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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자동차 보험료 낮추기 위한 제도 개편 추진
뉴욕주에서 자동차 보험료 인하를 목표로 한 제도 개편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캐시 호컬 주지사는 개편안이 시행될 경우 약 1년 내 보험료가 낮아질 수 있다고 밝혔지만, 실효성을 둘러싼 논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주가 높은 자동차 보험료 부담을 낮추기 위한 제도 개편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캐시 호컬 주지사는 현재 논의 중인 자동차 보험 시스템 개편안이 시행될 경우, 뉴욕 운전자들의 보험료가 약 1년 안에 낮아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호컬 주지사는 “보험료 인하가 이번 정책의 유일한 목표”라며, 뉴욕의 높은 보험료 구조를 바꾸겠다는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개편안의 핵심은 뉴욕 특유의 제도를 손보는 데 있습니다.특히 과도한 손해배상 판결과 보험 사기를 주요 원인으로 지목하며, 관련 법을 강화하고 단속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실제로 뉴욕은 자동차 보험료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으로 꼽힙니다.2023년 기준으로는 플로리다와 루
진드기 물림 응급실 방문 10년래 최고…동북부 집중 증가
봄철 야외활동이 늘면서 진드기 물림으로 응급실을 찾는 환자가 1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증가했습니다. 특히 뉴욕을 포함한 동북부 지역에서 급증세가 두드러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 CDC가 진드기 물림 증가에 대해 경고를 내놨습니다. CDC에 따르면 4월 둘째 주 기준, 응급실 방문 10만 건당 71건이 진드기 물림과 관련된 것으로 나타나 최근 10년 사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뉴욕을 포함한 동북부에서 증가폭이 가장 컸고, 중서부 지역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진드기는 세균과 바이러스, 기생충 등을 옮길 수 있어 각종 감염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라임병(Lyme disease)을 비롯해 아나플라스마증, 바베시아증, 에를리키아증, 로키마운틴 홍반열 등이 있습니다. CDC는 예방을 위해 키 큰 풀이나 낙엽이 많은 숲 지역을 피하고, 야외 활동 후에는 신체와
뉴욕시 로타바이러스 확산…예방접종률 하락 속 우려 커져
뉴욕시를 포함한 트라이스테이트 지역에서 영유아에게 심각한 구토와 설사를 유발하는 로타바이러스 감염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특히 예방접종률이 하락한 가운데 감염 위험이 커지고 있어 보건당국이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김지원 기잡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 CDC에 따르면 올해 1월 이후 로타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뉴욕과 뉴저지를 포함한 북동부 지역에서는 4월 둘째 주 기준 검사 양성률이 9.6%를 기록해, 3월 초 대비 약 3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로타바이러스는 주로 영유아에게 발생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바이러스로, 반복적인 구토와 수양성 설사, 발열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길게는 일주일 이상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탈수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어, 심한 경우 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특히 감염자의 대변에 포함된 미량의 바이러스가 손이나 장난감, 음식, 물 등
뉴욕 임대인, 이민단속 위협으로 세입자 압박 증가 논란
뉴욕에서 일부 임대인이 이민단속 신고를 언급하며 세입자를 압박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민 신분을 악용한 괴롭힘에 대한 제도적 대응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원 기잡니다. 뉴욕시에서 임대인이 세입자에게 이민단속 기관 신고를 위협하며 압박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 권익 단체 메이크 더 로드 뉴욕(Make the Road New York)은 최근 시의회 청문회에서, 지난해 11월 이후 최소 7건의 관련 민원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사례를 보면, 브루클린 부시윅에서는 한 임대인이 공식 퇴거 절차를 시작하지 않은 상태에서 10일 안에 집을 비우지 않으면 연방 이민세관단속국, 즉 ICE에 신고하겠다고 위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퀸즈에서는 세입자가 월 임대료 1천 달러 추가 인상을 거부하자 같은 방식의 위협이 제기됐고, 브루클린에서는 고령 세입자를 상대로 임대료 안정제 적용 여부를 둘러싼 분쟁 과정에서 유사
뉴욕시 공립학교 2026-2027 학사일정 발표…9월 10일 개학, 6월 28일 종업
뉴욕시가 2026-2027학년도 공립학교 학사일정을 발표했습니다. 새 학기는 오는 9월 10일 시작해 내년, 6월 28일 마무리되며, 주요 공휴일과 방학 일정도 함께 공개됐습니다. 김지원 기잡니다. 뉴욕시 교육당국이 2026-2027학년도 공립학교 공식 학사일정을 발표했습니다. 새 학기 첫 등교일은 9월 10일 목요일로 확정됐으며, 마지막 수업일은 다음 해 6월 28일 월요일로 예정됐습니다. 개학 약 2주 뒤인 9월 21일에는 유대교 명절 욤키푸르(Yom Kippur)로 휴교가 실시되며, 10월 12일 이탈리안 헤리티지 데이와 원주민의 날, 11월 11일 재향군인의 날에도 학교 문을 닫습니다. 또한 11월 26일과 27일 추수감사절 연휴, 12월 24일부터 다음 해 1월 1일까지 겨울방학이 이어집니다. 학기 중간 휴식 일정도 포함됐습니다. 2월 15일부터 19일까지는 미드윈터 리세스, 4월 22일부터 30일까지는 봄방학이 진행됩니다. 종교 공휴일도
롱아일랜드 유류세 일부 면제 법안 추진...시행 여부 불투명
미국에서 기름값 부담이 계속되는 가운데, 뉴욕 롱아일랜드 지역에서 운전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한 ‘유류세 일부 면제’ 법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치적 갈등으로 실제 시행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송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 롱아일랜드에서 치솟는 기름값에 대응하기 위한 세금 완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나소 카운티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이른바 ‘유류세 휴일’, 즉 일정 기간 유류세를 일부 면제하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이 법안은 휘발유 가격 가운데 처음 3달러 구간에만 4.25%의 판매세를 적용하도록 해, 운전자들의 세금 부담을 줄이겠다는 내용입니다. 법안이 시행될 경우, 전체적으로 약 800만에서 1천만 달러 규모의 세금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됩니다. 다만 운전자들이 체감하는 절감액은 갤런당 약 4센트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이 같은 조치는 새로운 시도는 아닙니다.지난 2022년, 기름값이 갤런당 5달러를 넘었을 때도 유사한
퀸즈 임대 주택 시장 큰 변화 없이 이어져...세부 지표는 지역별로 엇갈려
뉴욕 퀸즈의 임대 주택 시장이 올해 들어서도 큰 변화 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입자 경쟁과 공급, 임대 속도 등 세부 지표를 보면 지역별로 엇갈린 흐름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뉴욕 시민들의 주거 부담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시장 움직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올해 초 퀸즈의 임대 시장은 전반적으로 ‘정체된 경쟁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부동산 분석에 따르면, 퀸즈의 임대 경쟁 지수는 66.7로 지난해보다 0.9포인트 상승했지만, 전국 평균 75.4에는 크게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공급과 수요 모두 소폭 변화에 그쳤습니다.신규 아파트 공급 비율은 0.71%에서 0.95%로 늘었고, 계약을 연장한 세입자 비율도 66.2%에서 67.1%로 소폭 상승했습니다. 반면 전체 입주율은 94.8%에서 94.5%로 약간 낮아졌습니다.또 빈 아파트 한 채를 두고 경쟁하는 세입자는 평균 4명에서 5명으로 늘었
줄리 메닌 시의회 의장 취임 100일 성과…예산 절감·월드컵 대비 과제 집중
줄리 메닌 뉴욕시의회 의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입법 성과와 예산 협상 상황을 공개했습니다. 특히 수십억 달러 규모의 재정 적자 해소와 월드컵을 앞둔 도시 인프라 문제까지 주요 현안으로 떠올랐습니다.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줄리 메닌 뉴욕시의회 의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의회의 성과와 주요 정책 과제를 설명했습니다. 메닌 의장은 20일 방송 인터뷰에서 올해 들어 100건 이상의 법안이 통과됐다고 밝히며, 현재 수십억 달러 규모의 예산 적자를 줄이기 위한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특히 교육 예산과 관련해 외부 컨설팅 계약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감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이를 줄이는 것이 핵심 절감 방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시의회는 최종 예산 협상을 앞두고 약 60억 달러 규모의 절감 가능 항목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사용되지 않은 채 방치된 유아 교육 시설 문제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메닌 의
호컬 주지사 '뉴욕 주민 135억 달러 돌려받아야'…관세 환급 본격화 속 압박
연방 대법원이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제동을 건 가운데, 뉴욕주에서 환급 절차가 시작됐습니다. 캐시 호컬 주지사는 뉴욕 주민들이 수십억 달러를 돌려받아야 한다며 연방정부를 강하게 압박했습니다. 보도에 손윤정 기잡니다. 미 세관국경보호국(CBP)은 동부시간으로 20일 오전 8시(동부 표준시)를 기해 관세 환급 신청 시스템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이는 지난 2월 대법원이 트럼프 대통령이 의회의 권한을 침해하며 부과한 수입 관세가 헌법에 위배된다고 판결한 데 따른 후속 조치입니다. 환급 대상은 긴급 경제권한법(IEEPA)에 따라 관세를 직접 납부한 수입 업체 또는 이들을 대행한 관세사입니다. 현재까지 약 5만 6,000개 이상의 업체가 등록을 마쳤으며, 이들이 돌려받을 금액은 총 1,270억 달러에 달합니다. 하지만 일반 소비자는 직접 환급 신청을 할 수 있는 자격이 없습니다. 정부는 기업에 관세를 돌려주지만, 기업이 이를 소비자에게 다시 나눠줄 법
뉴욕시 ‘코드 블루’ 발령…체감온도 화씨 25도까지 급강하
뉴욕시 당국은 20일(월) 오후 4시부터 21일 오전 8시까지 시 전역에 ‘코드 블루’를 발령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 밤 뉴욕시 기온은 영하권에 가까운 30도대 초반(약 0°C)까지 떨어지겠으며,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체감 온도는 25도(약 -4°C) 안팎의 영하권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코드 블루가 발령되면 뉴욕시 노숙인 서비스국(DHS)의 거리 지원팀이 시내 곳곳과 지하철 시스템을 순찰하며 노숙인들에게 쉼터 입소를 적극 권고하게 됩니다. 특히 이 기간에는 일반적인 복잡한 입소 절차 없이도 누구나 인근 쉼터나 드롭인 센터(Drop-in Center)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시 당국은 추운 날씨에 밖에서 떨고 있는 노숙인이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할 경우 즉시 시 민원 전화인 '311'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고가 접수되면 전문 구조팀이 해당 현장으로 즉각 파견됩니다. 이례적인 4월 하순의 꽃샘추위는 화요일(21일)
오바마·맘다니 뉴욕서 첫 회동…유아 교육 행사 함께 참석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브롱스에서 처음으로 대면했습니다. 유아 교육 현장에서 이뤄진 이번 만남은 두 정치인의 관계 변화와 향후 협력 가능성에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18일 사우스 브롱스에서 처음으로 직접 만났습니다. 두 사람은 유아 교육센터에서 미취학 아동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고 함께 동요를 부르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뉴욕시청은 이번 만남에서 두 인사가 뉴욕시 미래 비전과 조기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SNS를 통해 “뉴욕의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즐겼다”며 맘다니 시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민주당을 대표하는 인물인 오바마 전 대통령은 맘다니 시장에게 조언을 제공할 수 있는 역할을 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습니다. 두 사람은 이날 아이들과 함께하는 자리에서 밝은 분위기를 보였지만, 과거에
맘다니 뉴욕시장, 고가 세컨드하우스 과세, 중요한 부유층 과세
<앵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초고가 세컨드 하우스에 대한 추가 과세 방침을 재확인하며 부유층 증세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막대한 재정 적자 해소를 위한 핵심 정책으로 추진되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과 금융계는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손윤정 기잡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자신이 추진하는 초고가 '세컨드 하우스' 과세안이 자신이 내놨던 부유층 증세 공약을 이행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맘다니 시장은 NBC 방송 인터뷰에서 고가 세컨드 하우스 과세안에 대해 "자신은 항상 부유층 과세의 중요성을 믿는다고 말해왔는데, 이것이 바로 부유층 과세"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맘다니 시장과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보유자가 주된 거주지로 살지 않는 뉴욕시의 500만 달러(약 73억원) 이상 고가 주택에 추가 과세를 하는 내용의 새 부동산 과세안을 제안했다. 미국의 부호들은 주로 교외의 저택에 거주하면서도 뉴욕 등 대도시 도심에 세컨드
슈머, 월드컵 열차 왕복 150달러 말이 되나…FIFA에 비용 부담 촉구
월드컵 교통비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가 FIFA를 강하게 비판하며 비용 부담을 요구했습니다.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경기 관람을 위한 열차 요금이 150달러 수준으로 책정되자 정치권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손윤정 기잡니다.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가 2026년 월드컵 교통비 문제를 두고 FIFA를 강하게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슈머 의원은 맨해튼 미드타운 이스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뉴욕·뉴저지 지역 월드컵 경기 관람객의 교통비를 FIFA가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NJ 트랜이 월드컵 기간 동안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이동 열차 요금을 왕복 약 150달러로 책정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논란이 커진 데 따른 것입니다. NJ 트랜짓은 경기당 약 4만 명의 관람객을 수송해야 하며, 총 4,800만 달러 규모의 추가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슈머 의원은 “도대체 누구라고 생각하느냐”며 강한 표현으로 FIFA를
지난해 다카 수혜자 174명 추방, 270명 체포
미국에서 어린 시절 부모를 따라 입국한 불법체류 청년들에게 추방 유예를 제공하는 DACA 프로그램이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지난해 9개월 동안 174명의 다카 수혜자들이 실제로 추방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미국 이민세관단속국, ICE가 지난해 1월부터 9월까지 약 9개월 동안 다카, 즉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 프로그램’ 신청자 가운데 174명을 추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ICE 국장 대행 토드 라이언스가 의회에 보낸 서한을 통해 공식 확인된 내용입니다. 같은 기간 체포된 다카 수혜자는 270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다카는 지난 2012년 도입된 제도로, 어린 시절 부모를 따라 미국에 입국한 이른바 ‘드리머’들에게 일정 조건을 충족할 경우 추방을 유예하고 취업을 허용하는 정책입니다.현재 미국 내 다카 수혜자는 약 53만 명으로 추산
뉴저지 공립학교 재정난 심각...올해안에 해결책 내놓기 어려워
뉴저지 공립학교들이 재정난으로 흔들리고 있습니다. 교사 해고와 학교 폐쇄까지 이어지고 있지만, 정작 주정부는 올해 안에 근본적인 해결책을 내놓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복잡한 학교 재정 지원 공식 개편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당장은 현 체계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자세한 소식,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저지 주정부가 공립학교 재정 지원 방식, 이른바 ‘학교 지원 공식’을 당장 손보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주 교육당국은 예산안 마감 시한인 6월 30일까지 시간이 촉박한 데다, 급격한 변화가 오히려 학교 현장에 혼란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하지만 현장 상황은 녹록지 않습니다.현재 뉴저지 곳곳의 학군에서는 재정 부족으로 교사 해고, 프로그램 축소, 심지어 학교 폐쇄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문제의 핵심은 600개가 넘는 학군에 배분되는 주정부 지원금을 결정하는 복잡한 공식입니다 특히 일부 학군은 과거 큰 폭의 예산 삭
호컬 주지사, 주 예산 협상 진척 속 이민자 보호 확대 제안
뉴욕주 예산 협상이 막바지 진통을 겪는 가운데, 캐시 호컬 주지사가 이민자 보호 정책을 한층 강화한 수정안을 내놓았습니다. 주 의회와의 협상도 조금씩 진전을 보이고 있지만, 일부 핵심 쟁점을 두고는 여전히 이견이 남아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주 예산 협상이 지연되는 가운데, 이민자 보호 정책이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캐시 호컬 주지사는 기자회견을 통해, 기존에 제시했던 이민자 보호 법안을 확대하는 수정안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수정안의 핵심은, 주 및 지방 경찰이 연방 이민 당국과 협력하는 범위를 대폭 제한하는 데 있습니다. 특히 단순 불법 입국이나 체류 위반과 같은 비형사적 이민 문제에 대해서는, 경찰이 단속이나 정보 공유에 관여하지 못하도록 했습니다.또한 범죄와 직접 관련이 없는 경우에는, 개인의 이민 신분을 묻거나 수집·공유하는 행위도 금지됩니다. 체포된 사람을 이민세관단속국, 즉 ICE에 넘기는 것도
뉴저지 연방하원 보궐선거…진보 성향 메히아 당선
뉴저지 11선거구 보궐선거에서 민주당 소속 진보 성향 후보 아날릴리아 메히아가 승리했습니다. 이번 결과는 민주당이 해당 지역 의석을 유지한 것은 물론, 중간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흐름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어제 치러진 뉴저지 선거 소식 송지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저지 11선거구 연방하원 보궐선거에서 민주당의 아날릴리아 메히아 후보가 공화당 조 해서웨이 후보를 꺾고 당선됐습니다. 48세의 메히아 당선인은 노동 중심 진보 정책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견제 메시지를 내세우며 선거를 치렀습니다. 그는 버몬트주 상원의원 버니 샌더스의 지지를 받았으며, 노동자 권익과 경제 불평등 문제를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이번 승리로 민주당은 해당 지역 의석을 유지하게 됐으며, 현재 공화당이 근소한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연방하원 내 구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민주당은 최근 이어진 선거에서 연승 흐름을 이어가며 오는 중간선거를 앞두
뉴욕시 연금 40억 달러 투입…저소득·중산층 주택 공급 확대
뉴욕시가 공무원 연금 기금을 활용해 40억 달러 규모의 주택 투자에 나섭니다. 극심한 주택난 해소를 위해 저소득층과 중산층을 위한 공급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시가 공무원 연금 기금을 활용해 향후 4년간 40억 달러를 저소득 및 중산층 주택 개발에 투자합니다. 16일 뉴욕타임즈는 마크 레빈 뉴욕시 감사원장이 관련 내용을 곧 발표할 예정이며, 기존 부동산 투자 규모를 두 배 이상 확대하는 수준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투입되는 자금은 혼합소득 주택 건설과 노후 건물 개보수, 오피스 건물의 주거용 전환, 그리고 중산층 대상 신규 아파트 개발 등에 활용됩니다. 이에 따라 향후 수천 가구의 주택이 새로 공급되거나 재정비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재 뉴욕시는 전국에서 가장 주거비 부담이 큰 도시 중 하나로, 임차 가구의 절반 이상이 소득의 절반을 임대료로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공실률은 1.4%로 50년 만에
2애비뉴 지하철 연장사업 자금 재개…연방정부 6천만 달러 지급
중단됐던 뉴욕시 2(세컨드) 애비뉴 지하철 연장사업의 연방 자금이 다시 지급됩니다. 연방정부가 약 6천만 달러의 보류 자금을 풀기로 하면서, 사업 지연 우려가 일단 해소됐습니다. 김지원 기잡니다. 연방정부가 그동안 보류해 온 뉴욕시 2애비뉴 지하철 연장사업 자금을 다시 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교통공사, MTA가 계약 위반을 이유로 연방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이후 나온 것으로, 약 6천만 달러 규모의 자금이 재개됩니다. 미 교통부는 당초 소수·여성 기업 참여 기준, 이른바 다양성 정책 검토를 이유로 자금 지급을 중단했지만, 뉴욕 측이 기준을 조정한 이후 이를 수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TA는 이미 기존 규정을 준수해 왔다며 자금 보류에 근거가 없다고 반박해 왔고, 이번 지급 재개로 양측 갈등은 일단락되는 모습입니다. 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는 “연방정부가 불법적으로 자금을 동결했다”며 소송을 제기한 끝에, 결국
맘다니 시장 부부 소득 공개…정치 수입 13만 달러, 음악 로열티 1,600달러
뉴욕시 조흐란 맘다니 시장이 부부 공동 세금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총소득은 약 14만 5천 달러로, 대부분이 정치 활동에서 나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지원 기잡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과 배우자 라마 두와지 씨가 공개한 2025년 공동 세금보고서에 따르면, 두 사람의 총소득은 약 14만 5천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은 맘다니 시장이 뉴욕주 하원의원으로 재직하며 받은 급여로, 13만 1,296달러였습니다. 배우자인 라마 두와지 씨는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하며 약 1만 달러의 수입을 신고했으며, 재료비 등 비용을 제외한 순수익은 8,860달러로 나타났습니다. 또 맘다니 시장은 과거 ‘미스터 카다멈(Mr. Cardamom)’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한 음악 경력에서 1,643달러의 로열티 수입을 올렸고,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은 해외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 부부는 표준 공제 3만 1,500달러를 적용했으며, 자선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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