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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커스 아일랜드 교정시설 폐쇄 다시 추진
뉴욕시가 악명 높은 교정시설인 라이커스 아일랜드 폐쇄 계획을 다시 추진합니다. 라이커스는 노후 시설과 열악한 수감 환경, 반복된 폭력과 인권 문제로 오랫동안 폐쇄 요구를 받아왔는데요. 사용하지 않는 교정시설을 다른 시 부서로 넘기며 수년째 지연됐던 폐쇄 절차가 다시 시작됐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가 라이커스 아일랜드 폐쇄를 위한 첫걸음을 다시 내디뎠습니다. 조란 맘다니 시장 행정부는 사용이 중단된 노스 인퍼머리 커맨드 교정시설을 영구 폐쇄하고, 이 건물과 두 개 시설의 일부를 뉴욕시 교정부에서 시 자산관리국, DCAS로 이관했습니다. 라이커스 시설이 교정부를 떠나 다른 시 기관으로 넘어간 것은 지난 2021년 이후 처음입니다. 이번 조치는 교정시설을 단계적으로 줄이고, 궁극적으로는 라이커스 아일랜드를 폐쇄한 뒤 뉴욕시 각 보로에 들어서는 소규모 교정시설 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계획의 일부입니다. 노스 인퍼머리 커맨드는 의료 치료가 필요한
뉴욕 닉스 우승 기념, 맨해튼 거리 특별 표지판 설치
뉴욕시가 2026 NBA 챔피언에 오른 뉴욕 닉스를 기념하기 위해 맨해튼 곳곳의 거리 일부를 한시적으로 공동 명명했습니다. 선수들의 이름과 등번호가 담긴 특별 표지판이 설치됐는데요.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가 뉴욕 닉스의 NBA 우승을 축하하기 위해 맨해튼 거리를 특별하게 꾸몄습니다. 시와 뉴욕시 교통국은 6번가와 7번가를 중심으로 선수들의 이름과 등번호가 적힌 파란색과 주황색 거리 표지판을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표지판들은 앞으로 4주 동안 유지될 예정입니다. 조란 맘다니 뉴욕 시장은 성명을 통해 “뉴욕 시민들이 슬픔이나 어려움이 아니라 기쁨으로 하나가 된 순간을 오래 기억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표지판은 오랜 기다림 끝에 우승을 이끈 선수들과 그 순간을 함께한 도시 전체에 대한 헌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공동 명명은 맨해튼 주요 거리 교차로에 걸쳐 진행됐습니다. 6번가와 웨스트 휴스턴 스트리트에는 조던 클락슨, 6번
유나이티드헬스케어 CEO 살해 혐의 맨지오니 연방재판 2027년으로 미뤄져
미국 최대 건강보험사 유나이티드헬스케어 최고경영자 살해 혐의를 받는 루이지 맨지오니의 연방 재판이 내년이 아닌 2027년으로 연기됐습니다. 법원은 주 재판과 일정이 겹쳐 동시에 진행하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보도에 송지영 기자입니다. 유나이티드헬스케어 CEO 브라이언 톰프슨 살해 혐의로 기소된 28살 루이지 맨지오니의 연방 재판이 2027년으로 연기됐습니다. 뉴욕 연방법원의 마거릿 가넷 판사는 당초 올가을 연방 재판을 시작할 계획이었지만, 오는 9월 시작되는 뉴욕주 재판과 일정이 겹쳐 동시에 진행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연방 재판의 배심원 선정은 내년 1월 5일부터 시작되고, 본격적인 재판은 1월 25일 개시될 예정입니다. 재판 기간은 약 2주에서 3주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맨지오니는 2024년 12월 뉴욕 맨해튼에서 브라이언 톰프슨 CEO를 총격 살해한 혐의로 주법과 연방법에 따라 각각 기소됐으며, 두 사건 모
맨해튼 이스트빌리지 애비뉴 B 보행자·자전거 중심도로로 재탄생
뉴욕시 교통국이 맨해튼 이스트빌리지 애비뉴 B 일대 도로를 차량 중심에서 보행자와 자전거 중심 공간으로 전환하는 재설계 공사에 착수했습니다. 애비뉴 B 일부 구간은 북쪽 방향 일방통행으로 바뀌고, 보도 확장과 자전거 안전시설, 배송 전용 적재 공간 등이 새로 조성될 예정입니다.김지원 기자입니다. 뉴욕시 교통국(DOT)이 오늘(29일)부터 맨해튼 이스트빌리지 톰킨스스퀘어파크 인근 애비뉴 B 구간의 도로 재설계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공사 대상은 이스트 7가부터 10가까지 3개 블록으로, 현재 양방향 도로인 애비뉴 B는 북쪽 방향 일방통행으로 전환됩니다. 남쪽으로 향하는 차량은 이스트 10가를 이용하도록 우회하게 됩니다. 교통국은 이번 조치가 차량 통행량을 줄이면서도 긴급차량과 쓰레기 수거 차량의 통행은 그대로 유지하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구간은 이미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차량 통행을 제한하는 오픈스트리트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독립기념일 연휴 앞두고 올여름 첫 폭염 비상…호컬 주지사 "철저히 대비해야"
독립기념일 연휴를 앞두고 뉴욕을 비롯한 미 동북부에 올여름 들어 가장 강력한 폭염이 찾아올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뉴욕시는 이번 주 후반 올여름 첫 공식 폭염을 기록할 가능성이 큰 가운데, 체감온도는 화씨 110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주민들에게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 동부 상공에 강력한 열돔(Heat Dome) 현상이 형성되면서 뉴욕과 트라이스테이트 지역이 이번 주 후반 올여름 첫 폭염에 직면할 전망입니다. 기상예보에 따르면 내륙 지역은 30일 화요일부터 최고기온이 화씨 90도 안팎까지 오르기 시작하고, 7월 1일 수요일과 2일 목요일에는 폭염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뉴욕시는 수요일과 목요일 최고기온이 화씨 90도 중후반까지 오르고, 높은 습도까지 겹치면서 체감온도는 최고 화씨 110도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독립기념일인 3일 금요일에도 최고기온이 화씨 90도 후반
뉴욕시 마지막 경마장 아쿠덕트 지난 주말 경기 끝으로 역사속으로
뉴욕시의 마지막 경마장인 아쿠덕트(Aqueduct)가 130년이 넘는 역사를 뒤로하고 이번 주말 마지막 라이브 경주를 끝으로 문을 닫았습니다. 한때 씨비스킷, 매너 오’워, 시크릿어리엇 등 전설적인 경주마들이 활약했던 이곳은 시대 변화 속에서 역사 속 무대로 남게 됐습니다. 김지원 기자의 보돕니다. 뉴욕 퀸즈에 위치한 아쿠덕트 경마장은 지난 주말 마지막 라이브 경주를 끝으로 긴 역사를 마무리했습니다. 1894년에 문을 연 아쿠덕트는 130년 넘게 뉴욕 경마의 중심 역할을 해온 상징적인 장소였습니다. 특히 1959년 대대적인 개보수를 통해 지하철역과 에어컨이 갖춰진 라운지, 약 3만5천 석 규모의 관람석을 갖추며 당시 “세계에서 가장 현대적이고 호화로운 경마장”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이후에도 다양한 세대의 관중이 찾으며 뉴욕 스포츠·베팅 문화의 한 축을 담당해 왔습니다. 이곳에서는 수많은 역사적인 순간도 탄생했습니다. 트리플 크라운 우승마
캐시 호컬, 미국 독립 250주년 기념 역대 최대 축제 행사 계획 공개
미국 독립 250주년을 맞아 뉴욕시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독립기념일 축제가 펼쳐집니다. 전 세계 40개국의 대형 범선들이 뉴욕 항구를 수놓고, 미 해군과 해안경비대, 공군이 참여하는 대규모 퍼레이드와 에어쇼, 그리고 메이시스 불꽃놀이까지 이어질 예정인데요.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행사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해양 축제인 '세일포스 250(Sail4th 250)'가 오는 7월 3일부터 8일까지 뉴욕 전역에서 열립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사우스스트리트 시포트 박물관에서 뉴욕시와 미 해군, 해안경비대 관계자들과 함께 행사 계획을 발표하며, 미국 독립을 기념하기에 뉴욕만큼 의미 있는 장소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행사의 가장 큰 볼거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대형 범선 퍼레이드입니다. 이탈리아와 페루, 인도 등 40개국을 대표하는 범선들이 참가하며, 각국의 군함과 훈련함도 함께 뉴욕항
ICE 구금됐던 뉴욕시의회 직원 보석 석방… 범죄 전력 유무 논란
미국 이민세관단속국, ICE에 5개월 넘게 구금됐던 뉴욕시의회 직원이 보석으로 석방됐습니다. 당사자는 합법적으로 체류하고 있었는데도 부당하게 구금됐다고 주장하는 반면, 연방 정부는 범죄 전력이 있는 불법체류자라고 맞서면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시의회에서 데이터 분석가로 근무하던 라파엘 루비오가 5개월여 만에 이민세관단속국, ICE 구금시설에서 풀려났습니다. 베네수엘라 출신인 루비오는 지난 1월 롱아일랜드에서 망명 절차와 관련한 정기 인터뷰에 참석했다가 ICE에 의해 구금됐습니다. 루비오는 당시 미국에서 합법적으로 거주하고 일할 수 있는 임시보호신분, TPS를 보유하고 있었음에도 갑작스럽게 구금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그의 TPS는 올해 10월까지 유효한 상태였습니다. 이후 루비오는 뉴저지주 뉴어크의 델라니 홀 구금시설에서 약 5개월 동안 수감 생활을 했으며, 한때 강제추방 절차도 진행됐습니다. 석방은 뉴욕시의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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