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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학력평가 '전산 장애'로 중단... 학생·학교 혼란
뉴욕주 전역의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실시 중인 주 학력평가가 전산 시스템 오류로 인해 차질을 빚었습니다. 컴퓨터 기반 시험 도중 발생한 기술적 결함으로 시험이 중단되거나 연기되면서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주 교육부(NYSED)가 주관하는 3학년에서 8학년 대상 영어 및 수학 스테이트 테스트 시험 중 일부 학교에서 컴퓨터 시스템 장애로 시험이 잠정 중단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교육 당국에 따르면 29일 하루 11만 6,000명 이상의 학생은 문제없이 시험을 마쳤지만, 특정 교육구에서는 로그인 장애나 시스템 다운 등의 문제가 발생해 수천 명의 학생들이 늦게 시험을 완료하거나 다른 날짜로 연기됐습니다. 교육부는 구체적인 오류 원인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뉴욕시 공립학교(NYCPS) 역시 이번 사태의 영향력을 파악 중이며 주 정부와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시 교육청 내부 소
찰스 3세 국왕 부부, 9/11 추모로 뉴욕 일정 시작
영국 국왕으로서 16년 만에 뉴욕을 찾은 찰스 3세와 카밀라 왕비가 29일 뉴욕에 도착했습니다. 국왕 부부는 첫 일정으로 로어 맨해튼의 9·11 메모리얼을 찾아 추모식에 참석하며 공식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과 함께 희생자들의 이름이 새겨진 추모 연못으로 향한 찰스 국왕은 조용히 꽃다발을 올리며 깊은 애도를 표했습니다. 국왕 부부는 이어 길게 늘어선 희생자 유가족들과 구조 대원들에게 다가가 일일이 악수를 청하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일부 유가족들은 세상을 떠난 가족의 사진을 직접 보여주며 당시를 회상했고, 국왕 내외는 진지한 표정으로 이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과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 미키 셰릴 뉴저지주지사 등 지역 정관계 인사들도 총출동해 국왕 부부를 맞이했습니다. 추모 현장에서 별도의 연설을 하지 않는 관례에 따라 국왕 부부는 공적인 발언은 삼갔지만, 침묵 속의 헌화는 테러
폭설 겨울 영향으로 진드기 급증…올봄 예년보다 빠른 확산
올겨울 기록적인 폭설이 이어지면서 올봄 진드기 활동이 예년보다 빨라지고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뉴욕 롱아일랜드 일부 지역에서는 학생들이 잇따라 물리는 사례까지 보고되며 보건 당국과 학교가 대응에 나섰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 일대에서 따뜻한 날씨와 함께 야외 활동이 늘어나면서 ‘진드기 시즌’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겨울철 폭설의 영향으로 진드기 개체 수가 늘어나고 활동 시기도 앞당겨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롱아일랜드 한 지역에서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돌아온 뒤 진드기에 물린 사례가 잇따라 보고되면서 교육 당국이 대응에 나섰습니다. 롱아일랜드 미들 컨트리 교육구의 시설 책임자인 조 메르카도는 “예년보다 훨씬 이른 시점에 학생들에게서 진드기가 발견되고 있다”며 “여러 초등학교에서 진드기 증가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학군은 평소 5월에 실시하던 방역 작업을 앞당겨, 4월부터 14개 학교
맨해튼 3선거구 보궐선거…칼 윌슨 승리 선언, 최종 확정은 순위투표로
맨해튼 웨스트사이드 시의원 보궐선거에서 칼 윌슨 후보가 승리를 선언하고 경쟁 후보도 패배를 인정했습니다, 다만 과반 득표에 미치지 못해 최종 결과는 순위선택투표 집계 이후 확정될 전망입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맨해튼 3선거구 시의원 보궐선거에서 칼 윌슨 후보가 승리를 선언했습니다. 윌슨 후보는 줄리 메닌 뉴욕시의회 의장과 정치권 주요 인사들의 지지를 받으며 선거를 치렀고, 개표 결과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1차 개표에서 약 43% 득표에 그쳐 과반인 50%에는 미치지 못하면서, 순위선택투표 방식에 따른 추가 집계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부재자 투표와 우편 투표 반영, 그리고 하위 후보 표 재분배 과정을 거쳐 최종 결과는 최대 약 일주일 뒤 확정될 전망입니다. 경쟁 후보였던 린지 보일런은 개표 직후 패배를 인정하며 윌슨 후보에게 축하를 전했습니다. 보일런 후보는 과거 앤드루 쿠오모 전 주지사의 성희롱 의혹을 처음으로 공
뉴욕주 판매세 수입 5.1% 증가…뉴욕시가 성장 견인
올해 1분기 뉴욕주 지방정부 판매세 수입이 5% 넘게 증가한 가운데 뉴욕시가 성장세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지역별 편차가 큰 데다 향후 경기 둔화 가능성도 제기되면서 재정 전망에는 신중론이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손윤정 기잡니다. 톰 디나폴리 뉴욕주 감사관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뉴욕주 지방정부 판매세 수입은 전년 대비 5.1%, 금액으로는 약 2억9,500만 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같은 기간 총 판매세 수입은 약 61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분기 증가율 3.2%, 2024년 같은 기간 1.6%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특히 뉴욕시가 전체 증가세를 이끌었습니다. 뉴욕시는 전년 대비 6.2%, 약 1억6,600만 달러의 판매세 수입 증가를 기록했습니다. 뉴욕시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3.9%, 약 1억700만 달러 증가에 그쳤습니다. 카운티별로는 얼스터 카운티가 10.7%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이륜형 이동수단 관련 사고 사망자 크게 늘어
뉴욕시에서 오토바이와 전동 킥보드, 전기자전거 등 이른바 ‘이륜형 이동수단’ 관련 교통사고 사망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들어 사망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거의 두 배 가까이 증가했는데요. 뉴욕시는 도로 재설계와 보호형 자전거도로 확충 등 안전 대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에서 전기자전거와 스쿠터, 오토바이 등 이륜형 이동수단과 관련된 교통사고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뉴욕시 교통국의 최신 통계에 따르면, 올해 4월 19일까지 관련 사고로 숨진 사람은 13명으로 집계됐습니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7명과 비교해 약 86% 증가한 수치입니다. 사망 사고를 유형별로 보면, 전기자전거 사고가 4건, 스탠드형 전동 스쿠터 3건, 오토바이 5건, 모페드 1건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같은 증가세는 최근 몇 년간 급성장한 ‘마이크로 모빌리티’ 이용 확산과 맞물려 있습니다. 특히 음식 배달 등 플랫폼 노동 증가와
뉴욕 시장과 시의회, 예산 제출 기한 연장 합의...주의회에 추가 지원도 요청
뉴욕시 예산안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조흐란 맘다니 시장과 줄리 메닌 시의회 의장이 예산 제출 기한을 연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들은 재정 적자 해소를 위해 주정부의 추가 지원도 공식 요청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과 줄리 메닌 시의회 의장이 시장 행정 예산안 제출 기한을 오는 5월 12일까지 연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당초 예산안은 이번 주 금요일, 5월 1일까지 제출될 예정이었지만 뉴욕주 예산 확정이 지연되면서 일정 조정이 불가피해졌다는 설명입니다. 시장과 시의회는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이 정도 규모의 재정 위기는 주정부의 협력 없이는 해결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뉴욕시는 약 54억 달러 규모의 예산 적자를 해소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주정부 예산이 아직 확정되지 않으면서, 시 차원의 재정 계획 수립에도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캐시 호컬 주지사가 제안한 2천6
G노선 전철, 잦은 운행 중단 계획에 뉴욕 주민·정치권 반발 확산
브루클린 그린포인트를 유일하게 연결하는 G 지하철 노선이 대규모 운행 중단 계획에 들어가면서 지역 주민과 정치권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잇따른 주말 폐쇄와 야간 중단이 생계와 일상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MTA가 지하철 G노선의 운행 중단과 서비스 변경을 2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5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선로 공사와 신호 시스템 현대화 작업을 위한 것이라고 교통 당국은 설명했습니다. G 노선은 브루클린과 퀸즈를 오가는 유일한 지하철 노선으로, 특히 브루클린 그린포인트 지역 주민들에게 필수적인 교통수단입니다. 이로 인해 지역 주민들과 상인들은 심각한 영향이 발생할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안토니오 레이노소 브루클린 보로장에 따르면, MTA는 올해 주말 10차례 운행 중단과 20회가 넘는 야간 운행 중지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는 최근 몇 달간 이어진 주말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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