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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에 여성 전용 노숙자 입소 센터 개설
브루클린에 여성 전용 노숙자 입소 센터가 새로 문을 엽니다. 안전과 프라이버시를 강화한 맞춤형 시설로, 여성 노숙자 지원 체계에 큰 변화가 기대됩니다. 보도에 손윤정 기잡니다. 뉴욕시가 여성 노숙자를 위한 전용 입소 센터를 브루클린에 새롭게 개설합니다. 뉴욕시 사회복지국과 비영리단체 HELP USA는 오는 3월 30일 이스트 뉴욕 스네디커 애비뉴에 ‘헬프 여성 센터’를 개소할 예정입니다. 이 시설은 뉴욕시 최초의 여성 전용 입소 센터로, 연면적 약 6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5층 건물에 최대 200명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이 센터는 단순한 임시 거처를 넘어, 입소부터 평가, 지원까지 전 과정을 개인 중심으로 설계해 안전성과 프라이버시, 접근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뉴욕시 사회복지국은 이번 시설이 노후된 기존 입소 시스템을 개선하고, 보다 현대적인 지원 모델로 전환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HELP USA 측도 이 시설이 여성들
뉴저지 주지사, NJ 트랜짓 서비스 개선 지시
뉴저지 주지사가 NJ 트랜짓 전반에 대한 서비스 개선을 지시했습니다. 열차 지연과 불편에 대한 불만이 이어지는 가운데, 더 깨끗하고 정확한 교통 서비스를 만들기 위한 대대적인 변화가 추진됩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마이키 셰릴 뉴저지 주지사가 NJ 트랜짓 서비스 개선을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셰릴 주지사는 세코커스 정션에서 발표를 통해 통근자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안전하며 신뢰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정명령에는 역 청결 개선부터 모바일 앱 전면 개편까지 다양한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특히 열차 운행 정보를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제공하는 시스템 구축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습니다. 셰릴 주지사는 “이용자들이 앱을 통해 열차가 제시간에 운행되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뉴저지주 교통 당국은 45일 이내에 구체적인 개선 계획을 제출해야 하며, 이후 추가로 45일 안에 주요 과
맨해튼·브루클린 렌트 또 최고치…주거비 위기 심화
뉴욕시 주거비 부담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치솟고 있습니다. 맨해튼과 브루클린의 평균 렌트가 또다시 기록을 경신하면서, 시민들의 부담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의 주거비 위기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습니다. 부동산업체 코코란 그룹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월 맨해튼 중간 렌트는 월 5천 달러, 브루클린은 4,296달러로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 같은 상승세는 단순한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구조적인 문제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부동산 감정 전문가 조너선 밀러는 “주택 구매 시장에서는 높은 모기지 금리, 임대 시장에서는 렌트 상승이 맞물리면서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일부 주민들은 렌트 부담이 커지면서 오히려 주택 구매를 고려하는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한 브루클린 주민은 “렌트보다 모기지가 더 저렴하게 느껴질 때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주민은 “현재 거주 중인 아파트는 렌트
2 애비뉴 지하철 확장 10억 달러 계약 ‘발목’…연방 자금 묶이며 지연 우려
뉴욕 2애비뉴 지하철 확장 사업이 연방 자금 보류로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핵심 공사 계약 체결이 지연될 경우 전체 프로젝트 일정에도 영향을 줄 전망입니다. 보도에 손윤정 기잡니다. 뉴욕시 교통당국이 2 애비뉴 지하철 확장 사업의 일환으로 약 10억 달러 규모의 굴착 계약을 승인할 예정이지만, 연방 자금이 풀리지 않을 경우 실제 계약 체결이 지연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 메트로폴리탄 교통공사(MTA)는 이번 주 이사회에서 해당 계약을 승인할 것으로 보이지만, 약 6천만 달러 규모의 연방 지원금이 지급되기 전까지는 계약을 체결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금은 지난해 10월부터 미 교통부가 MTA의 계약 절차를 검토하면서 지급이 보류된 상태입니다. 이에 MTA는 지난주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MTA는 이번 계약이 지연될 경우 총 70억 달러 규모의 지하철 확장 프로젝트 전체 일정에도 차질이 불가피하다고 경고했습니
라과디아 항공기 충돌…활주로 안전 시스템 경보 작동 안 해
라과디아 공항에서 발생한 항공기와 공항 차량 충돌 사고 당시 활주로 안전 시스템이 경고를 울리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사고 원인에 대한 수사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 라과디아 공항에서 22일 밤 발생한 항공기와 공항 차량 충돌 사고와 관련해 활주로 안전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교통안전위원회는 24일 기자회견에서 사고 당시 활주로 경보 시스템이 경고를 울리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그 원인으로 사고에 연루된 소방차에 트랜스폰더, 즉 위치 신호 송신 장치가 장착돼 있지 않았다는 점을 지목했습니다. 이번 사고는 일요일 밤 늦게 발생했습니다. 몬트리올에서 출발한 에어캐나다 항공편이 착륙하던 중 활주로를 가로지르던 소방차와 충돌했습니다. 이 항공기에는 승객 72명과 승무원 4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충돌로 기장과 부기장이 사망하고 다수 승객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탑
존 리우 주상원의원실, 퀸즈 주민 250여 명 세금·임대료 지원 신청 도와
퀸즈 지역 주민들을 위한 세금과 임대료 부담 완화 지원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존 리우 뉴욕주 상원의원실은 수백 명 주민들의 감면 프로그램 신청을 도우며 실질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존 리우 뉴욕주 상원의원 사무실이 퀸즈 지역 주민 250여 명의 세금 및 임대료 지원 프로그램 신청을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원은 뉴욕시 재산세 납부 기한을 앞두고 진행됐으며, 주민들이 세금 부담을 줄이고 임대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습니다. 리우 의원실은 지난 두 달 동안 뉴욕시 재무국과 협력해 총 4차례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워크숍에서는 재무국 전문가와 의원실 직원들이 주민들과 1대1 상담을 진행하며, 다양한 감면 프로그램 신청을 지원했습니다. 주요 프로그램에는 STAR와 Enhanced STAR, 고령자 주택 세금 감면, 장애인 주택 세금 감면, 재향군인 세금 감면, 임대료 인상
NYU 비정년 교수진 파업 돌입…수업 차질 우려
뉴욕대 비정년 교수진이 결국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대학 측은 수업 정상 운영을 강조했지만, 학생들의 학업 차질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대학교 비정년 교수진이 23일 오전부터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교수진 노조는 이날 오전 11시를 기점으로 공식 파업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대학과 노조는 오전 8시였던 협상 마감 시한을 3시간 연장하며 합의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결국 협상은 결렬됐습니다. 양측은 주말 내내 협상을 이어왔지만 최종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습니다. 대학 측은 파업에 대해 “불필요한 결정”이라며 강하게 유감을 표했습니다. 와일리 노벨 뉴욕대 커뮤니케이션 책임자는 성명을 통해 “학생들에 대한 공동 책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노조가 모든 협상 가능성을 충분히 활용하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대학은 지난 5개월 동안 독립 중재를 통한 해결을 제안해왔으며, 높은 수준의 임금 인상과 복지 개선안을 제
라과디아 여객기 충돌사고 당시, 승객들 서로 도우며 탈출...공항 지연 결항 이어져
뉴욕 라과디아 공항에서 발생한 항공기와 소방차 충돌 사고의 원인을 둘러싼 조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당시 승객들이 서로를 구하며 탈출한 긴박한 상황이 속속 전해지고 있습니다. 조사팀은 비행기록장치 등을 회수해 분석에 착수했으며, 캐나다 측 조사팀도 참여해 공동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공항은 일부 운영을 재개했지만 활주로 제한으로 항공편 지연과 결항이 이어지면서 이용객 불편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라과디아 공항에서 발생한 이번 충돌 사고 직후, 기내는 극도의 혼란 상태였습니다. 항공기 앞부분이 크게 파손되고 연료 냄새가 퍼지는 가운데, 승객들은 스스로 탈출에 나섰습니다. 비상구를 열고 날개 위로 뛰어내린 뒤, 뒤따라 나오는 승객들을 붙잡아 구조하는 등 탑승객들끼리 서로를 돕는 모습이 이어졌습니다. 당시 탑승객들은 비교적 침착하게 대응했으며, 이 과정에서 다친 승객들을 부축해 밖으로 이동시키는 장면도 목격됐습니다. 특히 한
뉴욕시 공립학교 운영 권한 둘러싼 논의 가열
뉴욕시 공립학교 운영 권한을 둘러싼 논의가 다시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학교 운영권 4년 연장을 요청했지만, 주 의회는 학급 과밀 해소와 재원 마련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하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시 공립학교에 대한 시장 권한, 이른바 ‘메이요럴 컨트롤’의 4년 연장을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뉴욕주 의회는 즉각적인 승인에 선을 긋고 있습니다. 특히 존 리우 주 상원의원은 연장 논의에 앞서 학급 과밀 해소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법에 따르면 오는 2027~2028학년도까지 유치원부터 3학년은 20명, 4학년부터 8학년은 23명, 고등학교는 25명으로 학급 정원을 줄여야 합니다. 그러나 시 교육 당국은 이 목표를 기한 내 달성하기 쉽지 않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뉴욕시는 일정 조정을 포함한 대안을 제시하며 단계적
라과디아 공항에서 여객기와 소방 구조 차량 충돌로 2명 사망...오후 2시까지 공항 폐쇄
라과디아 공항에서 어젯밤(22일) 착륙 중이던 에어캐나다 익스프레스 여객기와 공항 소방 차량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조종사 2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현재 공항은 운영이 전면 중단된 상태로, 오후 2시 재개를 목표로 조사와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과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희생자와 가족에게 애도를 표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어젯밤 11시 40분쯤, 라과디아 공항에서 여객기와 소방 구조 차량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사고로 항공기 조종사와 부조종사 등 2명이 숨졌고, 승객과 구조대원 등 총 4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부상자 가운데 39명은 항공기 탑승자였으며, 나머지 2명은 항만청 소속 항공기 구조 소방대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고 항공기는 에어캐나다 익스프레스 소속 여객기로, 재즈 항공이 운항하고 있으며 당시 승객 72명과 승무원 4명이 탑승하고 있었습니다. 이 항공기는 착륙
한인 리처드 이, 뉴욕시 재무국 수장 임명
뉴욕시 재정을 책임지는 핵심 부서인 재무국 수장에 한인 인사가 임명됐습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리처드 이 씨를 신임 재무국장으로 발탁했는데 뉴욕시 역사상 손꼽히는 한인 고위직 인사로 평가됩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 재무국, DOF 신임 국장에 한인 리처드 이 씨가 공식 임명됐습니다. 뉴욕시 재무국은 연간 500억 달러 이상의 세수를 걷는 핵심 기관으로 시민들의 일상과 직결된 교육, 공원, 환경 서비스 등을 유지하는 재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막대한 재정을 관리하는 자리의 수장에 한인 인사가 발탁된 것은 처음입니다. 이 신임 국장은 퀸즈 출신으로 현재 플러싱에 거주하고 있으며, 이민자 가정에서 성장한 공직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임명 소감을 통해 “뉴요커들이 가족을 이루고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유지하는 데 기여하겠다”며 시 재정이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에게 공정하게 작동하도록 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 신임국장은 뉴욕
정부 셧다운 장기화에 공항 대기줄 계속…TSA 인력 부족 심화
연방정부 셧다운이 이어지면서 뉴욕을 포함한 전국 공항의 보안 검색 대기줄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급여 지연으로 TSA 인력 이탈이 늘면서 혼잡은 더 악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미국 전역 공항에서 보안 검색 대기 시간이 길어지는 가운데, 뉴욕 지역 공항에서도 혼잡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라과디아 공항 터미널 B에서는 보안 검색 줄이 길게 이어졌고, 20일 아침에는 프리체크 전용 라인마저 주차장 인근까지 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같은 혼잡은 국토안보부 예산 셧다운 여파로, TSA 직원들이 급여를 받지 못하면서 결근하거나 퇴사하는 사례가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국토안보부에 따르면 이번 셧다운이 시작된 이후 350명 이상의 TSA 직원이 이미 퇴사했으며, 이번 주에는 하루 평균 최소 10%의 인력이 부족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이번 주 초 JFK 공항에서는 인력 공백이 최대 30%까지 확대된 것으로 집계
월드컵 메트라이프 경기장 일반 주차 전면 금지…대중교통 이용 권고
2026 FIFA 월드컵을 앞두고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는 일반 주차가 전면 금지됩니다. 주최 측은 극심한 혼잡을 우려하며 팬들에게 대중교통 이용을 강력히 권고하고 있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2026 FIFA 월드컵 경기가 열리는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일반 차량 주차가 전면 금지됩니다. 주최 측은 전 세계에서 수만 명의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차량 이용 대신 대중교통이나 차량 공유 서비스, 파크앤라이드 이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다만 차량 이용을 원하는 관람객을 위해 아메리칸 드림 몰 인근에 한정된 프리미엄 주차 공간이 제공될 예정입니다. 이 주차 공간은 경기당 200달러 이상으로 책정되며, 티켓 소지자만 이용할 수 있고, 경기장까지 바로 연결되는 전용 보행로가 마련됩니다. 하지만 주차 공간이 매우 제한적인 만큼 대부분 관람객은 차량 이용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뉴저지 트랜짓은 관람객 수송을 위해 새로
뉴저지, ICE 구금시설 건립 소송 제기…록스버리 창고 전환 계획 충돌
뉴저지 주정부가 연방 이민당국을 상대로 구금시설 건립을 막기 위한 소송에 나섰습니다. 지역 주민 반발이 거센 가운데, 인프라 부담과 안전 문제를 둘러싼 갈등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손윤정 기잡니다. 뉴저지 주정부가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과 국토안보부(DHS)를 상대로 록스버리 지역 구금시설 건립을 막기 위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마이키 셰릴 주지사와 제니퍼 데이븐포트 주 법무장관은 20일 공동 발표를 통해, ICE가 록스버리 46번 도로 인근 창고를 구금시설로 전환하려는 계획을 주민 의견 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주정부는 해당 시설이 지역 사회 안전을 위협하고, 공공 서비스와 인프라에 과도한 부담을 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셰릴 주지사는 “이 시설은 주민들을 더 안전하게 만들지 않으며, 오히려 지역 인프라를 압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법무장관 측도 “연방법에 따라 주와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의가 필요함에
뉴욕시, 두 번째 팟홀 집중 보수 돌입…80개 팀 전면 투입
뉴욕시가 도로 파손 문제 해결을 위해 이번 주말 대규모 보수 작업에 다시 나섭니다. 앞서 지난 주말 동안 7,200개 이상의 팟홀이 보수된 가운데, 시 당국은 이번 주 토요일(21일)에도 추가 정비 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작업에는 총 80개 보수 팀이 투입되며, 오전 6시부터 시 전역에서 동시에 작업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교통국 마이크 플린 국장은 “습한 날씨와 해빙 조건이 계속되면서 도로 파손 문제가 이어지고 있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보수 작업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공사로 인해 일부 구간에서 교통 지연이 발생할 수 있다며 운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한편 팟홀은 311을 통해 신고할 수 있으며, 신고된 경우 평균 보수 완료까지 약 이틀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욕 손윤정입니다.
뉴욕대 계약직 교수 월요일(23일)부터 파업 예고
뉴욕대에서 비정년 교수진이 파업을 예고하면서 학사 운영에 차질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900명 이상에 달하는 비정년 교수, 즉 계약직 교수들은 새로운 노동 계약이 체결되지 않을 경우, 다음 주 월요일(23일)부터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전체 강의의 약 25%를 담당하고 있어,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학생들의 수업에 직접적인 영향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노조 측은 고용 안정성 강화와 과도한 업무량 개선, 학문적 자유 보장, 그리고 경력과 기여도를 반영한 공정한 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대학 측은 “전국 대학 중 최고 수준의 임금 조건을 제시했다”며 성실하게 협상에 임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또한 파업이 발생하더라도 정년 보장 교수 수업을 정상 운영하고 일부 강의는 대체 강사를 투입해 진행하겠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그리니치 빌리지 캠퍼스에서는 학생들의 지지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부 학생들은 학교 측이 보다
뉴욕시 응급의료 서비스, EMS 출동 시간 점점 늦어져
뉴욕시의 응급의료 서비스, EMS의 출동 시간이 점점 늦어지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생명이 위태로운 긴급 상황에서조차 10분 이내 도착 비율이 눈에 띄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인력은 늘었지만 신고 건수 증가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시에서 구급차를 기다리는 시간이 점점 길어지고 있습니다. 뉴욕시 독립예산국이 2014년부터 2024년까지 10년간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응급의료 서비스의 대응 속도가 전반적으로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생명이 위급한 ‘중증 응급 호출’의 경우, 10분 이내 도착 비율이 모든 보로에서 감소했습니다. 맨해튼의 상황은 더욱 심각합니다. 2014년에는 90%의 구급차가 10분 안에 도착했지만, 2024년에는 이 비율이 78%까지 떨어졌습니다. 비응급, 즉 비교적 긴급하지 않은 호출에서도 비슷한 추세가 확인됐습니다. 퀸즈에서는 감소 폭이 가장 컸습니다
퀸즈에서 부동산 소유권 노린 범죄 '디드 절도' 늘어,,, 멜린다 카츠 검사 주의 당부
뉴욕 퀸즈 지역에서 부동산 소유권을 노린 범죄, 이른바 ‘디드 절도’가 늘어나면서 검찰이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특히 소유권 변동 알림 시스템에 등록하고 빈집 관리와 조명 유지 등 기본적인 예방 조치를 통해 피해를 막아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멜린다 카츠 퀸즈 지방검사가 주택 소유주들을 상대로 부동산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촉구했습니다. 카츠 검사는 아스토리아에서 열린 공공안전 회의에 참석해 ‘디드 절도’, 즉 부동산 소유권을 불법으로 이전하는 범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디드 절도는 범죄자가 위조나 사기 등을 통해 타인의 부동산 명의를 자신이나 제3자 명의로 바꾸는 일종의 신원 도용 범죄입니다. 카츠 검사는 예방책으로 뉴욕시의 부동산 기록 알림 시스템인 Automated City Register Information System, ACRIS 가입을 권장했습니다. 이 시스템에 등록하면 누군가
뉴욕 휘발유 가격 급등... 일부 지역 갤런당 5달러 39센트
뉴욕시에서 최근 휘발유 가격이 급등하며 시민들의 생활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맨해튼 어퍼웨스트사이드 등 일부 지역에서는 갤런당 5달러 39센트까지 가격이 치솟았고, 뉴욕시 전체 평균 가격도 18일 기준, 3달러 74센트로 한 달 전보다 70센트 이상 상승했습니다. 이는 1년 전 평균은 3달러 9센트보다도 높은 수준입니다. 브루클린과 할렘, 워싱턴하이츠 등지의 시민들은 “어쩔 수 없이 감당해야 한다”며 부담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특히 출퇴근이나 생계를 위해 차량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유가 상승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번 가격 상승은 이란을 둘러싼 분쟁으로 글로벌 원유 공급에 차질이 생긴 데 따른 것입니다. 중동의 핵심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이 영향을 받으면서 세계 원유 유통의 약 20%가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백악관은 유류 운송 부담을 줄이기 위해 ‘존스법’ 적용을 일시 면제했지만, 전문가들은 공급 자체의 문제로 인해 가격 안정
뉴욕시 자전거, 전동 자전거 이용자 형사 처벌 정책 폐지
뉴욕시가 자전거와 전동자전거 이용자에 대해 적용해 온 형사 처벌 방침을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앞으로는 자동차 운전자와 같은 수준의 벌금 처분으로 바뀌게 됩니다.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자전거와 전동자전거 이용자에 대한 형사 처벌 정책을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뉴욕시는 오는 3월 27일부터 NYPD가 경미한 교통 위반을 저지른 자전거 이용자에게 형사 소환장을 발부하는 관행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는 신호 위반이나 정지 의무 위반과 같은 경미한 교통법규 위반에 대해, 자동차 운전자와 동일하게 민사 벌금 부과 방식이 적용됩니다. 맘다니 시장은 “도로 위 모든 시민은 공정하게 대우받아야 한다”며 “배달 노동자를 포함한 자전거 이용자들도 예외가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전임 시장인 에릭 아담스 행정부 시절 도입된 정책을 뒤집는 것입니다. 당시 시 당국은 전동자전거의 난폭 운행과 관련한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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