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미국, 보스니아 2대0 완파…월드컵 16강 진출
미국 남자 축구대표팀이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를 2대0으로 꺾고 2026 FIFA 월드컵 16강에 진출했습니다. 한 명이 퇴장당하는 악재를 극복한 미국은 24년 만에 월드컵에서 유럽 국가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오는 6일 벨기에와 8강 진출을 다투게 됩니다.김지원 기자입니다. 미국 남자 축구대표팀이 어제(1일)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서 열린 2026 FIFA 월드컵 32강전에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를 2대0으로 꺾고 16강에 진출했습니다. 미국은 전반 추가시간 폴라린 발로건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습니다. 말리크 틸먼의 패스가 상대 수비수를 맞고 흐르자 발로건이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균형을 깼습니다. 하지만 후반 19분 발로건이 상대 선수의 발목을 밟은 장면이 비디오 판독(VAR) 끝에 과격한 반칙으로 판정되면서 퇴장당했고, 미국은 남은 시간을 10명이 싸워야 했습니다. 수적 열세 속에서도 미국은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이어갔습니다. 후반 37분
뉴욕시, 대형 엠파이어 빈 확대…주차공간 3만 개 줄어든다
뉴욕시가 인도에 쌓이는 쓰레기봉투를 없애기 위해 도로변에 설치하는 대형 공용 쓰레기 수거함, 이른바 '엠파이어 빈(Empire Bin)'을 대폭 확대합니다. 오는 2032년까지 대형 엠파이어 빈 6만6천 개를 설치하는 대신 약 3만 개의 노상 주차공간이 사라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뉴욕시 위생국이 오는 2032년까지 도로변에 대형 '엠파이어 빈(Empire Bin)' 쓰레기통 6만6천 개를 설치하는 계획을 추진합니다. 이번 계획은 인도 위에 쓰레기봉투를 쌓아두는 기존 방식을 없애고, 모든 생활쓰레기를 밀폐형 컨테이너에 보관하는 이른바 '쓰레기 컨테이너화' 정책의 핵심입니다. 뉴욕시는 이를 통해 쥐 개체 수를 줄이고 거리 위생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근 공개된 환경영향평가 초안에 따르면 이 계획으로 뉴욕시 전체 노상 주차공간 약 2만9천800개가 사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뉴욕시 전체 약 196만 개의
맘다니 시장, NYPD 증원 계획 철회…찬반 엇갈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당초 추진했던 뉴욕시경(NYPD) 경찰관 580명 증원 계획을 최종 예산안에서 전격 철회했습니다. 진보 성향 단체들은 환영했지만, 뉴욕시의회와 공화당 의원들은 치안을 약화시키는 결정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당초 추진했던 뉴욕시경 경찰관 580명 증원 계획을 최종 예산안에서 제외했습니다. 맘다니 시장은 지난달 브롱스에 새 경찰 지휘부를 설치하고 경찰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경찰관 580명을 추가 채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번 회계연도 최종 예산안에는 해당 계획이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결정은 진보 성향 시민단체들의 강한 반발 이후 이뤄졌습니다. 시민단체 보컬 뉴욕(VOCAL-NY)과 뉴욕시 민주사회주의자협회(New York City Democratic Socialists of America)는 경찰 증원이 자신들이 지지해 온 정책 방향과 맞지 않는다며 계획 철회를 요구
콘에디슨, 기록적 폭염 전력 수급 비상…전기 절약 당부
기록적인 폭염이 예보된 가운데 뉴욕시 전력회사 콘에디슨이 정전에 대비한 비상 대응에 들어갔습니다. 냉방기 사용이 급증하면서 전력망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에게 전기 사용을 줄여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록적인 폭염이 뉴욕시를 덮칠 것으로 예보되면서 전력회사 콘에디슨이 전력 공급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콘에디슨은 폭염과 함께 예상되는 국지성 뇌우로 정전이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해 긴급 복구 인력을 대기시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폭염으로 시민들의 에어컨 사용이 크게 늘면서 전력망에 상당한 부담이 가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력 수요가 급증할 경우 일부 지역에서는 산발적인 정전이 발생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콘에디슨은 올해 여름철 전력 수요에 대비해 모두 39억 달러를 투입해 송배전 설비를 보강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지난 6월 11일 퀸즈 지역의 기온이 화씨 90도를 넘었을
트럼프 행정부, 뉴욕 메디케이드 사기수사국 연방 지원금 중단
트럼프 행정부가 메디케이드 사기 사건 기소 실적이 부족하다며 뉴욕주 메디케이드 사기수사국에 대한 연방 지원금을 오는 9월 말까지 중단했습니다. 뉴욕주는 전국 최고 수준의 메디케이드 사기 환수 실적을 거뒀다며 정치적 보복이라 반발하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기자리포트) 트럼프 행정부가 뉴욕주 메디케이드 사기수사국(Medicaid Fraud Control Unit)에 대한 연방 지원금을 오는 9월 30일까지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미 보건복지부 감찰관 토머스 마치 벨은 뉴욕주에 보낸 서한에서 메디케이드 사기 사건에 대한 형사 기소 실적이 충분하지 않다며 수백만 달러 규모의 연방 지원금을 지급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메디케이드 사기수사국은 저소득층 의료보험인 메디케이드에서 발생하는 사기와 의료비 횡령 등을 수사하고 기소하는 기관입니다. 이번 조치는 올해 하와이에 이어 두 번째로 주정부 메디케이드 사기수사국에 대한 연방 지원금이
뉴욕시, 거리청소 시간 미이동 차량에 '대형 스티커' 부착 재도입
뉴욕시가 거리청소 시간을 지키지 않은 차량에 대형 경고 스티커를 붙이는 제도를 15년 만에 다시 도입합니다. 차량 이동을 유도해 거리청소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음식물 쓰레기 퇴비화 의무를 확대하는 법안도 함께 시의회를 통과했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시에서 거리청소 시간 동안 차량을 옮기지 않는 운전자들은 앞으로 차량 창문에 대형 경고 스티커가 부착될 수 있게 됩니다. 뉴욕시의회는 현지시간 6월 30일, 대체주차 규정을 위반한 차량에 뉴욕시 위생국이 스티커를 부착할 수 있도록 하는 '인트로 92(Intro 92)'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 법안은 지난 2011년 폐지됐던 스티커 부착 권한을 다시 위생국에 부여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새 법안이 시행되면 위생국 직원들은 거리청소 시간에도 차량을 이동하지 않은 차량의 창문에 최대 8.5인치 × 11인치 크기의 경고 스티커를 부착할 수 있습니다. 뉴욕시 위생국은 이번 조치의 목
NJ트랜짓 또 운행 차질…요금 인상 하루 앞두고 승객 불만 폭발
뉴저지트랜짓(NJ Transit)이 또다시 신호 장애로 대규모 운행 차질을 빚으면서 퇴근길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특히 오늘부터 3% 요금 인상이 시행되는 가운데 서비스는 오히려 악화되고 있다는 불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뉴저지트랜짓이 어젯밤 또다시 대규모 운행 차질을 빚었습니다. 뉴저지트랜짓에 따르면 어젯밤 뉴어크 브로드 스트리트(Newark Broad Street) 인근에서 발생한 신호 장애로 여러 노선의 열차 운행이 지연되거나 취소됐습니다. 뉴욕 펜스테이션에는 귀가하려는 승객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역사 안은 극심한 혼잡을 빚었습니다. 열차 출발 안내 전광판에서 운행 정보가 갑자기 사라지거나 지연 안내가 반복되면서 승객들은 언제 열차를 탈 수 있을지조차 알기 어려웠다고 불만을 쏟아냈습니다. 폭염까지 겹치면서 냉방이 충분하지 않은 역사 안에서 장시간 대기해야 했던 승객들은 "역 안에서 계속 땀을 흘리고 있다"
뉴욕 검찰, 암호화폐 이용 범죄 대응 강화…전담조직 신설·법 개정 추진
암호화폐를 이용한 마약 거래와 사기 등 범죄가 증가하면서 뉴욕시 검찰이 대응 강화에 나섰습니다. 검찰은 암호화폐 범죄 전담조직 신설과 관련 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지만, 해외 서버와 익명성 등으로 수사에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기자리포트) 뉴욕시 검찰이 암호화폐를 이용한 범죄가 갈수록 늘어나면서 대응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다크웹을 통한 마약 거래와 자금 세탁, 불법 금융 거래가 증가하면서 수사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맨해튼 검찰청의 앨빈 브래그 검사장은 최근 암호화폐를 이용한 다크웹 범죄를 집중 단속하고 있지만 현실적인 한계도 크다고 밝혔습니다. 브래그 검사장은 최근 암호화폐를 받고 다크웹에서 코카인과 엑스터시(MDMA) 등 마약 2천600여 건을 판매한 혐의로 2명을 기소했습니다. 하지만 다크웹 사이트에는 여전히 각종 마약 판매 게시물이 버젓이 올라와 있는 상황입니다. 브래그 검사
bottom of pag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