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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크먼 나소카운티장, 9·11 테러 내부 소행이었다 주장한 후보 지지해 논란
뉴욕주지사 선거에 출마한 브루스 블레이크먼 나소카운티장이 9·11 테러가 ‘내부 소행’이었다고 주장했던 연방 하원의원 후보를 지지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9·11 25주년을 앞두고 나온 논란으로, 민주당 연방 하원의원들은 블레이크먼 후보가 9·11 음모론을 주장한 인사를 공개적으로 지지했다며 비판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공화당 뉴욕주지사 후보인 브루스 블레이크먼 나소카운티장이 브루클린에서 민주당 연방 하원의원 이베트 클라크에 도전하는 공화당 후보, 조엘 아나빌라-아주마를 공개 지지했습니다. 블레이크먼은 지지 영상에서 아나빌라-아주마 후보를 두고 “훌륭한 연방 하원의원이 될 것”이라며 “의회에는 그와 같은 투사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아나빌라-아주마 후보는 지난 2024년 소셜미디어에 9·11 테러가 ‘내부 소행’이었다는 취지의 글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민주당 연방 하원의원 니디아 벨라스케스와 제리 내들러가 블레이크
뉴욕시 장애 가진 취학 전 아동들을 위한 특수교육 자리 확대...3살과 4살 아동까지
뉴욕시가 장애가 있는 취학 전 아동들을 위한 특수교육 자리를 확대하면서, 올해는 모든 대상 아동이 적절한 교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기존 특수교육 프로그램을 3살과 4살 아동까지 확대해, 거주 지역에서 전문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시 교육국에 따르면 올해 학기를 시작하는 장애가 있는 취학 전 아동들은 모두 필요한 특수교육 프로그램에 배치됐습니다. 시 당국은 그동안 수요에 비해 특수교육 자리가 부족했다며, 올여름 예산에 6천750만 달러를 추가 투입해 프로그램을 확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기존에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운영하던 특수교육 프로그램 가운데 네스트, 호라이즌, 에임스, 패스, 에이시스 등 5개 프로그램을 3살과 4살 아동에게도 확대했습니다. 새로 마련된 자리는 장애 학생들을 이미 교육하고 있는 26개 학교에 설치됐습니다. 이에 따라 아이들이 유치원에 진학한 뒤에
뉴욕 홈스쿨링 선택하는 가정 크게 늘어...15년 사이 세 배 증가
뉴욕시에서 학교에 보내는 대신 집에서 자녀를 가르치는, 이른바 홈스쿨링을 선택하는 가정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지난 15년 사이 뉴욕주의 홈스쿨링 학생 수는 세 배 이상 증가했고, 뉴욕시에서도 만 4천 명이 넘는 어린이가 홈스쿨링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부모들은 공교육의 학업 수준과 큰 학급 규모 등을 이유로 꼽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에서 홈스쿨링을 선택하는 학생이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뉴욕포스트가 분석한 2025~2026학년도 자료에 따르면, 뉴욕주에서 홈스쿨링을 받는 학생은 5만3천9백여 명으로, 2009~2010학년도보다 세 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뉴욕시에서도 현재 홈스쿨링을 받는 학생이 1만4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학부모들이 홈스쿨링을 선택하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일부는 큰 학급 규모로 인해 아이마다 다른 학습 수준과 속도를 충분히 반영하기 어렵다고 말합니다. 뉴욕시 교육국의 2025년 조사에


현대 호프 온 휠스, 소아암 퇴치 누적 기부 3억300만 달러…28년간 연구 지원
현대자동차와 미국 내 현대차 딜러들이 후원하는 비영리단체 ‘현대 호프 온 휠스’가 소아암 연구와 치료를 위해 지난 28년간 지원한 누적 기부금이 3억300만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현대 호프 온 휠스는 워싱턴 D.C.에서 연례 갈라와 소아암 환아들을 위한 행사를 열고 그동안의 성과를 기념하는 한편, 유럽을 비롯한 세계 각국으로 지원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현대자동차 미국판매법인과 미국 내 855개 이상의 현대자동차 딜러가 후원하는 비영리단체 ‘현대 호프 온 휠스’가 소아암 퇴치를 위한 누적 기부금 3억300만 달러를 달성했습니다. 현대 호프 온 휠스는 9월 ‘소아암 인식의 달’을 맞아 워싱턴 D.C.에서 연례 갈라를 열고 지난 28년간의 소아암 연구와 치료 지원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행사에는 현대자동차 경영진과 딜러를 비롯해 연방의회 의원, 의료진과 연구진, 소아암 생존자와 가족 등이 참석했습니다. 지난 1998년
뉴욕시 오래된 납 수도관 무료 교체 프로그램 확대...퀸즈 브롱스 9백 가구 이상 이미 교체
뉴욕시가 오래된 납 수도관을 무료로 교체해주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브롱크스와 퀸즈에서 이미 9백 가구 이상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가구당 1만 달러가 넘는 교체 비용을 절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송지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시가 납 수도관을 무료로 교체해주는 프로그램을 통해 주택 소유자들의 비용 부담을 크게 덜어주고 있습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과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어제, 브롱크스와 퀸즈의 9백 가구 이상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가구당 1만 달러가 넘는 비용을 절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뉴욕시 환경보호국, DEP가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에는 주정부와 연방정부 지원금 등 모두 9천6백만 달러가 투입됐습니다. 최근에는 뉴욕주로부터 1천4백만 달러의 추가 지원금을 받았고, 연방정부에서도 1천만 달러가 지원됐습니다. 시는 이 자금을 활용해 저소득 지역과 환경오염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많이 받는 지역을 중심으로, 사유지에 연결된 납
뉴욕 노동조합원 수천 명 9 11 희생된 노동자 추모
9·11 테러 25주년을 앞두고 뉴욕의 노동조합원 수천 명이 맨해튼에 모여 당시 희생된 노동자들을 추모했습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과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도 참석해 테러 당시 소방관과 구조대원들을 돕고, 이후 무너진 월드트레이드센터 현장을 복구했던 노동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함께 기렸습니다. 송지영 기자의 보돕니다. 9·11 테러 25주년을 앞두고 뉴욕의 노동조합원 수천 명이 맨해튼 로어맨해튼 거리를 행진하며 희생자들을 추모했습니다. 어제 열린 연례 추모 행사에는 뉴욕시의 주요 노동조합 대부분이 참석해, 9·11 당시 목숨을 잃은 노동자들과 테러 이후 도시 복구와 재건에 참여한 노동자들을 기렸습니다. 9·11 테러로 모두 2천977명이 숨졌으며, 이 가운데 32BJ 노조 소속 노동자 24명도 희생됐습니다. 당시 상업용 건물 청소부와 창문 청소원, 경비원 등 많은 노조원들은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 소방관과 구조대원들을 안내하고 돕는 과정에서 목숨
뉴왁행 항공편 난동 승객 때문에 메인주 비상 착륙...일주일 새 두 번째
뉴왁으로 향하던 국제선 항공편이 난동 승객 때문에 메인주에 예정에 없던 착륙을 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불과 일주일 사이 뉴왁행 항공편에서 난동 승객으로 인한 운항 차질이 두 차례나 발생하면서 기내 안전 문제가 다시 부각되고 있습니다. 송지영 기자의 보돕니다.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뉴저지 뉴왁으로 향하던 유나이티드항공 여객기가 난동 승객 때문에 메인주에 예정에 없던 착륙을 했습니다. 유나이티드항공 18편은 이탈리아 밀라노 말펜사 공항을 출발해 8시간이 넘는 비행 끝에 뉴저지로 향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비행 도중 승객 한 명이 난동을 부리면서 항공기는 메인주 뱅고어에 예정에 없던 착륙을 했습니다. 당국은 해당 승객이 정확히 언제부터 난동을 부렸는지, 또 구체적으로 어떤 행동을 했는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항공기가 뱅고어에 착륙하자 법 집행기관이 항공기에 올라 해당 승객을 내리게 했고, 항공기는 이후 다시 운항을 재개해 뉴왁 공항에 안전하게 도착
캐나다, 미국산 우유·골프채 등에 최대 50% 보복관세…미·캐 무역갈등 격화
캐나다가 8일부터 미국산 우유와 철강, 골프채, 비디오게임기 등 광범위한 제품에 15%에서 최대 50%의 보복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했습니다. 미국이 캐나다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한 데 대한 맞대응으로, 양국 간 무역협상이 결렬된 뒤 관세 공방이 다시 확대되면서 제조업과 농축산업을 중심으로 경제적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캐나다 정부가 8일 오전 0시1분부터 미국산 제품에 15%, 25%, 50%의 추가 관세를 적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캐나다 정부 공식 자료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미국이 지난달 22일부터 캐나다산 제품에 50% 관세를 부과한 데 대응해 ‘달러 대 달러’ 방식으로 맞대응하기 위한 것입니다. 캐나다 정부가 밝힌 보복관세 대상은 미국산 수입품 약 276억 캐나다달러 규모로, 철강과 알루미늄, 유제품, 가전제품, 농업 장비, 펄프와 종이, 플라스틱, 전자제품 등이 포함됩니다. 일부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적용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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