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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저소득 가정 자녀에 여름 식비 120달러 지원…9월 8일까지 신청
뉴욕시 저소득 가정은 자녀 한 명당 오는 9월 8일까지 120달러의 여름 식비 지원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학교 급식이 없는 여름방학 동안 식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연방정부 지원 프로그램입니다. 자세한 내용을 김지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시 학부모들은 오는 9월 8일까지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서머 EBT'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서머 EBT'는 여름방학 동안 학교 무료급식이 중단되는 기간에 저소득 가정의 식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방정부가 지원하는 제도로, 자녀 1명당 120달러가 지급됩니다. 지원금은 식료품 구입에 사용할 수 있으며, 기존에 SNAP, 즉 푸드스탬프나 메디케이드에 가입한 가정은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EBT 카드에 지원금이 충전됩니다. 그 외에도 소득 기준을 충족하는 가정은 오는 9월 8일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반기아 단체 '노 키드 헝그리 뉴욕'의 레이철 사벨라 국장은 여름은 학교 급식이 중단돼 많은 가
뉴욕·뉴저지, 트럼프 행정부 건강보험 규정 개정에 소송 제기
뉴욕주와 뉴저지주가 트럼프 행정부의 건강보험 제도 개편을 막기 위해 연방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두 주는 이번 규정이 오바마케어를 약화시키고 보험료 부담을 키워 수백만 명의 의료보험 가입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주와 뉴저지주 법무장관이 트럼프 행정부의 건강보험 규정 개정안을 저지하기 위해 연방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소송은 민주당 소속 주정부가 이끄는 20여 개 주가 공동으로 참여했으며,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지방법원에 제출됐습니다. 쟁점은 연방 메디케어·메디케이드 서비스센터, CMS가 지난 5월 발표한 '2027년도 건강보험 마켓플레이스 운영 규정'입니다. 뉴욕과 뉴저지는 이번 규정이 오바마케어, 즉 '적정부담의료법(ACA)'을 약화시키고 건강보험 가입과 유지를 더욱 어렵게 만들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새 규정은 이른바 '재난형 보험(Catastrophic Plan)' 가입 대상을
퀸즈 스토리아 31가에 신규 자전거도로 개통…'사고 다발 구간' 안전 강화
뉴욕시가 퀸즈 아스토리아의 대표적인 사고 다발 구간인 31가에 새로운 자전거도로를 조성했습니다. 주민들과 안전단체들은 이번 사업이 자전거 이용자뿐 아니라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의 안전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지원 기잡니다. 뉴욕시가 퀸즈 애스토리아 31가의 위험 구간에 새로운 자전거 전용도로를 설치했습니다. 31가는 지하철역과 학교, 주요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교통 요충지지만, 차량 통행이 많고 고가철도 기둥 때문에 시야 확보가 어려워 대표적인 사고 다발 구간으로 꼽혀 왔습니다. 지난 1년 동안 이 구간에서는 1명이 숨지고 약 200명이 크고 작은 교통사고로 부상을 입었습니다. 주말 열린 개통 행사에는 자전거 이용자들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보다 안전한 거리 조성을 환영했습니다. 교통안전 시민단체 '트랜스포테이션 얼터너티브스'의 메이 프랭크 대표는 뉴욕은 출퇴근과 이동이 많은 도시인 만큼 누구나 안전하게 이동할 권리가 있다고
뉴욕주 첫 '버번 바이러스' 확진…롱아일랜드 남성 감염 확인
뉴욕주에서 처음으로 희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버번 바이러스' 확진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실제 감염자는 확인된 사례보다 더 많을 가능성이 있다며, 특히 롱아일랜드 지역 주민들에게 진드기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보도에 김지원 기잡니다. 뉴욕주에서 처음으로 희귀 진드기 매개 바이러스인 '버번 바이러스(Bourbon virus)' 감염이 공식 확인됐습니다. 이번 확진자는 롱아일랜드 브룩헤이븐 타운에 거주하는 67살 마이클 라킨 씨로, 지난해 자택 뒷마당에서 조경 작업을 하던 중 다리에 진드기 두 마리가 붙은 뒤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라킨 씨는 이후 발열과 극심한 피로, 발진, 두통, 메스꺼움, 구토 등의 증상이 점차 심해졌지만 정확한 원인을 찾지 못했고, 스토니브룩 메디슨 의료진이 약 1년에 걸친 조사 끝에 버번 바이러스 감염을 진단했습니다. 스토니브룩 메디슨은 최근 이 사례를 미국열대의학위생학회 학술지에 발표하며
뉴욕 지하철 26개 역에 스낵·음료 자판기 설치…플러싱-메인 스트리트역도 포함
MTA가 코로나19 이후 비어 있는 지하철역 상업 공간을 활용해 26개 역에 스낵과 음료를 판매하는 자동판매기를 설치합니다. 플러싱-메인 스트리트 7 트레인 역을 포함해 내년까지 추가 설치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김지원 기잡니다. 뉴욕시 지하철역 내부에 스낵과 음료를 판매하는 자판기가 본격적으로 들어섭니다. MTA는 최근 코로나19 사태 이후 문을 닫은 뉴스 가판대와 소매 공간을 활용하기 위해 26개 역에 자동판매기를 설치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2애비뉴 F라인역과 23스트리트 R·W라인역, 116스트리트 6라인역 등 3곳에 자판기 설치가 완료됐습니다. 내년까지 추가로 설치될 23개 역에는 퀸즈의 플러싱-메인 스트리트 7라인역을 비롯해 애틀랜틱 애비뉴-바클레이스 센터역, 브로드웨이-라파예트 스트리트역 등이 포함됩니다. Metropolitan Transportation Authority의 자노 리버 의장은 최근 이사회에서 자판기가 기존 소매점보다
센트럴파크 마차 사고 현장서 누설전류 확인…사고 원인 가능성 제기
지난달 센트럴파크에서 마차가 돌진해 10대 관광객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사고 현장 인근에서 누설전류가 확인됐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마차 운전사 노조는 말이 전류에 놀라 돌진했을 가능성을 제기한 반면, 말 마차 퇴출을 요구하는 측은 제도 자체를 폐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6월 17일 센트럴파크 체리힐 구역에서는 마차를 끌던 말 '샘슨'이 갑자기 돌진하면서 다른 마차와 충돌한 뒤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마차에 타고 있던 18살 로만치 마하잔이 머리를 크게 다쳐 숨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뉴욕시 마차 운전사 노조인 TWU 로컬 100은 사고 지점인 체리힐 일대에서 지하 전력시설로 인한 누설전류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노조에 따르면 사고 한 달 뒤인 7월 16일 마구간 운영자가 콘에디슨에 누설전류 여부를 조사해 달라고 요청했고, 이후 7월 21일 콘에디슨 직원으로부터 해당 지역에서 문제를
뉴욕시, 웨스트나일바이러스 검출…퀸즈·스태튼아일랜드 모기 방제
뉴욕시에서 웨스트나일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가 발견되면서 보건당국이 다음 주 퀸즈와 스태튼아일랜드 일부 지역에서 야간 모기 방제 작업을 실시합니다. 올해 뉴욕시에서 사람 감염 사례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지만, 보건당국은 주민들에게 모기 기피제 사용과 방제 시간대 실내에 머물 것을 당부했습니다. 김지원 기잡니다. 뉴욕시 보건국은 웨스트나일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가 시내 여러 지역에서 확인됨에 따라 스태튼아일랜드와 퀸즈 일부 지역에서 살충제 방제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1차 방제는 오는 8월 3일 월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스태튼아일랜드 북서부 지역에서 진행됩니다. 대상 우편번호는 10302, 10303, 10310, 10314입니다. 이어 2차 방제는 8월 5일 수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퀸즈 북동부 지역에서 실시됩니다. 대상 지역은 11004, 11005, 11360, 11361, 11362, 1
NYPD, 드론으로 상어 감시 강화…올여름 해변 임시 폐쇄 50차례
뉴욕시 해변에서 상어 출몰이 잇따르자 뉴욕시경이 드론을 활용한 실시간 감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상어가 해수욕객에게 접근하기 전에 신속히 발견해 해변 안전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뉴욕시경, NYPD가 올여름 드론을 활용해 뉴욕시 해변의 상어 감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경찰 드론팀은 락어웨이 비치를 비롯한 뉴욕시 해변 4곳에서 인명구조원이 근무하는 시간 동안 해안에서 약 100야드, 약 90미터 떨어진 바다를 비행하며 상어와 조난 위험이 있는 수영객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드론이 상어를 발견하면 즉시 무전으로 인명구조원에게 상황을 알리고, 필요할 경우 해변을 일시 폐쇄해 피서객들의 입수를 통제합니다. NYPD는 드론 운영을 시작한 3년 전 이후 락어웨이 비치에서 가장 많은 상어 활동이 관찰됐다고 밝혔습니다. 올여름 현재까지 NYPD가 직접 추적한 상어는 모두 7마리로, 지난해 여름 전체에 확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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