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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 셰릴 뉴저지 주지사 당선인, 공직 인재 채용 포털 개방
뉴저지 주지사 선거에서 당선된 미키 셰릴 당선인이 새로운 행정부 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셰릴 당선인 측은 주 전역의 인재들을 영입하기 위해 모든 주 정부 부처와 기관의 직책에 지원할 수 있는 이력서 접수 포털을 공식 개방했습니다. 이는 혁신과 다양성에 기반한 행정부를 만들겠다는 당선인의 의지가 반영된 조치로 풀이됩니다. 손윤정 기잡니다. 뉴저지 미키 쉐릴 주지사 당선인이 정권 인수인계 과정에서 공공 서비스에 헌신할 새로운 팀을 구축하고자, 뉴저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습니다. 셰릴 행정부는 모든 경력 수준의 구직자들이 본인의 경험과 관심 분야를 공유하며 행정부에 합류할 수 있도록 이력서 포털을 열었습니다. 공석이 있는 기관은 은행 및 보험, 과학 기술, 지역 사회 업무, 교정, 교육, 환경 보호, 교통, 보건 및 노인 복지, 군인 및 재향군인 업무 등 광범위한 분야에 걸쳐 있습니다. 셰릴 당선인은 "우리 인수팀은 뉴저지의 혁신,
새 근로 요건으로 수백만 명 SNAP 혜택 상실 우려
트럼프 대통령이 7월 서명한 ‘원 빅, 뷰티풀 빌’ 법안의 새로운 근로 요건이 이달부터 적용되면서, 미 전국적으로 약 240만 명이 SNAP 식품 보조 혜택을 잃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비록 SNAP 예산은 내년 9월까지 확보돼 있지만, 요건 강화로 인해 대규모 탈락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지적됩니다.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국 내 수백만 명의 SNAP 수혜자들이 조만간 혜택을 잃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예산은 내년 9월까지 보장되어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7월 서명한 ‘원 빅, 뷰티풀 빌(One Big, Beautiful Bill)’에 포함된 근로 요건 강화 조항이 11월 1일부터 시행되었기 때문입니다. 의회예산국(CBO)은 이 변화로 최대 240만 명이 SNAP 자격을 상실할 수 있다고 추산했습니다. 법안은 특히 부양가족이 없는 근로능력이 있는 성인(ABAWD)에 적용되는 시간 제한 규정을 대
뉴욕시 불법 쓰레기 투기 촬영해 신고하면 최대 2천 달러 보상
뉴욕시가 불법 쓰레기 투기 적발을 위해 시민 제보를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불법 투기 장면을 촬영해 신고해 벌금 부과로 이어지면 2천 달러의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제도가 새롭게 시행됐습니다.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시 위생국(DSNY)이 시민들이 불법 쓰레기 투기 행위를 신고할 수 있도록 독려하며, 해당 증거 영상이 실제 벌금 부과로 이어질 경우 2천 달러의 보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위생국은 시민이 불법 쓰레기 투기 행위를 신고하면 위반자가 부담하는 티켓 금액의 절반을 현금으로 보상 지급합니다. 따라서 불법 투기 위반 시 벌금은 최소 4천 달러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제보자는 2천 달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새로운 제도에 따라 시민들이 보상금을 받기 위해서는 쓰레기, 잔해물, 건축 폐기물 등을 불법으로 버리는 행위를 촬영한 영상 자료를 제출해야 하며, 여기에는 운전자의 차량 번호판과 사건이 일어난 장소 등 구체적인 정보가
카지노 후보지 세 곳 현장 방문 통해 막바지 검토
주정부 게임 시설 입지선정위원회가 어제(17일) 세 곳의 카지노 후보지를 직접 둘러보며 최종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시티필드 메트로폴리탄 파크 카지노 사업은 최근 시와의 합의로 미국테니스협회와의 갈등이 해소되며 다시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최종 추천안은 2주 뒤 발표됩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주정부 게임 시설 입지선정위원회가 카지노 후보지 세 곳을 직접 방문하며 최종 심사 단계에 들어갔습니다. 위원들은 두 곳에서는 골프 카트를 타고 둘러보는 등 사업자들의 적극적인 설명을 받았습니다. 첫 번째 일정은 브롱스의 밸리스 카지노 후보지였는데 이 곳은 기존 페리 포인트 골프장 옆에 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어 위원회는 시티필드로 이동했습니다. 메츠 구단주 스티브 코헨과 하드록이 계획 중인 ‘메트로폴리탄 파크’사업이 이곳에서 소개됐습니다. 사업팀은 360도 영상 시설을 통해 규모와 청사진을 설명한 뒤 현장을 안내했습니다. 하드록 인터내셔널의 짐
캐시 호쿨 지지율 소폭 하락했지만 스테파닉과 여전히 격차 유지
뉴욕주 여론조사에서 캐시 호컬 주지사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했지만 공화당 엘리스 스테파닉 의원과의 가상 대결에서는 여전히 20%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조흐란 맘다니 차기 뉴욕시장에 대해 뉴욕시와 그 밖의 지역이 크게 엇갈린 평가를 보였고 의료비에 대한 불안도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시애나 대학이 발표한 최신 여론조사에서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의 평가가 전반적으로 하락했습니다. 호감도는 전달 긍정 45%대 부정 42%에서 긍정 43%대 부정 45%로 역전됐고 직무수행 평가 역시 긍정 54%대 부정 40%에서 긍정 52%대 부정 43%로 소폭 떨어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년 공화당 후보로 거론되는 엘리스 스테파닉 하원의원과의 가상대결에서는 52%대 32%, 20%포인트의 격차를 유지했습니다. 다만 공화당과 무당층의 움직임은 불리한 방향입니다. 스테파닉 의원은 공화당 내 지지율을 크게 끌어올렸고 무당층에서는 격
챗GPT 장애 발생…클라우드플레어 오류로 글로벌 접속 문제 확산
오늘 오전 전 세계 여러 인터넷 서비스에서 접속 장애 현상이 잇따랐습니다. 챗GPT와 X는 물론, 지역 교통 서비스인 뉴저지트랜짓 웹사이트도 한때 접속이 어려웠는데요. 인터넷 인프라 기업 클라우드플레어 시스템 오류가 원인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클라우드플레어는 오늘 아침부터 다수의 고객사에서 500 오류가 발생하고, 자사 대시보드와 API도 간헐적으로 작동에 문제가 생겼다며 즉각 원인 파악과 복구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이 장애는 짧은 시간 안에 여러 서비스로 확산됐습니다. 이용자들은 챗GPT와 X 접속 시 정상 화면 대신 ‘unblock challenges.cloudflare.com’이라는 안내창을 마주했고, 장애 상황을 확인하는 다운디텍터 사이트까지 접속이 느려졌습니다. 교통 서비스에서도 영향이 나타났습니다. 뉴저지트랜짓 웹사이트가 한동안 열리지 않으면서, 운행 정보 확인에 어려움을 겪은 이용자들도 있었습니다. 클라우드플레어는 미
추수감사절 여행, 역대 최대 8,180만 명 이동…운전이 90% 차지
올해 추수감사절 연휴에는 역대 가장 많은 8,180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특히 최근까지 이어진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항공편 혼란이 있었음에도, 자동차로 이동하는 여행객이 크게 늘며 전체 이동의 90%를 차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전미자동차협회 AAA가 올해 추수감사절 연휴기간인 11월 25일부터 12월 1일 사이 미국 내에서 이동하는 여행객이 8,18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 가운데 약 90%는 자동차로 이동할 계획이라고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60만 명 증가한 수치로, 팬데믹 시기인 2020년 5,680만 명까지 떨어졌던 추수감사절 이동량은 이후 꾸준히 회복돼 올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연방정부 셧다운이 기록상 가장 길게 이어지며 항공 운항에 큰 혼란을 초래했지만, AAA는 추수감사절 주간 항공 여행객이 61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
호컬 연방 병력 투입은 뉴욕 경제에 악영향…기업계와 공조해 대응 전략 마련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트럼프 대통령의 뉴욕시 병력 투입 가능성에 다시 한 번 우려를 표하며, “경제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는 메시지를 기업계와 함께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뉴욕이 국가 금융 중심지라는 점을 강조하며, 연방정부의 강경 조치가 가져올 파장을 차단하겠다는 전략입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호컬 주지사는 17일 기자들과 만나 최근 고조되고 있는 연방 병력 투입 논의에 대해 “뉴욕 경제 전반을 흔들 수 있는 문제”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호컬 주지사는 최근 여러 기업인들과 접촉해, 연방정부가 뉴욕시에 병력을 보내거나 강도 높은 단속을 실시할 경우 금융·투자·관광 등 도시 전반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함께 전달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뉴욕이 미국 경제의 중심축이라는 점을 설득의 핵심에 두겠다는 구상입니다. 호컬 주지사는 이미 수개월 전부터 NYPD와 주정부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가상 상황 대응훈련’을 진행해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조흐란 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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