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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다니 제시카 티쉬 NYPD 경찰청장 유임 가능성 열어둬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 당선인이 에릭 애덤스 시장 아래에서 경찰청장을 맡아온 제시카 티쉬 경찰청장의 유임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티쉬 경찰청장은 범죄율을 낮추고 경찰 내부의 부패를 척결하려 노력한 인물로 평가 받고 있는데요. 하지만 구체적인 논의나 결정은 아직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 당선자가 차기 행정부의 주요 인사를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뉴욕시 최고 법집행 책임자인 제시카 티쉬 NYPD 경찰청장의 거취 문제에 대해서는 여전히 명확한 답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맘다니 당선자는 그동안 티쉬 경찰청장을 유임시키고 싶다는 뜻을 여러 차례 밝혀왔습니다. 그 이유로는 NYPD 내부 부패를 바로잡으려는 티쉬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지난 10월 뉴욕타임스 인터뷰에서도 티쉬를 현직에 두면서 동시에 공공안전부 신설 등 경찰개혁을 병행하겠다는 구상을 밝힌 바 있습니다. 하지만 선거 이
바이하트사의 분유로 뉴저지주 비롯 12명 유아 보툴리즘 감염
리콜된 바이하트사의 유아용 분유에서 시작된 보툴리즘 감염 사례가 여러 주에서 잇따르고 있습니다. 뉴저지주를 포함한 10개 주에서 10명 넘는 영유아가 입원했는데요. 보건 당국은 문제가 된 분유를 즉시 사용 중단할 것을 경고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미국 전역에서 유아 보툴리즘 집단 감염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 CDC는 뉴저지를 포함한 10개 주에서 총 13명의 영유아가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뉴욕 나소 카운티에서도 의심 사례가 한 건 추가로 보고됐습니다. 이번 감염은 뉴욕에 본사를 둔 바이하트(Byheart)사의 유아용 분유 제품 ‘Whole Nutrition Infant Fomula’와 관련이 있습니다. 회사 측은 해당 제품의 두 개 생산 로트를 자발적으로 리콜했습니다. 리콜된 제품의 생산번호는 206VABP/251261P2와 206VABP/251131P2로 모두 사용기한 2026년 12월 1일 표기가
베테랑스 데이 오늘, 외식업체 무료 식사·할인 풍성…군인 신분증 꼭 지참해야
오늘(11일) 베테랑스 데이를 맞아 전국 곳곳의 외식업체와 유통매장들이 참전용사와 현역·예비역 군인을 위한 감사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무료 식사와 커피, 각종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대부분 군 신분증 제시가 필요합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미국이 군복무자들의 헌신을 기리는 베테랑스 데이, 오늘 하루 전국 외식업체들이 ‘감사’를 전하는 특별한 혜택을 선보입니다. 패밀리 레스토랑 체인인 애플비스는 올해도 무료 식사 행사를 이어갑니다. 전국 매장에서 지정된 메뉴 7종 중 하나를 무료로 제공하며, 18년째 이어진 전통으로 지금까지 1,200만 끼 넘는 식사가 전달됐습니다. 칠리스·올리브가든·버팔로 와일드 윙·캘리포니아 피자 키친 등도 오늘 하루 무료 식사나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특히 IHOP은 오전 7시부터 저녁 7시까지 ‘레드·화이트·블루베리 팬케이크 콤보’를, 덴니스는 오전 5시부터 정오까지 ‘그랜드 슬램’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커피 한
뉴욕 3대 공항 결항 급증…FAA 감축률 6%로 확대
연방항공청 FAA의 운항 감축 조치가 오늘(11일)부터 6%로 확대되면서, 뉴욕 일대 공항의 결항이 크게 늘며 항공 혼잡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한편, 연방정부의 셧다운이 곧 종료되더라도 항공운항 정상화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FAA가 11일부터 전국 40개 주요 공항의 운항을 기존 4%에서 6% 감축하도록 의무화하면서, 항공사들이 대거 스케줄을 조정했습니다. 뉴욕 라과디아공항에서는 11일 오전 기준 57편이, 뉴어크공항에서는 27편, JFK공항에서도 20편이 취소됐습니다. 아메리칸항공은 “FAA 지침에 따라 전국적으로 6% 운항을 줄였다”며 “오늘 하루 약 200편을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항공사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도 하루 평균 220편 이상을 줄여왔습니다. 유나이티드항공은 269편, 사우스웨스트항공은 155편을 각각 취소했습니다. 사우스웨스트는 “117개 취항지 중 34개 공항에서 운항을 축소해
베테랑스 데이, 뉴욕시 문 여는 곳·닫는 곳 정리
베테랑스 데이는 1954년부터 매년 11월 11일에 기념돼 온 연방 공휴일로, 제1차 세계대전 종전일을 기념하던 ‘정전기념일(Armistice Day)’에서 유래했습니다. 화요일인 내일, 뉴욕시 공립학교는 모두 휴교하며, 많은 직장인들도 하루 쉬게 됩니다. 연방 우정국 USPS를 비롯해, 뉴욕주 차량국, 법원, 사회보장국, 공공도서관 등 일부 공공서비스가 하루 휴무합니다. 하지만 내일 뉴욕증시는 정상 개장하고, UPS, 페덱스, 코스트코, 타겟, 트레이더 죠 등 대형 유통점과 배송서비스는 대부분 평소처럼 운영됩니다. 내일 뉴욕시 얼터네잇 사이드 파킹 룰은 일시 해제되지만, 미터 파킹은 정상 운영됩니다.
뉴욕시 독감 환자 83% 급증…초겨울 추위 속 호흡기 질환 확산
최근 뉴욕시 전역에서 독감과 RSV 등 호흡기 질환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최근 발표한 주간 통계에서 독감 환자가 전주보다 80% 이상 늘었다며, 고령자와 면역 취약계층에 백신 접종을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시 보건국에 따르면, 최근 1주일간 보고된 독감 환자가 전주보다 83%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RSV 감염은 67%, 엔테로·라이노바이러스 감염도 26% 증가하며, 늦가을 들어 호흡기 질환이 본격적인 확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뉴욕주 보건국은 병원과 요양시설에서 발생한 호흡기 바이러스 집단감염이 올가을 들어 이미 114건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인플루엔자 감염은 전주 대비 49%, 독감 관련 입원 환자는 71%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코로나19 역시 여전히 지역사회 전파 위험 요인으로 남아 있습니다. 이번 시즌 들어 뉴욕주 내 실험실 확진자는 약 1만5천 명, 입원자는 2천 명
뉴욕시 ‘가장 느린 버스’ M42…올해 ‘포키·슐레피’ 불명예 수상
뉴욕시의 가장 느리고, 가장 불규칙한 MTA 버스 노선이 올해도 발표됐습니다. 비영리단체 ‘스트랩행어스 캠페인’과 ‘MTA 시민자문위원회’가 매년 선정하는 이른바 ‘포키(Pokey)’와 ‘슐레피(Schleppie)’상인데요. 올해는 맨해튼 M42번과 브루클린 Q8번 노선이 각각 불명예를 안았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전합니다. 올해 뉴욕시에서 ‘가장 느린 버스’는 맨해튼의 M42번 노선으로 꼽혔습니다. 평균 시속은 5.25마일로, 걷는 속도와 큰 차이가 없는 수준입니다. 또 가장 지연이 잦은 버스에는 브루클린 Q8번 노선이 선정됐습니다. 예정된 배차 간격보다 평균 3분 36초 늦게 도착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두 상의 수상자에게는 각각 황금 달팽이와 황금 코끼리 모양의 트로피가 주어집니다. 한편 올해는 처음으로 ‘마젤(Mazel)’이라는 새로운 부문도 신설돼 가장 향상된 노선을 시상했습니다. 일반 노선 중에는 M79번이 평균 속도를 6.63마일에서 7
뉴욕주, 이번 주 안에 모든 SNAP 수혜자 EBT 카드 재충전 완료 예정
뉴욕주 등 일부 주 정부가 SNAP 지급을 재개한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가 11월분 SNAP 전액 지급 명령을 뒤집고 이미 지급된 일부 금액을 되돌리려는 조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연방정부와 주정부 간의 법적 공방이 지속되며, SNAP 수혜자들의 혼란도 커지고 있습니다. 앞서 연방정부는 연방 정부 셧다운을 이유로 11월 SNAP 지원금을 중단하거나 부분적으로만 지급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뉴욕주 등 20개 주정부가 연방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이 지난 6일 연방 정부에 전액을 즉시 지급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이에 따라 뉴욕주는 지난 9일부터 SNAP 혜택을 전액 지급하기 시작하고, 이번 주 안으로 모든 수혜자의 EBT 카드에 혜택에 전액 제충전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코네티컷주의 네드 라몬트(Ned Lamont) 주지사도 지난 토요일(8일) 모든 SNAP 수혜자에게 혜택 지급이 완료됐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트럼프 행정부는
뉴욕, 미국 내 ‘은퇴하기 가장 어려운 주’ 2위…생활비·세금이 주요 요인
뉴욕주가 미 전역에서 은퇴하기에 가장 어려운 주 2위에 올랐습니다. 타주 보다 높은 세금 부담과 생활비가 주요 요인으로 꼽혔는데요, 뉴욕주에서 안정적인 은퇴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100만 달러 이상의 저축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은퇴 정보 전문기관 리타이어먼트 리빙(Retirement Living)이 전국 50개 주를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서 뉴욕주가 은퇴하기에 두 번째로 나쁜 주로 평가됐습니다. 조사는 △삶의 질(60점) △경제적 여건(10점) △생활비 부담(30점) 등 총 100점 만점 기준으로 점수를 매겼습니다. 그 결과 뉴욕은 생활비 부문 46위, 경제력 50위, 삶의 질 24위에 그쳤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뉴욕에서 안정적인 은퇴 생활을 하려면 약 103만 달러 이상의 저축이 필요합니다. 여기에 10.9%의 주 소득세율과 1.6%의 재산세율이 고정 수입자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노년
맘다니, 드 블라지오 행정부 출신 딘 퓰레이한을 첫 부시장으로 임명
뉴욕시장 당선인 조흐란 맘다니가 빌 드 블라지오 전 시장 시절의 핵심 인사였던 딘 퓰레이한을 제1 부시장으로 낙점했습니다. 맘다니 행정부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 당선인이 드 블라지오 전 행정부 출신의 딘 퓰레이한(Dean Fuleihan)을 자신의 제1 부시장으로 임명했습니다. 퓰레이한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드 블라지오 시장 아래에서 제1 부시장으로 재임했으며, 그 이전에는 시 예산관리국(OMB) 국장을 맡아 유치원 무상교육 정책의 재정 기반을 마련한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뉴욕시립대 산하 주·지방 거버넌스 연구소에 따르면, 그는 재정 운영과 도시 행정 전반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전문가로, 퓰레이한은 이미 비공식적으로 맘다니를 자문해 왔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1 부시장은 시장의 주요 정책 고문 역할을 맡고, 시장이 부재 중일 때 시정을 총괄하는 핵심 자리로, 퓰레이한은 향후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 홀리데이 페어, 올 시즌 개막
뉴욕의 연말 명소인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 홀리데이 페어가 올해도 문을 열었습니다. 지역 소상공인과 장인들의 작품이 한자리에 모여 뉴요커들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선물의 시간을 선사합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맨해튼 미드타운의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에서 올해의 홀리데이 페어가 이번주 월요일(10일) 공식 개막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35곳이 넘는 지역 소상공인과 수공예 예술가들이 참여해, 밴더빌트 홀 안에서 다채로운 상품을 선보입니다. 가정용 장식품과 주얼리, 예술품, 의류, 수제 향수까지 —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독창적인 수공예 선물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터미널 내 자판기 설치 이벤트로 큰 인기를 끌었던 ‘인시아르디 프린트(Inciardi Prints)’가 올해 처음으로 홀리데이 페어에 정식 부스를 마련했습니다. 이번 부스에서는 다섯 대의 자판기와 함께 30종이 넘는 새로운 미니 콜렉터블 프린트를 선보이며, 그랜드 센트
홀리네임 병원, 뉴저지 산부인과 전문의 부족난 속 양성 프로그램 시작
뉴저지 홀리네임 메디컬센터가 여성 건강을 위한 새로운 산부인과 전공의 양성 프로그램을 시작합니다. 의료 교육을 강화해 지역사회에 더 많은 전문의를 배출하겠다는 취지인데요. 산부인과 의사 부족이 전국적으로 심화되는 가운데 뉴저지 역시 예외가 아닙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뉴저지주 티넥에 위치한 홀리네임 메디컬센터가 산부인과 전문의 양성을 위한 새로운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시작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2026년 여름, 첫 전공인들을 맞이하며 총 4년 과정으로 운영됩니다. 전공인들은 숙련된 의사들과 함께 진료 경험을 쌓고 연구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의 여성 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게 됩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졸업 후 미국 산부인과 전문의 위원회 또는 미국 정골의학 산부인과 위원회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습니다. 홀리네임 측은 또 해당 프로그램이 졸업 후 의학교육 인증위원회의 공식 인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미국 내 의사 부
뉴욕시 올가을 들어 가장 강력한 한파, 일부 지역 결빙 주의보
뉴욕 지역에 올가을 들어 가장 강력한 한파가 찾아옵니다. 오늘(10일)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 결빙주의보가 발효되며 뉴욕 웨스트체스터와 뉴저지 북부 일부 지역에는 눈 소식도 예보됐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와 롱아일랜드, 웨스트체스터, 그리고 뉴저지 북부와 커네티컷 남서부 지역에 결빙 주의보가 내려집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 이번 시즌 들어 가장 추운 공기가 밀려옵니다. 오늘 오전까지만 해도 기온이 화씨 50도대, 섭씨 약 10도 안팎을 기록했지만 내일 오전까지 기온이 가파르게 하락합니다. 찬바람도 거세져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바람이 시속 30마일에서 40마일의 강풍이 예상돼 퇴근길에는 한겨울 같은 추위가 느껴지겠습니다. 기온은 밤새 계속 떨어져 화요일인 내일 아침 최저기온이 곳에 따라 화씨 30도대 중반에서 20도대까지 내려가는 곳도 있어 뉴욕시 도심도 결빙이 우려됩니다. 또한 북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잠깐 눈이 내릴 가능성도
뉴욕주, 9일부터 SNAP 복지금 지급 재개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중단됐던 저소득층 식품보조금, SNAP 지급이 뉴욕주에서 어제(9일)부터 재개됐습니다. 캐시 호컬 주지사는 법원 판결 이후 주 자금을 동원해 11월분 지원금을 우선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손윤정 기잡니다.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수주간의 불확실성이 이어진 끝에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9일부터 보충영양지원프로그램(SNAP) 복지금이 뉴욕주민 계좌에 입금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중단됐던 식품보조금 지급이 재개됨을 의미하며, 수백만 명의 저소득층 가정에 큰 안도감을 주고 있습니다. 호컬 주지사는 주 자금을 동원해 자격이 있는 가정에 11월 SNAP 전액을 지급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연방정부의 자금 공백을 메우기 위한 조치로, 연방 법원이 트럼프 행정부의 SNAP 지원금 보류가 불법이라고 판결한 데 따른 후속 조치입니다. 연방 농무부(USDA)가 향후 연방 자금 재개 일정을 조율하는 동
뉴욕 일대 공항, FAA 감축 명령 여파로 일요일 항공편 500편 이상 취소
연방항공청(FAA)의 항공편 감축 명령이 이어지면서 어제(9일) 하루 동안 뉴욕시 일대 공항에서만 500편이 넘는 항공편이 취소됐습니다. 항공 관제 인력 부족이 장기화되며 항공 대란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연방항공청(FAA)의 항공편 감축 지시에 따라 일요일 하루 동안 전국적으로 수천 건의 항공편이 취소됐으며, 특히 뉴욕시 일대 공항이 가장 큰 타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항공 추적 사이트 플라이트어웨어(FlightAware)에 따르면, 이날 미국 전역의 취소 항공편 수는 2,000건을 넘어섰습니다. FAA의 지침은 항공 교통관제탑의 인력 부족에 따른 조치로, 뉴욕·뉴저지 지역의 주요 공항에서는 이로 인한 지상 대기, 출발 중단, 항공편 취소가 매일 누적되고 있습니다. 플라이트어웨어 자료에 따르면, 일요일 오후 7시 기준으로 뉴어크 공항에서는 179편의 항공편이 취소돼 시카고 오헤어와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공항에 이
호컬 주지사, 맘다니 시장 ‘버스 무임승차’ 계획에 반대…‘전면 보육지원’엔 긍정적
뉴욕주 캐시 호컬 주지사가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 당선인의 핵심 공약인 ‘MTA 버스 무임승차’ 계획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대신 주 전역에 ‘유니버설 보육지원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는 구상을 내놨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호컬 주지사는 8일(토요일) 푸에르토리코 산후안에서 열린 ‘소모스 콘퍼런스’ 기자회견에서 “현재로선 요금 수입에 의존하는 MTA 시스템에서 재원을 빼내는 계획은 고려할 수 없다”며 맘다니 당선인의 버스 무임승차 구상에 선을 그었습니다. 호컬 주지사는 다만 “요금 부담을 줄여야 할 사람들을 위한 대안은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MTA의 차세대 자본 계획과 지하철 객차 내 보안카메라 설치 등 기존 투자 사업을 언급했습니다. 한편, 호컬 주지사는 주 전역으로 ‘유니버설 보육지원’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며, 전체 예산 규모가 15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호컬 주지사는 “엄마이자 주
내일(11일) 뉴욕서 참전용사 퍼레이드…5번가 일대 도로 통제
내일 화요일은 ‘재향군인의 날’(Veterans Day)입니다. 뉴욕시에서는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는 제106회 재향군인 퍼레이드가 맨해튼 중심가에서 열릴 예정인데요. 주요 도로 통제와 각종 기념행사도 함께 진행됩니다. 김지원 기자가 전합니다. 올해 베테랑스 데이 퍼레이드는 11일 낮 12시 30분, 맨해튼 5AVE, 25가에서 출발해 45가까지 이어집니다. 미국의 250년 군 복무 역사를 기념하는 올해 행사는 현역 및 예비역 장병, 청소년 사관생도, 군악대, 복원 차량, 재향군인 단체 등 약 2만 명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행진에 앞서 오전 8시 30분에는 로워 맨해튼에서 군인과 참전용사들이 참여하는 ‘아너 럭 피트니스 행진’이 열리고, 오전 10시 55분에는 매디슨스퀘어파크에서 헌화식이 진행됩니다. 올해 퍼레이드는 명예훈장 수훈자인 전 육군 병사 클린턴 로메샤와 해병대 출신 노숙 참전용사 지원가 스티븐 펙, 그리고 미 항공우주국(NASA) 우
코네티컷 주지사 네드 라몬트, 2026년 3선 도전 공식화
코네티컷의 네드 라몬트 주지사가 2026년 주지사 선거에서 3선 출마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네드 라몬트 주지사는 자신과 수전 부지사는 준비가 됐다며 다음 주 3선 출마를 위한 서류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소속인 71세의 라몬트 주지사는 기업가 출신으로, 주요 감세안을 통과시키고 주 연금 부채를 갚는 등 재정적으로 온건한 정책을 펼쳐왔습니다. 또 낙태권 보호와 이민자 권익 확대에도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했던 그는 공화당과의 대립보다는 선별적 비판 전략을 취해왔고, 이로 인해 일부 진보 성향 민주당원들의 비판을 받았습니다. 코네티컷에서는 현대 정치사에 3선 주지사가 없으며, 과거 공화당 존 로랜드 전 주지사가 2002년 3선에 성공했지만 부패 스캔들로 2004년 사임했습니다.
다음 달부터 F·M 지하철 노선 평일 구간 교체…퀸즈–맨해튼 연결 변화
다음달부터 지하철 F와 M 노선이 퀸즈와 맨해튼을 오가는 구간에서 서로 경로를 바꾸어 운행합니다. MTA는 12월 8일부터 평일 오전 6시에서 오후 9시30분 사이 F노선과 M노선의 운행 경로 일부가 영구적으로 교체된다고 발표했습니다. 변경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적용됩니다. 변경에 따라 F선은 잭슨하이츠-루즈벨트 애비뉴에서 라커펠러센터 사이 구간에서 퀸즈플라자와 코트스퀘어, 렉싱턴애비뉴, 5애비뉴 역을 정차하게 됩니다. M노선은 36 스트릿과 라커펠러센터 구간에서 21st–퀸즈브리지와, 루즈벨트 아일랜드 63st-렉싱턴 애비뉴, 57st을 이용합니다. 또한 M노선 배차 간격을 줄여 이용객들의 대기 시간을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MTA는 E·F·M·R선이 같은 선로를 공유하면서 교차 대기 상황이 잦아 지연이 누적되고 있다며, 이번 변경으로 “더 안정적인 운행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변경 후에는 E
트럼프 행정부, SNAP 전액 지급 명령에 항소…“재정권 침해” 주장
연방 법원이 트럼프 행정부에 오늘까지 식품보조 프로그램인 SNAP을 전액 지급하라고 명령한 가운데, 행정부가 즉각 항소에 나섰습니다. 법원의 결정이 행정부의 재정 집행 권한을 침해했다는 주장입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보스턴 소재 제1 연방항소법원에 SNAP 전액 지급 명령의 긴급 중단을 요청했습니다. 이는 전날 존 맥코넬 연방지방법원이 “11월분 SNAP 급여를 오늘(7일)까지 전액 지급하라”고 명령한 데 따른 대응입니다. 법무부는 항소장에서 “법원이 의회의 예산권과 행정부의 지출권을 침해했다”며 “이번 명령은 권력분립 원칙을 조롱하는 전례 없는 조치”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법원은 법을 집행하는 기관일 뿐, 예산을 배정하거나 지출할 권한은 없다”며 “SNAP 지급은 국회가 승인한 예산 한도 내에서만 가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맥코넬 판사는 앞서 지난주 행정부에 비상예산을 활용해 11월 1일까지 지급이 이뤄지도록 지시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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