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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다니 시장, 1270억 달러 예산안 공개…재산세 9.5% 인상 경고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1270억 달러 규모의 첫 예비예산안을 발표하며 재산세 9.5% 인상 가능성을 공식화했습니다. 주정부가 부유층과 대기업 증세에 동의하지 않 을 경우 ‘최후의 수단’으로 뉴욕시 차원의 재산세 인상을 단행할 수 있다고 밝혀 파장이 예상됩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17일 오후 시청에서 1270억 달러 규모의 2026 회계연도 예비예산안을 공개했습니다. 맘다니 시장은 뉴욕시가 향후 2년간 54억 달러의 재정 공백에 직면해 있다며, 주정부가 고소득층과 대기업에 대한 신규 세금 인상을 승인하지 않을 경우 재산세 인상에 나설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맘다니 시장은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이처럼 급진적인 조치를 원하지 않는다”면서도 “다른 선택지가 없다면 강제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주적 사회주의 성향으로 분류되는 맘다니 시장은 동시에 보육 확대 정책을 두고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와 협력 기조를 이어가고 있지만
중간선거 연방개입 논란…뉴욕 민주당, 투표권 보호 법안 재추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달초, 중간선거를 “국가 차원에서 관리해야 한다”고 언급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에 뉴욕주 민주당 의원들이 유권자 보호를 강화하는 선거법 개정안을 다시 추진하고 나섰습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뉴욕주 민주당 소속의원들이 중간선거를 앞두고 투표권 보호를 강화하는 법안 패키지를 재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중간선거를 사실상 연방정부가 관리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데 따른 대응입니다. 뉴욕주 상원 선거위원회 위원장인 크리스틴 곤잘레스 상원의원은 “연방 차원의 움직임이 유권자와 선거 행정, 민주주의 신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이번 입법안에는 자동 유권자 등록제 개선과 선거 종사자 및 유권자에 대한 안전 강화, 그리고 카운티 선거관리위원회에 안정적인 재원을 보장하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특히 법원 영장 없이 투표소 안팎에서 이뤄지는 민사 체포를 금지하는 조항이 핵
뉴욕 TAP 장학금, 물가·등록금 상승 못 따라가…수혜 학생 감소
뉴욕주의 대표적인 대학 학비 지원 프로그램인 TAP이 물가와 등록금 상승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지원 효과가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저소득층과 사립대 학생 중심으로 수혜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뉴욕주의 대표적인 니드 베이스 장학금 제도인 등록금 지원 프로그램, TAP이 지난 20년 가까이 물가 상승과 대학 등록금 인상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보고서가 발표됐습니다. 톰 디나폴리 뉴욕주 감사원장은 2008~2009학년도 이후 TAP 지원 수준이 현실과 괴리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학부 TAP 수혜자는 21% 감소해 약 7만7천 명 줄었습니다. 특히 2년제 대학은 45%, 사립대는 40%, 최저 소득층 가정은 38% 감소하는 등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감사원은 이러한 감소가 고등학교 졸업생 수 감소와 대학 진학률 하락과도 일부 관련이 있지만, TAP 이용률은
롱아일랜드 공화당 키스 브라운 의원, 2026년 재선 불출마 선언
롱아일랜드를 지역구로 둔 공화당 소속 뉴욕주 하원의원 키스 브라운이 2026년 재선에 도전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뉴욕주 의회에서 잇따른 은퇴 발표 속에 정치 지형 변화가 주목됩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롱아일랜드 서폭카운티 지역을 대표해온 키스 브라운 뉴욕주 하원의원이 네 번째 임기에 도전하지 않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브라운 의원은 성명을 통해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이제는 물러날 때”라며 “지난 5년 동안 이룬 성과에 자부심을 느끼며, 지역구 주민을 대표해 일한 것은 큰 영광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공화당 소속인 그는 2020년 제12선거구에서 처음 당선됐으며, 뉴욕주 하원 알코올 중독 및 약물 사용 위원회 공화당 간사로 활동해 왔습니다. 브라운 의원은 재임 기간 동안 120건 이상의 법안을 발의했으며, 이는 공화당 소수당 가운데 가장 많은 수준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학교 내 휴대전화 사용 금지 법안, 근무 중 사망한 경찰관 배우자에
리걸 시네마, 수상작 상영 이벤트…3월 한 달 7달러99센트
극장 체인 리걸 시네마가 3월 한 달 동안 오스카 등 주요 수상작을 하루 한 편씩 상영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이번 이벤트는 3월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매일 하루 동안 한 편씩 다른 작품이 상영됩니다. 티켓 가격은 모두 7달러99센트로 동일합니다. 상영작에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작품과 인기 영화들이 포함됐습니다. 3월 1일에는 ‘라라랜드’가 상영되며, 2일에는 인도 영화 ‘RRR’, 3일에는 ‘펄프 픽션’, 4일에는 ‘인생은 아름다워’가 예정돼 있습니다. 영화 팬들은 한 달 동안 다양한 수상작을 저렴한 가격으로 극장에서 다시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퀸즈보로 브릿지에서 SNS 챌린지 하던 남학생 추락
퀸즈보로 브리지에서 10대 청소년이 소셜미디어 챌린지를 시도하다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대규모 구조 작업 끝에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사고는 어제 밤(16일) 9시쯤 뉴욕 에드 코치 퀸즈보로 브리지에서 발생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16살 남학생이 다리 내부 구조물을 오르던 중 발을 헛디뎌 약 50피트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도르래와 로프 장비를 이용해 다리 내부 공간에 추락한 학생을 구조했습니다. 현장에는 경찰차와 구급차가 대거 출동해 한동안 다리 일대에 긴장감이 감돌았습니다. 구조된 학생은 맨해튼의 웨일 코넬 메디컬 센터로 이송됐으며, 현재 안정적인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 학생이 소셜미디어에 올릴 영상을 촬영하기 위해 위험한 챌린지를 시도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고 직후 SNS에는 함께 있던 또래들이 현장을 촬영하며 당황하는 모습이
뉴욕주 태양광 발전 확대 놓고 양당 다른 법안 추진
뉴욕주에서 태양광 발전 확대를 둘러싸고 민주 공화 양당이 서로 다른 해법을 내놓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설치 확대와 세제 지원 강화를 추진하는 반면, 공화당은 지역 통제권과 개발업체 책임을 강화하는 법안을 내놨습니다.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주 상원의 민주당 소속 피트 하컴 의원은 태양광 발전을 대폭 확대하는 법안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법안은 뉴욕주의 태양광 발전 목표를 2030년까지 10기가와트에서 2035년까지 20기가와트로 두 배 늘리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또 태양광 설비를 전력망에 더 빠르게 연결할 수 있도록 관련 전차를 간소화하는 방안도 포함됐습니다. 하컴 의원은 태양광이 비교적 안정적인 전력원이라며 인허가를 신속하게 처리하면 가정과 소상공인, 학교, 지방정부의 전기요금 부담을 낮출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인구 5천 명 이상 지방자치단체에는 주택용 태양광 설치를 자동 승인하는 전산 시스템 도입을 의무화하는 방안도 포함됐습니
NJ 트랜짓 대규모 운행 변경 시작…한 달간 통근 환경 대폭 변화
뉴저지 포털 브리지 공사에 따른 NJ 트랜짓 운행 변경이 본격 시작되면서 앞으로 한 달 동안 통근 환경에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당국은 혼잡을 줄이기 위해 재택근무와 출퇴근 시간 조정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저지 포털 브리지 교체 공사와 관련된 NJ 트랜짓의 대규모 운행 변경이 2월 15일부터 시행돼, 다음 달 15일까지 지역 통근 패턴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이번 조치에 따라 애틀랜틱시티 노선을 제외한 모든 NJ 트랜짓 철도 노선이 임시 시간표로 운영됩니다. 열차 통합과 일부 운행 취소, 출발 시간 변경, 정차역 조정 등이 포함됩니다. 이번 운행 변경은 해켄색강 위의 기존 노후 포털 브리지에서 새 포털 노스 브리지로 철도 운영을 이전하는 과정에서 시행됩니다. 이 기간 동안 뉴왁과 세커커스 구간에서는 단일 선로만 운행이 가능해 수송 능력이 제한됩니다. 정상 운행은 안전 점검 완료 후 3월 15일부터 재개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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