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LIRR 노사 협상 재개…주말 파업 시 30여 년 만의 운행 중단 우려
LIRR 노동조합과 MTA가 오늘(13일) 오후 임금 협상을 재개합니다. 양측은 이번 주말로 예정된 파업을 막기 위해 막판 협상에 나설 예정입니다. 만약 협상이 최종 결렬돼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LIRR은 30여 년 만에 처음으로 운행 중단 사태를 맞게 됩니다. 앞서 노조와 MTA는 지난 11일에도 협상을 벌였지만 핵심 쟁점인 임금 인상 폭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현재 양측은 지난 3년 치 임금에 대해 소급 적용 방식으로 9.5% 인상하는 데는 합의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노조 측은 올해부터 추가로 5% 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MTA는 이 같은 요구를 수용할 경우 재정 부담이 커져 결국 LIRR 요금이 약 8% 인상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상에는 약 3천500명의 LIRR 근로자를 대표하는 노조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하루 평균 25만 명에 달하는 이용객들의 출퇴근에도 큰 차질이 예상됩니다. MT
NJ Transit 실시간 운행정보, 앱 개선 추진
뉴저지 주가 12일, 뉴저지 트랜짓 서비스 개선을 위한 ‘Rapid Action Plan’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계획에는 열차와 버스 운행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시스템 도입과 함께 모바일 앱 전면 개편이 포함돼, 이용자 편의성이 크게 강화될 전망입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Mikie Sherrill 주지사는 NJ Transit 이용자 경험을 개선하기 위한 ‘Rapid Action Plan’을 공식 발표하고, 대중교통 시스템 전반의 즉각적인 개선을 주문했습니다. Sherrill 주지사는 “누구도 더러운 버스를 타고 귀가하길 원하지 않고, 불안한 열차 환경을 원하지도 않는다”며 “또한 낡고 복잡한 앱 때문에 이동 계획을 세우기 어려운 상황도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접근성, 안전, 차량 및 시설의 청결, 그리고 디지털 기술 개선을 통해 모든 이용자의 요구를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획에는 노후 차량 교체와 역사
호컬 주지사 “뉴욕 보편적 보육 현실화 가까워져”…보육·프리K 예산 17억 달러 확대 추진
뉴욕주가 보편적 보육 체계 구축을 위한 대규모 투자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보육과 유아교육 예산을 대폭 늘려 뉴욕 전역에서 보다 저렴하고 접근 가능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뉴욕주가 보편적 보육 시스템 구축을 위한 대규모 예산 확대에 나섭니다. Kathy Hochul 뉴욕주지사는 12일 발표를 통해 차기 뉴욕주 예산안에 보육과 프리킨더가튼, 즉 유아 예비교육 프로그램 관련 예산을 17억 달러 추가 편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뉴욕주의 전체 보육 및 프리K 지원 규모는 총 45억 달러 수준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호컬 주지사는 “뉴욕 전역의 부모들이 보다 저렴하고 접근 가능한 보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뉴욕을 아이와 가족을 키우기 가장 좋은 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계획의 핵심은 오는 2028~2029학년도 시작 전까지 뉴욕주 내 모든 4세 아동에
올해 911 테러 추모식부터 묵념 순서 추가...후유증과 질병으로 숨진 이들 위해
올해로 25주기를 맞는 9·11 테러 추모식에 새로운 묵념 순서가 추가됩니다. 테러 직후 유독성 먼지에 노출돼 암과 호흡기 질환 등으로 숨진 구조대원과 자원봉사자들을 기리기 위한 건데요.희생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의 9/11 메모리얼 앤 뮤지엄 (Memorial & Museum)이 올해 9·11 테러 25주기 추모식부터 새로운 묵념 순서를 추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새롭게 추가되는 일곱 번째 묵념은 9·11 이후 후유증과 질병으로 숨진 이들을 기리기 위한 시간입니다. 그동안 추모식에서는 세계무역센터 북쪽과 남쪽 타워가 각각 공격받은 시각, 두 건물이 붕괴한 시각, 펜타곤 공격과 유나이티드항공 93편 추락 시각에 맞춰 모두 여섯 차례 묵념이 이어져 왔습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희생자 이름 낭독이 끝난 뒤 추가 묵념이 진행됩니다. 대상은 당시 구조 활동에 나섰던 소방관과 경찰, 건설 노동자, 자
링컨 센터 새로운 야외 공연장 조성사업 착수
뉴욕의 대표 문화예술 공간인 링컨 센터가 대대적인 변신에 나섭니다. 2천 명 규모의 야외 공연장이 새롭게 들어서고, 녹지와 보행 공간도 대폭 확대될 예정인데요. 뉴욕 시민들에게 더 열린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송지영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 맨해튼의 문화예술 중심지, 링컨 센터가 새로운 야외 문화공간 조성 사업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와 지역 정치인, 주민들은 대규모 재개발 사업의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약 2천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야외 원형극장, ‘배런 시어터’, 즉 개방형 야외극장 건설입니다. 현재 공연장 역할을 하고 있는 기존 밴드셸 구조물을 철거하고, 보다 개방적인 형태의 공연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하는 겁니다. 특히 암스테르담 애비뉴 쪽을 가로막고 있던 벽을 허물어 지역사회와 단절됐던 공간을 시민들에게 개방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월드컵 NJ 트랜짓과 뉴욕주 셔틀 가격 인하
월드컵을 앞두고 뉴욕과 뉴저지 교통비 부담이 크게 낮아지고 있습니다. 뉴저지주가 NJ 트랜짓의 월드컵 전용 왕복 승차권 가격을 다시 한번 인하했고, 뉴욕주도 셔틀 버스 요금을 대폭 인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마이키 셰릴 뉴저지 주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월드컵 경기장행 NJ 트랜짓 왕복 티켓 가격을 기존 105달러에서 98달러로 추가 인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티켓 판매가 시작되는 5월 13일을 앞두고 발표된 것으로, 앞서 최초 발표됐던 150달러에서 105달러로 낮춘 데 이어 두 번째 인하입니다. 셰릴 주지사는 이번 인하가 뉴저지 납세자들의 혈세 투입 없이 이루어졌음을 강조하며 도어대시, 오더블, 팬듀얼, PSE&G 등 파트너 기업들의 후원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셰릴 주지사 측은 성명을 통해 FIFA가 관객 수송을 위한 교통비에 기여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아, 주 정부 차원에서 민간
SNAP 식품 기준 강화…뉴욕 저소득층 식품 선택 개선 추진
연방 정부가 저소득층 식료품 지원 프로그램인 SNAP의 식품 기준을 대폭 강화합니다. 뉴욕시에서만 100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제도인 만큼, 식품 선택의 질이 크게 개선될 전망입니다.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연방 농무부는 보충영양지원프로그램( SNAP)을 사용하는 소매업체에 대해 식품 구성을 강화하는 새로운 최종 규정을 발표했습니다. 새로운 규정은 소매업체들이 단백질, 곡물, 유제품, 과일 및 채소 등 4개 식품군에서 최소 7가지 이상의 품목을 반드시 갖추도록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번 조치는 뉴욕시에서만 100만 명 이상이 SNAP에 의존해 식료품을 구매하는 현실을 고려할 때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번 규정은 실제 건강한 식품을 SNAP의 중심으로 되돌리는 조치”라며 “소매업체에 더 높은 기준을 요구하고, 프로그램 이용 가정에는 더 나은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
연방 검찰, NYU 랭곤 병원 ‘미성년자 성전환 치료’ 자료 제출 요구 논란
연방 검찰이 뉴욕의 대형 병원에 미성년자 성전환 치료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환자 개인정보 보호와 법적 충돌 우려 속에 학부모들의 불안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손윤정 기잡니다. NYU 랑곤 헬스는 12일 텍사스 북부 연방 검찰청으로부터 미성년자 성전환 치료와 관련된 대배심 소환장을 수령했다고 확인했습니다. 이번 소환장은 2020년부터 2026년 사이 성전환 관련 의료 서비스를 받은 18세 미만 환자들의 정보와 해당 진료에 참여한 의료진 명단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미성년자 성전환 수술 및 절차를 제한하라는 2025년 1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따른 후속 조치로 풀이됩니다. 성소수자 가족 지원 단체의 클라크 울프 하멜(Clark Wolff Hamel)은 "뉴욕시는 흔히 이런 이슈에서 안전한 '버블'처럼 느껴졌지만, 이번 사건으로 그 믿음이 깨졌다"며, "자녀의 민감한 의료 정보가 유
bottom of pag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