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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겨울철 난방비 최대 900달러 지원… HEAP 신청 다음 달 시작
이번주부터 기온이 50도대로 떨어지면서 난방비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뉴욕주는 저소득층과 중간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최대 900달러 이상의 난방비를 지원하는 ‘가정 에너지 보조 프로그램(HEAP)’을 운영합니다. 신청은 11월 초부터 가능합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뉴욕 시민들이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덜 수 있는 Home Energy Assistance Program, HEAP이 올해도 시행됩니다. 이 프로그램은 뉴욕주가 지원하는 공공복지 제도로, 가구당 최대 900달러 이상의 난방 보조금을 지급합니다. HEAP은 전기, 천연가스, 석유, 석탄, 프로판, 장작·목재펠릿, 등유, 옥수수 등 거의 모든 난방 연료 형태에 대해 지원합니다. 지원 금액은 난방 연료의 종류, 가구 규모, 수입 수준에 따라 달라집니다. 전기, 천연가스 사용 가구는 400달러 이상, 석유, 등유, 프로판 사용 가구는 900달러 이상까지 지원되며, 임대료가 난방비에
뉴욕시 대중교통, 팬데믹 위생비 미보전으로 4억3천만 달러 예산 적자 우려
뉴욕시 대중교통 시스템이 올해 4억3,200만 달러의 예산 적자에 직면할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팬데믹 기간 중 방역·청소 비용으로 사용한 금액 가운데 연방재난관리청(FEMA)으로부터의 6억 달러 보전금이 아직 지급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톰 디나폴리 뉴욕주 감사관에 따르면 뉴욕시 교통공사(MTA)가 올해 최대 4억3,200만 달러의 예산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MTA는 팬데믹 기간 동안 지하철, 버스, 통근열차의 청소와 방역에 사용된 비용에 대해 연방재난관리청(FEMA)로부터 6억 달러의 환급을 받을 예정이었으나, 디나폴리 감사관은 “FEMA가 2025 회계연도 내에는 해당 금액을 지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MTA가 2025년 예산에 반영한 3억 달러 규모의 연방 지원금이 올해 들어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보고서는 또, 예상을 웃도는 초과근무 수당 지출이 적자
뉴욕주 방위군 200명, 남부 국경 경비 지원 위해 텍사스로 파병
뉴욕주 방위군 약 200명이 불법 국경 월경 단속을 지원하기 위해 텍사스로 파견됐습니다. 병사들은 국경수비대와 협력해 남부 국경의 치안 유지 및 후방 지원 임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보도에 손윤정 기잡니다. 뉴욕주방위군 소속 육군 약 200명이 텍사스 남부 국경 경비 임무를 위해 출발했다고 주방위군이 밝혔습니다. 이번 파병에는 롱아일랜드 주둔 제442 군사경찰대대 병사 125명, 킹스턴 주둔 제104 군사경찰대대 병사 63명이 포함됩니다. 병사들은 현재 텍사스 현지에서 사전 훈련을 진행 중이며, 배치 기간은 약 14개월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제104 군사경찰대대는 라레도(Laredo) 섹터에서 정비중대 및 수송중대 등 7개 예하 부대를 지휘할 예정입니다. 병사들은 국경순찰대와 함께 감시·통제 지원, 물자 운송, 장비 정비, 지역 치안 보조 업무를 수행합니다. 제104 대대 지휘관 니컬러스 파올리니 중령은 “우리 병사들이 지난 1년간 이번 임무를 철
화이트플레인스 주차장 5층 붕괴… 15대 차량 매몰, 인명 피해는 없어
오늘(15일) 오전 9시 경, 뉴욕주 화이트플레인스의 한 고층 주차장에서 5층 바닥이 붕괴되어 4층 위로 무너져내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톰 로치 화이트플레인스 시장은 기자 회견에서 다행히 사상자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주차장은 웨스트체스터 원 오피스 타워에 연결되어 있으며, 웨스트체스터 몰과 세네스타 호텔 인근에 위치해 있습니다. 현장 영상에는 다수의 긴급차량과 소방대가 출동해 구조 작업을 진행하는 모습이 포착됐는데, 강철 beam와 콘크리트 슬래브 일부가 무너져 최소 3대의 차량이 완전히 파손된 것으로 보이며, 총 15대가 붕괴 구역에 포함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사고가 발생한 주차장은 약 15층 규모의 대형 구조물로, 평일 기준 수백 대의 차량이 정기적으로 주차되는 건물입니다. 붕괴 사고 이후 전체 구조 안전 점검을 위해 건물이 전면 폐쇄되면서, 직접적인 피해를 입지 않은 운전자들도 자신의 차량에 접근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로 인해
트럼프, 맘다니 비난하며 뉴욕시 자금 중단, 연방군 파견 위협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민주당 시장 후보 맘다니가 당선될 경우, 자금 지원을 중단하고 연방군을 투입할 수 있다며 다시 한번 뉴욕시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였습니다. 이에 대해 앤드루 쿠오모 주지사와 맘다니 후보 측은 강하게 반발하며 법적, 정치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뉴욕시장 선거와 관련해 강경 발언을 다시 쏟아냈습니다. 그는 민주당 후보 조흐란 맘다니가 당선된다면 뉴욕시에 대한 연방 자금 지원을 끊고 필요하다면 연방군까지 투입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과거 시카고와 워싱턴 D.C. 사례를 언급하며 뉴욕도 “30일 안에 범죄를 정리할 수 있다”고 주장한 트럼프 대통령은 맘다니 후보를 ‘공산주의자’로 규정하고 ‘경찰과 유대인을 싫어하는 인물’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통령 재임 중 뉴욕시에 대해 “항상 관대했다”고 말했지만 “세금을 낭비할 사람에게는 자금을 줄 수 없다”며 연방 예산
항공관제사들 라과디아 포함한 14개 공항에서 셧다운 위험성 전단지 배포
항공관제사들이 뉴욕 라과디아 공항 등 전국 주요 공항에서 전단지를 나눠주며 정부 셧다운의 위험성을 시민들에게 직접 알리고 나섰습니다. 항공안전과 생계 위기를 동시에 호소하며 조속한 정치적 타협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정부 셧다운이 장기화되자, 미국 전역의 항공관제사들이 직접 나섰습니다. 전국항공관제사협회 소속 관제사들과 항공업계 종사자들은 뉴욕 라과디아 공항을 포함한 14개 공항에서 시민들에게 전단지를 나눠주며 셧다운의 현실을 알리고 있습니다. 항공관세사들은 ‘필수 인력’으로 분류돼 정부가 셧다운 상태여도 업무에 복귀해야 합니다. 그러나 급여는 제대로 지급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주까지만 해도 일부 급여가 지급되지만 2주 후부터는 급여가 전면 중단될 예정입니다. 라과디아 공항에서 16년째 근무 중인 레이 달스트롬 씨는, 지는 2019년 셧다운 당시에도 일했지만 이번 상황은 다르다고 말합니다. 당시에는 자녀가 없었지만 지금은
뉴욕·뉴저지 공항, ‘정부 셧다운’ 비판 영상 상영 거부
뉴욕과 뉴저지 주요 공항들이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와 관련해 민주당을 비난하는 내용의 국토안보부 장관 영상 상영을 거부했습니다. 정치적 편향성이 명확한 메시지를 공항 내에서 방영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이유에서입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라과디아, JFK, 뉴어크, 그리고 웨스트체스터 공항 등 뉴욕·뉴저지 지역 주요 공항들이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의 셧다운 관련 메시지 영상을 상영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영상에서 노엠 장관은 “민주당이 정부 예산안을 통과시키지 않아 교통안전국, 즉 TSA의 운영이 타격을 받고 있다”고 주장하며, 셧다운의 책임을 민주당에 돌렸습니다. 하지만 포트오소리티는 “우리 시설에서는 정치적으로 편향된 메시지를 방영할 수 없다”는 내부 방침에 따라 상영을 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성명에서 포트오소리티는 “공항 내 공공 스크린은 정치 선전의 장이 아니다”라며 “정치적 논쟁을 불러일으키는 내용은 허용되지 않는다”고 강조
뉴욕시 교육 당국, 다국어 학습자 지원 확대 노력 강조
뉴욕시 공립학교 학생 가운데 44%는 가정에서 영어가 아닌 다른 언어를 사용하며, 전체적으로 156개의 다양한 언어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최근 교육청 자문위원회가 발표한 보고서는 현재 시스템에서 다양한 언어적 배경을 지닌 학생들을 지원하는데 따른 여러 한계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뉴욕시 교육 당국은 문제를 인정하고,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노력을 시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뉴욕시에는 현재 12개 언어로 운영되는 566개의 이중언어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여기에는 전이형 이중언어 프로그램과 듀얼 언어 프로그램이 포함됩니다. 하지만 최근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이러한 프로그램에 공평하게 접근하기 어려운 가정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대해 교육청은 필요한 지역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영어 학습자를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조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크리스티나 포티(Christi
뉴욕시의회, 311 통해 가정폭력 피해자 ‘직통 핫라인 연결’ 추진
뉴욕시의회가 가정폭력 피해자들이 더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311 시스템에 ‘가정폭력 전용 핫라인 연결’ 기능을 추가하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신고 즉시 전문가 상담으로 연결돼 신속한 지원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의회가 가정폭력 관련 신고가 311에 접수될 경우 자동으로 뉴욕시 가정폭력 핫라인으로 연결되도록 하는 법안을 상정했습니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311에 걸려온 가정폭력 관련 전화는 자동으로 전문 상담 핫라인으로 전환되며, 또 311 메뉴에도 “가정폭력 관련 도움 연결” 항목이 새롭게 추가됩니다. 현재 뉴욕시에서는 가정폭력 피해자가 즉각적인 도움을 받기 위해 911 또는 전국 가정폭력 핫라인(800-799-SAFE)으로 직접 전화해야 하지만, 새로운 법안은 이러한 절차를 간소화해 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지원에 연결되도록 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이번 법안은 산드라 황 시의원과 링컨 레슬러(Lincol
가뭄으로 올해 단풍 시즌 짧고 색감도 덜 할 것
올해 가을, 단풍의 색이 예년만큼 짙지 않습니다. 전국적으로 이어진 가뭄이 영향을 미치면서 나뭇잎에 제 색을 내기도 전에 떨어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인기 단풍 관광지에는 올해도 구경객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붉고 노랗게 물들던 산자락이 올해는 다소 밋밋합니다. 미국 전역을 덮친 가뭄이 단풍의 색을 바래게 한 겁니다. 미국 가뭄 모니터에 따르면 10월 초 기준 미국의 40% 이상이 가뭄 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이는 평년의 두 배 수준입니다. 미 농무부의 기상학자 브래드 리피는 “올해는 단풍 시즌이 짧고 색감도 덜할 것”이라며 “일부 지역은 아예 색이 변하기도 전에 낙엽이 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기후 변화와 극심한 날씨로 숲의 스트레스는 커지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여전히 자연의 회복력을 강조합니다. 매사추세츠 자연보존협회의 앤디 핀튼 생태학자는 “숲은 여전히 놀라운 회복력을 보이고 있다”며 “기후 변화 속에서도 가을의 아름다움은
뉴욕주 천연가스 무료 연결 의무화한 100피트 규정 폐지 검토
뉴욕주에서 천연가스 무료 연결을 의무화한 이른바 ‘100피트’규정의 폐지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 법안을 서명할지 여부는 캐시 호컬 주지사의 손에 달렸는데요. 환경단체들은 이번 폐지가 뉴욕의 기후 목표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주의 ‘100피트 규정’은 기존 가스관에서 100피트, 약 30미터 이내에 사는 주민에게는 천연가스 연결 공사를 무료로 제공하도록 하는 법입니다. 이 규정을 폐지할지 여부를 두고 주 정부와 정치권이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주 상원은 지난 6월, ‘NY HEAT 법안’의 수정안과 함께 이 규정의 폐지안을 통과시켰고 주 하원은 그중 ‘100피트 규정’ 폐지를 따로 선택해 표결했습니다. 현재 공은 캐시 호컬 주지사에게 넘어간 상태입니다. 환경 단체들은 이 규정이 결국 가스 회사가 아닌 일반 소비자들이 요금으로 부담을 지는 구조라고 지적합니다. 공익법률단체 PULP의 분석에 따
맘다니 “2030년까지 최저임금 30달러로”…쿠오모·슬리와 “기업 타격 불가피”
뉴욕시장 선거에 나선 조흐란 맘다니 민주당 후보가 2030년까지 뉴욕시 최저임금을 시간당 30달러로 인상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현재 최저임금은 16달러 50센트로, 두 배 가까운 인상안인데요. 앤드루 쿠오모와 커티스 슬리와 등 경쟁 후보들은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에게 큰 부담이 될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시의 현재 최저임금은 시간당 16달러 50센트입니다. 조흐란 맘다니 후보는 이를 2030년까지 30달러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을 내놨습니다. 사실상 두 배 가까운 인상폭으로, 저임금 근로자에게는 희소식이지만 영세 자영업자들에게는 ‘생존이 걸린 문제’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맘다니 후보는 “뉴욕시의 소득 불평등을 해소하고, 시민들이 주거비와 육아비를 감당할 수 있도록 임금 수준을 현실화하겠다”며 “모든 노동자가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약 8만 명으로 추산
브루클린서 태양광 패널 날아와 보행자 사망…노이스터 폭풍 인명 피해
연휴기간, 트라이스테이트 지역을 강타한 노이스터 폭풍으로 인해 뉴욕시 곳곳에서 강풍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특히 브루클린에서는 강풍에 날아간 태양광 패널이 보행자를 덮쳐 70대 여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연휴 동안 강풍과 폭우가 이어진 노이스터 폭풍이 뉴욕시 곳곳에 피해를 남겼습니다. 가장 비극적인 사고는 브루클린 오션파크웨이(Ocean Parkway) Q지하철역 인근에서 발생했습니다. 어제(13일) 오후, 강풍에 날린 태양광 패널 한 장이 인근 보행자를 덮치며 76세 여성이 숨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오션파크웨이 3000번지 주차장 상부에 설치된 철제 캐노피 구조물의 태양광 패널이 강풍에 떨어져 약 20피트(약 6미터)를 날아가며 인근 인도를 걷던 여성을 직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숨진 여성은 브루클린에 거주하는 76세 리우드밀라 브라운(Lyudmila Braun, 76세)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장에 도착
뉴욕시 스쿨버스 지연, 7년 만에 최악 수준… 발달장애 학생 피해 가장 커
뉴욕시 공립학교의 스쿨버스 지연 사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평균 지연 시간이 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특히 특수교육 학생들이 가장 큰 피해를 받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시의 스쿨버스 지연 문제가 해마다 악화되고 있는가운데, 그 여파가 가장 심각하게 미치는 대상은 특수교육을 받는 학생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브루클린의 ‘리그 스쿨'에 다니는 3학년생 레베카 커민스는 소셜 스터디, 아트, 리딩 등 모든 과목을 좋아하지만, 버스가 제때 오지 않아 가장 좋아하는 첫 교시 리딩 수업을 자주 놓치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 학생의 할머니는 “손녀는 자폐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어서 일정이 조금만 어긋나도 하루 전체가 흔들린다”며 “요즘은 버스가 너무 자주 늦어 직접 우버를 부르는 일이 많다”고 말했습니다. 뉴욕시의회 자료에 따르면 작년 전체 지연 건수는 다소 줄었지만, 버스 한 대당 평균 지연 시간은 41분으로 지
새 법안으로 뉴욕주 30만 명 SNAP 혜택 상실 위기
트럼프 행정부의 ‘원 빅 뷰티풀 빌(One Big Beautiful Bill Act)’이 시행되면 뉴욕주에서만 최소 30만 명이 SNAP 혜택을 잃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캐시 호컬 주지사는 이번 법안이 SNAP 자격을 대폭 강화해 저소득층의 생계가 위협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연방 차원에서 통과된 크고 아름다운 법안, ‘원 빅 뷰티풀 빌(One Big Beautiful Bill Act)’이 보충영양지원프로그램인 SNAP예산을 삭감하면서, 뉴욕주 내 최소 30만 명이 식품보조금 혜택을 잃을 위험에 처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여름 통과된 이 법안에 따라 각 주는 오는 11월 1일까지 제도 변경을 시행해야 하며, SNAP 수급 자격은 대폭 축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새 규정에 따르면 장애가 없는 18세 이상 64세 이하의 건강한 성인은 월 최소 80시간 근로하거나, 학교 또는 직업훈련 프로
뉴욕시 유권자 11월 선거서 6개 주민투표안 결정
오는 11월 4일 선거일, 뉴욕시 유권자들은 차기 시장과 시의원 등 주요 공직자를 선출하는 동시에 총 6개의 주민투표안(ballot proposals)에 대해 찬반을 표명하게 됩니다. 이 가운데 3개는 시의회의 토지이용 권한과 관련돼 있어, 향후 뉴욕시 개발 정책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손윤정 기자가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뉴욕시 유권자들은 11월 4일 선거에서, 뉴욕시장을 비롯해 시 감사관·공익옹호관·보로장·시의회 의원 등을 선출하게 되고, 이와 함께 6개의 주민투표안에 대해 투표합니다. 이 중 하나는 주 전역에 영향을 미치는 헌법 개정안이며, 나머지 다섯 개는 뉴욕시와 관련된 현안입니다. 먼저 뉴욕주민 전체가 투표대상인 1안은 에섹스 카운티 마운트 밴 호벤버그 일대 주립 숲에 새 스키 코스와 동계 올림픽 스포츠 단지 건설을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2번째 투표안은 공공자금이 투입되는 저소득층 주택
10월부터 SNAP 식품보조금 인상… 1인 가구 월 최대 298달러
정부 셧다운 우려 속에서도 식품영양보조프로그램 SNAP 지원금이 10월부터 인상되었습니다. 이번 인상은 물가 상승률을 반영해 조정된 것으로, 수혜자들은 매달EBT 카드를 통해 지원금을 받게 됩니다. 가구 규모에 따라 월 최대 지원금이 늘어나는데, 1인 가구의 경우 월 최대 지원금이 298달러이고, 2인 가정의 경우 546달러 등으로 인플레이션에 따른 생활비 부담을 완화할 전망입니다. 뉴욕주 임시·장애지원국(OTDA)은 가구의 총소득과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자격이 결정되며, 실제 자격 여부는 신청을 통해서만 확인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SNAP 관련 자세한 소득 기준표와 신청 정보는 OTDA 공식 웹사이트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무료 핫라인 1-800-342-3009로 하면 됩니다.
MTA “E-ZPass 요금 미납 문자 사기 주의
최근 뉴욕 지역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E-ZPass 요금 미납을 사칭한 문자 메시지 사기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는 최근 E-ZPass 고객을 대상으로 한 가짜 요금 청구 문자 사기가 잇따르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 문자 메시지들은 “통행료가 미납됐다”거나 “요금을 즉시 납부하라”는 내용으로, 피싱(Phishing) 사이트로 연결되는 링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링크를 클릭할 경우 개인정보와 결제 정보가 유출될 위험이 있습니다. MTA는 “E-ZPass나 Tolls by Mail은 무작위로 결제 요구 문자를 보내지 않는다”고 강조하며, 의심스러운 문자를 받으면 즉시 삭제하고 링크를 열지 말 것을 권고했습니다. 실제 E-ZPass에서 발송하는 공식 문자메시지는 발신번호 39769에서 오며, 메시지는 ‘EZPNY’로 시작해 E-ZPassNY.com 또는 TollsByMailNY.com으로 연결되는 링크만 포함되어 있습
센트럴파크 재설계 ‘혼란’ 비판… '전기자전거 통제 불능 수준'
센트럴파크 내 도로 재설계가 보행자 안전을 오히려 위협하고 있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시민 단체들은 전기자전거 속도와 신호등 제거로 인해 공원이 ‘차량 통행 시절보다 더 위험해졌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센트럴파크를 자주 이용하는 시민들이 최근 공원 내 도로 재설계로 인해 안전이 심각하게 악화됐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전기자전거(e-bike)와 같은 개인 이동수단이 시속 30마일 이상으로 질주하면서 보행자들이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시민단체 E-Vehicle Safety Alliance의 대표 자넷 슈뢰더는 “이번 재설계는 광기 그 자체”라며 “걷는 사람의 신호등은 꺼지고, 자동차 신호등은 깜빡이는 노란불로 바뀌어 이제는 자전거 운전자가 멈출지 말지 믿는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슈뢰더는 또한 시의회에 모든 공원 내 전동 이동수단을 금지하는 법안을 지지한다고 밝히고, “이번
뉴욕시장 선거, 조흐란 맘다니 46%로 선두 유지…앤드루 쿠오모 33%로 급상승
뉴욕시장 선거를 한 달여 앞두고 발표된 최신 여론조사에서 조흐란 맘다니 후보가 46%의 지지율로 선두를 지켰습니다. 에릭 애덤스 시장의 사퇴 이후 앤드루 쿠오모 전 주지사는 33%로 급상승하며 맘다니와의 격차를 좁히고 있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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