Housing Authority) 아파트 수천 가구에 새로운 난방·전기 설비가 도입됩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22일, 공공주택 전반에 걸쳐 히트펌프, 전기 스토브, 태양광 패널, 전기차 충전소 등을 설치하는 대규모 업그레이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향후 5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시행되며, 겨울철 안정적인 난방과 여름철 냉방 제공을 통해 수백 명 이상의 주민 생활 환경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시장은 “그동안 많은 주민들이 제대로 된 난방 없이 겨울을 보내거나 비효율적인 화석연료 보일러에 의존해왔다”며 “이 같은 상황을 바꾸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발표는 퀸즈 우드사이드 하우
브루클린 폭력 체포 논란에 마약수사팀 해체…90일 전면 조사 착수
브루클린에서 발생한 과잉 진압 논란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면서 뉴욕 경찰이 해당 마약수사팀을 전격 해체했습니다. 경찰은 오인 체포 사실까지 드러난 가운데, 90일간 전면 재검토에 들어갔습니다.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시경이 브루클린 코블힐 지역에서 발생한 폭력적인 체포 영상이 공개된 이후, 해당 사건과 관련된 브루클린 노스 마약수사팀을 해체하고 90일간의 전면 검토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논란이 된 영상에는 형사들이 주류 판매점 내부에서 한 남성을 반복적으로 주먹과 발로 때리고 바닥에 쓰러진 뒤 끌고 가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이 남성은 티모시 브라운으로 확인됐으며, 이후 경찰은 그를 마약 사건 용의자로 잘못 지목한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당시 경찰은 잠복 수사 중 마약 거래와 연관된 인물의 특징과 유사하다는 이유로 브라운을 체포했지만, 조사 결과 그는 사건과 무관한 보안 요원으로 밝혀졌고 마약도 소지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처음 적
FIFA, 월드컵 ‘막판 티켓’ 판매 시작…전 경기 추가 구매 기회
2026 FIFA 월드컵 직관을 꿈꾸는 축구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입니다. 국제축구연맹(FIFA)가 내일(22일) 오전부터 이번 대회의 모든 경기를 대상으로 '라스트 미닛(Last-minute)' 티켓 판매에 돌입합니다. 선착순으로 진행되는 만큼 치열한 예매 전쟁이 예상됩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오는 6월 개막하는 2026 월드컵의 경기장 좌석을 확보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열립니다. FIFA는 동부 시간 기준으로 22일 오전 11시부터 결승전을 포함한 총 104개 전 경기의 잔여 티켓을 일반에 판매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판매는 '라스트 미닛 판매 단계'로, 추첨 방식이 아닌 선착순(First-come, first-served)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예매는 FIFA 공식 티켓 판매 포털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판매는 대회 종료 시까지 계속될 예정입니다. FIFA 측은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매우 높은 만큼, 예매 시작과 동시에 포털
펜스테이션, 47억 달러 연방 투자로 대규모 업그레이드 추진
뉴욕의 교통 중심지인 펜스테이션이 대규모 연방 투자로 대대적인 개선에 나섭니다. 미 교통부가 총 47억 달러 규모의 철도 인프라 투자를 발표하면서, 역 시설 현대화와 서비스 개선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손윤정 기잡니다. 연방 교통부가 이번 주 암트랙 동북부 회랑 철도 프로젝트에 총 47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투자에는 뉴욕 펜스테이션과 워싱턴 D.C. 유니언 스테이션 등 동부 주요 철도 허브의 재정비가 포함됩니다. 션 더피 교통부 장관은 성명을 통해 이번 투자가 미국 철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핵심 사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대규모 인프라 확충 정책의 일환으로, 국민 생활 개선에 초점을 맞춘 프로젝트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자금은 펜스테이션의 노후화된 시설을 현대화하고, 열차 운행 효율을 높이며, 철도 교량 등 기반 시설을 재건하는 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연방 철도청 역시 안전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는 데 중
뉴욕주 검찰총장, 코인베이스·제미니 제소…'예측시장, 불법 도박'
뉴욕주 검찰총장이 가상자산 기반 예측시장 서비스를 불법 도박으로 규정하고 주요 업체들을 상대로 소송에 나섰습니다. 스포츠 경기와 선거 결과 등에 돈을 거는 구조가 법을 위반한다는 것으로, 업계와의 법적 공방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레티샤 제임스 뉴욕주 검찰총장이 유명 예측 시장 플랫폼의 운영사인 코인베이스와 제미니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검찰은 해당 서비스들이 뉴욕주 법과 헌법이 규정하는 규제 대상을 교묘히 피하고 있는 '불법 도박'이라고 규정했습니다. 제임스 총장은 “이름만 바뀌었을 뿐 도박은 여전히 도박이며, 주 법률과 헌법의 규제를 피할 수 없다”며 “이들 플랫폼은 보호 장치가 부족한 중독성 서비스로 젊은 층을 노출시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문제가 된 ‘예측시장’은 이용자들이 스포츠 경기, 선거, 시상식 등 다양한 미래 사건의 결과에 돈을 걸 수 있는 구조입니다. 제임스 총장은 이러한 서비스가 뉴욕주 법상 도
뉴욕시 청소년 소셜미디어 사용 하루 1시간으로 제한하는 법안 추진
뉴욕시가 청소년의 소셜미디어 사용을 하루 1시간으로 제한하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동 정신건강 보호라는 취지와 달리, 표현의 자유 침해와 위헌 소지 논란이 제기되면서 적지 않은 법적 공방이 예상됩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의회가 청소년의 소셜미디어 사용을 강하게 제한하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법안은 17세 이하 청소년의 소셜미디어 이용 시간을 하루 1시간으로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또 청소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24세 이하 청년이 오프라인에서 충돌이나 폭력 사건에 연루될 경우, 해당 개인의 온라인 활동을 보고하도록 하는 조항도 포함됐습니다. 시의회는 이 같은 조치가 청소년 정신건강 보호를 위한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일부 시의원들은 소셜미디어가 불안과 고립감을 키우고, 위험한 콘텐츠 노출을 증가시키고 있다며 규제 필요성을 주장했습니다. 실제로 최근 연구와 판결에서도 소셜미디어가 청소년 우울증과 불안 증가에 영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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