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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95주년, 오늘밤 화려한 조명 밝혀.
뉴욕의 대표 랜드마크,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이 오늘 95주년을 맞았습니다. 기념일을 맞아 전망대 특별 행사와 새 방문객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오늘 밤 타워 조명은 다채로운 색상의 반짝이는 조명으로 뉴욕 하늘을 밝힙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1931년 완공된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이 오늘, 5월 1일로 개관 95주년을 맞았습니다.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은 뉴욕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건축물이자, 세계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고층 건물 가운데 하나로 꼽힙니다. 엠파이어스테이트 리얼티 트러스트의 앤서니 멀킨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은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건물이며, 완공 당시만큼이나 오늘날에도 기술적으로 앞선 현대화된 지속가능성 선도 건물”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95주년을 기념해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전망대는 한정 기간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86층 전망대에서는 이달 말까지 기라델리 킹콩 선데이가 판매됩니다. 또 새롭게 도입되
이민심사 사실상 ‘일시 중단’…FBI 조회 강화에 수속 지연 우려
트럼프 행정부가 이민 신청자에 대한 신원 검증을 대폭 강화하면서, 영주권과 시민권 등 주요 이민 심사가 사실상 멈춰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기존 신청자들까지 재검증 대상에 포함되면서, 수속 지연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미국 이민국이 이민 신청자에 대한 보안 심사를 대폭 강화하면서, 이민 절차 전반에 큰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최근 내부 지침에 따르면, 이민국은 망명과 영주권, 시민권 등 대부분의 이민 신청 건에 대해 강화된 FBI 연방수사국 신원 조회를 다시 실시하도록 지시했습니다. 특히 새로운 기준에 따른 조회를 완료하지 않은 모든 계류 중 신청에 대해서는 승인 결정을 내리지 말도록 하면서, 사실상 심사 ‘일시 중단’ 조치가 내려진 셈입니다. 이번 조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월 서명한 행정명령에 따른 후속 조치입니다. 이 행정명령은 법이 허용하는 최대 범위 내에서 이민국이 FBI의 범죄 기록 데이터
뉴저지 주지사 취임 100일…세금 완화 vs 생활비 상승 공방
마이키 셰릴 뉴저지 주지사가 30일 취임 100일을 맞아 재산세 부담 완화와 생활비 절감 성과를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공화당과 주민들은 오히려 생활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마이키 셰릴 뉴저지 주지사가 4월 30일 취임 100일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재산세 완화와 물가 부담 경감 정책 성과를 강조했습니다. 셰릴 주지사는 지난 1월 취임 이후 주 전반의 생활비를 낮추는 데 주력해왔다며, 특히 주택 공급 확대와 첫 주택 구매자를 위한 계약금 지원 확대 정책을 주요 성과로 내세웠습니다. 또 뉴저지 역사상 최대 규모의 재산세 완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에너지 요금 인상 동결 행정명령과 원자력 발전 관련 50년 규제 해제를 통해 에너지 공급을 늘리고 비용을 낮추겠다는 계획도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공화당은 이러한 정책이 실질적인 세금 부담 완화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일부
LIRR 파업 가능성에 긴장 고조…노사 임금 갈등 계속
롱아일랜드레일로드 파업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수십만 통근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임금 인상 폭을 둘러싼 노사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합의 시한은 다음 달 중순으로 다가왔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MTA와 롱아일랜드레일로드 노조 간 계약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파업 가능성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양측이 5월 16일까지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LIRR은 1994년 이후 처음으로 파업에 돌입할 수 있습니다. 당시 이틀간의 파업은 뉴욕 지역 교통을 사실상 마비시킨 바 있습니다. 현재 MTA와 5개 주요 노조는 지난 3년치 임금 인상안에는 합의했으나, 올해 인상률을 두고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 MTA는 3% 인상을 제시한 반면, 노조 측은 5% 인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MTA 측은 노조의 요구를 수용할 경우 예산 부담이 가중되어, 2027년으로 예정된 정기 요금 인상 폭이 당초 4%에서 8%까지 두 배로 뛸 수 있다고 경고했
뉴저지 주민들, AI 데이터 센터 건립 반대 시위
뉴저지주 케닐워스의 옛 머크(Merck) 부지에 대규모 인공지능(AI) 데이터 센터 건립이 추진되면서 지역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막대한 에너지 소모와 수자원 고갈 등 환경적 영향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반대 서명 운동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손윤정 기잡니다. 뉴저지주 케닐워스 지역에 들어설 예정인 AI 데이터 센터를 둘러싸고 지역사회의 반대 여론이 들끓고 있습니다. 29일 기준, 온라인 청원 사이트 '체인지닷오알지(Change.org)'에는 4,300명 이상의 주민이 건립 반대 서명에 동참했습니다. 주민들은 청원을 통해 이번 데이터 센터 건립이 극심한 수자원 과다 소비와 지역의 산업화, 그리고 행정적 부패 문제를 야기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해당 시설이 가동될 경우 약 20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막대한 양의 전력을 소비하게 될 것이라는 점이 주요 반대 이유로 꼽혔습니다. 개발 부지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사업
6월 경선 앞두고 맘다니 시장 지지 영향력 시험대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지지했던 시의원 후보가 최근 선거에서 참패하면서, 시장의 정치적 영향력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오는 6월 치러질 연방 하원과 주 의회 경선에서 맘다니 시장의 지지 선언이 실제 표심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손윤정 기잡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의 정치적 영향력이 6월 예비선거를 앞두고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최근 맘다니 시장이 지지한 시의원 후보가 큰 격차로 패배하면서, 그의 ‘지지 효과’가 실제 선거 결과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논쟁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정치권에서는 시장의 영향력이 시청을 넘어 의회 선거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현재 맘다니 시장은 연방의회와 주의회 선거에 출마한 민주사회주의자 계열 후보들을 포함해 여러 후보들에 대한 지지 여부를 놓고 압박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기존 현역 의원들과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 공석 선거 중심으로 지
MTA, 여름 월드컵 기간 대중교통 평소처럼 이용 가능...버스 지하철 증편 계획
올여름 FIFA 월드컵 기간 동안 뉴욕과 뉴저지 일대 대중교통에 대한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MTA는 시민들이 평소처럼 이용해도 된다고 밝혔습니다. 경기 당일에는 지하철과 버스 운행이 일부 확대될 예정입니다.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 대중교통을 운영하는 MTA가 올여름 FIFA 월드컵 기간 동안 지하철과 버스 운행을 평소보다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MTA의 자노 리버 회장 겸 CEO는 최근 열린 이사회 이후 기자회견에서, 월드컵 경기 당일에도 뉴욕 시민들이 대중교통 이용을 피할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리버 회장은 “출근이나 병원 방문, 학교 등 일상적인 이동을 하는 시민들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월드컵 때문에 일상생활이 영향을 받을 필요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월드컵은 6월 중순부터 7월 중순까지 진행되며, 뉴저지 이스트 러더퍼드에 위치한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는 총 8경기가 열릴 예정입니다. 이
뉴욕시, 백신 접종 확대와 허위 정보 대응 법안 추진
연방 정부가 백신 관련 정책을 완화하는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뉴욕시 의회가 백신 접종 확대와 허위 정보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관련 법안 추진으로 시 차원에서 공공보건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 의회가 백신 접종 확대와 관련 허위 정보 대응을 위한 법안 패키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시의회 지도부는 연방 정부가 최근 백신 관련 규제를 완화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전환한 상황에서, 지방 정부가 공공보건을 지키기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줄리 메닌 시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연방 정부가 규제를 완화하는 상황에서는 도시가 앞장서야 한다”며, 뉴욕시가 백신 관련 정확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시의회는 백신에 대한 잘못된 정보와 허위 주장 확산이 시민 건강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보고, 이를 차단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최근 홍역과 같은
뉴저지에서 한인 대규모 마약 유통 조직 적발...유죄인정 시 최대 20년 징역형
뉴저지 버겐카운티에서 뉴저지와 뉴욕 일대를 중심으로 대규모 마약을 유통한 혐의로 한인 4명이 전격 체포됐습니다. 현금 수십만 달러와 코카인, 케타민을 포함한 대량의 마약, 그리고 무기까지 함께 발견되면서 조직적인 범죄 정황이 드러났는데요. 유죄가 인정되면 최대 20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뉴저지 버겐카운티에서 활동해 온 대규모 마약 유통 조직이 수사 당국에 의해 적발됐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약 52만 달러 상당의 현금과 함께 대량의 마약, 그리고 총기류가 압수됐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팔리세이즈파크에 거주하는 40대 한인 남성 광 주 씨가 조직을 총괄하며 마약 유통을 지휘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주 씨는 코카인과 케타민, MDMA, 이른바 엑스터시, 그리고 애더럴과 자낙스 같은 처방약을 포함해 다양한 마약류를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환각 성분이 있는 실로시빈 버섯과 이른바 ‘핑크 코카인’으로 불
PATH 요금 인상 소식... 25년 만의 주말 직통 노선 복원도
뉴욕과 뉴저지를 잇는 주요 통근 수단인 PATH 전철 요금이 다음 달부터 인상됩니다. 승객들의 부담은 다소 늘어나게 됐지만, 노후 시스템 현대화 작업이 마무리되면서 25년 만에 주말 직통 서비스가 재개되는 등 대대적인 서비스 개선도 함께 이뤄질 전망입니다. 보도에 송지영 기잡니다. 뉴욕·뉴저지 항만청은 PATH 열차 요금을 오는 5월 4일부터 25센트 인상해 1회 이용 요금을 3달러 25센트로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인상은 지난해 12월 항만청 이사회에서 승인된 것으로, PATH 요금은 2025년 1월 3달러로 인상된 이후 다시 오르게 됩니다. 항만청은 요금 인상이 118년 된 노후 철도 시스템 재건 비용을 충당하고, 보다 빠르고 안전하며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이용객들에게 긍정적인 변화도 함께 예고됐습니다. 총 4억 3천만 달러 규모의 ‘PATH 포워드’ 프로젝트가 완료되면서 선로 3마일 교체, 4개
뉴욕시 공무원 대상 무료 보육 프로그램 신청 시작…올가을 운영
뉴욕시 공무원을 위한 무료 보육 시범 프로그램 신청이 시작됐습니다, 시청 건물 내에서 운영되는 전일제 보육 서비스로 약 40명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제공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 송지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시 공무원을 위한 무료 보육 프로그램 ‘리틀 애플’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뉴욕시 최초의 전일제·연중 운영·현장 보육 서비스로, 맨해튼에 위치한 데이비드 딘킨스 시청 건물에서 올가을부터 운영됩니다. 대상은 생후 6주부터 만 3세까지 영유아 약 40명이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맘다니 시장은 “뉴욕시를 움직이는 공공 서비스 종사자들에게는 일정에 맞는 고품질 무료 보육이 필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신청은 5월 15일까지 가능하며, 선정된 가정은 6월 중 통보받게 됩니다. 지원 자격은 뉴욕시 행정서비스국 소
법무부, 뉴저지주 상대로 소송…ICE 요원 ‘얼굴 공개법’ 위헌 주장
연방 법무부가 이민단속 요원의 신원 공개를 요구하는 뉴저지주 법안을 두고 주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연방 권한 침해와 요원 안전 문제를 둘러싼 법적 공방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연방 요원의 '익명성'과 시민의 '알 권리'가 법정에서 충돌하게 됐습니다. 미 법무부는 29일, 뉴저지주와 마이키 셰릴 주지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소송의 발단은 지난 2월 뉴저지주에서 시행된 '법 집행관 보호법(Law Enforcement Officer Protection Act)'입니다. 이 법은 경찰을 포함한 모든 법 집행관이 공무 수행 중 시민과 접촉하거나 체포·구금할 때, 반드시 마스크 등을 벗어 얼굴을 공개하고 신분증을 제시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법무부 관계자는 “뉴저지와 같은 위헌적 주 법으로부터 법 집행 요원의 개인정보와 안전을 단호히 보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즉, 주 정부가 연방
뉴욕주 학력평가 '전산 장애'로 중단... 학생·학교 혼란
뉴욕주 전역의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실시 중인 주 학력평가가 전산 시스템 오류로 인해 차질을 빚었습니다. 컴퓨터 기반 시험 도중 발생한 기술적 결함으로 시험이 중단되거나 연기되면서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주 교육부(NYSED)가 주관하는 3학년에서 8학년 대상 영어 및 수학 스테이트 테스트 시험 중 일부 학교에서 컴퓨터 시스템 장애로 시험이 잠정 중단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교육 당국에 따르면 29일 하루 11만 6,000명 이상의 학생은 문제없이 시험을 마쳤지만, 특정 교육구에서는 로그인 장애나 시스템 다운 등의 문제가 발생해 수천 명의 학생들이 늦게 시험을 완료하거나 다른 날짜로 연기됐습니다. 교육부는 구체적인 오류 원인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뉴욕시 공립학교(NYCPS) 역시 이번 사태의 영향력을 파악 중이며 주 정부와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시 교육청 내부 소
폭설 겨울 영향으로 진드기 급증…올봄 예년보다 빠른 확산
올겨울 기록적인 폭설이 이어지면서 올봄 진드기 활동이 예년보다 빨라지고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뉴욕 롱아일랜드 일부 지역에서는 학생들이 잇따라 물리는 사례까지 보고되며 보건 당국과 학교가 대응에 나섰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 일대에서 따뜻한 날씨와 함께 야외 활동이 늘어나면서 ‘진드기 시즌’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겨울철 폭설의 영향으로 진드기 개체 수가 늘어나고 활동 시기도 앞당겨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롱아일랜드 한 지역에서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돌아온 뒤 진드기에 물린 사례가 잇따라 보고되면서 교육 당국이 대응에 나섰습니다. 롱아일랜드 미들 컨트리 교육구의 시설 책임자인 조 메르카도는 “예년보다 훨씬 이른 시점에 학생들에게서 진드기가 발견되고 있다”며 “여러 초등학교에서 진드기 증가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학군은 평소 5월에 실시하던 방역 작업을 앞당겨, 4월부터 14개 학교
맨해튼 3선거구 보궐선거…칼 윌슨 승리 선언, 최종 확정은 순위투표로
맨해튼 웨스트사이드 시의원 보궐선거에서 칼 윌슨 후보가 승리를 선언하고 경쟁 후보도 패배를 인정했습니다, 다만 과반 득표에 미치지 못해 최종 결과는 순위선택투표 집계 이후 확정될 전망입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맨해튼 3선거구 시의원 보궐선거에서 칼 윌슨 후보가 승리를 선언했습니다. 윌슨 후보는 줄리 메닌 뉴욕시의회 의장과 정치권 주요 인사들의 지지를 받으며 선거를 치렀고, 개표 결과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1차 개표에서 약 43% 득표에 그쳐 과반인 50%에는 미치지 못하면서, 순위선택투표 방식에 따른 추가 집계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부재자 투표와 우편 투표 반영, 그리고 하위 후보 표 재분배 과정을 거쳐 최종 결과는 최대 약 일주일 뒤 확정될 전망입니다. 경쟁 후보였던 린지 보일런은 개표 직후 패배를 인정하며 윌슨 후보에게 축하를 전했습니다. 보일런 후보는 과거 앤드루 쿠오모 전 주지사의 성희롱 의혹을 처음으로 공
뉴욕주 판매세 수입 5.1% 증가…뉴욕시가 성장 견인
올해 1분기 뉴욕주 지방정부 판매세 수입이 5% 넘게 증가한 가운데 뉴욕시가 성장세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지역별 편차가 큰 데다 향후 경기 둔화 가능성도 제기되면서 재정 전망에는 신중론이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손윤정 기잡니다. 톰 디나폴리 뉴욕주 감사관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뉴욕주 지방정부 판매세 수입은 전년 대비 5.1%, 금액으로는 약 2억9,500만 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같은 기간 총 판매세 수입은 약 61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분기 증가율 3.2%, 2024년 같은 기간 1.6%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특히 뉴욕시가 전체 증가세를 이끌었습니다. 뉴욕시는 전년 대비 6.2%, 약 1억6,600만 달러의 판매세 수입 증가를 기록했습니다. 뉴욕시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3.9%, 약 1억700만 달러 증가에 그쳤습니다. 카운티별로는 얼스터 카운티가 10.7%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이륜형 이동수단 관련 사고 사망자 크게 늘어
뉴욕시에서 오토바이와 전동 킥보드, 전기자전거 등 이른바 ‘이륜형 이동수단’ 관련 교통사고 사망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들어 사망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거의 두 배 가까이 증가했는데요. 뉴욕시는 도로 재설계와 보호형 자전거도로 확충 등 안전 대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에서 전기자전거와 스쿠터, 오토바이 등 이륜형 이동수단과 관련된 교통사고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뉴욕시 교통국의 최신 통계에 따르면, 올해 4월 19일까지 관련 사고로 숨진 사람은 13명으로 집계됐습니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7명과 비교해 약 86% 증가한 수치입니다. 사망 사고를 유형별로 보면, 전기자전거 사고가 4건, 스탠드형 전동 스쿠터 3건, 오토바이 5건, 모페드 1건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같은 증가세는 최근 몇 년간 급성장한 ‘마이크로 모빌리티’ 이용 확산과 맞물려 있습니다. 특히 음식 배달 등 플랫폼 노동 증가와
뉴욕 시장과 시의회, 예산 제출 기한 연장 합의...주의회에 추가 지원도 요청
뉴욕시 예산안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조흐란 맘다니 시장과 줄리 메닌 시의회 의장이 예산 제출 기한을 연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들은 재정 적자 해소를 위해 주정부의 추가 지원도 공식 요청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과 줄리 메닌 시의회 의장이 시장 행정 예산안 제출 기한을 오는 5월 12일까지 연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당초 예산안은 이번 주 금요일, 5월 1일까지 제출될 예정이었지만 뉴욕주 예산 확정이 지연되면서 일정 조정이 불가피해졌다는 설명입니다. 시장과 시의회는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이 정도 규모의 재정 위기는 주정부의 협력 없이는 해결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뉴욕시는 약 54억 달러 규모의 예산 적자를 해소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주정부 예산이 아직 확정되지 않으면서, 시 차원의 재정 계획 수립에도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캐시 호컬 주지사가 제안한 2천6
G노선 전철, 잦은 운행 중단 계획에 뉴욕 주민·정치권 반발 확산
브루클린 그린포인트를 유일하게 연결하는 G 지하철 노선이 대규모 운행 중단 계획에 들어가면서 지역 주민과 정치권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잇따른 주말 폐쇄와 야간 중단이 생계와 일상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MTA가 지하철 G노선의 운행 중단과 서비스 변경을 2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5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선로 공사와 신호 시스템 현대화 작업을 위한 것이라고 교통 당국은 설명했습니다. G 노선은 브루클린과 퀸즈를 오가는 유일한 지하철 노선으로, 특히 브루클린 그린포인트 지역 주민들에게 필수적인 교통수단입니다. 이로 인해 지역 주민들과 상인들은 심각한 영향이 발생할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안토니오 레이노소 브루클린 보로장에 따르면, MTA는 올해 주말 10차례 운행 중단과 20회가 넘는 야간 운행 중지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는 최근 몇 달간 이어진 주말 및
뉴욕 공항 3곳, ‘가장 스트레스 높은 공항’ 상위권…지연율도 최악 수준
뉴욕 일대 주요 공항들이 이용객들에게 가장 스트레스를 주는 공항으로 꼽혔습니다. 항공편 지연과 높은 비용, 접근성 문제가 주요 원인으로 지적됐는데요,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뉴욕과 뉴저지 지역의 주요 항공 거점인 라과디아, JFK, 뉴어크 리버티 공항이 미국 내에서 가장 스트레스가 심한 공항이자, 항공기 지연이 가장 빈번한 '최악의 공항'으로 꼽혔습니다. 라과디아 공항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스트레스가 높은 공항으로 평가됐고, 존 F. 케네디 국제공항과 뉴왁 리버티 국제공항은 공동 3위를 기록했습니다.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 '모지오(Mozio)'가 실시한 최신 연구에 따르면, 라과디아 공항은 하루 80달러에 달하는 높은 주차 요금과 맨해튼과의 거리, 그리고 비교적 낮은 정시 운항률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실제로 전체 항공편의 25% 이상이 지연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JFK 공항 역시 하루 약 70달러의 주차 비용과 타임스퀘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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